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집지역 화재 확산 대응"···개량 수막설비 성능 검증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최근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는 인접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어 피해가 커졌는데요.소방당국이 건물 밀집 지역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수막설비를 개량하고 성능 검증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뿌연 연기가 공장 단지를 뒤덮습니다.헬기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보지만, 거세게 타오르는 불길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한 설비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가까운 공장으로 퍼져나갔습니다.불은 건물 76동을 삼킨 뒤 11시간 만에야 완전히 꺼졌습니다.소방당국은 공장 건물이 불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고 다닥다닥 붙어 있던 탓에 피해가 더 커졌다고 밝혔습니다.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수막설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소방청이 개량된 수막설비의 성능 검증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화면 기준 오른쪽 판넬에만 수막설비가 설치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막설비가 설치된 샌드위치 판넬은 비교군보다 화재 확산이 더딘 것을 볼 수 있습니다."개량된 수막설비는 기존 설비보다 물 분사 각도가 커져 화재 방어 효과가 증폭됐습니다.또 소화용수 사용량을 25% 수준으로 줄여 장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소방청은 수막설비의 가장 큰 효과는 실제 화재 지점에 소방력을 집중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권진석 /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공장 화재 같은 경우에는 인접 건축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방어 주수를 합니다. 방어 주수를 하면 소방력이 분산되는 안타까움이 있거든요, 그것을 수막설비가 대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이어, 이번 시연으로 수막설비가 현장 활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검증된 만큼 시범사업 등을 통해 건축물 외벽 수막설비 개량에 더욱
한국정책방송원
"신형 고체추진 ICBM"···미사일 관련 15개 품목 북한 수출 금지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ICBM 도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죠.김찬규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지난해 12월 18일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ICBM을 발사한 건데요.7천km 이상 치솟은 뒤 약 86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북한이 지금까지 쏜 미사일 가운데 고도와 비행시간 모두 최고 기록입니다.합참은 이번 발사체가 신형 고체 추진 ICBM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또 지난해 12월 발사 때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최근 공개했던 신형 12축 이동식 발사대, TEL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TEL의 바퀴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위에 싣는 미사일 길이를 늘리면서 더 긴 사거리를 확보하거나 탄두 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높였다는 뜻인데요.따라서 이번 미사일을 12축 TEL에서 발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9축 TEL에서 발사된 기존 화성-18형보다 사거리가 길거나 탄두 중량이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최대환 앵커ICBM 발사가 한미 국방장관이 만난 직후에 발사됐는데 북한의 의도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김찬규 기자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를 파병하면서 국제 사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감행됐습니다.특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 양국 국방 장관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한 지 5시간 만에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린 겁니다.때문에 한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또, 미 대선을 앞두고 예상했던 대로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2024 국가대테러종합훈련···"신종 테러 대응 태세 확보"
모지안 앵커신종 테러와 각종 사고,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훈련이 진행됐습니다.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민관군이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는데요.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시))미상의 드론이 저공비행하더니, 용기를 투척합니다.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비틀거리더니 이내 하나둘씩 쓰러집니다.현장음"긴급 상황입니다! 투척된 용기에서 정체와 독성이 불명확한 고압의 물질이 빠르게 확산되고..."정찰 로봇이 우선 투입돼 위험을 탐지하고, 구조인력들은 응급 환자를 이송합니다.테러범들이 에너지시설에 침입해 위협을 가합니다.작전요원들이 즉각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현장음"준비 완료!"저격수가 테러범을 사살합니다.정부가 드론 등 신종 테러에 대비한 '2024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드론과 같은 신종 테러 수단을 활용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실전적 훈련을 통해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 작전으로, 11개 기관 400여 명이 힘을 모았습니다.(제주비행장 일원)제주도에서는 63개 기관 1천60여 명이 참여한 도서 지역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열렸습니다.현장음"화재로 비상착륙 요청합니다!"여객기가 엔진 화재 발생으로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현장을 가정한 상황.지난 2022년 중국 여객기 추락으로 129명이 사망한 사고 등 여객기 추락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현장음"특공대에서는 방수 후에
국산 김, 'GIM'으로 국제표준화···수출 10억 달러 목표
모지안 앵커K푸드 열풍을 타고 우리 김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죠.김은 지난해 수산식품 중 최초로 수출 1조 원을 달성했는데요.정부가 김의 영문 명칭을 국제표준화하고, 오는 2027년까지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남 서천군)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펼쳐진 약 200ha의 김 양식장.어민들이 김 포자가 붙은 김 망을 바다에 설치하는 작업으로 분주합니다.수온 상승으로 채묘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김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현장음"뭐가 김이에요?""이렇게 까맣게 점, 점, 점 있는 게 다 김이에요.""이게 얼마 정도 자란 거예요?""25일 정도 자란 거예요."최근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한류 열풍에 김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우리 김은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 식품 중에서는 최초로 수출 1조 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이미 9월까지 1조 원을 수출했습니다."하지만 원료인 물김 생산량이 50~60만 톤 사이에 머물러 있어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화가 필요합니다.정부는 내수와 수출에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내년 마른 김은 올해보다 약 7% 증가한 1천만 속을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송명달 / 해양수산부 차관"축구장 3천800개 규모의 양식장, 2천700ha 신규 개발에 더해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서 1천ha 규모의 추가적인 시험양식을 추진하여 이후에도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추가 양식 면적 확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김을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고수온에 강한 김 양식 품종을 보급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
배드민턴협회 조사결과 발표···"부조리 개선·선수 권익 확대"
모지안 앵커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시작된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와 선수단 내 부조리한 문화를 타파하고, 의료기관과 장비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개선 조치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파리올림픽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한 문화체육관광부.협회와 대표팀에서 이어져 온 부조리와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정우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선수들이 원하는 바는 안세영 선수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국가대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먼저 국가대표 선수촌 내 부조리 문화를 개선합니다.그동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공휴일과 주말 내 외박·외출이 제한돼 있었습니다.문체부는 훈련이 없는데도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인권의 문제로 보고, 외박·외출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청소·빨래 전담 등의 부조리 문화는 내년부터 정기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없애겠다는 방침입니다.또 부상 진단부터 재활 치료까지 선수가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부상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경기력과 직결된 라켓, 신발에 대해서도 선택권을 보장합니다.훈련 효과보다는 부상의 위험을 더 걱정하고 있다는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3년 4월부터 의무화되고 있는 선수촌 내 새벽 훈련, 산악 훈련도 폐지합니다.아울러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을 없애고, 선수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참여도 보장할 계획입니다.녹취 이정우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번에도 고치지 않는다면 자정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협회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관리단체 지정, 선수 지원에 다른 예산의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특단의 조치가 뒤따를 것입니다.“한편 문체부는 김택규 협회장이 보조금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후원 물품을
KTV 대한뉴스 7 (291회)
전기차 등 새 발화 원인 '맞춤형 대책' 추진
모지안 앵커정부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기차와 무인점포 등의 화재에 대응해, 새로운 발화 원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또 선박 운항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전합니다.신국진 기자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장소: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난 9월 발표된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대책에 따라 이동식 수조 등 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무인 소방차량을 개발해 2025년까지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최근 새로운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차 등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합니다.정부는 리튬 배터리 저장과 취급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리튬 배터리 화재에 효과적인 소화 약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최근 우려가 커진 개인형 이동 장치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급속히 늘어난 무인점포에 대해서는 화재 안전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어떤 화재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회의에서는 해사 사이버 안전 관리 강화 방안과 바이오 헬스 등 첨단산업 기술허가심사 지침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선박 운항시스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선박과 선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민간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매뉴얼 등을 제작해 배포하고, 중견·중소선사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지원합니다.또한, 실전형 민관 합동 훈련으로 선사와 선박 담당자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
정부, "의협·전공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해달라"
모지안 앵커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며 의료 정상화에 함께 힘써줄 것을 촉구했습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향후 수련환경 개선 등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지금 의료계는 변화의 문턱에 서 있으며, 전공의 여러분들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정부와 전공의가 열린 토론을 통해 현명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연말까지 행정체제개편 권고안 마련"
모지안 앵커행정안전부가 행정체제개편 방향과 이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 실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행안부는 제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말까지 5개 권역별로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 협의회에선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우수 정책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북 파병 강력 규탄"···김용현 "참관단, 군 임무"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국방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안보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습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보내는 건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습니다.김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아 기자현지시간 30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이 중점 논의됐습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SCM을 개최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두 장관은 러북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녹취 김용현 / 국방부 장관"북한의 러시아 파병, 무기거래 등 규칙기반 질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적 러북 군사협력을 한 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김용현 장관은 SCM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강조했습니다.오스틴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병력 만 명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로이드 오스틴 / 미 국방 장관"러시아가 북한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전투 작전을 지원하려 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한미는 작전계획에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공동성명에는 향후 연합연습 시에는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한미는 또 북방한계선 NLL이 군사적 긴장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면서 북한에 NLL을 존중
한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이동식 발사대 정밀 타격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미군과 함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한미 두 나라 군의 주력 전투기와 무인기 등 110여대가 투입돼 연합 방위태세를 과시한 훈련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실사격 훈련 준비를 마친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위용을 뽐내며 이륙합니다.이어 적의 이동식 발사대를 발견하고, 유도폭탄을 투하합니다.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대규모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F-15K, KF-16 등 우리 군의 주요 전투기와 미 공군과 해병대의 주요 전력인 F-16 전투기와 무인기 등 11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훈련에서는 서해와 중부 내륙 상공에서 한미가 대규모 연합 공격 편대를 형성하고, 적의 공격에 대응한 전술비행과 정밀 폭격 훈련이 주를 이뤘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쓰이는 적의 이동식 발사대를 표적 타격하고 레이더 망을 뚫고 침투해 적의 전쟁지도부를 정밀 타격하는 등의 훈련 성과를 공개했습니다.이날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하며 도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합참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한미 공군은 지난 21일부터 연합 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에 나섰으며, 훈련에는 주일 미군과 호주 공군도 참여했습니다.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북의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한미 공조 아래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유지한단 방침입니다.(영상제공: 합동참모본부 / 영상편집: 김예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a
두 번째 노조 회계공시 2년째 공시율 90% 넘어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오늘 들여다볼 뉴스 키워드는 노동조합 회계 공시입니다.지난해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공시 추진 방침을 발표하자 당시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노조 회계 장부를 조합원이 아닌 전 국민에게 공개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요.반면 노조가 국고보조금과 조합비 세액공제 등 각종 공적 지원을 받는 만큼 정부는 국민에게도 알 권리가 있다고 봤습니다.노조 회계 장부의 대국민 공개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도 엇갈렸습니다.노조의 사회적 역할이 커진 만큼 국민에게 회계 운영 실태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찬성 의견과, 노조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조합원의 회계 감시를 강화하면 될 일이라는 반대 의견이 맞섰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공시 쪽으로 기울었는데요.지난해 고용부의 설문조사 결과 취업자의 88.3%가 노조도 회계를 공시해야한다고 응답한 겁니다.조합원 대상 설문에서는 조합비가 투명하게 운영되냐는 질문에 부정 응답이 긍정을 앞섰습니다.공시하지 않을 경우 노조에 공시를 요구할 거란 응답도 66.7%에 달했습니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노조 회계 공시 제도를 시행하며 노동개혁의 첫 걸음을 뗐습니다.지난해 공시 결과, 노조 임직원에 지급하는 경비인 업무추진비가 조합원을 위한 정책사업비나 교육홍보비보다 많이 지출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녹취 김경수 / 노무사"노동조합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조합원을 위한 정책사업비나 교육홍보사업비를 늘려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 회계장부에 대한 조합원의 신뢰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노조 회계 공시 제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0%가 넘는 공시율을 기록했습니다.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국민의 알 권리는 물론, 비조합원의 노조 가입 선택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지금까지 뉴스 확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