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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용소 군도 해방 촉구 서명운동('82)-갈잎 벽지 생산 수출('82)-길 따라 풍물 따라('82)-제11회 전국 종별 육상대회('82)-한강에서 조정경기('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6회 구강보건주간('71)-고속도로 순찰대 발족식('71)-송충이 잡기('71)-목화 아가씨 의장 전시회('71)-국제 군인체육대회 목동지역 친선 축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제철('73)-통일주체국민회의 제1차 대의원 세미나('73)-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73)-수출시장 확대('73)-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공연('73)-가뭄에도 유비무환('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업 품질 향상('68)-제방 축조공사('68)-아시아 방송 연맹 제5차 이사회('68)-신흥초등학교 건설('68)-낙도 주민들은 위한 여객선 취항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원호대상자 포상('79)-한국 농어민대상 시상식('79)-설악산 쓰레기 하산 작전('79)-제14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박람회('79)-울릉도의 저동항 건설공사('79)-제3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미니 4호 우주 산책('65)-보리와 배 증산('65)-화전민 부락에 초등학교 준공식('65)-미스코리아 선발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1)-이색 수출('81)-대한민국 미술전람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축의 생활화('70)-광명아파트 기공('70)-제14회 발명의 날('70)-MR 시멘트선 진수('70)-제13회 밀양 아랑제('70)-제3회 외국인 국악 경연('70)-직업 소년 마라톤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 출시 "실생활 혜택 누리세요"
임보라 기자"행운의 키를 잡아라!"우체국 럭키(LUCK-KEY) 체크카드가 출시됐습니다.청소년·청년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각종 혜택을 강화했는데요.우선 CU·GS25 등 편의점에서 월 최대 1만5천 원까지 10% 캐시백을 해줍니다.또 삼성·네이버 등 간편결제나 햄버거 패스트푸드점, 메가커피·컴포즈 등 커피전문점에서 7% 캐시백을 제공합니다.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우체국예금제휴보험 3종을 1년간 무료로 가입해주는데요.다음달 말까지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준다고 하니, 일상 속 행운 같은 혜택들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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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국가유산, 안전교육으로 지켜요
임보라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이 진행됩니다.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6번에 걸쳐 열리는데요.국가유산의 가치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영상과 교재로 배울 수 있습니다.신청은 8월 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됩니다.국가유산청은 9월 중 안동·경주·전주 내 초등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국가유산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7월 상순 역대 최고 더위···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모지안 앵커서울 기온이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7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전시 서구)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몸을 숨기거나, 양산을 쓴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녹취 김숙자 / 대전시 서구 "오늘 너무 더워서, 생각보다 더 더워요. 그래서 양산 없이는 잠시도 못 다니겠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숨통을 틔우기 위해 공원에 나가봐도 더위를 피하기엔 역부족입니다.녹취 이재순 / 대전시 서구 "바람 불때는 조금 낫고, 땀은 막 줄줄 흐르고 그래요. 너무 더워서, 나이 먹으니까 너무 더워 못 참아."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대전의 체감온도는 오전부터 34도를 넘어섰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서울은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118년 기상 관측 사상, 7월 상순 중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반면, 강원 동해안은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 폭염특보가 해제됐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해상의 고기압을 따라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더운 공기가 불어 드는 서쪽지역은 35도 이상으로 덥겠고 해풍이 유입되는 동쪽지역은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여전히 덥겠으니..."당분간 이런 기압계가 이어지면서 서쪽지역의 무더위는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기상청은 9일, 경기 서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일본에서 귀환
모지안 앵커수백 년 전 불교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 두 점이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국가유산청이 일본으로 반출됐던 고려시대 불교 경전과 조선 전기 불화를 처음 공개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시왕도 제5염라왕도 조선 전기(15세기 추정))북두칠성이 새겨진 면류관 아래로 번뜩이는 두 눈, 망자들의 죄를 따져보는 염라대왕이 선명히 그려져 있습니다.염라대왕의 발아래서는 망자가 거울에 자신이 생애 지은 죄를 비춰보고, 망자에게 죽임을 당한 새들이 오늘날의 '고발장' 격인 두루마리를 물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저승의 심판관, '시왕' 10명의 모습을 그린 '시왕도'가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했습니다.시왕의 수에 맞춰 10폭으로 구성된 완질이 환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조선 전기 시왕도 완질은 이번 환수본과 일본의 한 사찰이 소장한 것까지 2질이 전부입니다.극락세계의 연꽃에서 만물이 탄생한다는 불교적 사상, '연화화생'이 지옥 장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기도 합니다.지옥에서도 죄를 뉘우치면 극락에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습니다.녹취 박은경 / 동아대 명예교수 "시왕도에 '확탕지옥'은 많이 나옵니다. 가마솥 물이 끓는데에 죽은 망자가 들어가지, 연지 극락정토로 바뀐 사례는 없습니다. (동아시아)시왕도에. 이 작품이 첫 사례고..."고려시대 불교 경전도 함께 돌아왔습니다.짙은 청색 종이에 금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물감, '금니'로 불교 경전을 옮겨적은 사경입니다.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80권 중 22번째 책을 옮겨적은 경전은 펼치면 길이가 10m가 넘습니다.표지에는 금·은빛으로 그린 연꽃 송이가 선명하고, 언제, 누가 완성했는지도 함께 적혀있습니다.녹취 배영일 / 마곡사 성보박물관장 "사경 표지와 발원문,
미 상호관세 8월 1일까지 유예···"협상에 박차"
김경호 앵커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유예 기한이 한 차례 더 늘어난 셈인데 정부는 남은 기간 협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새벽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관세 서한을 공개했습니다.서한에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상호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기존 품목관세와는 별도로 적용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이 오랜 기간 공정하지 못했다며 25%도 부족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인한 적자가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시장을 개방하고 무역 장벽을 없앤다면 관세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당초 상호관세는 이달 9일부터 부과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하지만 이번 서한으로 사실상 8월 1일로 연기된 셈입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은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해 7월 9일로 예정됐던 시한을 8월 1일로 연기할 예정입니다.이 국가들은 계속해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관은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문신학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향후 3주간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국가에 비해 최소한 불리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도 면밀히 점검해, 피해 지원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
대통령실, 관세 대응 긴급회의···'3주 총력전'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뉴스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서 한국이 3주 정도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우리 입장에선 귀중한 시간을 얻은 셈인데요.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트럼프 대통령 통보 내용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죠.당초 9일부터 적용 예정이던 25% 상호관세율은 유지하고 부과 시점을 미루겠다는 거죠?정유림 기자 그렇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25% 상호관세율을 다음달 1일에 부과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관세율은 놔두고 부과 시점만 3주 정도 연장한 겁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협상을 통한 상호관세율 조정이나 관세 부과일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김경호 앵커우리로서는 3주의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우선 대통령실 긴급회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정유림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한국에 상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김용범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양국 간 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합의까지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조속한 협의도 중요하지만 국익을 관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는데요, 김 실장은 "당장 관세율이 인상되는 상황은 피했고 7월 말까지 대응시간을 확보한 만큼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다음 달 1일까지 협상 시간을 얻었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 1%p 관세가 더 올랐는데 우리는 최악은 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아직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한미정상회담 등 다양
기후에너지 TF 신설···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진행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기후에너지 관련 국정과제를 조율할 전담팀을 신설합니다.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기후에너지 TF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새롭게 마련됩니다.TF에는 경제1분과와 2분과, 사회2분과, 외교안보분과 등 거의 모든 분과가 참여해 기후에너지 관련 국정 과제를 논의합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기후에너지 TF를 신설해서 분과 간 조율을 통해 국정 과제에 대한 실천 과제와 이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입니다."전세사기 관련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세우기 위한 간담회도 갖습니다.간담회에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피해자 단체가 참여합니다.국정위는 간담회를 통해 현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지 점검하고, 전세사기 양상을 확인할 계획입니다.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계속 듣습니다.국정위는 8일부터 3일 동안 호남권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원 및 정책 접수가 진행이 되고 더불어서 목포와 무안 지역의 경계 소하천 침수 예방 정비 현장도 방문하게 됩니다."타운홀 미팅 방식의 모두의 토론회도 기획 중입니다.우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국정기획회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청소년 국정기획회의는 청소년이 국정기획위원이 되어 국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1회 혹은 2회 진행할 예정입니다.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
국립중앙과학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국악에 내재된 과학기술 알린다.
임보라 기자과학과 국악의 특별한 만남!9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에서, 국악의 과학성을 알리는 전시가 열립니다.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조직위가 협약을 맺고 엑스포 내 미래국악관에 전시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관람객들이 국악과 과학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집니다.특히 국악에 내재된 과학적 규칙을 소개하고, 악기 소리의 특징을 물리학적으로 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요.국악을 수학적으로 분석·작곡한 AI 영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드는 미래 선율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엑스포 내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국악의 특별한 매력에 매료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746회)
7월 최대 전력수요 경신···"수급엔 문제없어"
모지안 앵커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제(7일) 전력수요가 역대 7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정부는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올해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서울의 폭염경보도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리 발령됐습니다.냉방 기기 사용도 급증하면서, 7일 최대 전력수요는 93.4기가와트(GW)를 기록했습니다.그간 7월 중 가장 높은 전력 수요였던 2022년 7월 7일 92.99GW를 넘어선 겁니다.최대 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의 전력수요를 말합니다.최대 전력수요가 한여름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녹취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현재까지 예비력은 11기가와트(GW)로 안정적으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거로 보여집니다만, 역대급 폭염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설비가 불시에 고장 날 경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그러면서 전력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사전 조치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신양재변전소)수도권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신양재변전소를 찾아 현장 설비관리 실태 등도 살폈습니다.녹취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신양재변전소 같은 경우에는 사고가 나거나 이런 적은 없습니까? (네, 없습니다.)"한편, 정부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자 에너지바우처와 전기 요금 할인 제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방 기기 사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에너지바우처의 경우, 최대 70만1천300원을 지난 1일 일괄 지급했습니다.이달 초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1분기 가계 여유자금 역대 최대···"소비 둔화 영향"
모지안 앵커지난 1분기 가계 여윳돈이 93조 원에 달해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92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0조 원 이상 늘면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한은은 "연초 상여금 유입 등으로 가계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소비 둔화 등으로 여유 자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해외 유출 시 벌금 최대 65억
김경호 앵커국무회의 안건도 살펴봅니다.최근 우리 기술의 해외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보호망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기술을 해외로 빼돌릴 경우 최대 65억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핵심기술 해외 유출 시 최대 65억 원 벌금 부과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자동차.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가핵심기술'인데요.최근 핵심 분야 중심으로 해외 기술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핵심 기술 보호 체계'가 강화됩니다.우선 '벌칙 규정'이 강화됩니다.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경우 기존에는 벌금이 최대 15억 원 이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65억원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처벌 대상도 늘어나는데요.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을 소개, 알선, 유인한 경우에도 '기술 침해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되고요.손해배상 한도도 기존 3배에서 5배로 상향됩니다.2.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인정기준 완화최근 전력 설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전기 공사 업계는 '중급 기술자 수급'에 어려움이 큰데요.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급 기술자' 인정 기준이 완화됩니다.기존에는 전기 관련 학과 전공자들에게 '중급 기술자' 자격이 주어졌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비전공자도, 일정 기간 공사 업무를 수행해 전문성이 있다면, '중급 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순수경력자도 '중급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기술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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