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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문화재 발굴('82)-궁도 선수단 개선('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대성리 죽마을('82)-조국순례 대행진('82)-한 · 중 현대 서화전('82)-스쿠버 여름학교 수상훈련 실시('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일 동포 하계학교 개교('75)-밀양 향토 박물관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장발족 단속('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 506만5천 원···지출 1.7% 증가
임보라 앵커지난 2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소득은 506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소비 역시 늘었는데요.월평균 387만6천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올 1분기보다는 20여만 원 줄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2.1% 증가했습니다.가계소득 대부분은 근로소득으로 319만4천 원을 차지했고, 사업소득과 이전소득이 뒤를 이었습니다.통계청은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소득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1.7% 증가한 387만6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항목별로는 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0.8% 늘었습니다.소비지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항목은 음식 숙박으로 45만7천 원을 사용했고, 이어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에 42만3천 원을 사용했습니다.반면, 주류와 담배, 의류 신발 등의 일반 지출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비소비 지출은 경상조세와 가구 간 이전지출 등에서 지출이 늘면서 4.3% 증가했습니다.1분기 6.9% 감소했던 이자비용은 1.9% 늘었습니다.녹취 이지은 /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많이 감소한 품목이 교통·운송이나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부분에서 지출액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 세부 품목을 또 보시면 자동차나 가전기기 등 내구재 지출 금액, 금액이 큰 내구재의 지출 금액이 낮아지면서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을 감소시켰다고 보았습니다."소득 5분위별로 보면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0.9% 증가해 1천74만3천 원을 기록했습니다.지출은 494만3천 원으로 소비지출 항목 가운데 음식과 숙박 지출이 1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반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3
한국정책방송원
SKT 해킹 사고에 '역대 최대' 과징금 1천348억 원 부과
임보라 앵커정부가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에 대한 제재 처분을 의결했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약 1천 348억 원을 부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를 내렸는데요.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4월, 대규모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집중 조사 끝에 SK텔레콤에 과징금 1천347억 9천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이는 개인정보위가 2020년 출범한 이후 부과한 금액 중 역대 최대입니다.이용자에게 유심 정보 유출 통지를 지연한 데 대해서도 과태료 96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LTE, 5G 이용자 2천300만여 명의 개인정보 25종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여기에는 이동통신 이용에 필수적인 가입자식별번호와 유심인증키 등이 포함됐습니다.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은 SK텔레콤의 보안과 관리 소홀로 드러났습니다.녹취 남석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SKT는) 인터넷망에서 내부 관리망 서버로의 접근을 제한 없이 허용하는 등 인터넷과 내부망 간 보안 운영 환경이 해커의 불법적인 침입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관리·운영되고 있었습니다."침입 탐지 시스템의 이상 기록을 확인하지 않는 등 불법적인 유출 시도에 대한 대응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미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와 관련한 취약점이 보고됐는데도, 유출 당시까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실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도록 했습니다.유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도 내렸습니다.녹취 고학수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동통
미네소타 학교 총격범, 범행 전 영상 올려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미네소타 학교 총격범, 범행 전 영상 올려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 총격 사건 용의자가 범행 전 온라인에 무기와 탄약 영상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영상에는 이전 학교 총격범들의 이름까지 새겨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자세히 보시죠.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용의자, 23세 로빈 웨스트맨이 미사를 드리던 학생들을 향해 총을 겨눴습니다.그런데 로빈 웨스트맨이 범행 전, 유튜브에 무기와 탄약을 촬영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데요.영상 속에는 침대 위에 늘어놓은 총기와 탄약, 그리고 이전 학교 총격범들의 이름이 낙서된 탄창이 포함돼 있었습니다.정치적 불만을 담은 메모도 적혀 있었습니다.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웨스트맨이 범행 전 느낀 우울감과 모방 심리를 영상에 담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녹취 클라리사 가르시아 / 초등학교 5학년 학생"저는 교회에 있었는데, 아주 큰 소리를 들어요. 교회 안에서 폭죽이 터진 줄 알았는데, 총격 사건이었죠. 너무 무서워서 선생님이 안내한 유치원 교실로 대피했습니다."녹취 팀 월즈 / 미네소타 주지사"종종 이런 상황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건들은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해요. 어떤 말로도 오늘 유가족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습니다."웨스트맨은 범행 당시 소총과 신탄총, 권총을 사용했으며, 모두 합법적으로 구입한 총기였는데요.미국 사회에서는 총기 규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커지고 있습니다.2. 미, 인도 관세 두 배 인상···갈등 심화다음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 실시
임보라 기자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 운전'.경찰이 다음 달부터 전국적인 단속에 나섭니다.경찰청은 9월 1일부터 꼬리물기·끼어들기·새치기 유턴·버스전용차로 위반·비긴급 구급차의 불법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더라도 교차로를 막으면 위반에 해당하고, 끼어들기 역시 차로 표시가 점선이어도 단속 대상입니다.새치기 유턴의 경우, 유턴 구역선에서 움직였어도 선행 차량을 방해하면 불법으로 간주되는데요.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경우 '승차 인원 6명 이상'일 때만 통행이 허용됩니다.또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은 적발 시 형사 입건될 수 있습니다.경찰은 꼬리물기와 끼어들기·유턴 위반이 잦은 1천5백여 곳의 도로에서 캠코더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기관 중대재해 시 기관장 '해임'···안전경영 강화
김경호 앵커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 경영 책임을 강화합니다.중대재해 발생 시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 평가 항목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장소: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공공기관의 안전 경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안전경영을 기관 운영의 기본원칙으로 법제화하고, 중대재해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섭니다.안전관리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 관련 경영 평가도 강화합니다.기관장의 안전경영책임을 평가 주요사항으로 반영하고, 안전 관련 가점을 신설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안전관리등급 심사제도 안전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심사 대상도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으로 확대합니다.특히, 공공기관 사고 사망자 발생비중이 가장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연 1회 공시하던 산재 사고 사망자 수를 분기별로 공시하도록 해 안전 관련 경영 고시도 강화됩니다.지능형 CCTV와 드론, AI 등을 현장에 적극 도입·확산해 위험은 낮추고 효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정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공공기관 일터의 안전을 반드시 정착시켜야 합니다."회의에서는 35개 주요 공공기관의 2025년부터 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도 논의했습니다.새 정부 국가전략 아젠다에 맞춰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주택·도로 등 대국민 필수 SOC 투자 소요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정책 투자 확대에 맞춰 기관주도 자구노력도 병행합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수해복구 지원
모지안 앵커사는 곳 외에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들어보셨죠.9월부터는 답례품이 확대되고 호우피해가 컸던 지역에서는 기부금이 복구에도 사용되는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장소: 29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의 한 마을.현재 80% 정도가 복구된 상태입니다.최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회복에 보탬이 되려는 손길이 늘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신용철 /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자"고향이 수해를 많이 입어서 재경합천군향우회에서 의연금을 각출했습니다. 1천500만 원을 합천에 내려가서 (전달했습니다.)"지자체에서는 기부제를 통한 긴급 모금도 진행 중입니다.10월까지 받은 모금액은 남은 복구 작업에 사용됩니다.인터뷰 유성경 / 합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과장"8월 28일 기준으로 (기부금이) 3억5천100만 원 정도 되는데, 7월에 호우 때문에 특별히 지정기부를 받은 금액이 포함된 금액이고요."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하는 제도입니다.지자체는 재정을 확보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올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국 기부금은 약 349억 원입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지난 7월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이곳 합천을 비롯해 전국 42곳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8월 말 기준 총 18억7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전국 각 지역에선 9월부터 답례품 품목을 늘리는 등 다양한 행사도 실시합니다.전남 영암은 1일부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무화과 1kg를 증정하고, 전북 무주는 14일까지 반딧불축제 티켓 추첨 행사도 진행합니다.경
재해위험지역 정비 확대···초급 군 간부 처우 개선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취재기자와 내년 정부 예산안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확장 재정 방침에 따라 내년 안전 분야 예산도 늘었죠?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공공질서·안전 분야 책정 예산은 27조2천114억 원으로 올해보다 8.8% 늘었습니다.우선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5조5천억 원 투입합니다.재난 예측 목표로 기상모델을 개발하고, 홍수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또 노후 아파트 50만 세대에 화재 연기감지기를 보급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21만 개 설치할 예정입니다.드론과 상황실을 연계한 재난 대응 시스템, 산림 인접 마을 내 비상소화장치도 마련할 방침입니다.아울러 정부는 국민안전펀드 200억 원을 조성합니다.이를 통해 재난안전 산업을 육성하는 겁니다.경찰과 소방 등 고위험 직종의 위험근무수당은 월 8만 원으로 인상됩니다.신임경찰 충원은 기존 4천800명에서 6천4백 명으로 늘리고, 저위험 권총 등 장비도 확충합니다.범죄 피해자 보호 방안도 마련됐는데요.범죄 피해구조금을 개편하고, 경상피해자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새로 지급합니다.강력범죄 피해자 심리치료를 위한 스마일센터는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김경호 앵커국방 예산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얼마나 늘었습니까?조태영 기자정부가 책정한 내년 국방 예산은 66조2천947억 원으로, 8.2% 증액됐습니다.먼저 초급 간부 처우 개선에 약 15조 원이 투입됩니다.복무 5년 미만 간부의 보수를 최대 6.6% 인상하고, 단기복무 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또 장기복무자 대상 '내일준비적금'을 신설해, 3년간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할 방침입니다.당직비도 올릴 예정인데요.평일은 2만 원에서 3만 원, 휴일은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책정됐습
"김정은 방중 예의주시"···북한 대화 나설지 '주목'
김경호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합니다.정부는 김 위원장의 외교 무대 등장에 주목하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합니다.1945년 9월 2일 일본 정부가 무조건 항복한다는 문서에 서명하자, 중국 정부는 그 다음 날인 9월 3일을 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기리고 있습니다.올해 8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른단 계획입니다.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네 번째이자 2019년 이후 6년여 만입니다.2018년 세 번, 2019년 한 번 방문했는데, 모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전후에 이뤄졌습니다.중요한 외교를 앞두고, '전통적 우군'인 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해석됐습니다.이런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도 관심이 모입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올해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후, 중국 방문이 공식 발표된 점에서 그렇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뭐라고 딱 말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그(김정은)를 만나고 싶습니다."우리 정부도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이를 계기로 북한이 대화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습니다.녹취 장윤정 / 통일부 부대변인"이(김정은 방중)에 대해서 저희도 예의주시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꽤 주목을 요하는 상황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을 미리 알았고, 한미정상회담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이 외교무대로 나
"내년 예산안, 경제 대혁신 마중물···'적극 재정' 필요"
김경호 앵커정부가 국무회의를 열어 올해보다 약 8% 늘어난 720조 원대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내년 예산이 경제 대혁신의 마중물이 될 거라며 적극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39회 임시국무회의(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이 제39회 국무회의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올해보다 8.1% 늘려 728조 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 대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현재 우리 경제가 신기술 주도의 산업경제 혁신, 수출의존형 경제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회복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이 대통령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 놓는 그런 우를 범할 수는 없습니다.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입니다."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예산안이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예산과 재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SOC 예산의 경우 민간 자원을 조달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국민께 투자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의 중간 형태를 모색해달라 당부했습니다."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 관련해선 법 개정의 진정한 목적이 노사 상호 존중과 협력 촉진인 만큼 노동계에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검찰개혁에 대해선 권한 남용을 막고 원활한 수사권 운용을 위한 실질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특히 중요 쟁점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이 시각 주요뉴스 (2904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내년 728조 '확장재정' 전환···AI·RD 집중 투자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700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인공지능, RD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2. "삼성·SK, 미 반도체 장비 반출 시 허가 받아야"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때마다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 조치는 내년부터 적용됩니다.3. 美법원 "트럼프 관세 불법"···트럼프 "상고할 것"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제동을 거는 연방 항소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혔습니다.4. 러 "중국서 시진핑 우측 푸틴·좌측 김정은 착석"다음 달 3일 열리는 중국 열병식 행사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나란히 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리 배치 계획을 확인했습니다.5. SRT, 추석 승차권 예매 9월 8~11일 진행SR이 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합니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교통약자 대상 우선 예매는 9월 8, 9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합니다.6. 뉴욕증시, 알리바바 AI칩 개발 소식에 하락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중국 알리바바의 AI 칩 제작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0.20%, SP500지수는 0.64%, 나스닥지수는 1.15% 각각 떨어지며 장을 마쳤습니다.7.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다음주도 안정세 전망"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으로 내렸습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3원 내린 1,662.1원, 경유도 2.8원 내린 1,532.7원을 기록했습니다.<br
항만 건설 현장 전방위 점검···안전·대금 체불 모두 확인
김경호 앵커추석을 앞두고 항만 건설 현장의 대금 체불과 불법 하도급을 막기 위한 점검이 시작됩니다.아울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항만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에 들어갑니다.강재이 기자입니다.강재이 기자해양수산부가 전국 항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점검에 나섭니다.먼저, 대금 지급과 하도급 실태를 살핍니다.9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 57개 현장이 대상입니다.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비, 노임이 규정에 맞게 지급됐는지 확인하고 식비와 유류비 같은 현장 운영 비용 체불 여부도 점검합니다.아울러 일괄·재하도급 등 불법 하도급 행위를 집중 단속해 안전사고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대금 체불이 확인되면 지자체와 노동청에, 부적정 하도급은 국토교통부에 통보됩니다.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도 이어집니다.9월부터 11월 말까지 석 달간, 전국 76개 항만 건설 현장에서 진행됩니다.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 여부는 물론, 물체 충돌과 추락, 화재, 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안전 수준이 우수한 현장은 포상할 계획입니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산업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항만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강재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기후기술 선보일 '아시아 국가지정기구 포럼' 개최
김경호 앵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우수한 기후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지정기구 포럼'을 개최합니다.'아시아 국가지정기구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 간 기술지원 협력을 제고하고자 만들어진 국가별 소통 창구로, 해마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결정과 지침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내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AI에 기반한 기후·환경 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유역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후기술이 소개되고, 효율적인 현지 적용과 실증 방안이 모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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