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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질서 확립('71)-남북회담('71)-암스테르담에서 한국 주간 행사('71)-경희 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 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동준비('63)-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악스카이웨이 개통('68)-고가도로 개통('68)-제5회 저축의 날 기념식('68)-숙녀 학원('68)-제7회 한산대첩 기념 제전('68)-대전 재생원 낙성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력발전소 제2호기 준공식('63)-서울-춘천 도로 확장·포장 공사 현장('63)-잠사료 상설 전시장 개관('63)-한중 어린이 자매결연('63)-인구 증가('63)-문화인 체육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공사('62)-영등포-김포 도로 확장 포장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보이스카우트 52돌 기념식('74)-제1차 세계 민간외교대회('74)-항일투사 김한중 의사 순국 기념비 제막('74)-코오롱 섬유경산공장 준공('74)-민속놀이 시범('74)-제55회 전국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공 비행사 환영대회('61)-영등포 자동전화 개설('61)-정년퇴직하는 교육자들('61)-완성된 연구용 풍동기('61)-제2회 국제마라톤대회('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야스쿠니 공물 봉납, 깊은 실망과 유감"
모지안 앵커정부는 일본 지도급 인사들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참배에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습니다.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지역 특산물 한자리에
모지안 앵커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았습니다.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장소: 17일, 청주오스코)사과로 만든 막걸리와 와인까지, 충주의 다양한 특산물이 진열됐습니다.방문객들은 한입 크기의 꼬마 사과에 호기심을 보입니다.인터뷰 정태수 / 충주 자유시장 상인"(박람회) 규모가 지금까지 보다 최고로 크게 차려진 것 같습니다. 지금 아직 시작이지만 오늘 하여튼 3일 동안 엄청난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전국우수시장박람회 청년상인관)남편과 함께 2대째 건어물 가게를 운영 중인 상인도 지역을 넘어 전국 고객 유치를 목표로 판매에 한창입니다.인터뷰 이예지 / 서울 중부시장 상인"아버님 때부터 1981년 오랜 시간 40년 장사를 해 왔는데요. 다만 전국에서는 아직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저렴하게 시중가 대비 50%까지 할인해서 온 만큼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2004년 첫발을 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시장박람회입니다.이번에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과 200여 상점가가 참여해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습니다.인터뷰 한혜원 탁진열 탁현우 / 박람회 방문객"아기가 아직 어려서 이제 다양한 지역을 못 가고 그랬는데, 이제 한 번에 다양한 지역을 갈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기회인 거 같아요."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았습니다.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존, 실버 디지털 배움터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먹거리
의료대란 20개월 마침표···"위기경보 '심각' 해제"
김경호 앵커이제 전공의들이 대부분 현장으로 복귀해 1년 8개월 만에 의료대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와 함께 의사집단행동 중대본도 운영을 종료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장소: 17일, 정부서울청사)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10월 20일 0시 부로 해제하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자 합니다."지난해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입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후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이고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왔습니다.올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복귀한 전공의는 7천9백여 명.의정 갈등 사태 이전의 76.2% 수준입니다.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비상진료 이전 대비 95% 수준이고, 응급실 역시 평시 기준 병상의 99.8%를 회복했습니다.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이뤄졌던 수가 지원도 함께 끝납니다.복지부는 비상진료 관련 수가를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정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예준)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전면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 서비스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다만 응급의료 등과 관련된 일부 수가 항목은 상시화하기로 했습니다.정 장관은 그동안 의정갈등으로 불편을 겪은 환자와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진료지원(PA) 간호사와 비대면 진료 등의 조치는 제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조속한 의료 정상화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미, 통상협의···'3천500억 달러' 막바지 협상
김경호 앵커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의 조건인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였습니다.정부는 미국이 제시한 직접 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득을 이어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회담을 했습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자리했습니다.김용범 정책실장은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의 협의 성과 질문에 2시간 동안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만 말했습니다.이번 협의에선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운용 방식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이어간 거로 보입니다.우리 측은 보증, 대출 등을 중심으로 '대미투자'를 구성하려고 했지만, 미국 측은 전부 '직접투자'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우리 측은 우리 외환보유액의 84%에 달하는 3천5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할 경우, 외환시장에 영향이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했고, 최근 미국 측에 수정안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외환시장 안전장치로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를 비롯해 '합리적인 수준의 직접 투자', '투자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을 요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우리 측 수정안에 미국 측도 다시 대안을 제시했고, 이번 협상에서 이견을 좁혀나갈 거로 예상됩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지난 16일)"외환시장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미국 측과의 상당 부문 오해라면 오해, 이해 간극이 좁혀졌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습니다.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 '선불 요구'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한편, 김정관 장관과 김용범 실장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공무원 업무 시스템 '온나라' 해킹 정황···보안 강화"
모지안 앵커정부가 공무원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과 '행정전자서명(GPKI)'에 대한 해킹 시도를 확인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해커가 공무원 인증서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보안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미국의 해킹관련 매체 '프랙 매거진'이 두 달 전 보도했던 한국 공무원 업무시스템 '온나라'의 해킹 의혹.정부가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에 필요한 '행정전자서명(GPKI)'에 해커가 접근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온나라 시스템'은 각 부처 공무원들이 보고서 작성과 결재, 문서관리 등 모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정부 표준 전산망입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해킹 첩보를 사전에 입수해 정밀 분석한 결과 미상 해커가 온나라 행정망에 무단 접속해 자료를 열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해커는 공무원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와 비밀번호 등을 확보한 뒤 합법적 사용자로 위장했고, 정부 원격접속시스템(G-VPN)을 통해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킹 피해가 의심되는 GPKI 인증서는 650명분이며, 이 가운데 유효 기간이 남은 인증서는 3건으로 확인됐습니다.유효한 인증서는 지난 8월 13일 모두 폐기 조치 했고, 정부는 온나라시스템 로그인 재사용 방지 조치를 7월 말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용석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인증서와 비밀번호가 함께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인증서 자체만 갖고 있을 때는 실제로 그걸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또 지난 8월부터는 정부원격근무시스템 접속 시 2차 인증 절차인 전화인증도 의무화했습니다.한편, 행안부는 해킹 원인으로 공무원이 외부 PC에서 인증서를 사용하거나 비밀번호를 부주의하게 관리한 점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이용석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생산·소비 개선 흐름···상반기 부진 벗어나"
모지안 앵커정부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다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미국 관세 여파로 수출 둔화 우려는 지속 중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며 부진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8월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감소했지만 광공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소매판매와 설비투자도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7% 올라 앞으로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또 9월 국내 카드 승인액이 1년 전보다 8.5%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도 18.1% 늘어 올해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었고, 하루평균 주식거래대금은 19조2천억 원으로 6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응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습니다.9월 취업자 수는 31만2천 명 늘면서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9월 수출은 조업일 증가로 지난해 9월보다 12.6% 늘었지만 하루 평균 수출액은 6.1% 감소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건설투자 회복이 늦어지고 있고,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경기 하방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
수확의 계절,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김현지 기자요즘 농촌이 가을걷이로 분주하죠.이 시기에는 농기계를 사용할 때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최근 3년간 농기계 사고로 2천3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10월에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사고 원인으로는 기계에 끼임이 가장 많았고 전복·전도,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고요.사고가 가장 많이 난 장소는 논밭과 축사였고 도로·철로·교량에서도 상당수 사고가 보고됐습니다.안전을 위해서는 머리카락이나 옷이 농기계에 말려들지 않도록 간소한 복장과 작업모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농로나 경사로를 지날 때는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비탈에 세울 때는 지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또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지키고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캄보디아 범죄연루 한국인, 전세기로 송환 임박"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전세기를 통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현지에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측과 막판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캄보디아 현지에서 온라인 사기, 스캠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인 한국인들의 국내 송환이 임박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들을 태운 전세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 인력은 오늘 이들을 호송할 전세기 편으로 캄보디아로 향합니다.송환 대상은 60여 명으로, 전원에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여기엔 인터폴 적색수배자도 포함돼있고, 구조 요청과 범죄 가담 측면이 섞여 있는 복잡한 사례도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녹취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모든 인원은 기본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에 맞는 법적 절차를 거쳐서 호송될 것입니다. 입국한 이후에 경찰 당국이 관할하는 기관으로 즉시 이동해서 필요한 조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서 의법 조치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현지에 파견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송환을 위한 마지막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캄보디아 외교부, 내무부 측과 잇따라 만나 현재까지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대통령실은 더 많은 사람을 범죄 현장에서 이격시키는 게 향후 과제라며 단속과 검거를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또 UN, OECD 등과 국제 공조를 위한 협의에 정부 차원의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 관련해 전날 인권과 사회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가 동남아 지역 온라인 스캠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
노동부·해경,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모지안 앵커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부산신항 잠수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과 KC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창원지방노동청과 창원해경은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 등에 수사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7월 20일, 경남 진해시에서 선박 하부를 수중에서 청소하던 잠수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00만 돌파···역대 최다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른바 케데헌 열풍으로 세계인의 관심이 K-컬처로 향하고 있습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도 5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강재이 기자,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모여들고 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올해 10월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501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보다 약 70% 증가한 수치인데요.역대 최대 규모입니다.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1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2030 세대의 관람 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처럼 국내외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은 루브르, 바티칸과 함께 세계 5위권 박물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김경호 앵커특히 젊은 세대에게 박물관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박물관 기념품, 그러니까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인 이른바 뮷즈 열풍이 한몫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흥행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뮷즈' 열풍입니다.기념품 중심이던 박물관 상품을 '인기 전통문화 아이템'으로 바꿔놓은 건데요.지난해 매출이 213억 원, 전년보다 42% 증가하며 처음 200억 원을 넘겼습니다.석굴암 등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소장하고 싶은 굿즈로 자리 잡았습니다.특히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피를 닮은 '까치 호랑이 배지' 가 인기를 끌었는데요.여기에 감각형 체험 콘텐츠, 참여형 행사까지 더해지며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김경호 앵커전통문화가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도 실적을 경신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맞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 30만 명대···"소비쿠폰 영향"
모지안 앵커올해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0만 명대를 맴돌던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30만 명대로 뛰었습니다.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개선 흐름이 뚜렷?는데, 정부는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분석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천 명 늘었습니다.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면 매월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고용 개선 흐름은 특히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졌습니다.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모두 2만 명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각각 2017년 11월,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예술스포츠여가 취업자 수도 7만5천 명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소비쿠폰 발행 등이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녹취 공미숙 /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업종 중에서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라든지 교육서비스 숙박·음식점업은 소비쿠폰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반면 미국의 관세정책과 건설 경기 불황 등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은 계속됐습니다.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6만1천 명, 건설업은 8만4천 명 감소했습니다.농림어업 취업자 감소 폭은 14만6천 명으로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연령별로는 30대가 13만3천 명, 60세 이상이 38만1천 명 늘었습니다.이들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 모두 취업자가 줄었고, 특히 청년층의 감소 폭이 14만6천 명으로 가장 컸습니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3.7%로, 9월 기준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45.1%에 그쳐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4만2천 명 늘었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 가운데 쉬었음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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