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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바우처 플라자' 개최···대체시장 진출 방안 공유
김경호 앵커미국의 잇따른 관세 압박에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기업들을 상대로 관세 특강과 함께 정부의 수출 바우처 활용 방안을 설명했는데요.대체 시장 진출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 (장소: 9일, 코엑스 마곡)곳곳에서 수출 상담이 한창입니다.기업인들은 책자를 살펴보며 수출 전문가의 말을 경청합니다.인터뷰 김기영 / 가넷덴텍 대표 (교정 브라켓 수출)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트럼프 관세 때문에 저희가 피해를 많이 입은 상태라서 대체 방안책인 다른 나라 시장을 조금 더 알고자 여기 왔어요. 어떻게 저희가 온라인 샵도 진출해야 되는지 상담도 받아서 많은 부분 도움을 받았고요."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 약 700곳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습니다.관세대응 수출바우처는 미 관세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기업을 위해 올해 도입된 정책입니다.대상 기업들은 바우처를 발급받아 홍보, 해외인증 등 정부 지원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관세 특강과 함께 기업 브랜딩 전략을 공유했습니다.또 컨설팅 종합관을 마련해 바우처 활용 전략 설명, 수출 애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대체 시장 진출 부스도 마련됐습니다.전문가들이 유망시장 추천봇을 활용해 기업 맞춤 해외시장을 찾아줍니다.여기에 더해 바우처 활용이 가장 몰리는 해외 인증과 전시회 정보까지 안내합니다.녹취 서가람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수출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수출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대응 119와 무역 금융 공급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
한국정책방송원
해군, P-3C초계기 비행훈련 내일 재개
모지안 앵커해군은 지난 5월 해상초계기, P-3CK 추락사고 이후 중단된 P-3C 해상초계기의 비행훈련을 내일(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 후 해군은 남은 P-3CK 7대와 더불어 P-3C 해상초계기 8대에 대해서도 비행을 중단했습니다.해군은 P-3C에 대한 기체 특별안전검사와 승무원 교육훈련, 심리적 안정 등 임무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훈련재개를 결정했습니다.다만, 사고기와 동일한 P-3CK에 대한 비행재개는 합동사고 조사위원회 조사 등을 바탕으로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천부터 맨홀까지···정부,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
모지안 앵커기습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하천 제방 정비부터 도심 배수시설까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살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23년 발생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갑작스런 폭우로 임시제방이 무너지며 미호강이 범람해 680m 길이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숨졌습니다.정부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침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미호강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이 사업은 미호강과 병천천이 만나는 지점의 하천 폭을 넓혀 수위를 낮추는 게 핵심입니다.신설 제방을 새로 축조하고 기존 제방은 철거해 홍수위가 최대 63cm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녹취 금한승 / 환경부 차관 "새롭게 제방을 쌓으면 하폭이 제일 좁은 지점이 350m였는데 610m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집중호우 시에 통수가 잘 돼서 물빠짐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미호강 범람 위험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청주시 일대의 침수 우려지역도 함께 점검했습니다.2017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도심지를 찾아 빗물받이 시설과 맨홀 시설 상태를 점검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침수 중점관리구역에 설치된 맨홀추락 방지시설입니다. 빗물이 역류해서 뚜'b이 열려도 사람이 빠지지 않게 설치해놨습니다."금 차관은 기후변화에 언제든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작은 빗물받이부터 맨홀 하나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이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작업자들의 열사병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습니다.KTV
품질·가격 비교정보, 소비자의 제품 구매 결정에 끼치는 영향력 높아
김현지 기자건전지나 제습기 제품에 대한 '구매·선택 가이드'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하는 '제품 비교정보'를 요약한 건데요.이 '제품 비교정보'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과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비교정보를 접한 후 제품을 구매한 적 있는 소비자 중 87.1%는, '제품 비교정보'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습니다.또 소비자의 80.5%는 소비자원이 제공하는 구매·선택 가이드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제품 비교정보 중 '친환경 정보'가 제품 선택에 끼친 영향력도 91% 이상이었는데요.소비자원은 제품 비교정보가 친환경 소비문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에 '장관감염증' 증가···"예방수칙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에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장관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질병 당국은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 통해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장관 감염증.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감염 등이 대표적입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00여 곳에 대한 표본 감시 결과,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지난 한 달 사이 90% 넘게 급증했고,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도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일 년 중 가장 덥고 습한 여름철,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를 통해 쉽게 감염되는 겁니다.살모넬라균은 달걀 액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한 뒤 섭취하거나 이미 균에 오염된 달걀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장관감염증 종류인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은 오염된 소고기, 생채소류 등을 통해 발생하고, 사람 간에도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지난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주로 갯벌, 어패류 등에서 서식하는 이 균은 감염되면 발열과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따릅니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녹취 박영준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 "(음식)조리과정 중에서 교차 오염 오염된 손에 의해서 또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고요."또 주된 감염 경로가 오염된 음식인 만큼 육류 생선류 등은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영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사회 역할 모색···인구포럼 개최
김경호 앵커유엔이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인구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정부는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기본 사회 관점에서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고령사회 진입 후 유례 없는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지난해엔 영유아가 줄면서 어린이집 1천500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이처럼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제38회 인구포럼(장소: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인구 포럼에 참석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높은 집값과 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 등 사회적 격차를 인구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인구정책은 국민의 기본적 삶을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기본사회'와 맥을 같이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스란 / 보건복지부 1차관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 노인 일자리, 노인 여가시설 지원을 강화하고..."한편, 포럼에선 인구정책을 단순히 목표 수치가 아닌 사회구조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이를 추진할 주체로는 인구문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 문제 대응을 위해선 지속가능한 정책의 구조를 설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겁니다.녹취 김정석 / 한국인구학회 회장·동국대 교수 "전략이 없는 실행은 반복될 수밖에 없고 방향성이 없으니까 방향성이 일단 우왕좌왕하는 거고, 했던 거 또 하고 비슷한 거 또 하고 이런 거죠. (인구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좀 하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대응, 관세청이 함께합니다
김현지 기자최근 미 관세정책이 급변하며 대미 수출 기업의 원산지 관리가 중요해졌는데요.'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관세청이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오는 10일부터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데요.대미 수출 기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뽑힌 기업과 소상공인도 우선 선발 대상입니다.선정된 기업에는 관세사가 방문해 원산지 증명 서류·대응 매뉴얼 작성법을 컨설팅할 예정입니다.사업은 서울·부산 등 전국 6개 세관에서 진행되고, 최대 2백만 원까지 자문 비용이 차등 지원됩니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원 스트라이크 아웃"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합동대응단을 신설합니다.불공정거래 대응과 시장 감시 효율을 높여 주가조작을 뿌리 뽑겠다는 건데요.불공정거래가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행정제재도 적극 활용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함께 주가조작 근절에 나섭니다.오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가동하는데, 한 공간에서 일하며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금융위의 강제 조사와 금감원의 자금 추적 등 임의조사, 거래소의 심리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사건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이윤수 /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심리 조사 과정에서의 효율을 극대화해서 주가 조작범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이 시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계좌를 바탕으로 하던 시장 감시체계는 개인 기반으로 바꿉니다.감시 대상이 40%가량 줄어 효율이 늘고, 동일인이 여러 계좌를 이용해 자전거래를 하는 것도 적발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 설명입니다.시장 감시 시스템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혐의가 있는 종목을 선별합니다.주가조작이나 시세조종 행위가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행정제재도 적극 활용합니다.녹취 이윤수 /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불공정거래, 불법 공매도 허위 공시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나가겠습니다."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계좌는 조사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지급 정지하고, 과징금은 범죄 수익의 최대 2배까지 부과합니다.상장 폐지 절차도 효율화해 부실 상장사를 빠르게 퇴출합니다.시가총액과 매출액 등 상장 유지 조건을 강화해 시장 신뢰도도 높일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금융당국은 이번 방침으로 주가조작 세력을 뿌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하차도·빗물받이 점검
모지안 앵커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가 시급한데요.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풍수해 예방대책도 돌아봤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예년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덮친 북태평양 고기압.덥고 습한 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기온은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가마솥 더위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지제2동 무더위 쉼터 / 경기도 평택시)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섰습니다.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더운 시간대에는 이렇게 오셔가지고 같이 말씀도 나누시고 에어컨, 이제 잘 되죠 에어컨? 에어컨 쐬시면서 좀 시원하게 여름 지내시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물 많이 마시기, 한낮에는 논, 밭일과 같은 야외활동 삼가기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여름철 풍수해 예방 대책도 확인했습니다.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차도를 찾아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 작동을 점검했습니다.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도 살폈습니다.이물질로 빗물받이가 막힐 경우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행정안전부는 환경부와 함께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를 독려하고 있고요, 관련되는 실적도 계속해
이 대통령, 김 총리와 첫 주례회동···"의정갈등 해결 당부"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하고, 의정 갈등 문제 해결에 총리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김현지 앵커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인 최초로 로마 교황청의 장관으로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의 첫 주례회동.매주 월요일, 국정 현안에 대한 비공개 '주례보고회동'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총리가 국정 집행을 잘 챙겨달라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 분야에는 더욱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우상호 / 정무수석"안전 관련해서는 특히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혹은 사망 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김 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 지시 사항을 챙기며, 장기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또 사회적 갈등 해결에 집중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특히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조만간 의료계 당사자들을 만나겠다고 전했고 이 대통령은 총리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총리와의 오찬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했습니다.유 추기경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1년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유 추기경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에, 남북관계 개선에 교황청이 특별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국)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 번 들러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한반도 평화에 관심도 많으신데..."유 추기경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이 대통령과 레오 교황,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유네스코 군함도 논의 불발···정부 "일본 이행 지속 요구"
김용민 앵커유네스코에서 일본의 하시마 탄광, 일명 '군함도'에 대해 논의하는 안이 채택되지 않았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유감이라며, 일본의 이행을 지속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일본의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 탄광, 일명 '군함도'로 불립니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설명하기로 약속했습니다.하지만, 이런 약속은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습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지적도 이어졌습니다.후속 조치를 충분히 이행하라는 결정문이 2015년과 2018년, 2021년, 2023년까지 네 차례 채택됐습니다.문제는 2023년 채택 결정문이 '정식 보고서'가 아닌 '업데이트 보고서'였단 점입니다.정식 보고서는 자동으로 위원회 심의 대상이 되지만, 업데이트 보고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이후 정부는 유네스코에서 지속 논의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이어갔습니다.반면에 일본은 유네스코가 아닌 한일 양자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단 입장으로 맞섰습니다.한일 간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 정식 안건 채택 여부를 놓고 표 대결로 이어졌습니다.21개 회원국 가운데, 찬성 7개국 외에 반대 3, 기권 8, 무효 3으로 결국 안건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유네스코 차원의 군함도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논의가 불발된 겁니다.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양자, 다자 차원에서 일본의 약속 이행을 지속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과거사 현안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일 측과 상호 신뢰 하에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다.
오늘의 날씨 (25. 07. 08.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7월 초에 이렇게 더운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더워질까 걱정이 됩니다.어제 서울은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더 심하겠는데요.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지고 서쪽지역을 달구겠습니다.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36도까지 치솟겠는데요.반면 동풍이 직접적으로 부는 강릉은 30도에 머물겠습니다.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5~40mm, 인천과 경기 남부는 최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오전동안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오후에는 공기질을 회복하면서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한낮기온은 서울 36도, 세종과 전주 35도, 대구는 34도가 예상됩니다.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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