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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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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산·소비 개선 흐름···상반기 부진 벗어나"
모지안 앵커정부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다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미국 관세 여파로 수출 둔화 우려는 지속 중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며 부진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8월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감소했지만 광공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소매판매와 설비투자도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7% 올라 앞으로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또 9월 국내 카드 승인액이 1년 전보다 8.5%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도 18.1% 늘어 올해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었고, 하루평균 주식거래대금은 19조2천억 원으로 6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응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습니다.9월 취업자 수는 31만2천 명 늘면서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9월 수출은 조업일 증가로 지난해 9월보다 12.6% 늘었지만 하루 평균 수출액은 6.1% 감소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건설투자 회복이 늦어지고 있고,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경기 하방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
한국정책방송원
수확의 계절,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김현지 기자요즘 농촌이 가을걷이로 분주하죠.이 시기에는 농기계를 사용할 때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최근 3년간 농기계 사고로 2천3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10월에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사고 원인으로는 기계에 끼임이 가장 많았고 전복·전도,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고요.사고가 가장 많이 난 장소는 논밭과 축사였고 도로·철로·교량에서도 상당수 사고가 보고됐습니다.안전을 위해서는 머리카락이나 옷이 농기계에 말려들지 않도록 간소한 복장과 작업모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농로나 경사로를 지날 때는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비탈에 세울 때는 지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또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지키고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캄보디아 범죄연루 한국인, 전세기로 송환 임박"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전세기를 통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현지에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측과 막판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캄보디아 현지에서 온라인 사기, 스캠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인 한국인들의 국내 송환이 임박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들을 태운 전세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 인력은 오늘 이들을 호송할 전세기 편으로 캄보디아로 향합니다.송환 대상은 60여 명으로, 전원에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여기엔 인터폴 적색수배자도 포함돼있고, 구조 요청과 범죄 가담 측면이 섞여 있는 복잡한 사례도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녹취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모든 인원은 기본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에 맞는 법적 절차를 거쳐서 호송될 것입니다. 입국한 이후에 경찰 당국이 관할하는 기관으로 즉시 이동해서 필요한 조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서 의법 조치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현지에 파견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송환을 위한 마지막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캄보디아 외교부, 내무부 측과 잇따라 만나 현재까지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대통령실은 더 많은 사람을 범죄 현장에서 이격시키는 게 향후 과제라며 단속과 검거를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또 UN, OECD 등과 국제 공조를 위한 협의에 정부 차원의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 관련해 전날 인권과 사회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가 동남아 지역 온라인 스캠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
노동부·해경,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모지안 앵커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부산신항 잠수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과 KC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창원지방노동청과 창원해경은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 등에 수사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7월 20일, 경남 진해시에서 선박 하부를 수중에서 청소하던 잠수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00만 돌파···역대 최다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른바 케데헌 열풍으로 세계인의 관심이 K-컬처로 향하고 있습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도 5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강재이 기자,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모여들고 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올해 10월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501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보다 약 70% 증가한 수치인데요.역대 최대 규모입니다.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1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2030 세대의 관람 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처럼 국내외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은 루브르, 바티칸과 함께 세계 5위권 박물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김경호 앵커특히 젊은 세대에게 박물관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박물관 기념품, 그러니까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인 이른바 뮷즈 열풍이 한몫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흥행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뮷즈' 열풍입니다.기념품 중심이던 박물관 상품을 '인기 전통문화 아이템'으로 바꿔놓은 건데요.지난해 매출이 213억 원, 전년보다 42% 증가하며 처음 200억 원을 넘겼습니다.석굴암 등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소장하고 싶은 굿즈로 자리 잡았습니다.특히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피를 닮은 '까치 호랑이 배지' 가 인기를 끌었는데요.여기에 감각형 체험 콘텐츠, 참여형 행사까지 더해지며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김경호 앵커전통문화가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도 실적을 경신했다고요?강재이 기자네, 맞습니다.<
한미, 통상협의···'3천500억 달러' 막바지 협상
김경호 앵커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의 조건인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였습니다.정부는 미국이 제시한 직접 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득을 이어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회담을 했습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자리했습니다.김용범 정책실장은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의 협의 성과 질문에 2시간 동안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만 말했습니다.이번 협의에선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운용 방식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이어간 거로 보입니다.우리 측은 보증, 대출 등을 중심으로 '대미투자'를 구성하려고 했지만, 미국 측은 전부 '직접투자'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우리 측은 우리 외환보유액의 84%에 달하는 3천5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할 경우, 외환시장에 영향이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했고, 최근 미국 측에 수정안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외환시장 안전장치로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를 비롯해 '합리적인 수준의 직접 투자', '투자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을 요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우리 측 수정안에 미국 측도 다시 대안을 제시했고, 이번 협상에서 이견을 좁혀나갈 거로 예상됩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지난 16일)"외환시장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미국 측과의 상당 부문 오해라면 오해, 이해 간극이 좁혀졌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습니다.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 '선불 요구'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한편, 김정관 장관과 김용범 실장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취업자 증가 폭 30만 명대···"소비쿠폰 영향"
모지안 앵커올해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0만 명대를 맴돌던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30만 명대로 뛰었습니다.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개선 흐름이 뚜렷?는데, 정부는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분석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천 명 늘었습니다.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면 매월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고용 개선 흐름은 특히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졌습니다.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모두 2만 명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각각 2017년 11월,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예술스포츠여가 취업자 수도 7만5천 명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소비쿠폰 발행 등이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녹취 공미숙 /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업종 중에서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라든지 교육서비스 숙박·음식점업은 소비쿠폰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반면 미국의 관세정책과 건설 경기 불황 등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은 계속됐습니다.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6만1천 명, 건설업은 8만4천 명 감소했습니다.농림어업 취업자 감소 폭은 14만6천 명으로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연령별로는 30대가 13만3천 명, 60세 이상이 38만1천 명 늘었습니다.이들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 모두 취업자가 줄었고, 특히 청년층의 감소 폭이 14만6천 명으로 가장 컸습니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3.7%로, 9월 기준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45.1%에 그쳐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4만2천 명 늘었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 가운데 쉬었음 청년
추석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373개소 적발
김현지 기자지난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실시한 원산지 표시 점검에서 위반업체 373곳이 적발됐습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9월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약 1만7천 개 업체를 점검했는데요.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 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 점검 대상이었습니다.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98곳은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고요.미표시로 적발된 175곳에는 과태료 약 3천8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농관원은 "다가오는 김장철에 배추와 양념류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축산물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 전국 대학과 '캄보디아 사태' 대응 방안 논의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 대학들이 모여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정부는 대학생들이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할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최교진 사회부총리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위험에 빠지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대학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학생들이 해외 출국이나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교진 사회부총리"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습니다.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 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불법 구인 광고가 캄보디아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상 지역을 동남아 전체로 확대한 겁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이를 위해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를 긴급 구성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가주택 수요 억제···대출한도 최대 15%↓
모지안 앵커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고가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4억 원 줄었습니다.스트레스 금리도 3%로 상향되면서 대출 한도가 최대 15% 줄어드는데요.오는 20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대출 규제 효력도 발생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16일부터 강화된 주택 구매 목적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주택 가격 구간별로 대출 한도가 세분화됐습니다.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은 최대 4억 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25억 원을 넘는 집은 한도가 2억 원으로 더 줄어듭니다.15억 원 이하 주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6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최근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상승이 중저가 집값 상승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대출을 더 조이기로 한 겁니다.녹취 신진창 /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최근 주택 가격 상승은 고가 주택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서울의 주변부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스트레스 금리도 기존 1.5%에서 3%로 상향 조정됐습니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산정 때 대출 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해 계산하는 제도인데, 최대 15%가량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연 소득 1억 원인 차주가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연 4% 금리 변동금리형 주담대를 받는다고 가정해 보면, 기존에는 최대 5억8천700만 원까지 한도가 나왔습니다.하지만 강화된 규제 아래서는 5억100만 원으로 대출 한도가 8천600만 원 줄어듭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오는 20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대출 규제 효력도 발생합니다.앞서 정부는 토허구역을 기존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KTV 대한뉴스 (1813회)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고위험군 예방 접종 중요"
김경호 앵커올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두 달 빨리 발령됐습니다.보건당국은 접종 대상자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독감 의사환자는 1천 명당 12.1명.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명 당 9.1명을 초과했습니다.독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로, 최근 4주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질병청은 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보다 두 달 빨리 주의보가 내려진 겁니다.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와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됩니다.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입니다.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지난 15일 75세 이상부터 시작됐습니다.이어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접종 대상자는 적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독감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 됩니다.전화인터뷰 이형민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손 씻기와 기침 예절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실내의 경우는 자주 환기하여 주시고 혹시라도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꼭 진료 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정부는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유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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