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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4. 11. 02. 12시)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1. 북 김여정, '노선변경 없다'며 유엔총장 규탄 반발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핵 무력 강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국제사회의 비난에 반발했습니다. 김여정은 오늘(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그제(지난달 31일)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비난하며 “노선 변경이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2. 안보리 4일 북 ICBM 발사 논의···의장국 대사 "사안 주시"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4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개최합니다.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우드워드 대사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모일 예정"이라며 "우리는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 제주 이틀간 300mm 넘는 폭우···비 피해 잇따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간 최대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제주에선 차량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건물 지하에 물이 발목 높이까지 들어차고, 주변 도로에 물이 잠겨 차량이 고립되는 등 어제 하루 모두 24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4. 8일부터 무비자로 중국 여행···최대 15일 체류이달 8일부터 관광 등으로 중국에 입국할 경우 15일 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면제 조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년 말까지로,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 국가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5.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가수 신기록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제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한 K팝 여성 가수가 됐습니다.6.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천600원대 넘겨<b
한국정책방송원
밤낮없이 '소음지옥'···북 대남방송에 접경지 '고통'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북한이 쓰레기 풍선과 대남방송 등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금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던 종전의 대남방송과 달리, 이제 북한이 정체 모를 괴성을 밤낮없이 틀어대고 있기 때문인데요.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우리나라에서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강화 평화전망대입니다. 북한의 모습이 두 눈으로 훤히 보일 정도인데요. 저 멀리서 들리는 이상한 괴음이 이 지역 주민들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몰고 있다고 합니다."(장소: 당산리 마을(인천 강화군 송해면))북한과 불과 2km 남짓 떨어진 인천 강화군의 당산리 마을, 약 150가구가 모여 사는 평화롭던 마을이 '소음지옥'으로 변했습니다.북한이 지난 7월부터 밤낮없이 틀고 있는 대남방송 때문입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사람 우는 소리, 귀신 나오는 소리, 사이렌 소리, 쇠 긁는 소리, 별 소리가..."특히, 밤마다 울리는 괴음에 마을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토로합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저도 병원 다녀왔지만 잠을 못 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지금 먹는 사람들도 여러 명 있어요."취재진도 하룻밤을 지내봤습니다.북한 대남방송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리기 시작합니다.사이렌 소리와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굉음이 뒤섞여 들렸습니다.인천시에 따르면 접경지역 3개 면 주민의 절반 이상이 북한 대남방송으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강화군뿐만 아닙니다.경기 파주, 김포 등 북한과 맞닿아 있는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전화인터뷰 이완배
막 내린 'K-박람회'···"2억 4천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모지안 앵커프랑스 파리에서 닷새 간 열린 K-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우리 콘텐츠 기업과 유럽 전역의 수입상들이 만나 2억4천6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 구축에 교두보를 놓았다는 평가입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2024 프랑스 K-박람회(장소: 지난달 26~30일, 프랑스 파리)K-콘텐츠를 체험하려는 한류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이곳을 찾은 한류팬만 2만6천여 명.한류 종합행사인 'K-박람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행사입니다.댄스 퍼포먼스를 가미한 패션쇼를 비롯해 배우 박성훈과 몬스타엑스 민혁 팬미팅 등도 한류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무엇보다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여는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등 국내 기업이 진행한 수출 상담은 800여 건, 금액은 2억 4천6백만 달러로 추산됩니다.무엇보다 K-콘텐츠와 더불어 식품, 라이프스타일 등 연관산업의 서비스나 제품도 해외에 동반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소중한 성과로 평가됩니다.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상품 수출확대가 가능한 일석 이조의 효과인 셈입니다.K-박람회는 11월 중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영상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영상편집: 정성헌)정부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수출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배공장의 변신···'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모지안 앵커담배공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 있습니다.청주의 '문화제조창' 얘기인데요.연간 200만 명이 다녀가는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 끝에,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청주 연초제조창)1946년 설립돼 한때 충북 청주의 중추 산업 단지였던 옛 연초제조창.2004년 연초제조창이 문을 닫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굴뚝과 담뱃잎 창고였던 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폐쇄됐던 연초제조창은 문화를 만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폐허가 됐던 공간은 14만㎡에 달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문화제조창'으로 재탄생했습니다.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 겁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08년 방문 당시) 재탄생하게 되면 정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겠다... 훨씬 더 그런(좋은) 문화적인 장소로 드러나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담뱃잎 창고 원형을 유지한 채 생활문화센터와 예술 창작 공간으로 변신한 '동부창고'와 한국공예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한데 모여 지역 문화의 동맥이 됐습니다.인터뷰 김민채 최서연 최예서 / 충남 천안시"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으로 왔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와보니까 재밌고 신기한 작품들도 많고 좋았어요."'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며 변화하기 시작한 제조창에는 공예 작가들의 작업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지자체가 나서 작업 공간과 기자재부터 전시와 해외 무대 진출까지 지원하는 겁니다.인터뷰 이기훈 / 유리공예 작가"값비싼 기자재들을 구비할 여력도 안 돼서 이 공간을 알게 된 후에 지원해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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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이의제기 기각···내년 3월 본계약 순항
모지안 앵커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와 미국 업체가 이의 신청을 제기했는데, 모두 기각됐습니다.한편, 체코 측 협상단이 이번 달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약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3파전으로 진행됐습니다.치열한 수주 경쟁 끝에 체코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택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9월 20일,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양국이 함께 만든 원전이 프라하의 밤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낯선 나라의 전기차들도 힘차게 달리게 만들 것입니다."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선정 절차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하지만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이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체코 공공 조달 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 하다는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며 관련 절차를 종결했습니다.한수원의 계약 이행 능력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쟁사가 이의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며 종결 처분했습니다.이밖에 보조금 규정 위반 등 나머지 주장도 기각했습니다.이번 결과로 정부는 원전 수출 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평가하고,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의 협상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와 관련 체코 측 협상단이 이달 한국을 방문합니다.산업부는 오는 11월 중순 약 2주간 60여 명의 발주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발주사 사장을 포함해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고위 인사가 동행해 국내 원전 운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또한, 건설 중인 원전을
첫 수소특화단지 '동해·삼척·포항'···액화수소운반선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와 삼척, 경북 포항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오는 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놨는데요.먼저,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역대 최초로 재생에너지 외 주요 탄소 감축 수단으로 인정된 무탄소 에너지원, 수소.205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도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산업적 가치도 뛰어납니다.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장소: 1일, 서울 세빛섬)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산업 전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해 국내 수소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수소특화단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특별 구역입니다.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삼척, 경북 포항이 선정됐습니다.동해와 삼척은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특화단지로, 포항은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 수출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특화단지 내에는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핵심 기반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수도권 기업이 특화단지로 이전 시 보조금을 우대합니다.또한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해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할 예정입니다.글로벌 수소 운송수요 확대에 대비해 K-조선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합니다.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입니다.정부는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을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주도할 주력 선종으로
10월 수출 4.6% 증가···13개월 연속 증가세
최대환 앵커최근 경제지표 살펴봅니다.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4.6% 증가하면서 1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모두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10월 수출액은 57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습니다.월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0.3% 증가한 12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바이오헬스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5.5% 상승했습니다.자동차 부품 수출은 5.9%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그간 부진했던 철강과 석유화학, 섬유, 가전 수출도 지난달 상승 전환했습니다.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10.9%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대미 수출액은 104억 달러로 3.4% 증가했습니다.대미 수출 역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10월 수입액은 1.7% 증가한 54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녹취 김대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이 17.9% 감소했으나 우리 수출과 연결되는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이로써 무역수지는 31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수소도시 2.0 추진전략'···에너지 분담률 10% 목표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정부는 앞서 보신 것처럼 수소 특화단지뿐 아니라 전국 12개 도시에 '수소 도시'도 구축하고 있는데요.도시 내 건축물과 주택은 물론, 물류 수송과 산업 시설까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계속해서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우리나라 최초로 수소 모빌리티 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평택시.지난 2022년 국내 최대 공공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더해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 교통 복합기지를 운영 중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이 곳에서는 수소 승용차는 물론이고 이렇게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데요. 평택항에 위치해 있어 물류 수소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수소 생산과 충전 시설 확충으로 일반 승용차와 버스뿐 아니라 항만을 오가는 대형 하역장비도 수소차로 전환할 수 기반이 마련된 겁니다.평택과 같이 수소를 주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사용하기 위해 도시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춰 나가고 있는 있는 수소 도시는 전국에 총 12곳.정부가 국내 최초로 지난 2019년 선정된 수소 시범 도시인 울산과 안산, 전주·완주 등 3곳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소 도시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이른바 '수소 도시 2.0 추진전략'으로, 수소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수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도시 내에 그린·블루수소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를 다양한 건물에 설치하는 한편, 수소트램 등 수소교통 인프라도 확충하여 기존 수소 도시를 고도화하겠습니다."이에 따라 기존 생활권 단위의 수소 기반 시설 범위를 물류 수송과 산업, 건물, 발전 등 도시 구성 요소의 전 분야로 넓히는데, 이를 위해 2040년까지 280km에 달하는 수소배관을 설치해 도시
"북 ICBM 도발 강력 규탄···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의 외교, 국방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회의를 끝낸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는데요.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도 재확인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2+2 회의를 마친 한미 외교·국방 장관이 공동성명을 내고, 전날 있었던 북한의 ICBM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 국무부 장관"우리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북한의 ICBM 발사와 최근의 여러 도발적인 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합니다."양국 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지속되는 불법적 무기 이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밀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습니다.러북 불법 군사협력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우크라이나는 물론 세계 안보를 위협한다고도 꼬집었습니다.또,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 를 통해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전략자산이 아니라 부채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도 재확인했습니다.녹취 김용현 / 국방부 장관"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다만, 우리 외교, 국방 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힌 것과 달리,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비핵화'가 명기돼 한미 간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회의에 앞서 현지시간 31일 오전, 한미일 외교장관은 전화통화를 한 뒤,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영상출처: 미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서해·장항·평택선 개통
모지안 앵커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서해선, 장항선, 평택선 3개 철도 노선이 동시에 개통됩니다.항만과 내륙을 잇는 철도망을 통해, 서해안 권역의 성장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충남 홍성군 홍성역)철도 위에 늠름하게 대기 중인 ITX-마음.새로 개통되는 서해선을 달릴 예정입니다.새 노선 개통 소식을 접한 역 이용객들은 "수도권과 충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인터뷰 양인섭 전해평 / 광주광역시"(서해선은) 제가 사업상 자주 다니는 지역이어서 기대가 앞으로 됩니다. 철도가 개통된다고 하니까 이용도 많이 하면서..."인터뷰 정우현 양찬규 / 홍성군"여행 가기도 편할 것 같고, 학교도 곧 졸업이라 놀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서해선을 비롯해 장항선, 평택선까지 서부지역 3개 노선이 2일 동시 개통됩니다.1시간 내로 서해안 지역을 잇는 철도 교통시대가 열린 겁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서해선은 홍성과 서화성을 잇는 구간입니다. 지금 보시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됩니다."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입니다.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2008년 천안~신창 구간이 복선전철화됐고, 이번에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합니다.여기에 2027년 말 홍성~대야 구간까지 개통되면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됩니다.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2015년 1단계 개통에 이어 올해 2단계까지,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했습니다.녹취
한미 무인기 첫 연합 실사격 훈련···"동맹의 강력한 힘"
최대환 앵커한미 공군이 최초로 양국 무인기가 참가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양국 무인기의 상호운용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 공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서해 상공을 가로지르다, 가상의 표적을 포착합니다.표적 정보를 미 공군의 무인 공격기 '리퍼'에 전달하자, 리퍼는 합동정밀직격탄을 목표지점에 정확히 투하합니다.한미 양국 무인기가 처음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이뤄진 실사격 훈련입니다.글로벌 호크는 이번 훈련에서 도발 징후를 식별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또 앞으로 양국 무인기의 상호운용성을 더욱 발전시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한미는 F-15K, KF-16등 우리 군의 주요 전투기와 미 공군의 F-16 등이 110여 대가 투입된 대규모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합참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겨냥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을 보여준 거라고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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