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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늘봄학교 확대···AI 디지털교과서 시행
모지안 앵커계속해서 교육 분야입니다.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과 늘봄학교 신설 등 교육 개혁에 매진해왔는데요.내년에도 늘봄학교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개혁을 지속해나갈 방침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교육부는 저출생과 지역 소멸 등 사회 난제에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 전반기 기틀을 마련한 교육 정책들은 내년에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정부는 관계 부처,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간 발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82.7%인 29만3천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부모님들 중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디지털 교육 혁신도 계속 추진합니다.내년 3월 수학, 영어, 정보 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됩니다.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입니다.적용 대상을 위해 1인 1기기를 완비했고, 전국 교실의 무선 인터넷 속도도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0G까지 증속되도록 개선 중입니다.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부처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으로써 첫걸음을 뗐습니다.향후 적용될 통합 기준은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통합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은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까지 확대해 수혜 대상이 약 15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현재 약 14만 명 수준의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최대 20만 명까지 늘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592회)
G20 공동선언문 채택···한국 '가교' 역할 강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브라질 현지에서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이번 회의가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개최됐는데, 곳곳에서 이를 의식한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박지선 기자네, 이번 회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주요 나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회의 일정 내내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우려와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구체적으로,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보면 다자무역이 특히 강조됐는데요.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해온 걸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선언문에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은 다자 해결을 통해서 돌파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다자무역 시스템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언급됐습니다.최대환 앵커선언문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가 필요하단 내용도 담겼는데요.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부정해온 것과 연관이 있죠?박지선 기자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기후변화는 사기라고 주장하며 취임하면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다시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이를 의식한 듯 선언문에는 국제사회의 단결된 기후 행동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이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강조해 온 주제도 선언문에 포함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오는 25일부터 우리나라 부산에서 플라스틱 종식을 위한 정부 간 협상 위원회가 열리는데, 여기서 플라스틱 감축 노력을 담은 국제협약을 추진하잔 내용입니다.이 밖에도 건전 재정 확보와 인공지능, 무탄소 에너지 확대 등 우리나라가 제시한 4개 의제가 선언문에 반영됐단 설명입니다.최대환 앵커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두
AI 시대 콘텐츠산업 혁신···체육계 낡은 관행 타파
모지안 앵커민·관의 노력으로 이제 K-콘텐츠 수출액이 기존 효자 품목을 뛰어넘으며 '수출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국정 후반기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산업 전략을 세우는 한편, 최근 드러난 체육계 불공정 관행의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인데요.문화체육 분야는 김찬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김찬규 기자K-팝과 영화, 게임 등 한국 콘텐츠산업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수출액은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와 전기차, 가전을 뛰어넘으며 수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정부는 올해 콘텐츠산업 자금난 해소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천4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국정 후반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콘텐츠산업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국외 자본 유치를 위해 1천억 원 규모 '글로벌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AI와 저작권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스포츠 분야에서는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으로 출전한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하며 '스포츠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 12일)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육단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체육인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서 한국 스포츠계의 재도약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문체부는 체육계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할 계획입니다.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 개선도 추진합니다.아울러 지역 소멸과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문화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br
'항·필·제·사'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
김현지 기자우리 몸에 해로운 세균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하지만 내성이 생기면 치료제가 아닌 독이 될 수 있습니다.항생제 오남용으로 내성이 생기면 세균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워지고, 특히 면역 저하자나 중증 감염 환자에 큰 위협이 되는데요.그럼에도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보다 약 1.2배 높고 약 30%는 부적절한 처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질병청 누리집 '항생제 내성' 메뉴에서 팩트 시트와 카드뉴스 등 항생제 내성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 표어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표단 접견' 러북 밀착 과시···"불법적 군사 야합 규탄"
최대환 앵커국제사회의 비판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파병 이후 러시아와 북한은 밀착을 한층 더 과시하고 있습니다.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대표단을 환대하고 러북 간 협력의 확대를 강조했는데요.우리 정부는 불법적 군사 야합을 거듭 규탄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조회의 참석차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정부대표단 단장을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인 코즐로프와 김 위원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악수를 나눕니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조로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 데 맞게 정부 간 교류와 협조를 폭넓게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11차례 회의 기간 동안 러시아 정부 대표가 북한 최고지도자를 면담한 것은 처음" 이라고 말했습니다.러시아로부터 북한군 파병의 경제적 대가를 챙기려는 의도로 환대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같은 날, 러시아 총참모부 군사아카데미 대표단도 평양을 찾았습니다.방북 목적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전에 북한군이 파병된 만큼,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관련 동향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러북 군사 밀착을 규탄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정부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이 국제법과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도록 이루어지기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러북 간의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불법적인 군사 야합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고 이를 규탄하는 바입니다."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6월 양국관계를 사실상 '혈맹' 관계로 복원한 '군사원조 조약'을 맺고 무기 거래부터 파병까지, 밀월을 넘어 밀착 관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br
"내년도 공시가격 동결···정상회의 합의 과제 이행 속도"
최대환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년도 공시가격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고,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또, G20과 APEC 정상회의 후속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국무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49회 국무회의(장소: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2년 연속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와 부담금,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이기 때문에 매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산정돼야 한다며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고 한 노력이 있었다"며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시행으로 국민 고통만 가중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한 총리는 이어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 위해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국토부 중심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공시가격 제도가 국민들께서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국제 외교에서의 우리나라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한 총리는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급변하는 글로벌 외교 환경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책임 외교 위상을 확실히 다지고, 우리의 외교 지평과 실질 협력을 중남미로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아태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고 강조했습니다.한 총리
"국익중시 외교전략···미중, 양자선택 문제 아냐"
최대환 앵커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브라질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익을 중시하는 우리의 외교전략은 바뀐 적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우리에게 미국과 중국은 양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중 관계 등 우리 외교 전략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입을 열었습니다.브라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에 있어 미국과 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미중 관계가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는 양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단 뜻을 밝힌 겁니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국익 중시의 우리 외교 전략은 지금껏 바뀐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국익 중시 외교는 우리 안보와 경제 이익 모두를 확보하는 건데, 사안에 따라 미국과 가장 깊이 논의하기도 하며 중국과 할 수 있는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단 설명입니다.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중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이른바 이념외교에서 실리 외교로 노선을 바꿨단 해석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대통령실은 한중 관계 강화를 위해 고위급 소통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한미동맹이 기본축이라는 점을 거듭 언급했습니다.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결정도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앞서 미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 차원 등에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사용을 허가한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해선 구체적 토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나토와 미국 정부가 논의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국가건강검진에 다 나오는데 건강진단서 다시 발급받으라니?"
김현지 기자앞으로는 자격이나 면허를 취득할 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증명서로 '건강진단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그동안은 유치원 교사자격 등을 취득하려면 민원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건강검진 결과와 중복되더라도 신규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는데요.이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아 한 건당 2~5만 원을 내야 했죠.권익위는 이러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격·면허 25종을 취득할 때 기존 증명서로 건강진단서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국가건강검진·자동차운전면허 등으로 건강진단서 제출을 갈음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아울러 권익위는 반드시 '상급병원'에서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했던 일부 자격·면허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인정 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각 기관에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기 신도시 연내 착공···광역·간선 교통망 확충"
모지안 앵커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 주거와 교통 분야를 살펴봅니다.지난 2년 반 동안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고 GTX 시대가 막을 올렸는데요.정부는 앞으로도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양극화 해소에 주력할 방침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윤석열 정부 들어 재건축 사업의 큰 장애물로 꼽히는 안전진단과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규제가 모두 완화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4차례에 걸쳐 21만5천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발표됐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도 제정되면서 주거 안정의 기반도 마련됐습니다.교통 분야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도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국토부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본격 나설 방침입니다.신규택지 공급에도 속도를 높이는데, 3기 신도시는 올해 안에 모두 착공해 내년에 약 8천 가구를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인근 지역에 3만 가구 규모의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또 내년까지 신축매입 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토 불균형 해소도 강조했습니다.지역 주도형 공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마련해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간선 교통망도 늘려나갑니다.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지방 초광역권은 혁신 성장거점 조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수준의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수도권은 GTX 추가 개통 등을 통해 과밀·혼잡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이어 GTX-B와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금융조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적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북한군, 러시아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
최대환 앵커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현지의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일부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아울러 북한이 포탄과 미사일에 이어 자주포와 방사포까지 추가로 러시아에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북한의 러시아 지원 파병 소식이 잇달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국회 보고에서 북한군이 러시아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과 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전투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군 1만1천여 명이 러시아 동북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마치고 10월 하순경에 접경지역인 쿠르스크로 이동 배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쿠르스크는 러시아 남서부 지역으로,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대표적인 접경지역입니다.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한 만큼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작전 수행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국정원은 또 북한의 추가 군수 물자의 수출동향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이 포탄 미사일에 이어서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등 장사정포까지 추가 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전쟁상황을 최대 3개월까지 버틸 수 있는 물자를 확보했으며 러시아 무기 지원을 위해 군수공장을 최대한 가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지난 4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한 데 대해선, 상당히 중요하고 민감함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단순 의전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분석된다고 국정원은 전했습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도 제기하며 앞으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어떤 무기나 장비, 기술을 받아올지에 대해 밀착해서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박지선입니다.<
'중남미 순방 성료'···러북 압박·미일중 협력 강화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이번 중남미 순방의 성과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를 더 높였지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현지 시각으로 18일 G20 1세션에 참석해 러시아 외무장관 전면에서 뼈있는 발언을 했는데요.전쟁 얘기는 쏙 뺀 채 발언한 러시아 외무장관의 바로 다음 순번에 발언을 이어간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G20 정상들에게 규범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일본과 호주 등 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도 잇따라 성토를 이어갔는데요.영상 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국제사회가 강압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를 차단하고 평화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북한군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최대환 앵커촘촘한 순방 일정 속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도 이어갔는데요.이를 통한 성과들도 살펴보죠.특히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주목받았죠?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중남미 순방 전부터 윤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만남은 화제에 올랐는데요.2년 만에 만난 양국 정상은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FTA와 관련해 서비스 투자 협상에 대한 논의를 약속하고, 서로 방중과 방한 초청을 주고받으며 관계 개선에 물꼬를 텄는데요.특히 러북 밀착에 대한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한미일 정상도 다시 만나 러북 군사협력 상황 속 3국 간 협력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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