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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공장 준공('75)-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 적십자 지도자대회('75)-도시 새마을 운동('75)-제1회 세계 여성 승공대회('75)-구미 수출 산업공단 직장 예비군 발대식('75)-한국 가곡의 밤('75)-이응로 화백 초대 작품전('75)-미스코리아 선발대회(<span style="font-family: NotoSans-DemiLight, 나눔바른고딕, Dot
-모심기('62)-조기 풍어('62)-목선 건조('62)-광나루에 관광시설('62)-맥주 통 들기 대회('62)-제50회 전국 여자 연식 정구대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잠 시범대회('74)-도자기 전시('74)-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74)-제2회 전국 새마을 씨름 경연대회('74)-제8회 박정희 대통령배 쟁탈 고교 야구경기('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정기 화물선 취항('62)-특급 재건호 등장('62)-종합금속공장 기공('62)-파리로 떠나는 민속예술단('62)-국제 패션쇼 개최('62)-전국 검도대회('62)-서울운동장에서 프로레슬링('62)-뉴욕항에 입항한 독일 범선('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1)-이색 수출('81)-대한민국 미술전람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닭털 수출('69)-안성 낙농목장 부설공사 준공('69)-예비군 단합대회('69)-영등포 양말공장 준공식('69)-공무원 센서스('69)-우수식품전시회('69)-어선 진수식('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6회 호남예술제('71)-제20회 서울 학도 체육대회('71)-한국 기생충 박멸 운동('71)-대통령컵 쟁탈 아시아 축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한 거래('82)-제1회 대한민국 봄 미술 대전('82)-제1회 무궁화배 대상전 경마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귀국 공연('63)-그래픽 아트전('63)-신인디자이너 콘테스트 입상작 발표회('63)-왈츠의 여왕 내한 공연('63)-미군의 날('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걸스카우트 지도자대회('73)-중국 문화제 전람회('73)-밤나무 접목 성공('73)-이색 수출('73)-뮌헨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월 ICT 수출 역대 두 번째로 많아
김유리 앵커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ICT 수출액이 167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액이 각각 3%와 5.1% 감소했지만, 휴대폰과(33.3%↑) 컴퓨터, 주변기기(26.9%↑), 통신장비(74.1%↑)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습니다.지역별로는 미국, 베트남, 대만, 인도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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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1108회)
SNS 뒷광고 2만2천 건 적발···'더보기'에 슬쩍
김유리 앵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뒷광고로 보이는 주요 SNS 게시물이 2만2천 건 넘게 적발됐습니다.광고라는 사실을 잘 보이지 않는 더보기란과 설명란 등에 교묘하게 숨긴 사례가 많았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제품 제공과 같은 경제적 대가를 받고도 SNS 후기 게시물에 광고 사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일명 '뒷광고'.SNS 후기가 소비자의 상품구매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노린 소비자 기만행위입니다.녹취 최한겨레 / 변호사"설마 소비자들이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겠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을 노리고..."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등 주요 SNS상 뒷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모두 2만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1만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뒷광고 유형별로는 표시위치 부적절이 39.4%로 가장 많았습니다.협찬과 제품제공 등을 잘 보이지 않는 더보기란이나 설명란 등에 교묘하게 숨긴 경우입니다.광고임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26.5%를 차지했고 작은 문자나 흐릿한 이미지로 표시하는 표현방식 부적절 사례도 다수 확인됐습니다.이번 모니터링에서는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에서 뒷광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숏폼의 경우 지난 모니터링에서 모두 671건의 위반 게시물이 적발됐는데, 이번 모니터링에선 3천691건으로 집계됐습니다.공정위는 적발된 게시물에 대해 게시물 작성자와 광고주에게 자진 시정하도록 해 모두 2만6033건이 시정됐다고 밝혔습니다.적발보다 시정 건수가 더 많은 이유는 작성자 등이 통보를 받은 후 적발되지 않은 게시물까지 자체적으로 시정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뒷광고 점검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지침 개정을
보험사 업무 범위 확대···요양·건강관리 진출
김유리 앵커앞으로 보험회사들이 요양시설 운영과 건강관리 사업 등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보험사 업무 범위를 확대한 건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금융당국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속에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방안을 논의했습니다.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율은 떨어지면서 기존 보험산업의 수익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자회사를 통해 요양, 건강관리 관련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요양산업의 경우 시설 운영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의를 통한 건강상담 서비스 등 비의료 서비스 업무도 가능해집니다.반려동물 사업도 확대됩니다.기존에 반려동물 보험 가입에서 인공지능 건강진단과 병원 예약 등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사 역할도 강화됩니다.연금 개시 전에 사망하거나 해지할 경우, 보험료 적립액보다 낮은 금액을 지급하고, 대신 연금보험 계약을 유지한 경우, 연금액을 증액해 지급하는 상품이 도입됩니다.이 경우, 일반 연금보험 상품 대비 연금액이 38%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금융당국은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앞으론 폭설과 한파 등 기상이변에 따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날씨 보험도 출시될 예정입니다.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액수를 산정할 필요 없이 사전에 정한 강수량, 폭염일수 등 날씨 지수가 정상수준을 벗어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겁니다.또,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본격 추진됩니다.이 밖에도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자회사에 채무보증을 설 때 보험사의 지급여력 비율 요건도 완화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박지
통상본부장, 미 무역대표 만나 상호관세 면제 요청
김유리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2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죠.'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나날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무역대표를 만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 시간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상호관세는 미국 수출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만큼, 상대국에도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입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다음 달 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정 본부장은 미국의 이런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우리 정부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한국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불리한 대우를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한미 FTA를 통해 양국 간 관세는 실질적으로 철폐됐고, 상당수 비관세 조치 현안도 해소되거나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한 겁니다.미국은 이에 한미 간 통상 현안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앞으로도 관세·비관세 조치 관련 건설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등 높아진 무역 장벽에 공급 과잉까지 맞물려 위기에 처한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합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중 철강 통상·불공정 수입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13일)"주요국의 무역장벽으로 불공정무역 시도가 더 빈번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불공정무역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통상 방어 조치를 강화하고 무역위원회의 조사 역량을 보강하고 있습니다."이달 나올 대책에는 불공정 무역으로 부과된
2월 수입물가 5개월 만에 0.8% ↓···유가·환율 하락 영향
최대환 앵커지난달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수입물가도 하락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3.95로, 1월보다 0.8% 내렸습니다.수입 물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건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 만입니다.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월보다 0.6% 내린 134.56으로 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4. 3. 15.)
-대학생 새마을 봉사단('74)-내 손으로 내 옷 짓기('74)-철도 우편열차 개통('74)-제1회 방송통신대학 졸업식('74)-대구시립도서관 개관('74)-민족의 얼 시상식('74)-안 쓰는 물건 바꿔 쓰기 운동('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5. 03. 15. 12시)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 총력 '긴급 백신 접종'1년 10개월 만에 전남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암군과 인접한 7개 시군의 위기관리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인근 축산농가 140여 곳을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했습니다.2. 통상교섭본부장, USTR 대표에 "상호관세 면제" 요청산업부는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한미 통상당국 수장 간 첫 면담으로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관세와 비관세 관련 협의를 지속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3. 미, 민감국가에 한국 포함···다음 달 15일 효력미국 정부가 한국이 민감국가 중 기타 지정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효력은 다음 달 15일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목록에 들게 되면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 등에 제약이 있을 전망입니다.4. 보훈부, 제65주년 3·15 의거 기념식 개최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과 학생 모두가 하나 돼 일어났던 3.15 의거를 기념해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15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5.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반등···국제금값 3천 달러 돌파관세전쟁 우려로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14일 저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국제 금값은 선물 가격에 이어 현물 가격까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6. G7 외교장관회의 "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유사시 대응 실전처럼"
모지안 앵커한미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한미 특수타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양국의 특수부대원들이 항공 전력과 첨단 장비를 대거 투입해 펼친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영은 기자(장소: 특수전학교 훈련장 / 경기 광주시)치누크, 블랙호크 헬기에서 내린 한미 연합 특수부대원들이 어둠을 뚫고 적지로 향합니다.특수부대원들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핵심 시설까지 통로를 확보하고, 신속히 주요 핵심 시설을 타격합니다.임무를 마친 대원들은 작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특수 타격 훈련 현장입니다.연합 전력의 전투기술 숙달과 한미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실시됐습니다.우리 측 주도로 수립된 작전 계획을 바탕으로, 양국 군은 실전 같은 다양한 우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녹취 육군 특수전사령부 상사"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습니다."군은 훈련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국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할 거라는 방침입니다.이번 훈련에는 양국 군 장병 250명과 양국 치누크, 블랙호크 헬기 등 연합 항공자산 16대가 투입됐습니다.(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상호관세 재확인···통상본부장 관세협상 방미
최대환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부과는 변함없이 시행될 거라며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한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의 대미 흑자를 줄이는 방안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겠다는 복안입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절대 굽히지 않을 겁니다. 알루미늄이든, 철강이든, 차든, 뭐가 됐든지요. 우린 굽히지 않을 겁니다."자신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서는 일부 혼란이 있을 거라 인정하면서도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맞대응 격으로 유럽연합(EU)이 발표한 '보복관세'에 대해선 반격을 경고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가 즉시 폐지되지 않으면 미국은 프랑스와 EU 국가에서 나온 모든 샴페인, 알코올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습니다.미국 측 당국자들과 이미 시행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와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일정입니다.정인교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상 각료들이 무역수지 적자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점을 고려해 협의 자리에선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줄일 방안을 제시하며 미국 측을 설득하겠단 입장입니다.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한미 관계는 통상에 있어서도 우호적 협력관계가 유지됐고,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협력관계는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산업상 강점과 통상제도 관련 개선 사항을 미국 측에 설명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상호관세는 국가와
전남 영암서 구제역 발생···"백신 앞당겨 접종"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한우 농장에서 확인됐는데요.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최다희 기자네,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해당 농장에는 한우 19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지난 13일 농장주가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를 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14일 오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농장주는 한우에서 수포 발생과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이번 확진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에서 발생한 거라 더 충격이 큽니다.전남은 1934년 국내 첫 구제역 발생 이후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전국적으로 봤을 때도 2023년 5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발생이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합니다.최대환 앵커사육 중인 한우가 침을 흘리는 그런 의심 증상이 있었다고 했죠?구제역의 증상, 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최다희 기자네, 우선 구제역이 무엇인지를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즉, 우제류가 감염되는 질병인데요.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감염된 동물의 수포액이나 콧물, 호흡 등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전염성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는데요.때문에 오염된 지역을 출입한 사람과 차량, 의복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구제역의 잠복기간은 일반적으로 2~14일 정도입니다.우선, 소가 구제역에 감염되면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침을 심하게 흘리게 됩니다.또 혀와 잇몸에 물집이 생긴 걸 관찰할 수 있는데요.1주 이상 거의 먹지 못하고, 우유 생산량이 급격
소주류 수출액 첫 '2억 달러'···병 눕히면 지구 1.8바퀴
최대환 앵커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소주류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병을 눕혀서 이으면 지구 둘레의 2바퀴 가까운 길이인데요.수출은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소주류 수출액이 사상 첫 2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앞선 해보다 3.9% 성장한 수준입니다.일반 소주병으로 환산하면 약 3억4천만 병.병을 눕혀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2바퀴 가까이 돌 수 있는 길이입니다.소주류 수출액은 5년 새 1.5배 늘었습니다.소주류의 세계적 인기는 한류의 영향이 큽니다.한국 문화와 음식의 인기가 소주와 음주문화까지 이어진 겁니다.코로나 이후 도수가 낮은 주류의 유행도 더해졌습니다.낮은 도수에 다양한 과일 맛을 더한 '과일소주' 수출이 급증했습니다.지난해 소주류 수출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윤홍철 /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사무관"과일소주 수요가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 저도주에 대한 인기가 높다 보니까 과일소주 수출이 좋아서 그 실적 때문에 (수출액도)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2월까지 소주류 2천4백만 달러어치가 국외로 팔려나갔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습니다.다변화한 수출 경로도 눈에 띕니다.15년 전만 해도 수출 물량의 대부분이 일본에 집중됐는데, 지난해에는 95개 나라에 수출됐습니다.수출국 1위도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우리 술 소주는 점차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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