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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7회 저축의 날 기념식('70)-학생 저금통 전시회('70)-학교은행 개점('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 입상자 시상식('70)-제8회 전국 여성대회('70)-여의도 시범아파트 기공식('70)-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박 8일 남미 순방···APEC서 한미일 정상회의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특히 페루에서의 APEC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윤 대통령이 오는 21일까지 5박 8일간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개최국인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합니다.순방 기간 중 현지 시각 15일에는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돼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납니다.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처음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됩니다.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당시 일본 총리였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앞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기 전 별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이를 기반으로 이번 다자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과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북러 밀착 등 안보 상황 공동 대응,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 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한미일 뿐 아니라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베트남, 멕시코, 브루나이 등 다수 국가와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다자회의의 특성상 추가적으로 더 많은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아직 진행 중임을 말씀드립니다."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회담도 협의 중입니다.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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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수험생 '결전의 날'···"킬러문항 배제"
모지안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20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이번 수능은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으로 졸업생 응시자가 크게 증가했는데요.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결전의 날이 밝아오자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시험장 주변에 배치된 경찰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입실을 돕습니다.코로나19 상황 속에 그동안 모습을 감췄던 응원단은 이번엔 목소리 높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녹취 박은애 정주리 / 세종 대성고등학교 교사"얘들아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보고 와. 파이팅"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보시는 것처럼 시험장 정문이 굳게 닫혔는데요. 수험생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 무사히 입실을 마쳤습니다."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 2천670명입니다.이 가운데 졸업생이 16만여 명으로, 2004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으로 의대에 도전하는 반수생과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그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 변별력 확보가 이번 수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최중철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 출제방향에 대해 초고난도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중철 / 수능 출제위원장"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였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최 위원장은 선택과목이 있는 탐구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 균형이 이뤄지도록 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수능의 EBS 수능 교재
2025 수능 끝, 청소년답고 힙(Hip)한 체험활동 어때?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2025학년도 수능이 끝났습니다!그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힙(Hip)한 체험활동들이 마련됐는데요.먼저, 진로에 고민이 많을 청소년들을 위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드림브릿지 캠프',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고3 수고했쇼'가 열리고요.국립청소년해양센터, 우주센터에서는 각각 '고3 해양체험활동'과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전국 각지의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련관에서도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입니다.'이(e)청소년'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다양한 활동 즐기면서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동북아 에너지 허브 초석"
최대환 앵커국내 최초의 복합 에너지 저장 시설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울산에 들어섰습니다.정부는 터미널의 준공을 통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에너지 거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다져졌다고 평가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는 국제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특히 주요 수입국인 중동국들의 분쟁으로 유가가 치솟으면 산업 전반에도 타격을 입게 됩니다.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물류를 미리 비축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장소: 코리아에너지터미널(울산 남구))정부는 지난 2013년 여수 석유 저장시설에 이어 올해 울산에 두 번째 석유 저장 시설을 준공했습니다.우수 입지와 항만 조건에 기반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입니다.여수 시설과 달리 석유뿐 아니라 가스 저장시설까지 공존하는 국내 최초 복합 에너지터미널로 설립됐습니다.녹취 최남호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제 동북아 에너지 허브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동북아 에너지 거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숙제가 남아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최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천연가스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향후 수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시설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원의 저장터미널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평가됩니다.국내외 기업들의 관심도 높습니다.현재 석유·가스 등 총 440만 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이 모두 대여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170만 배럴 규모의 석유 저장시설은 해외 트레이더사의 석유제품 트레이딩에 활용될 예정이며, 270만 배럴 규모의 가스 저장시설은 국내 기업의 발전·산업 연료로 공급될 예정입니다.산업부 측은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국제석유거래업 신설 등 터미
"연내 의료개혁 2차 실행안 공개···의료사고심의위 신설"
모지안 앵커정부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또한 의료사고와 관련해 수사기관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의료사고 심의위원회를 신설할 방침인데요.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의료개혁을 추진 중인 정부가 올해 안으로 2차 실행방안을 공개할 계획입니다.2차 실행방안에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이를 위해 의료개혁특위에서는 가칭 의료사고 심의위원회 신설 방안이 논의됐습니다.심의위원회는 의료사고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중대한 과실 중심으로 진행되도록 수사기관에 전문 의견을 제시할 방침입니다.이를 통해 의료사고 부담으로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현장 의료진의 사법적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심의위는 정부와 의료계, 환자단체,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수가 혁신도 지속합니다.정부는 2027년까지 저평가된 수가 3천여 개를 원가보상률 100%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이미 중증수술 900개와 이에 필요한 마취 수가는 인상안이 적용됐습니다.대형 병원이 중증과 응급진료에 집중하도록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도 지속 추진합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현재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1개가 참여하고 있고 11월 14일 현재 9개소가 추가 신청을 접수해 85%가 구조 전환에 동참할 예정입니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추진되면 전공의는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에 대해서는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오는 18일부터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장교 입영 희망 시기를 조사합니다.수련기관에서 퇴직한 전공의는 병역법에 따라
"연금개혁 골든타임···국회 논의기구 빨리 만들어야"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윤석열 정부 후반기를 맞아 보건복지 분야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살펴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연금개혁을 위한 국회 논의에 정부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정유림 기자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 분야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연금개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연금개혁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고, 국회 논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복지부는 지난 9월,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올해 42%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2003년 이후 21년 만에 정부가 단일한 연금개혁안을 마련한 건데요, 이 차관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성과를 높이고 있다"며 "8월 기준 국민연금 기금은 1천140조원이고, 지난해 기금수익률 13.59%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정부안이 마련되면서 국민연금 개혁의 공은 국회로 넘어간 상황인데요, 이 차관은 "금년이 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연금개혁이 된다고 하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차관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빠른 시일에 논의기구가 만들어지면 좋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연금개혁이 서로 논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그것을 조속하게 법률 개정을 통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하게 이행토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최대환 앵커최근 저출생 추세도 반등의 희망이 싹트고 있는데요, 출생아 수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도 정부는 총력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죠?정유림 기자네, 저출생-고령화가 우리 사회 심각한 과제가 됐었는데, 정부의 대대적인 저출생 대책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는 게 아니냔 분석이 나오고 있죠
"대외 불확실성에 비상 대응"···서비스 산업 66조 원 지원
최대환 앵커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전략 모색에 나서고 있는데요.서비스산업 지원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도전을 기회로 바꿔나간다는 방침입니다.경제관계장관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미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한국 주식 시장은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장중 3% 가까이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미국 대선 이후 고점을 높이고 있습니다.경제관계장관회의(장소: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팀 모두 다시 한 번 비상한 각오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AI를 조세특례제한법 상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무엇보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우리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도전을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생산성 혁신 지원방안 등을 의결했습니다.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연계한 서비스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주력 제조업 분야의 MRO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K-방산 MRO 육성계획'을 내년 중 수립합니다.또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앞으로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66조 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대학교 인근에 관광호텔 건축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서도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중장기적으로 선진국과 유사한 20% 수준 제고에 나섭니다.이를
어린이집 위생점검 결과 3곳 적발
임보라 기자날이 추워졌지만,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우려는 여전한데요.특히 우리 아이의 식탁이 안전한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집 3천7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곳이 적발됐습니다.해당 어린이집들은 식재료 검수 등 위생 관련 서류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집단급식시설 조리식품 528건의 '식중독균 검사'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요.식약처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말정산 미리보기 15일 개통···"13월의 월급 확인하세요"
최대환 앵커국세청이 곧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의 계절이 시작됩니다.얼마 남지 않은 올해 안에 각종 공제 혜택을 잘 활용해야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신국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신국진 기자'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액은 매년 늘어 지난해 환급 대상 1인당 평균 환급액은 7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하지만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천53만여 명 가운데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여 명으로 19.4%를 차지했습니다.1인당 추가 납부세액도 106만5천900원 집계돼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이처럼 연말정산에서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선 해가 바뀌기 전 바뀐 연말 정산 제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국세청은 오는 15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내년 연말정산 예상 세액 계산을 돕습니다.서비스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계산됩니다.10월 이후의 예상 지출 금액은 근로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 소득 공제 금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올해 연봉과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와 신용카드·의료비 공제 등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올해부터는 6살 이하 부양가족에게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급여액이 7천만 원 넘는 근로자도 200만 원 한도 안에서 산후 조리원 비용이 세액공제 됩니다.다자녀 세액공제액도 늘어나 자녀가 2명이면 세액 공제액이 3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도 커져 올해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지난해 사용 금액의 105% 초과시 초과 금액의 10%를 100만 원 한도에서 추가로 공제해 줍니다.국세청은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한 절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공제와 감면에 대해 실수로 과다 공제하지 않도
해군 함정에서 '고정익 무인기' 첫 이륙 성공
모지안 앵커우리 해군 함정 중에서 가장 큰 독도함의 비행갑판에서, 고정익 무인기가 이륙에 성공했습니다.해군은 이번 전투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무인항공전력의 조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해군의 대형 수송함 독도함에서 무인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현장음"3, 2, 1, 무인기 이함."카운트다운 신호에 맞춰 대형 무인기가 함정 갑판 활주로를 달립니다.90미터를 활주 후 창공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모하비'로 이름 붙은 무인기는 약 1시간 동안 동해 상공을 누비고 육상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해군은 지난 12일 포항 인근 동해상에서 모하비 시제기를 독도함 비행갑판을 통해 이륙시키는 전투실험을 실시했습니다.모하비는 양 날개가 기체에 고정된 '고정익 무인기'입니다.고정익 무인기는 속력과 작전반경 측면에서 회전익 무인기보다 뛰어나지만 직선 활주로가 필수적이라 함정에서의 운용이 제한돼 왔습니다.수직 이착륙 기체만 운용해 온 해군이 직선으로 활주하는 고정익 무인기를 이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해군은 이번 전투실험 결과를 분석해 무인항공전력 조기 확보와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김병재 /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함정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 대형 무인기의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함정형태 및 필요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였습니다."해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축하고 함정에서의 무인기 운용개념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정수빈)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한미일 '프리덤 에지' 2차 훈련···미 핵항모 참가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세 나라가 '프리덤 에지' 두 번째 훈련에 나섭니다.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해 한미일의 5세대 전투기가 참여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과시합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을 시행합니다.프리덤 에지는 한미일 3국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지난 6월 프리덤 에지 첫 훈련을 했습니다.올해 두 번째인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한미일 국방장관 간 합의사항 이행 차원에서 추가로 추진됐습니다.한국은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과 충무공이순신함, P-3 해상초계기 F-35A 전투기 등이 참여합니다.미국은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과 히긴스함, 맥캠벨함, P-8 해상초계기, F-35A 전투기가 나섭니다.1992년 취역한 조지워싱턴함은 배수량 10만4천200t, 길이 332m, 너비 78m, 최고 시속 30노트(56㎞)인 초대형 항공모함입니다.함재기들이 뜨고 내리는 비행갑판은 축구장 3배의 크기 (1만8천210㎡)에 달합니다.일본은 하구로함과 P-3 해상초계기 F-15J 전투기 등이 참가할 예정입니다.이번 훈련에서는 5세대 전투기가 참가하는 공중훈련과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대해적훈련, 방공전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 다영역 훈련을 시행합니다.앞서 3국은 최근 고위급 협의에서 북한의 ICBM 시험발사 등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 바 있는데 이번 훈련은 이런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
한 총리 "우크라이나 지원, 미국·국제사회와 함께 협의"
최대환 앵커미 국무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동맹국인 미국을 포함해 국제사회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전투 개시를 밝혔습니다.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이 제기된 지 한 달여 만인데, 미국 정부의 공식 확인은 처음입니다.녹취 베단트 파텔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현지시간 12일)"북한군 1만 명 이상이 러시아 동부로 파병됐고, 이들 중 대부분이 쿠르스크 오블라스트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투입됐습니다."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북한군에게 보병, 무인기 작전과 함께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개간 등을 훈련시켰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러시아가 북한군을 얼마나 잘 통합할 수 있는지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언어 장벽, 상호 운용성 등이 극복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러북 군사 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단 입장이지만, 독자 행동보다는 우방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조율할 방침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대한민국 혼자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국제사회하고 우리의 가까운 동맹인 미국하고도 충분히 협의를 하면서 진전시키고, 대응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최근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됐고, 우크라이나전 조기 종결을 수차례 공언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영상출처: 미 국무부 유튜브 /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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