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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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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근절···서민 금융 확대·불법 추심 방지
모지안 앵커고금리에 은행권 대출 문턱도 높아지면서 서민과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고 있는데요.이로 인한 피해가 늘자 정부가 서민금융을 확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에 나섰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는 1만4천7백여 건.해마다 2천 건 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불법 사금융의 주요 경로가 되는 SNS 광고 등이 증가하고 있는데 다 대출계약 시점부터 채무자의 사진과 지인 연락처를 비롯해 연체할 경우에는 나체사진을 요구하는 등 각종 협박 수단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정부가 불법 사금융 근절 TF 가동에 나섰습니다.먼저 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제도권 금융을 확대합니다.기존에 추진 중이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과 불법 사금융 예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내년 정부재정 정책서민 금융을 2조6천3백억 원으로 조원으로 확대합니다.또 저축은행에 햇살론과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저희 금융위 생각은 국정과제 공약에 나왔던 내용도 서민금융을 위한 특별한 기금을 만들어서 재정과 민간 금융 간에 출연을 좀 안정적으로 하면서 규모와 금리 수준을 관리하는 그런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불법 사금융으로 유인하는 온라인 불법 금융광고와 정보에 대한 차단도 강화합니다.불법 사금융에 사용된 전화번호와 SNS 계정을 즉시 차단하고,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와 정보 유출 등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입니다.불법 사금융 피해자를 위해 채무자 대리인 선임제도도 확대합니다.불법추심인에게 선임 예정 사실을 사전에 통보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신청만 하면 바로 추심이 중단되도록 하고, 채무자대리인 선임 이후에도 채무자에게 계속 연락할 경우 형사 처벌이
한국정책방송원
하청 기술탈취 20억 원 과징금···개발비도 손해액 인정
모지안 앵커정부가 하청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한 원청 업체에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합니다.기술 탈취 피해 기업의 기술 개발 비용도 소송 과정에서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기술탈취에 따른 중소기업의 평균 손실액은 18억 원으로 추정됩니다.피해 기업은 평균 8억 원을 소송에서 청구하지만 승소 시 인정되는 액수는 1억 4천만 원에 그쳤습니다.정부가 기술탈취 피해 기업의 기술 개발 비용도 손해액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산정 기준 개선으로 1억 4천만 원 수준인 손해배상액이 최대 3억 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기술 개발비 산정을 위해 정부 과제 연구개발비도 활용할 계획입니다.녹취 박용순 /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피해 기업 또는 법원이 요청할 경우 피해 기술과 유사한 정부 RD 과제의 개발비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기술탈취에 대한 제재도 강화합니다.제재 수위를 시정권고에서 명령으로 강화하고, 명령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를 추진합니다.특히 수위탁 관계에서 발생하는 기술탈취에 대해서는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합니다.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의 경우 벌금을 최대 15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인상합니다.피해 기업의 입증 부담도 완화합니다.법원이 지정한 전문가의 현장조사 결과와 법정 밖에서의 진술 녹취도 증거자료로 인정합니다.기술 침해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자료를 파기하기 못하도록 자료보전명령 제도도 도입합니다.신속한 재판을 위해 법원의 명령에 따라 국가기관에 행정조사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기술 유출 예방 체계도 구축합니다.기업의 기술 자료를 타 기관에 맡기는 기술임치 건수도 1만7천 건에서 3만 건으로 확대합니다.특허청의 원본 증명 서비스도
취임 100일 기자회견···"되도록 많은 질문 받겠다"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는 11일 기자회견이 열립니다.지난 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각본 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정부의 향후 민생경제 구상도 발표될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지난 7월 취임 30일째 기자회견을 연지 70일 만입니다.이번 기자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란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합니다.민생경제와 정치, 외교 안보, 사회, 문화 등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됩니다.사전 각본 없이 자유로운 질의 응답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요 현안과 관련한 질문은 각 파트 초반에 다뤄질 예정입니다.녹취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대통령은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모든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한 필수 질문들을 간사들을 통해 추렸습니다. 이에 우선 답한 뒤 명함 추첨과 지목을 두루 섞어서 소화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용 창출, 부동산 대책 등 민생 경제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최근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의 한국인들이 체포, 구금된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 또, 지난달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와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구상 등이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예정 시간보다 회견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회견 포스터에 '기자의 펜'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섞이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니다.<b
청년 한부모가구 중위소득, 양부모가구 절반 수준
모지안 앵커청년 가운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청년 한부모 가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들의 연간 중위소득은 양부모 가구의 절반 수준이었고, 취업률도 크게 낮았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녀가 있는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 중 한부모가구의 비중은 7.6%로 집계됐습니다.2020년에 비해 0.9%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청년 한부모가구의 성별 분포를 보면, 여성 가구주가 78.2%를 차지했습니다.반면 양부모 가구는 남성 가구주가 73.9%로 집계됐습니다.연령별로도 차이가 났습니다.한부모가구의 경우 가구주가 20대인 비중이 10.1%로 집계돼, 양부모가구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았습니다.이들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청년 한부모 가구주의 등록취업률은 65%로, 양부모 가구에 비해 21.9%포인트 낮았습니다.소득 격차도 뚜렷했습니다.한부모 가구주의 중위 소득은 2천733만 원으로, 양부모 가구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전화 인터뷰 최재혁 / 통계청 행정통계과장"한부모와 양부모가구의 기본적 특징의 차이가 무엇인가 보면 제일 먼저 아무래도 경제활동 부분인데요. 한부모가구가 양부모가구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경제 수준이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청년 한부모 가구주의 주택 소유 비중은 24%로, 양부모 가구주보다 23.7% 포인트 낮았습니다.아파트 거주 비중은 양부모가구가 한부모가구보다 높았고, 연립, 다세대주택 거주 비중은 한부모가구가 더 높았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정부 "구금 한국인 전세기 10일 출발 어려워"
김경호 앵커미국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출국일이 당초 알려졌던 10일보다 늦어지게 됐습니다.정부는 미국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다시 조속한 귀국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우리 시간으론 11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들을 태울 전세기도 미국 애틀란타 공항을 향해 이륙했습니다.하지만 귀국은 늦어지게 됐습니다.정부는 현지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미측 사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습니다.정부는 전원이 '자진출국'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외교부 등 우리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한편,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 대미투자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조 장관은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이번에 '자진출국'한 우리 국민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비자 문제 해결 노력도 약속했습니다.기업인들은 한국인 전문인력 비자인 'E-4 비자' 쿼터 신설과 이번에 문제가 됐던 단기 상용 비자, 'B-1 비자'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 등을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안보부와 상무부가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미 투자기업을 위한 비자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문기혁입니다
"검찰개혁 필요 '최적방안 찾을 것'···주식시장 정상화"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사권 분리가 부실 수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를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세간의 관심이 쏠린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선 현행 유지를 시사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라며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앨 수 없다"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특히,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행안부에 맡기는 것까지 결정됐으니 앞으론 수사가 부실하지 않도록 제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죄 안 지은 사람이 억울하게 처벌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1년 내 맞는 제도와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부동산 추가 대책도 시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가 부동산 투기 중심 측면이 있다"며 "비중이 너무 크다 보니 정상적인 경제 성장 발전에 장애가 되는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한두 번의 대책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설명을 이어간 이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을 실효적으로 추진해 공급 부족을 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강도와 횟수를 조절하며 반복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세재개편 의지도 밝혔습니다.주식시장 정상화가 새 정부 금융정책의 핵심이라며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는 것 중 핵심이 주식 시장 정상화라고 말했습니다.또한, 현재 한국 증시가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하며 상법 개정을 통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정치권과 경제계의 관심이 쏠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낮추는 방향에 대해선 현행 유지를 시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주가를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며 주가 이익 몰수 외에 원금까지 몰수하도록 했다며 주가조작 근절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국민연금
"관세협상, 이면합의 없다···국익 반하는 결정 안 해"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외교, 안보 현안, 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협상 뒤에 가려진 어떤 이면 합의도 없다며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앞으로 한참 더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미는 지난 7월 관세협상 이후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분명한 건 이면 합의는 없다며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저는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 최종 결론은 합리적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최근 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 당국에 한국인들이 구금됐던 것에 대해선 당황스럽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장기 영구 취업한 것도 아니고 시설 장비 공장 설립하는 데 기술자가 있어야 기계 장비 설치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미국에는 그럴 인력이 없고 또 이렇게 일할 사람들 체류하게 해달라는 비자는 안 된다고 그러고..."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 공장 설립 시 앞으로 고민될 것이라며 대미 직접투자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대미투자와 관계된 비자 발급에서 새로운 유형을 확보하는 등 미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대북 기조에 대해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북핵, 미사일 개발에 미국이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남북 관계만큼이나 북미 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니다.<br
"앞으로 5년, 성장 골든 타임"···5대 추진 과제 확정
모지안 앵커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N
"청년 고용 경고 신호"···'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발표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대책도 알아보겠습니다.최유경 기자,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청년 고용만큼은 부진한 모습입니다.상황이 어떻습니까?최유경 기자네, 앞선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전반적인 취업자 수가 늘었는데요.청년층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15에서 29세 취업자는 20만 명 넘게 줄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요.청년 전체 인구는 줄었지만 '쉬었음' 청년은 오히려 늘어나 40만 명대에 달하는 상황입니다.고용노동부는 이를 "청년이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내놨습니다.그동안 정부가 타운홀 미팅 같은 청년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당사자들의 실제 고민과 지적들을 반영했다는 설명이고요.미취업 청년부터 첫 직장에 도전하는 청년, 또 재직자까지 맞춤으로 지원하겠다는 세 가지 핵심 내용이 담겼습니다.김경호 앵커청년을 세 유형으로 나눠 핀셋 지원하겠다는 이야기군요.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최유경 기자네, 먼저 '쉬었음' 청년들은 정부가 직접 찾아내서 지원하고, 회복을 돕겠다는 게 골자입니다.오랫동안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은 사실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범정부 차원의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됩니다.학교와 군 장병, 고용보험 등 행정 정보를 연계해서 연간 15만 명 규모의 미취업 청년을 발굴하고요.이들 중 퇴사를 반복하거나, 은둔 중인 경우 등 상황에 맞게 복지부, 교육부와 같은 관계부처 지원사업에 연계하겠다는 겁니다.정보 수집은 청년들 동의 하에 이뤄지고요.접촉은 온,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서 1대1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또 구직 중인 청년 대상으로는 기업
100일 기자회견···"회복에서 성장으로, 모두의 대통령 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은 국정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남은 임기는 도약과 진짜 성장의 시간으로 삼겠다며 통합의 정치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취임 100일 기자회견(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취임 한달 기자회견에 이어, 70일 만에 다시 기자들과 마주앉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은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특히 가장 시급했던 건 민생 회복이었고, 다행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코스피 지수가 얼마나 됐나 체크해봤는데 3천300선을 넘어서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을 포함한 자본주의 핵심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금융시장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G7 정상회의와 한일,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무대에서도 우리 민주주의 회복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하며, 다가올 유엔총회와 APEC 정상회의 등에서 국격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100일의 평가에 이어,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혁신 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협치의 의지도 되새겼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 통합의 국정을 이어나가겠습니다."이어진 질의응답은 이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약속대련 없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A와 B로 가려진 '블라인드' 질문지를 선택하거나, 기자 명함 뽑기 등으로 질문자가 선정됐습니다.이 대통
150분간 질문 22개···민감 현안도 '정면 돌파'
김경호 앵커취임 100일 기자회견 뒷 이야기를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회견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이혜진 기자(장소: 용산 대통령실)네, 저를 포함해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지난 7월 3일 취임 30일 첫 기자회견에 이어 70일 만에 마련된 두 번째 회견입니다.이번에도 질문을 미리 정하거나 사전 조율 없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질문자는 먼젓번 취임 30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분야별 '명함 추첨'과 '현장 지목'으로 선택됐고요.독립언론도 질문을 사전 녹화해 현장에서 영상을 트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기자회견장 왼편에는 A와 B로 가려진 패널이 설치됐는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종이를 벗겨내면 출입기자단이 공동 선정한 분야별 필수 질문이 나옵니다.지난번 회견에서 질문이 지나치게 지역 이슈에 집중됐다는 지적을 반영한 장치인데요.이로써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이 모두 다뤄졌다, 나올 질문은 빠짐없이 다 나왔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김경호 앵커말 그대로 각본 없는 기자회견이었군요.회견 분위기가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이번에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다고요?이혜진 기자그렇습니다.약속된 시간은 90분이었지만 회견은 150분간 진행됐고, 질문은 모두 22개를 받았는데요.이 대통령은 정치와 외교 안보,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안에 막힘없이 답했고, 비유와 농담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시종일관 솔직하게 임했습니다.민감한 질문도 피하거나 에둘러 답하는 일 없이 정공법으로 돌파했고요.마무리 발언 시간까지 아껴 질문을 더 받을 정도였습니다.덕분에 외신부터 방송, 통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김용민 앵커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 90%에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됩니다.신청과 지급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첫 주 평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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