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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 실천대회('82)-문화의 날('82)-제3차 세계 박물관 협의회 아시아 지역 총회('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안전 주간('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전국 체육대회('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문화제('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중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 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독도·울릉도 조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원 질서 확립('71)-남북회담('71)-암스테르담에서 한국 주간 행사('71)-경희 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 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함대 기동훈련('81)-제1회 청주 시민의 날과 제23회 충북 예술제('81)-제18회 화홍문화제('81)-동원 기념 전시실 개강('81)-강화 호국 교육원 개원('81)-철도 기념관 개관('81)-천불사경 공덕 대법회('81)-곶감마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공 비행사 환영대회('61)-영등포 자동전화 개설('61)-정년퇴직하는 교육자들('61)-완성된 연구용 풍동기('61)-제2회 국제마라톤대회('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의원 연맹총회('73)-제4305회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간척공사('68)-풍농비료 장항공장 준공('68)-영등포 삼기물산의 제사공장('68)-국내 여류작가와의 만남('68)-제3회 한국 신문상 시상('68)-아이젠하워상 수상('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EO 써밋···"의장국 대한민국, 다자주의 협력 선도"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APEC 주간 첫 일정으로 기업인 회의에 특별 연사로 나섰습니다.이 대통령은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며 APEC 의장국으로서 협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APEC 최고경영자(CEO) 써밋(장소: 오늘(29일) 경주 예술의전당)태극기 배지를 단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APEC CEO 써밋 연단에 올랐습니다.특별 연사로 나선 이 대통령은 먼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전 세계가 겪는 위기를 언급하며 연대의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의장국으로서 연대와 협력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20년 전 APEC의 단결된 의지를 모아냈던 대한민국이 다시 APEC의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합니다.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이 핵심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한국은 APEC 최초로 민-관 합동 포럼을 개최해 민간이 공급망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등 공급망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이할 대대적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번 APEC 에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거라고 천명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대한민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의 비전이 APEC의 '뉴노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이 대통령은 연설 중간중간 APEC이 열리는 경주의 역사 등을 빗대 APEC 가치를 역설했습니다.신라는 패권 경쟁 속에서도 외부와의 교류와 개방을 지속하며 삼국을 통일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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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주간 시작···31일부터 정상회의
모지안 앵커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경주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본회의로 이어집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핵심 성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 상황과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합니다.합동각료회의는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자리입니다.APEC 올해 활동과 고위관리회의 결과 등을 종합 점검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오는 31일 1세션과 11월 1일 2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1세션에서는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2세션에서는 AI 발전과 인구 변화 등 새로운 경제 흐름 속에서 아태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합니다.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경주 선언'이 도출될지도 주목됩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그 주를 APEC은 통상 ‘APEC 정상회의 주간’으로 부르며 정상회의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됩니다."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외교도 펼쳐집니다.오는 29일 한미정상회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과 함께 미중 정상회담도 열립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또,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입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b
15년 만에 일자리 '큰 장' 선다···청년 1,500명 채용
차현주 앵커청년들 취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 모처럼 일자리 큰 장이 섰습니다.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첫 민관 합동 '상생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행사를 직접 주관한 한국경제인협회 송재형 지속가능성장본부 팀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송재형 /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 팀장)차현주 앵커먼저,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어떤 행사고, 어떤 이유로 열게 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차현주 앵커이번에 열린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기존에 열린 다른 채용박람회들과 어떻게 다릅니까?차현주 앵커고용노동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 주최한 것도 이례적인데요.두 기관이 손잡게 된 이유, 그리고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은 뭐였나요?차현주 앵커청년 고용난 해법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은 정부와 경제계, 개막식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각오를 다졌는데요.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가 '상생'이잖아요.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채용한다는 게 조금 낯설기도 한데, 이 '상생형 채용'이라는 개념, 어떤 뜻으로 이해하면 될까요?차현주 앵커'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죠.우선, 이번 박람회에는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는지 궁금합니다.차현주 앵커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참여한 점도 눈에 띄는데요.대부분의 청년이 대기업 취업을 꿈꾸다 보니,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는 낮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론 어떤가요?차현주 앵커현장에서는 단순한 채용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들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까?차현주 앵커<
3분기 GDP 성장률 1.2%···"소비 수출 호조 영향"
김용민 앵커지난 3분기 한국 경제가 소비 증가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2분기보다 1.2% 성장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이 수출과 설비투자,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증가로 2분기보다 1.2%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로 지난 8월 한은이 전망한 1.1%보다 0.1%p 높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분기 땅값 0.58% 상승···토지거래량 6.0% 감소
김용민 앵커올해 3분기 전국의 땅값이 평균 0.5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토지거래량은 직전 2분기와 비교해 6.0% 줄어들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0.58% 올랐습니다.직전인 2분기와 비교하면 0.03%p 늘었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0.01%p 줄어든 셈입니다.전국의 땅값이 지난 23년 3월 상승세로 바뀐 이후 3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부터는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커졌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7%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 했고, 이 중에서도 서울 용산구가 1.96%로 가장 높았습니다.국토부는 252개 시군구 중 40곳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반면 땅값이 내린 곳은 전남과 제주로 각각 -0.01%, -0.20%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인구 감소지역의 지가 변동률은 0.13%로 그렇지 않은 지역의 0.62%보다 비교적 낮았습니다.전화인터뷰 서진형 /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토지가격은 하방 경직성 때문에 잘 하락하지 않지만 주택 수요 감소가 토지 수요의 감소로 이어져 토지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4만5천 필지로 확인됐습니다.이는 2분기 대비 6.0%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8.1% 감소했습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14만3천 필지로 2분기보다 10% 가까이 줄었습니다.지역별 순수 토지거래량은 서울과 경기에서만 늘었습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17개 시도 중 부산과 충북 등 2곳에서 증가하고 나머지 15곳에서는 감소했습니다.토지 이용 상황별 거래량은 상업지역과 공장용지, 상업업무용이 2분기보다 늘었습니다.<
김용민 앵커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경주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본회의로 이어집니다.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핵심 성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 상황과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합니다.합동각료회의는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자리입니다.APEC 올해 활동과 고위관리회의 결과 등을 종합 점검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오는 31일 1세션과 11월 1일 2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1세션에서는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2세션에서는 AI 발전과 인구 변화 등 새로운 경제 흐름 속에서 아태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합니다.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경주 선언'이 도출될지도 주목됩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그 주를 APEC은 통상 'APEC 정상회의 주간'으로 부르며 정상회의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됩니다."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외교도 펼쳐집니다.오는 29일 한미정상회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과 함께 미중 정상회담도 열립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또,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입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b
면세점 확대·물가안정 품목 신속 통관···내수 활성화
김용민 앵커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관세 행정 지원대책이 마련됐습니다.지원대책에는 면세산업 활성화와 물가안정 품목 신속 통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관세청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지원대책은 5대 분야 19개 과제로 이뤄졌습니다.먼저, K-관광 등 한류 확산으로 늘어난 외국인 소비와 투자 유인 기회를 살리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전국 6개 공항과 항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국어 세관 절차 안내 제도, 그린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모바일 수하물 도착 정보 제공 시스템과 교통약자 전용 출국통로 서비스도 확대 제공합니다.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명동, 전주 등 주요 관광지에 면세점 신규특허를 확대합니다.매장 내 K-콘텐츠 체험존도 조성하고, 전국 단위 할인행사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열어 내수와 관광소비를 촉진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신속 통관체계를 통해 물가안정도 지원합니다.물가안정 품목을 신속히 통관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관세와 물류비 부담을 낮춥니다.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행위를 차단하고 수입가격과 할당관세 품목의 통관현황 공개 확대도 병행합니다.관세행정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별 균형발전도 뒷받침합니다.수도권과 중부권에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천공항 항공기 첨단복합항공단지 사업을 지원합니다.서남권은 K-푸드 수출 확대, RE-100 산업 활성화 지원을 추진하고, 동남권에는 오일탱크 종합보세구역 확대, 가덕도 신공항 물류 인프라를 구축합니다.대경권은 TK신공항 물류단지 조성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강원, 제주권은 속초항 중고자동차 중계무역과 제주-청도 항로 개설, 면세점 품목 확대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합니다.이 밖에도 관세청은 불법 외환유출과 부정수입 단속을 통해 국내시장
비만약 오남용 심각···"우려의약품 지정 추진"
김용민 앵커정부가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의 오남용 문제에 칼을 빼들었습니다.미용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이들 약물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의약품을 넘어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습니다.올해 9월 한 달 간 처방건수만 8만5천여 건...마운자로는 7만3백여 건을 기록했습니다.현재 국내 허가된 비만약은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성인 비만 환자나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만 처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정상 체중인 사람도 비교적 쉽게, 수 분 내에 처방·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투여 기준에 어긋나는 처방도 비일비재.임신부 194건, 만 12세 어린이 69건의 처방 의혹이 최근 국감에서 제기됐습니다.정부가 이런 비만 치료제 오남용 문제를 막기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들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오남용 실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허가 기준을 벗어난 처방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관리 방안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비만 치료제 판매자는 약 포장에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라고 표기해야 합니다.또 의사 처방 없이 약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 처방전이 필수화됩니다.정부가 대책을 강구하고 나선 건, 비만 치료제 처방이 급증하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두 약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실제 오남용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상법 개정 등 코스피 상승 효과···성장 모멘텀 강화
김용민 앵커기획재정부는 최근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는 새 정부 출범 후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정책 효과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시중 자금 흐름을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해 코스피 5천을 달성,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한편, 3/4분기 1.2% 성장률을 기록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내수활성화 등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세안 일정 마치고 귀국···경주 APEC 집중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박 2일간 아세안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27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정상외교 슈퍼위크'의 전초전 격인 아세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막바지 준비에 집중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장소: 서울공항 도착(지난 27일)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이어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말레이시아 동포 간담회로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아세안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한국인 대상 범죄 TF인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고,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에선 자동차, 석유화학 시장을 추가 개방하는 내용의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고, 방산 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 정책의 비전 'CSP'를 소개하고, 연간 교역액 3천억 달러 달성 목표도 제시합니다.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겠단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전초전 격인 아세안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이제 본무대인, APEC 정상회의 막바지 점검과 굵직한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합니다.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29일)이 예정돼있습니다.핵심 쟁점을 놓고 교착상태인 한미 관세협상의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24일)"(이 대통령은) 10월 29일 오전에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참여하시면서 APEC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후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늘의 날씨 (25. 10. 28.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달력은 아직 10월인데 공기는 초겨울 같습니다.서울 등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첫 서리와 첫 얼음도 관측됐는데요.찬 공기가 내륙 깊게 내려오면서 경북 지역 많은 곳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됐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는데요.봉화가 영하 3.6도로 어제보다 8도 이상 낮게 시작했고요.서울은 3도로 하루 만에 다시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했습니다.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다만,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2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단계를 보이며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한낮에 서울 12도, 세종 14도, 광주 16도, 부산은 17도가 예상됩니다.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고요.주 후반에는 중서부와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 다변화'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아세안 정상회의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무역전쟁 속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최근 국민적 관심사가 됐던 캄보디아발 스캠 범죄 대응도 논의 했습니다.이제는 APEC의 시간입니다.의장국으로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외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외교 행보,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과 자세히 짚어 봅니다.(출연: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차현주 앵커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역대 가장 중요한 아세안 정상회의로 평가됩니다.이 대통령은 첫 참석인데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가 중요했던 이유가 있었나요?차현주 앵커이재명 대통령도 아세안 외교에 공을 들였는데요.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이웃 사촌이라 표현했습니다.취임 후 아세안 외교에 공들여 왔는데,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외교의 기조를 엿볼수 있었을까요?차현주 앵커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조력자, 도약대, 파트너가 되는 CSP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아세안 외교에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된 것 같습니다.차현주 앵커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도 역내 협력에 관한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모두발언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새로운 지경학적 위기에 처했다는 점도 지적하며 아세안과 한중일의 협력이 필요하다 강조했죠?차현주 앵커이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말레이시아 정상과 양자 회담을 했는데요.6년만에 FTA가 타결됐다구요?차현주 앵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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