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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해야 한다" 응답 52.5%···8년 만에 최고치
모지안 앵커'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중이 최근 8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아울러 가장 효과적인 저출생 대책으로는 미혼 남녀 모두 '주거 지원'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52.5%로 2년 전보다 2.5%p 증가한 수치입니다.반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 31.3%로 가장 많았습니다.녹취 서영익 / 대학생"올해 국내 기업들만 보더라도 주식도 많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고... 월급이나 급여 인상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눈에 보일 만큼 오르는 부분이 없으니까..."이어 출산과 양육이 부담된다는 답변이 15.4%, 고용상태가 불안정하다는 반응 12.9% 순이었습니다.가장 효과적인 저출생 대책으로는 미혼남녀 모두 '주거 지원'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남성은 36.2%, 여성은 30.8%로 집계됐습니다.녹취 박범식 / 직장인"집값이 너무 비싸니까, 집이 있어야 같이 결혼해서 살고 하는 건데 집을 못 사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달마다 돈이 나가야 되고... 그래서 다들 결혼은 포기하고 사는 게 아닌가..."전통적 결혼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도 보였습니다.'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이 37.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또 10명 중 7명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녹취 석말숙 /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결혼이라고 하면 법과 제도로 묶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구속력을 가지니까 부담감 이런 것도 있고... 결혼을 뒤로 미룬다든지, 우선 같이 살아보고 결정한다든지 이런 경우도
한국정책방송원
"기회발전특구에 34조 원 기업투자···지역경제 회복"
모지안 앵커강원도와 세종시 등 지자체 6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거라며, 지역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구역입니다.지자체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최초의 지방주도 특구이며 지방산업 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꼽힙니다.강원도와 세종시, 광주광역시와 충청도 등 지방자치단체 6곳이 신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각 시도별 투자기업은 이렇게 새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33조 8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2년 연속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주민들도 혜택을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해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에 창업하는 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 성장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윤 대통령은 지역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려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역에 터를 잡고 계속 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님들께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지방의 경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이 되는 빈집과 폐교는 지역 활력이 부
KTV 대한뉴스 (1583회)
대통령실 "미 대선 당선인과 이른 시일 내 소통 기회 마련"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미 대선 상황,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이번 미국 대선 정말 치열한 양자 대결 속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는데요.이번 미국 대선의 투표율, 굉장히 높았다고 하죠?최다희 기자네, 맞습니다.우선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쯤 미국 전역의 투표가 끝났는데요.이번 미 대선에선 사전투표 열풍이 불었고, 본투표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면서 투표율은 66%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120년 만의 최고 투표율이었던 2020년 대선에 버금가는 수준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 만큼 정말 많은 관심이 쏠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런데 생각보다 트럼프의 우세 소식이 빨리 전해졌습니다.어떤 이유에서인가요?최다희 기자네, 우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올해 대선 '필승 지역'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게 중요한 결과였습니다.북부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에서 19명의 선거인단 표를 행사해 양측 후보 모두에게 '필승 지역'으로 꼽혔는데요.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한 러스트벨트는 통상 민주당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됐는데 러스트벨트의 대표 격이자 최다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가 트럼프 후보를 택하면서 이번 대선의 승패도 사실상 가름이 났다는 분석입니다.미 정치전문매체들은 미국 대선 출구조사 결과 트럼프 후보가 승리를 먼저 거머쥔 두 곳의 남부 경합주에서 흑인 남성의 지지가 껑충 뛴 것이 승패에 도움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최대환 앵커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실상 당선되면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클 것이라 보여지는데요.어떤 부분이 있을까요?최다희 기자네, 트럼프 후보의 사실상 당선으로 미국의 대내외 정책이나 한·미 관계 등에 지각변동이 예고되는데요.트럼프 후보는 대외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추진···"당선인 따라 시기·장소 결정"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미 대선 당선인 간 이른 시일 안에 소통의 기회가 마련될 거라고 밝혔는데요.이와는 별개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다만 대선 결과가 나온 뒤 시점과 장소가 정해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대통령실은 미 대선 당선인이 한미일 정상회의 시기와 장소에 영향을 줄 거라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한미 정상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일본 정상도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미 대선 결과가 나온 뒤 시점과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바이든 행정부가 선거 결과에 따라 생각을 정리해, 우리와 일본에게 논의를 해올 거라 생각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3국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이시바 신임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한미일 정상회의가 되는 겁니다.3국 정상은 내년 초 바이든 대통령 퇴임 후에도 3국 공조를 공고히 하겠단 인식을 공유할 전망입니다.대통령실은 한편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6개월 간 한미동맹을 경제안보, 기술안보 동맹으로 확장하고, 한미일 3국 공조체계를 통해 역내 경제안보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한미일 정보 협력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한미일 간의 정보 협력을 계속 추진하면서 영미, 영어권 국가들, 특히 파이브 아이즈들과 정보 사이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대통령실은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라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한반도와 4강 외교에 국한됐던 외교 지평을 한층 넓혔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트럼프 행정부, 상당한 정책 전환 전망···실효 대책 강구"
최대환 앵커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교와 안보 등 미국의 기존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정부는 금융과 통상, 산업 분야를 점검하는 회의체를 가동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제48회 국무회의)한덕수 국무총리가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미국의 기존 정책 기조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위험요인과 기회 요인을 모두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차기 미 정부는 외교, 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정책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구체적으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 점검 회의체를 가동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북한의 러시아 지원 파병 등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한미 간 긴밀한 안보 공조 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그동안 한미 관계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온 만큼 미국의 새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을 더 공고히 해 우리 국민과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구체화하는 기준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지만 지난해 기준 13만 건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재범 발생이 절반에 육박한 만큼, 한 총리는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고 재범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외환 불확실성 우려···24시간 감시체계 유지"
최대환 앵커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또 내렸습니다.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각별한 경각심과 함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미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지난 9월 이후 4년 반 만에 0.5%포인트 인하한 '빅컷'을 단행한 이후 추가 인하 조치입니다.연준은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이번 인하 조치로 3.25%인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줄었습니다.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8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정부는 곧바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미 대선과 연준 결과 등을 점검했습니다.정부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미 대선 후 미국 3대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도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원 달러 환율 역시 1천4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1천45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중동 상황 중심으로 운영한 관계 기관 24시간 합동 점검 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이 보다 중립적 기조로 가는
수도권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안정적 기금 관리"
모지안 앵커정부가 다음달 2일부터 수도권에 한해 디딤돌대출에 대한 맞춤형 관리에 들어갑니다.과도한 대출 관행을 금지하고, 기금 안정성에 무리를 주는 대출 방식도 막겠다는 방침인데요.자세한 내용을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연 소득 6천만 원 이하의 무 주택자가 5억 원 이하의 집을 살 때 연 2~3%대 저금리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디딤돌 대출.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금융 상품으로 꼽히는데, 정부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내놓았습니다.12월 2일부터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규 대출에 한해 디딤돌 대출의 이른바 방 공제 면제와 후취 담보 대출을 막기로 한 겁니다.녹취 김헌정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담보인정비율 도입 취지를 벗어나는 대출, 기금 건전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대출은 원칙적으로 신규 대출을 제한할 계획입니다."방 공제가 적용돼 대출을 받을 경우, 구매하는 집에 세입자를 둔다고 가정하고, 세입자에게 돌려줄 최소한의 보증금인 최우선 변제액을 대출 한도에서 빼기 때문에 지역별로 일정 금액씩 대출 한도가 축소됩니다.하지만 현재는 시중은행에서 별도의 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방공제를 대출금에 포함해줘 경기도에서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경우 3억 5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방 공제가 적용되면 대출 한도는 3억 2백만 원으로 줄어듭니다.이와 함께 미등기 아파트 담보 대출인 후취 담보 대출도 제한돼 신규 분양아파트는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다만 지역별, 주택 유형별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이번 개선안은 수도권 소재 아파트에 한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수도권 아파트라도 신생아 특례대출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출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고,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가구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살 경우
수능 준비상황 점검···문답지 운송 개시
모지안 앵커이번주 목요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전국 시험장으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의 운송도 시작됐는데요.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치러집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지진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살폈습니다.앞서 정부는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 2주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공사까지 마친 바 있습니다.이 부총리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체계를 갖췄으며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는 13일까지 전국 시험지구에 운송됩니다.문답지는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보내는데, 운송 과정에는 보안을 위해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를 비롯한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 협력관 등이 참여합니다.경찰은 문답지가 차량에 실려 이송될 때부터 운송 전반에 걸쳐 경호하게 됩니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까지 별도 장소에 보관되고, 시험 당일에야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한편 정부는 수능을 앞두고 안전 관리 대책도 점검했습니다.수능 당일부터 17일까지를 수능 대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해소와 인파 밀집 관리에 나섭니다.(영상취재: 심동영 전병혁 / 영상편집: 정성헌)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서초·고양·의왕·의정부 신규 택지 조성···5만 가구 공급
모지안 앵커수도권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됩니다.서초와 고양, 의왕, 의정부 등 4곳이 대상 지역인데요.정부는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정부가 5만 가구 규모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발표된 후보지는 서울 서리풀지구와 고양 대곡역세권, 의왕 오전·왕곡지구, 의정부 용현지구입니다.이번 발표는 지난 8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 시내와 서울 경계로부터 10km 이내 지역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서울 서리풀지구는 서초구 원지동과 우면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총 221만 제곱미터에 2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기존 강남생활권과 인접해있고 지하철과 SRT 등 철도 접근성도 뛰어나 산업 주거복합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서리풀지구는 전체 공급계획 물량의 55%인 1만1천 가구를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예상입니다.199만 제곱미터로 신규 택지 중 두 번째로 큰 고양 대곡역세권 지구에는 9천4백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국토부는 철도 노선 5개가 모이는 대곡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수도권 주간선 도로망과 연계 기능을 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또 역세권을 중심으로 자족 시설과 업무 시설을 배치해 지식융합단지로 만들 예정입니다.187만 제곱미터에 1만4천 가구가 들어설 의왕 오전·왕곡지구는 의왕시청이 있는 원도심과 연계, 직주근접 생활권을 조성합니다.이를 위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와 경수대로를 연결하고 주변 도로를 확충,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합니다.또 의왕 톨게이트의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부당이익 환수조치"
김현지 앵커온누리상품권을 부당한 방법으로 대량 유통해 차익을 얻은 가맹점들이 적발됐습니다.정부는 상품권 부정유통 매장의 부당이익을 환수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정가보다 5~10% 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대량 구매할 경우 막대한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부정 유통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인터뷰 황성문 / 의류매장 운영 "일부분 전문적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액수가 마진이 상인들이 유혹되게끔 돼 있다고. 누워서 침 뱉기 식으로 상인들이나 어떤 사람들 일부분이 그렇게 함으로써 (시장에 대한) 불신이 생겨서..."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고액매출 가맹점 15곳을 조사했습니다.이 중 13곳이 온누리상품권을 부정 유통한 사실이 확인돼 고발과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이들은 보로커를 통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되팔아 차익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가맹점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정해지는데, 매출을 부풀려 한도를 높인 매장도 있었습니다.주류소매점 등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는 곳이 사업자등록상 다른 업종으로 위장해 상품권을 거래한 사례도 있었습니다.정부는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인터뷰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29일까지 추가로 월 1억 원 이상 매출 가맹점 347곳과 주류소매 의심 가맹점 87곳 등 총 434곳에 대해서도 위반 사항을 현장 조사하기로 했습니다.“먼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FDS를 통한 사전예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현재 금융결제원의 FDS를 통해 고액의 의심거래를 적발 중이나, 연 1회 실시하다 보니 이
윤 대통령 "임기후반기, 양극화 타개에 전향적 노력"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전환점을 맞아, '양각화 타개'라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소득과 교육의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대통령실은 다음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소득과 교육 불균형 등 사회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해 전향적으로 노력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정혜전 / 대변인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 주도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시켜 경제를 정상화시키고 그 틀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서민의 삶을 챙기겠다는 뜻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과정에서 일부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건 불가피하지만, 현금성 지원을 뜻하는 건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습니다.다음 달 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이벤트도 열릴 전망입니다.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등 민생 관련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을 거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입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당정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정부와 여당이 심기일전해 힘을 모아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며 국민 뜻에 부응하기 위해 4+1 개혁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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