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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개통('68)-고가도로 개통('68)-제5회 저축의 날 기념식('68)-숙녀 학원('68)-제7회 한산대첩 기념 제전('68)-대전 재생원 낙성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중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 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독도·울릉도 조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독서의 계절('64)-경찰쇼('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의원 연맹총회('73)-제4305회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 대회('67)-지방 문화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총리 면담···"한국인 보호 더 노력"
김용민 앵커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 중인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이번 사태 해결을 논의했습니다.김현지 앵커대응팀은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정부 합동대응팀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만났습니다.대응팀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등 범죄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데 대해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했습니다.스캠 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캄보디아 내 구금된 한국인들의 조속한 송환도 요청했습니다.아울러 김 차관은 지난 8월 현지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 사법 공조와 유해 송환 등의 절차도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마넷 총리는 구금된 연루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바라며 현지 한국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양측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와 관련해 양국 합동대응 TF 발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TF에는 한국 경찰과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할 수 있어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 상대 범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게 됩니다.그동안은 외교부 콜센터나 영사라인이 현지 한국인에 대한 범죄 신고를 접수하면 캄보디아 경찰에 이를 전달하고 신고 내용 확인 후 다시 통보받는 절차를 거쳤는데, TF 발족 시 우리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대응팀은 이날 주요 스캠 단지로 꼽히는 태자단지를 현장 점검하는 등 현지 스캠 범죄 단속 현황에 대해 캄보디아 측 설명을 들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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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발령···"백신 접종 필요"
김현지 앵커방역당국이 오늘(17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마지막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천명당 12.1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었습니다.질병청은 이에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등은 접종을 서두르고 고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어린이와 임산부, 75살 이상 어르신 접종은 현재 진행 중이며 70~74살은 오는 20일부터, 65~69살은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활동 활성화로 경제회복···'규제 합리화'가 핵심"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경제회복과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핵심 방안 가운데 하나가 '규제 합리화'라고 강조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바이오와 에너지, 문화산업 관련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이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성장의 회복'이라는 말로 회의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이런 경제 회복은 결국 기업 활동 활성화로 가능한데, 이를 위한 핵심 과제가 '규제 합리화'라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경제회복·민생회복 강화는 결국 기업 활동 또는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해줘야 됩니다.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 핵심적인 의제가 바로 이 규제 합리화 아닌가 싶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규제완화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했는데 주민에게는 별다른 이익이 없고 소수 업자들이 이득을 차지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잘 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개인정보 침해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규제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보안장치를 철저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구더기가 발생하지 않게 하면 된다고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보안 장치를 철저하게 하고 장 잘 담가서 먹고 규제도 마찬가지 아닐까. 위험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규제는 정리할 수 있겠죠."이 대통령은 아울러 크게 진흥할 필요가 있는 재생에너지와
KDI "건설업 위축 지속···소비 부진은 완화"
모지안 앵커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건설업 불황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소비 부진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미중 갈등 재점화와 높은 대미 관세 등을 경기 하방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개발연구원, KDI가 10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지난달 평가를 그대로 유지한 겁니다.전산업 생산은 8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습니다.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7.9% 감소했습니다.7월 기준 ?14%보다 감소폭도 확대된 겁니다.반면 광공업 생산은 0.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DI는 8월 기준 자동차 소매 판매와 생산의 증가세로 제조업 지표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승용차 외 소매 판매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부진이 점점 완화하고 있다고 있다는 게 KDI 판단입니다.9월 수출은 조업일수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늘었습니다.하루 평균으로는 6.1% 감소를 기록했습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 증가 폭이 축소된 가운데 그 외 품목은 1년 전보다 8.5%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KDI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재점화와 높은 대미 관세 등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를 경기 하방 위험으로 꼽았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입니다.KDI는 물가 상승 흐름에 대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한다고 진단했습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
KTV 대한뉴스 (1812회)
국립중앙과학관 80주년···19일까지 유료전시관 무료
모지안 앵커국립중앙과학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유료전시관을 무료 개관합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80년을 돌아보고 미래 과학문화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오늘(16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별 포럼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1945년 개관한 국립중앙과학관은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3천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험생 노린 '집중력 영양제' 허위 광고 점검
모지안 앵커'집중력을 높여준다', '기억력이 좋아진다'.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 눈에 띄었을 문구인데요.상당수는 허위·과장된 광고입니다.식약처가 불법 게시물 점검에 나섰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피로와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두뇌 영양제와 '집중력을 높이는 약'이라는 한약.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제품입니다.이 중에는 '혈류를 개선하는 수험생 한약'이라는 문구까지 쓰여있어 의약품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지난해 이와 같이 식약처에 의해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을 받은 사례는 부당광고 게시물 83건과 불법 의약품 광고 711건입니다.식약처가 올해에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험생 대상 식품,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광고와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대상은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같은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입니다.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허위·과장된 효능을 내세운 광고를 단속하는 겁니다.특히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집중력 향상제로 속여 불법 유통하거나 판매, 나눔을 알선하는 온라인 게시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전화인터뷰 박영민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팀 과장"메틸페니데이트 제품은 마약류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소비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오남용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식약처는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또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
시스템 복구율 46.8%···"1·2등급 시스템 이달 말 재개"
모지안 앵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 시스템 가운데 332개가 복구됐습니다.정부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과 2등급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우선 복구할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시스템 709개 중 332개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전체 복구율은 46.8%입니다.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날과 같은 77.5%의 복구율을 보였습니다.2등급 시스템은 58.8%, 3등급 51.7%, 4등급은 37%가 정상화됐습니다.중대본은 대전본원에서 스토리지 복구가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미복구 시스템 복구 계획도 언급했습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1·2등급 포함 미복구 289개 시스템은 우선 10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겠습니다. 법제교육 등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17일까지, 산업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주 초까지 복구를 마치겠다고도 밝혔습니다.대구센터 이전에도 박차를 가합니다.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시스템은 복지부와 소방청 등 소관부처 5개와 복구 일정을 공유 중입니다.원활한 시스템 이전을 위해 현장 협의회도 개최합니다.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대구센터에서 이전 대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한편 중대본은 국정자원 대전본원의 건물 구조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화재로 인한 건물 안정성 영향을 분석하기 위함입니다.이 밖에도 신규도입 장비 배치 시 하중과 안전기준을 세밀히 검토하는 등 복구과정에서 안전
온열질환자 4천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김경호 앵커올여름 온열질환자가 4천 명을 넘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질병관리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올 여름 온열 질환으로 신고된 환자는 4천4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20.4%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이후 역대 2위입니다.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29명이었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4.7% 감소하며, 역대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온열질환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폭염'이었습니다.올해 7월 하순 평균 최고 기온은 33.9도로, 지난해보다 1.8도 높았습니다.전체 온열질환자의 29%가 7월 하순에 발생했고, 사망자의 34.5%도 같은 시기에 집중됐습니다.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30.1%를 차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안윤진 /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노년층은 체내 온도조절 기능이 약해져서 더위에 취약하게 되고요. 또 기저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시는 경우에는 약물이 체온조절기능을 약화시키는 경우도 있어서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하게 됩니다."질환별로는 '열 탈진'이 62%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이어 열사병, 열 경련, 열 실신 순이었습니다.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79.2%로, 실내보다 3.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질병청은 취약계측을 위한 '맞춤형 예방 수칙'을 추가로 개발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도착···'한국인 송환' 본격 협의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구금된 한국인 송환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합동대응팀은 범죄 단지와 국경 등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당국에 수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녹취 김진아 / 외교부 2차관"이번 사안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을 위해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와 우선 협의에 나섰습니다.한국인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을 맡은 현지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난 뒤 이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대응팀은 또 지난 8월 현지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캄보디아 당국에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부검을 비롯해 시신 운구 절차와 향후 공동 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내에서 캄보디아행 구인 광고가 계속 게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긴급 삭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대통령께서는 여전히 캄보디아로 우리 국민을 유인하는 구인광고가 계속 게시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심의 제도 등을 활용해서 삭제 등의 조치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또 전 세계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수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온라인 스캠 범죄에 다양한 국적자들이 연루된 만큼 국제 공조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br
한미 관세협상 총력전···"협상 긍정적·외환시장 간극 좁혀"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정부 경제라인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으로 향했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는 협상의 난제였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경제 핵심 라인을 총동원했습니다.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무역 협상 상황을 묻는 질문에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특히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전장치인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국이 우리 외환시장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구 부총리에 이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으로 향했습니다.김용범 정책실장은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한미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에서 우리 입장을 조율하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가게 됐다"며 방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김 실장은 이어 이번 방미 기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러트닉 장관과 직접 협상하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베센트 재무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를 각각 만나 협상에 나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김정관 장관도 대미 투자를 위한 외환 시장 안전장치인 한미 간 통화 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답변 드리기는 어렵다는 점 양해를 해주시고요. 다만 외환시장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미국 측과의 상당 부문 오해라면 오해, 이해 간극이 좁혀졌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앞서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한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한국 측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한미 통화스와프·투자 관여권 보장 '쟁점'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협상 진행 상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대미 투자금의 운용 방식을 두고 양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미국의 요구와 반대로 우리 측은 전액 직접 투자는 어렵다는 입장이죠?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한미 양국은 지난 7월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내리고,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1천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에, 2천억 달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투입하기로 했는데요.이 3천500억 달러를 어떻게 운용할지를 놓고, 후속 협의에서 한미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우리는 대부분 보증, 대출 등으로 투자하려고 했지만, 미국은 일본과의 합의처럼 '백지수표'를 원하는데요,결국 미국은 전부 '직접투자'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전부 직접투자는 어렵다, 우리 외환 시장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다, 라면서 맞서는 형국입니다.김경호 앵커투자금이 우리 외환 보유고의 상당액을 차지하는 만큼 안전장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정부가 통화 스와프 체결을 요구하는 이유죠?문기혁 기자네, 그렇습니다.정부는 최근 미국 측에 수정안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는데요.우선,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해달라, 입니다.통화 스와프는 자국 화폐를 상대국에 맡긴 뒤 미리 정한 환율로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방식입니다.대미투자액 3천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 보유액의 84%에 달하는데요, 미국의 요구대로 이 금액을 전부 직접 투자하면, 우리 외환시장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우리 입장에서 외환시장 혼란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필요조건으로 요구한 겁니다.또, '합리적인 수준의 직접 투자 비중'과 함께 '투자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도 요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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