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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안전 앱 '안전해(海)' "더 쉽고 똑똑하게"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바다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돕는 '안전해(海)' 앱이 더 똑똑하고 편리해졌습니다!화면 구성부터 기능까지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었는데요.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기온, 파고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요.주요 항만 실시간 CCTV와 기상정보가 화면 전면에 배치됐습니다.이안류 등 위험 상황에 대한 위치 기반 음성 알림 기능도 강화됐는데요.야간이나 해무로 인한 갯벌 사고를 막기 위해, 육지 방향과 거리를 표출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까지 추가됐습니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실시간 CCTV 제공 지역을 해안가로 확대하고 사고 다발구역과 낚시금지구역 등을 표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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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사업주에 저금리 융자···근로자 생계비도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체불 임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한시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체불로 생활고를 겪는 근로자도 저리로 생계비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임금액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었습니다.체불 규모는 전년 대비 14% 넘게 늘었습니다.정부가 추경을 통해 체불 사업주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체불청산 지원융자의 대출 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합니다.신용 대출의 금리는 연 2.7%로, 담보 대출은 1.2%로 각각 1%p씩 낮췄습니다.사업주당 1억5천만 원 한도로, 융자금은 근로자 계좌에 직접 입금됩니다.체불로 생활고를 겪는 근로자는 1천만 원 한도로 생계비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이자율은 연 1%로 마찬가지로 0.5%p 인하됐습니다.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지방고용청에서 자격 확인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에 방문하면 됩니다.근로자는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체불 관련 상담이나 사건 신고는 고용노동부 대표전화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이강욱 /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 서기관 "국번 없이 1350, 고용노동부 대표전화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민원실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실 수가 있고요. 상담과 동시에 사건 신고 접수도 가능합니다."오는 10월부터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이 시행되면서 악성 사업주에 대한 제재가 강화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들은 명단이 신용정보기관에 공유되며, 정부 보조금과 사업 참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이 대통령 "방산 4대 강국 이끌 컨트롤타워 신설"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컨트롤 타워 신설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방위 산업의 날을 맞아 국방의 근간이자 경제 성장의 동력인 방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데요.이 대통령은 방학철에 대비해 어린이 안전 대책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30회 국무회의 (장소: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주관하는 첫 방위산업의 날을 언급했습니다.6·25 전쟁 당시에는 탱크 한 대 없던 대한민국이 75년 만에 세계 10위 방산대국으로 성장했다며 방위 산업은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국방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방산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과 RD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방산 4대 강국 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그리고 방산 및 수출 진흥 전략 회의 정례화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아동 안전 대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부모가 일터에 나간 사이 어린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방학철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살펴달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동 안전 대책도 2중 3중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회가 민생공약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협의한 것에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여야가 민생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유네스코 군함도 논의 불발···정부 "일본 이행 지속 요구"
모지안 앵커유네스코에서 일본의 하시마 탄광, 일명 '군함도' 에 대해 논의하는 의제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정부는 유감이라며, 일본의 이행을 지속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일본의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 탄광, 일명 '군함도'로 불립니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설명하기로 약속했습니다.하지만, 이런 약속은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습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지적도 이어졌습니다.약속을 충분히 이행하라는 결정문이 2015년과 2018년, 2021년, 2023년까지 네 차례 채택됐습니다.문제는 2023년 채택 결정문이 '정식 보고서'가 아닌 '업데이트 보고서'였단 점입니다.정식 보고서는 자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의 대상이 되지만, 업데이트 보고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이후 우리 정부는 유네스코에서 지속 논의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이어갔습니다.반면에 일본은 유네스코가 아닌 한일 양자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단 입장으로 맞섰습니다.한일 간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 정식 의제 채택 여부를 놓고 표 대결로 이어졌습니다.위원국들의 비공개 표결 끝에 정식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유네스코 차원의 군함도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논의가 불발된 겁니다.녹취 하위영 / 외교부 유네스코협력TF 팀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이 중요한 안건을 의제로 채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양자, 다자 차원에서 일본의 약속 이행을 지속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이어, 과거사 현안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일 측과 상호 신뢰 하에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이어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 출시 "실생활 혜택 누리세요"
임보라 기자"행운의 키를 잡아라!"우체국 럭키(LUCK-KEY) 체크카드가 출시됐습니다.청소년·청년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각종 혜택을 강화했는데요.우선 CU·GS25 등 편의점에서 월 최대 1만5천 원까지 10% 캐시백을 해줍니다.또 삼성·네이버 등 간편결제나 햄버거 패스트푸드점, 메가커피·컴포즈 등 커피전문점에서 7% 캐시백을 제공합니다.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우체국예금제휴보험 3종을 1년간 무료로 가입해주는데요.다음달 말까지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준다고 하니, 일상 속 행운 같은 혜택들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중한 국가유산, 안전교육으로 지켜요
임보라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이 진행됩니다.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6번에 걸쳐 열리는데요.국가유산의 가치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영상과 교재로 배울 수 있습니다.신청은 8월 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됩니다.국가유산청은 9월 중 안동·경주·전주 내 초등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국가유산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7월 상순 역대 최고 더위···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모지안 앵커서울 기온이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7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전시 서구)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몸을 숨기거나, 양산을 쓴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녹취 김숙자 / 대전시 서구 "오늘 너무 더워서, 생각보다 더 더워요. 그래서 양산 없이는 잠시도 못 다니겠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숨통을 틔우기 위해 공원에 나가봐도 더위를 피하기엔 역부족입니다.녹취 이재순 / 대전시 서구 "바람 불때는 조금 낫고, 땀은 막 줄줄 흐르고 그래요. 너무 더워서, 나이 먹으니까 너무 더워 못 참아."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대전의 체감온도는 오전부터 34도를 넘어섰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서울은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118년 기상 관측 사상, 7월 상순 중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반면, 강원 동해안은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 폭염특보가 해제됐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해상의 고기압을 따라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더운 공기가 불어 드는 서쪽지역은 35도 이상으로 덥겠고 해풍이 유입되는 동쪽지역은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여전히 덥겠으니..."당분간 이런 기압계가 이어지면서 서쪽지역의 무더위는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기상청은 9일, 경기 서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일본에서 귀환
모지안 앵커수백 년 전 불교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 두 점이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국가유산청이 일본으로 반출됐던 고려시대 불교 경전과 조선 전기 불화를 처음 공개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시왕도 제5염라왕도 조선 전기(15세기 추정))북두칠성이 새겨진 면류관 아래로 번뜩이는 두 눈, 망자들의 죄를 따져보는 염라대왕이 선명히 그려져 있습니다.염라대왕의 발아래서는 망자가 거울에 자신이 생애 지은 죄를 비춰보고, 망자에게 죽임을 당한 새들이 오늘날의 '고발장' 격인 두루마리를 물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저승의 심판관, '시왕' 10명의 모습을 그린 '시왕도'가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했습니다.시왕의 수에 맞춰 10폭으로 구성된 완질이 환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조선 전기 시왕도 완질은 이번 환수본과 일본의 한 사찰이 소장한 것까지 2질이 전부입니다.극락세계의 연꽃에서 만물이 탄생한다는 불교적 사상, '연화화생'이 지옥 장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기도 합니다.지옥에서도 죄를 뉘우치면 극락에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습니다.녹취 박은경 / 동아대 명예교수 "시왕도에 '확탕지옥'은 많이 나옵니다. 가마솥 물이 끓는데에 죽은 망자가 들어가지, 연지 극락정토로 바뀐 사례는 없습니다. (동아시아)시왕도에. 이 작품이 첫 사례고..."고려시대 불교 경전도 함께 돌아왔습니다.짙은 청색 종이에 금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물감, '금니'로 불교 경전을 옮겨적은 사경입니다.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80권 중 22번째 책을 옮겨적은 경전은 펼치면 길이가 10m가 넘습니다.표지에는 금·은빛으로 그린 연꽃 송이가 선명하고, 언제, 누가 완성했는지도 함께 적혀있습니다.녹취 배영일 / 마곡사 성보박물관장 "사경 표지와 발원문,
미 상호관세 8월 1일까지 유예···"협상에 박차"
김경호 앵커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유예 기한이 한 차례 더 늘어난 셈인데 정부는 남은 기간 협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새벽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관세 서한을 공개했습니다.서한에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상호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기존 품목관세와는 별도로 적용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이 오랜 기간 공정하지 못했다며 25%도 부족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인한 적자가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시장을 개방하고 무역 장벽을 없앤다면 관세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당초 상호관세는 이달 9일부터 부과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하지만 이번 서한으로 사실상 8월 1일로 연기된 셈입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은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해 7월 9일로 예정됐던 시한을 8월 1일로 연기할 예정입니다.이 국가들은 계속해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관은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문신학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향후 3주간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국가에 비해 최소한 불리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도 면밀히 점검해, 피해 지원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
대통령실, 관세 대응 긴급회의···'3주 총력전'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뉴스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서 한국이 3주 정도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우리 입장에선 귀중한 시간을 얻은 셈인데요.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트럼프 대통령 통보 내용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죠.당초 9일부터 적용 예정이던 25% 상호관세율은 유지하고 부과 시점을 미루겠다는 거죠?정유림 기자 그렇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25% 상호관세율을 다음달 1일에 부과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관세율은 놔두고 부과 시점만 3주 정도 연장한 겁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협상을 통한 상호관세율 조정이나 관세 부과일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김경호 앵커우리로서는 3주의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우선 대통령실 긴급회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정유림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한국에 상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김용범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양국 간 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합의까지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조속한 협의도 중요하지만 국익을 관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는데요, 김 실장은 "당장 관세율이 인상되는 상황은 피했고 7월 말까지 대응시간을 확보한 만큼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다음 달 1일까지 협상 시간을 얻었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 1%p 관세가 더 올랐는데 우리는 최악은 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아직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한미정상회담 등 다양
기후에너지 TF 신설···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진행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기후에너지 관련 국정과제를 조율할 전담팀을 신설합니다.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기후에너지 TF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새롭게 마련됩니다.TF에는 경제1분과와 2분과, 사회2분과, 외교안보분과 등 거의 모든 분과가 참여해 기후에너지 관련 국정 과제를 논의합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기후에너지 TF를 신설해서 분과 간 조율을 통해 국정 과제에 대한 실천 과제와 이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입니다."전세사기 관련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세우기 위한 간담회도 갖습니다.간담회에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피해자 단체가 참여합니다.국정위는 간담회를 통해 현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지 점검하고, 전세사기 양상을 확인할 계획입니다.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계속 듣습니다.국정위는 8일부터 3일 동안 호남권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원 및 정책 접수가 진행이 되고 더불어서 목포와 무안 지역의 경계 소하천 침수 예방 정비 현장도 방문하게 됩니다."타운홀 미팅 방식의 모두의 토론회도 기획 중입니다.우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국정기획회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청소년 국정기획회의는 청소년이 국정기획위원이 되어 국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1회 혹은 2회 진행할 예정입니다.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
국립중앙과학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국악에 내재된 과학기술 알린다.
임보라 기자과학과 국악의 특별한 만남!9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에서, 국악의 과학성을 알리는 전시가 열립니다.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조직위가 협약을 맺고 엑스포 내 미래국악관에 전시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관람객들이 국악과 과학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집니다.특히 국악에 내재된 과학적 규칙을 소개하고, 악기 소리의 특징을 물리학적으로 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요.국악을 수학적으로 분석·작곡한 AI 영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드는 미래 선율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엑스포 내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국악의 특별한 매력에 매료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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