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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약하는 학생 농촌 계몽대('62)-직장문화서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미스유니버스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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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축 광복 제16주년('61)-황지선 기공('61)-담배 만들기대회('61)-베를린 소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년간 혼인 건수 반토막···출생아 3분의 1로 급감
김경호 앵커한국의 출생아 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 또한 같은 기간 절반가량 줄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1995년 71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출생아 수.2023년 23만 명으로 최저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소폭 증가한 23만8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1995년의 33%,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겁니다.합계출산율은 1995년 1.63명에서 2024년 0.75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고,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30년간 15.7명에서 4.7명으로 11.0명 감소했습니다.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30년 동안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혼인 건수는 1996년을 정점으로 2022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그 결과 30년 전 대비 44.2%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대로 진입했습니다.평균 초혼 연령은 1995년 남자 28.4세, 여자 25.3세에서 지난해 남자 33.9세, 여자 31.6세로 남자는 5.5세, 여자는 6.2세 높아졌습니다.초혼 연령 상승 여파로 출산도 늦어졌습니다.전화인터뷰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지난 30년간 엄마의 연령별 출산율은 2005년까지는 20대 후반이 가장 높았으나 2006년부터는 30대 초반이 가장 높았습니다. 만혼화의 영향으로 주출산 연령대가 30대 초반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편 이번 통계에서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지표가 나란히 10개월 넘게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은 두 지표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흐름이 지난 199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두 지표의 연속 증가 배경으로는 코로나19로 지연된 결혼을 서둘렀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한국정책방송원
2분기 성장률 0.7%···소비 회복·수출 호조
모지안 앵커2분기 우리 경제가 전 분기보다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와 수출이 성장률을 견인하면서, 한 분기 만에 반등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가 0.7%로 집계됐습니다.지난 7월 공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경제성장률은 앞서 1분기 0.2% 역성장한 뒤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 분기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승용차, 의료 등을 중심으로 민간 소비가 0.5% 늘었고, 정부 소비도 건강 보험 급여비 지출 위주로 1.2% 증가했습니다.수출은 반도체와 석유 화학 제품 등에 힘입어 4.5% 늘어났습니다.반면 건설, 설비 투자는 부진이 이어졌습니다.건설 투자는 토목 건설 중심으로 1.2% 감소했습니다.설비 투자는 운송 장비와 기계류가 줄어 2.1% 감소했습니다.한은은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해 추경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내수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수출의 경우, 미국 관세 영향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김화용 /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보이다가 미 관세 부과 영향이 확대되면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상호 관세가 이미 발효됐고, 또 철강·알루미늄 관세 적용 품목들이 확대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우리 수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편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은 교역 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줄면서, 전 분기보다 1% 늘어났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명목 국민총소득'도 1분기보다 2% 증가했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취임 100일' 기자회견 11일 개최···"국정 방향 설명"
김경호 앵커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는 오는 11일, 기자회견이 열립니다.이 대통령은 두 달여 만에 다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장을 위한 국정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11일,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지난 7월, 취임 한 달을 계기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던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 기자회견이 열립니다.대통령실은 이번 100일 기자회견 슬로건이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견을 통해 향후 성장을 위한 정부의 국정 방향을 설명할 겁니다."이번 기자회견은 90분간 진행됩니다.대통령실은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첫 기자회견도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약 120분간 이어졌습니다.질문 주제는 3분야로 나뉩니다.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입니다.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15명의 기자에게 질문 기회가 주어졌는데, 사전에 질문자를 조율하는 과정 없이 기자의 명함을 제비뽑기 방식으로 뽑고 질문자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 취임 30일 기자회견(지난 7월 3일)"(명함을)뽑는 사람은 어떻게 뽑았습니까?""(기자단)간사입니다."100일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첫 기자회견과 비슷한 규모입니다.(영상취재: 구자익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당시 이 대통령은 참석 기자들과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가까이 둘러앉아 격의 없이 소통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
"편견은 줄이고 희망은 키우는 첫걸음!" 고립·은둔 청년 캠페인 명칭, 응원 메시지 공모
김현지 기자우리 사회 고립·은둔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권익위가 '고립·은둔청년 사회연결 캠페인' 명칭과 응원 메시지를 찾는 공모전을 열었습니다.주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명칭, 또 이들에게 전하는 공감 메시지인데요.공모 기간은 13일까지이며, 권익위 내부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 6건이 선정됩니다.최우수작에는 10만 원, 우수작에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향후 캠페인 영상 등 홍보자료 제작에 활용됩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생각함'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가 받을 비급여 진료 가격,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김현지 기자도수치료를 받으러 경남 한 병원을 찾은 A씨.지난번 서울에서 받을 때는 10만 원이었는데, 이곳에선 25만 원을 내야 한다는 안내에 깜짝 놀랐습니다.비급여 진료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인데요.정부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693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 가격을 심평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올해 비급여 가격을 분석한 결과, 작년과의 공통항목 중 64%는 평균 가격이 인상됐고, 48%는 가격 편차가 증가했는데요.도수치료 가격·폐렴구균 예방접종비는 각각 1.3%, 2.1% 인상됐고요.임플란트·약침술의 가격 편차도 증가했습니다.특히 신규 공개된 안과 '샤임프러그' 촬영은 광주 A의원 10만 원·서울 B의원 200만 원으로, 가격 편차가 매우 컸습니다.비급여 진료를 받기 전에는 심평원 누리집에서 의료기관별 진료비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회복 대응 총력"···관세피해 기업 13.6조 지원
모지안 앵커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 입은 기업들을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장소: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장기간 지속 된 경기 부진 흐름이 새 정부 출범 후 반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11.4로 상승했다고 강조했습니다.구 부총리는 이어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정부가 쉬지 않고 전력 질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추석 민생안정대책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정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 하겠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우선,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3조 6천억 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투입합니다.산업은행은 관세 피해업종 저리 운영자금 대출 상한을 최대 10배 높이고, 대출 금리는 기존 2∼3% 수준에서 추가로 0.3%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수출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역보험은 역대 최대인 27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50% 품목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업종에 대해서는 5천700억 원 규모의 특화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품목 관세 업종만 대상이던 중소·중견 기업 보험·보증료 60% 할인 혜택은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내년까지
강소기업 방문···"제조업 성장 지원 노력"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제조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소기업을 찾았습니다.이 대통령은 제조업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정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장소: 3일, 경기 안산 'ㅅ'공업)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재료, '웨이퍼'를 만드는 경기도 안산의 한 중견 제조기업을 찾았습니다.민생과 경제 성장 동력 찾기에 주력하겠단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마련된 자리입니다.이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는 말로, 과거 소년공으로 일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잠시 현장을 둘러봤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도금 과정이나 샌드페이퍼(사포질) 작업 과정이 익숙했습니다. 매우 현대화 돼 있긴 하지만."이 대통령은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먹고 사는 문제인데, 그런 측면에서 제조업이 국민 일자리 창출에 있어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고용의 중요 비중을 담당하는 만큼 역량 있는 제조업과 강소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겁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 강소 기업들, 또 역량 있는 제조업들이 성장 발전을 해야 되는데 우리 정부로서도 매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인데, 현재 많은 것들이 정상으로 빠르게 돌아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지속 성장의 길을 찾아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 속에서 우리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정부의 중요 정책과제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이번 간담회에서 강소기업 대표들은 중국의 급부상으로 수요가 불확실한 업계 상황을 전하고, 현실적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의견을 경청한 이
'재난 안전·AI 행정' 강화···물관리 예산, '역대 최대'
김경호 앵커지금부터 부처별 내년 예산안 살펴보겠습니다.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모두 국민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이재민 지원 등 재난 안전 예산과 극한 호우 대비 물 관리 예산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예산을 76조 4천426억 원 편성했습니다.올해보다 6% 늘었습니다.이 가운데 사업비가 6조 6천665억 원으로 올해보다 43.8% 늘었는데, 재난 안전과 인공지능 행정 분야가 크게 확대됐습니다.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분야는 국민 안전입니다.재해위험지역 정비에 1조 488억 원이 편성됐고, 이재민 지원과 시설 복구에 쓰이는 재난대책비가 1조 100억 원으로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심화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과 감시 체계 구축 예산도 편성됐습니다.AI 민주 정부 구현에는 8천649억 원이 투입됩니다.특히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에 206억 원을 신규 편성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이 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1조 1천5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에 1조 원이 배분됐습니다.내년 환경부 예산은 탈탄소 정책 추진과 기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방점이 찍혔습니다.올해보다 7.5% 늘어난 15조 9천16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환경부는 먼저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매년 줄여오던 전기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을 유지하고,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갈아타면 최대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새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재생에너지 활성화도 추진합니다.공기 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에 화석연료 기반 사업을 폐지해 확보한 90억 원이 투입됩니다.또, 현실화하는 기후 위기 대응도 대폭 강화합니다.녹취 금한승 / 환경부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10조 특별지원···금리경감 3종 세트
모지안 앵커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상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대출 갈아타기를 포함해 금리 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연간 최대 2천730억 원의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금융위원회는 한 달여 간 소상공인의 의견을 듣고,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경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지원 대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신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경감, 은행권 폐업지원 강화입니다.우선,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에 대해 신규자금 1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필요자금은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더 드림' 패키지를 통해 마련됩니다.성실 상환 소상공인에게는 우대금리를 최대 0.2~0.5%p, 우대보증료는 최대 0.3%p 추가 인하해 줍니다.상품별 대출한도 기준도 완화해 66% 이상 늘려 추가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성장이 유망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가치 성장 대출' 1조5천억 원을 공급하고,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 원 한도로 빌려줍니다.시중은행도 3조3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성장 촉진보증을 출시하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금리 수준도 좀 낮췄고요. 그다음에 그 한도도 좀 늘렸습니다. 그때 소상공인께서 '한도를 좀 늘려주세요. 금리를 좀 낮춰주세요'해서 이제 설계된 대표 상품이 이제 10조 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를 도입하고, 금리 인하 요구권 활성화와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상호금융권 확대 등 3가지 대책도 마련했습니다.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의 은행권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우선 추
'멀티탭' 사고 증가세···피해자 절반은 10세 미만
모지안 앵커최근 5년 동안 멀티탭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계속 느는 추세입니다.국립소방연구원이 분석해봤더니 사고 장소 대부분은 주택이었고, 또 사고 중 절반 가량은 10세 미만에서 발생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2020년부터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멀티탭·콘센트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387건으로, 해마다 느는 추세입니다.최근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멀티탭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증가하자, 국립소방연구원이 4일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사고 원인의 44.7%는 '전기적 요인'이었습니다.'화재·과열' 25.1%, '물리적 충격' 16.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감전이나 누전, 합선으로 인한 전기 관련 원인이 사고 절반 가까이 차지한 건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합니다.멀티탭 사고로 실제 위해를 입은 240건 가운데 대다수(84.6%)는 가정 내에서 발생했습니다.위해 증상으로는 '화상'을 입은 사례가 48.3%로 가장 많았고, '전신 손상'도 17.5%로 다수였습니다.소방연구원은 피해 연령도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연령대가 확인된 사고 239건 중 절반(48.1%)은 '1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소방연구원은 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멀티탭 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주의사항을 배포하는 한편, 가정 외에도 다양한 환경에 맞는 예방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전화인터뷰 김수영 /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원인분석팀장"일반적인 멀티탭의 화재 위험성을 얘기하는 것보다 이제 사용 환경에 맞춘 화재 예방 대책이 도출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원이나 전기안전공사 등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해서 맞춤형 안전대책인 기술개발, 교육 방법 등이 나오도록 할 예정입니다."가정 내 사고 예방
국내 기업 남녀 임금격차 30.7% '심화'···공공기관 감소
모지안 앵커지난해 공시대상회사의 남녀 평균 임금 격차가 30.7%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공공기관의 평균 임금 격차는 20%로 소폭 감소했습니다.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천980개 공시대상 회사와 344개 공공기관의 남녀 임금 격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결과 지난해 국내 상장법인 등 공시대상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남성 평균급여는 9천780만 원, 여성은 6천77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남녀 1인당 평균 임금 격차는 30.7%로 1년 전보다 4.4%p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여가부는 남녀 평균임금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여성의 임금 감소 폭이 남성보다 커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등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확대했습니다.특히, 지난해 30.3%의 임금 격차를 보였던 정보통신업의 경우 34.6%까지 임금 격차가 커졌습니다.공시대상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1.8년, 여성 9.4년으로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 격차는 20.9%로 전년보다 2.1%p 줄었습니다.여가부는 지난해 근속연수 격차가 줄었음에도 임금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며 임금이 근속연수 외에 직급, 근로 형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신우리 / 한국여성책임연구원 부연구위원"이유를 저희가 찾을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성별 이 격차는 직무 내용이라든가 승진 휴직 등의 임금 결정뿐 아니고요. 그 산업 직종 분리 같은 구조적 요인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편, 공공기관 344곳의 성별 임금 자료에서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이 7천267만 원, 여성 5천81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성별 임금 격차는 20%로, 전년 대비 격차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15~19일 실시
모지안 앵커한미일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는 15일부터 제주 동남방 공해 상에서 진행됩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해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 상에서 실시 됩니다.프리덤 에지는 해상,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진행되는 훈련입니다.2023년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지난해 6월, 11월 두 차례 실시된 바 있습니다.이번 훈련은 10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훈련입니다.합참은 이번 훈련에 대해 국제법과 규범을 준수한 가운데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한미일 3국이 다영역에서 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운용성 향상을 통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훈련은 지난 훈련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상미사일 방어 훈련과 대잠전 훈련, 공중 훈련 등이 계획돼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번 훈련 실시로 북한 반발이 예상됩니다.앞서 지난해 첫 프리덤 에지 훈련에 대해 북한은 '아시아판 나토'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또 최근 진행된 한미 정례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에도 미국이 한국에 전개한 전력들을 열거하며 실전 연습이라고 반발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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