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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철강 등 관세 확대 절차···"반박 의견서 작성 지원"
임보라 앵커미국이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자동차부품 관세 대상을 확대하려는 중입니다.정부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반박 의견서 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은 지난 8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새로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현재는 2차 절차를 통해 품목 추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자국 기업 신청을 받아 신규 관세 대상을 정하는 겁니다.또한 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부품 관세 확대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는 우리 기업 수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중소기업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전화인터뷰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아무래도 이제 중소기업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 맞고요. 대기업은 공장을 이전하고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기존에 한국 기반의 중소기업들은 이제 좀 어려울 수도 있는..."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회의에서는 미국 기업 신청서에 대응해 반박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산업부는 우리 기업뿐 아니라 미국 지사나 바이어 명의로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그러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의견서 작성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지방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통관 등 실무 중심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아울러 산업부는 미 관세 정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민관 정례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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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 의원 접견···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임보라 앵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에 이어 미 상하원 의원들과도 만났습니다.이번 방미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인데요.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90여 개국 정상 중 7번째 순서로 유엔총회 연단에 오릅니다.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나 AI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맺은 이재명 대통령.녹취 이재명 대통령 "세계 인공지능 인프라를 쥐락펴락하시는 대단한 분들이신데 한국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각별히 감사드립니다."경제 외교 다음 행보는 미 상하원 의원단과 만남이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도 내주시고 감사합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전문인력 구금 사태가 다신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한미 관세협상 관련해선 협상 과정에서 우리 외환시장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상업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뉴욕 방문 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현지시간 23일), 190여 개 나라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습니다.우리 정부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입니다.대한민국이 회복 탄력성을 갖춘 성숙한 민주국가가 됐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외교적 신뢰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조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반도 평화 구상은 어떤 모습일지에도 관심이
노동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7곳 공표
임보라 앵커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7곳을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습니다.이번에 공표된 사업장의 경영 책임자 6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나머지 1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된 경우, 사업장의 명칭과 재해 발생 일시, 장소, 과거 재해 이력 등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분 연설···"북한에 적대행위 안 해" 언급에 박수갈채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20분간 이어졌는데요.연설 중 북한에 대해 흡수통일과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목에서 큰 박수가 쏟아지는 등 세 차례 박수를 받았습니다.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장소: 현지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태극기 배지를 단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7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각국 정상들 앞에 선 이 대통령의 연설은 20분간 이어졌습니다.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33번 언급했고, 이어 '평화'는 25번, '민주주의'와 '한반도'는 각각 12번, 8번 말했습니다.특히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을 때와 북한을 향해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을 때를 포함해 연설 중 세 차례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은)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총회장에 앉은 북측 인사들도 대북 유화 메시지를 낸 대목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조연설 후 이 대통령과 만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도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 대통령과 구테레쉬 총장의 만남은 지난 6월 G7 이후 두 번째입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엔 지원의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사회의 도전 과제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역량있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구테레쉬 총장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체코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IMF, 한국 성장률 0.9% 전망···재정관리·구조개혁 제시
김유영 앵커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0.1%p 소폭 상향했습니다.하지만 장기적인 재정 건전화 노력을 주문하면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요구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습니다.두 달 전 0.8%보다 0.1%p 높인 것으로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입니다.내년 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치인 1.8%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라훌 아난드 한국미션단장은 "완화된 재정과 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견조한 대외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 상쇄로 0.9%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또한 내년에는 불확실성 완화와 완화적 정책 효과가 본격화하고, 기저효과 등으로 실질 GDP가 1.8%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물가 상승률에 대해선 올해와 내년 목표 수준인 2% 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아난드 단장은 이어 정부의 단기적 재정 기조와 내년도 예산안의 지출 우선 순위는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장기 재정지출 압력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건전화 노력이 재개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아난드 단장은 아울러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구조개혁을 가속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생산성 격차를 줄이고, 혁신과 AI 대전환의 이점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 연금제도 개편, 재정수입 조성, 지출효율성 향상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라훌 아난드 / IMF 한국미션단장 "더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진적인 가계부채 축소,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 인구구
KTV 뉴스 (260회)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9. 24.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남북 적대 'E.N.D'···평화 공존·공동 성장"이재명 대통령이 UN 총회 첫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E.N.D 이니셔티브' 구상도 제시했습니다.2. OECD, 한국 경제성장률 1%···"최근 경제 회복세 지속"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최근 한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3. 1천억 원대 주가조작 적발···'패가망신' 1호 사건1천억 원대 주가조작을 벌이며 4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작전세력이 적발됐습니다. 정부 합동 대응단은 계좌 동결과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4. 가맹점주 권익강화···"안전한 창업·원만한 폐업"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권익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폐업이나 계약을 갱신할 때 점주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5. 2차 소비쿠폰, 이틀만에 1천2백만 명 신청···1조2천억 원 지급'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이틀 만에 1천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급된 금액은 1조2천590억 원입니다.6. 중소기업 우대 저축공제, 3년 만기 상품 출시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기업이 지원금을 더해주는 저축 공제 3년 만기상품이 다음달 출시됩니다. 3년 동안 1천8백만 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2천3백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한국 정상 최초
임보라 앵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유엔 의사봉을 들어 회의를 이끄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되는 건데요.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뉴욕에서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유엔총회 기조연설로 실질적인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재명 대통령.현지시간 2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유엔 안보리는 15개 이사국이 한 달씩 돌아가면서 의장국을 맡습니다.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토의엔 15개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해 약 80개 나라가 참석할 전망입니다.안보리 공개토의 주제는 통상 의장국이 결정합니다.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선정한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입니다.다른 글로벌 현안과 주제를 제치고 AI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우리 정부가 주목하는 중요한 미래 산업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AI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높은 생산력을 동력으로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번 공개토의에서 각국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은 뭔지, 기회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우리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의 평화롭고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논의를 선도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은 계속 이어집니다.프랑스와 이탈리아, 폴란드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주요국
지난해 사업체 10만여 개↑···고령층 창업 증가
임보라 앵커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전년 대비 10만 개 넘게 증가했습니다.특히 60세 이상이 운영하는 개인 사업체가 크게 늘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사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활동한 사업체는 635만여 개로 전년 대비 10만 개 넘게 늘었습니다.개인 사업체가 12만7천여 개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비법인단체는 1만200여 개로 8.9% 늘었습니다.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5명 미만 사업체는 15만여 개 늘어난 반면 99명 미만 사업체는 4만여 개 줄었습니다.경기 부진 등으로 중소 업체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대표자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0.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1만1천 개 감소했습니다.40대도 4만 개 줄었습니다.반면 60대 이상 대표자는 16만여 개 늘었습니다.고령화로 인해 퇴직 후에도 경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소규모 창업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업종별 사업체 수는 도, 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숙박, 음식점업과 운수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전년 대비 제조업 사업체는 3만여 개 줄었습니다.다만, 전기, 가스 증기업이 3만여 개 늘면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태양광 관련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지난해 내수부진과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숙박, 음식점업은 4년 만에 종사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축전염병 특별대책기간···"겨울철 방역 총력"
임보라 앵커다음 달부터 겨울철 가축전염병 비상대응 체계로 전환됩니다.겨울철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는데요.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 달부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녹취 최정록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현재 고병원성 AI의 경우, 해외에선 지난해보다 85%가량 발생이 증가했고, 국내에서도 예년보다 이른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철새 서식 조사지점을 평균 200곳까지 확대하고, 조사 주기는 월 1회에서 2회로 늘립니다.10만 마리 이상 대형 산란계 농가는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격주 1회로 줄입니다.질병이 발생하면 전국 일제 소독을 매일 시행하고, 모든 축종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의무화합니다.살처분 범위는 축산물 수급 불안을 감안해 최소화합니다.원칙은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하되, 위험도 평가를 통해 전파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면 살처분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한편 최근 경기 지역 등에서 발생이 잇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서는 환경부와 협업해 방역 관리에 나섭니다.야생멧돼지 포획 트랩을 기존보다 200대 늘려 1천300대 투입하고, 접경지역에 소독차량 33대를 배치합니다.양돈 밀집단지는 지자체 중심의 2단계 점검에서 농식품부가 최종 점검하는 3단계로 관리 수준을 높입니다.발생지역에는 전담관을 지정해 발생 농가에 일대일 방역 컨설팅을 제공합니다.구제역은
7월 출생아 4년 만에 최다···"30대 여성 인구↑·인식 변화"
임보라 앵커7월 출생아 수가 2만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요.통계청은 30대 여성 인구가 늘어난데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7월 출생아 수가 2만1천8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천223명, 5.9% 늘어났습니다.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출생아 수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7월 기준 0.80명으로 다섯 달 만에 0.80명대로 올랐습니다.전화 인터뷰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주 출산 연령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그리고 24년도 사회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대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7월 혼인 건수는 2만 394건으로 1년 전보다 1천583건, 8.4% 증가했습니다.2016년 7월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7월 사망자는 2만7천979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 줄었습니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7월 인구는 6천175명 자연 감소했습니다.한편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9만 명대를 기록하며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
20분 연설···"북한에 적대행위 안 해" 언급에 큰 박수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20분간 이어졌는데요.연설 중 북한에 대해 흡수통일과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목에서 큰 박수가 쏟아지는 등 세 차례 박수를 받았습니다.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장소: 현지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태극기 배지를 단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7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각국 정상들 앞에 선 이 대통령의 연설은 20분간 이어졌습니다.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33번 언급했고, 이어 '평화'는 25번, '민주주의'와 '한반도는' 각각 12번, 8번 말했습니다.특히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을 때와 북한을 향해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을 때를 포함해 연설 중 세 차례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은)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북한은 이번 유엔총회에 7년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연설 시 북측 인사의 착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기조연설 후 이 대통령과 만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도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 대통령과 구테레쉬 총장의 만남은 지난 6월 G7 이후 두 번째입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엔 지원의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사회의 도전 과제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역량있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구테레쉬 총장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체코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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