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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사에 앞장선 여경('82)-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길 따라 풍물 따라('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북 군사협력 규탄' 견인···한미일·한중회담 성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5박8일간 다녀온 중남미 순방을 정리해보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은 물론 활발한 양자회담을 통해, 주요 우방국들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비판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는데요.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윤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러북 군사협력에 대응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시 주석도 한반도의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윤 대통령에게 중국 방문을 초청했습니다.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함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내용의 한미일 공동성명을 채택합니다.3국 정상은 러북 군사협력 심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약속했습니다.이와 함께 한미일 사무국을 설치해 러북 군사협력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조율을 위한 3국 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지시간 15일, 한미일 정상회의)"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볼 수 있듯 엄중한 역내외 안보환경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현지시간 16일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급박한 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선 첫 세션 발언을 통해 러시아 외무장관과 대표단 앞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지시간 18일, G20 정상회의 세션1)"북한군의 대규모 러시아
한국정책방송원
"후반기 국정 기조는 양극화 타개···중산층 시대"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 양극화 타개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아울러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는데요.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장소: 22일, 신라호텔(서울 중구))남미 순방 후 첫 일정으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최근 다자회의에서 만난 각국 정상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고심 중인 상황을 전하며, 이 같은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민생과 경제 회복의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민생과 경제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서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임기 전반기엔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 활력 살리기에 힘을 쏟았다면 후반기엔 양극화 타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진 국민통합위원회와의 오찬 일정에서도 양극화 문제를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양극화 타개를 통해 국민 전체가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참석자들과 양극화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국민통합도 양극화 타개 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양극화의 기본적, 구조적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대통령실은 후반기 국정 기조인 양극화 타개를 위해 윤 대통령이 각계의 의견을 듣는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경로당 난방비 월 40만 원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섭니다.위기 징후가 포착된 40만 명을 직접 점검할 예정인데요.또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난방과 돌봄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현장음"어르신, 문 열어주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최다희 기자81살 김계화 할머니,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살고 있습니다.지자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생활지원사를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인터뷰 김계화 / 홀몸 노인"도움이 많이 되지. 청소 같은 것도 그렇고 모든 게 잘 돼 잘해줘. 동무도 되고, 딸도 되고, 동생도 되고 그래요."5년째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는 생활지원사 전영 씨는 할머니를 찾아뵙지 못하는 날에도 아침마다 안부 전화를 걸어 일상을 확인합니다.인터뷰 전 영 / 생활지원사"고독, 외로움이 가장 큰 건 혼자라는 것이거든요. 근데 내가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저는 어르신 거의 일주일에 5일 정도 쫓아와요. 전화 안 받으시면 달려와요."정부가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섭니다.'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과 단수, 건강보험료, 통신비 체납 등 47종의 정보를 통해 위기 징후를 포착하고, 약 40만 명의 복지 위기가구를 지자체에 안내해 위기 상황을 점검합니다.이번 겨울부터는 발굴 대상자 중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도 활용합니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2. 11. 22.)
-부산해운센터 설치('62)-새로운 연료('62)-무레이 간나의 내한 공연('62)-연미회 꽃꽂이전('62)-머리 가꾸기 전시회('62)-가정요리 전시회('62)-로마 교황 100년 만의 외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절한 한반도 시사 토크>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하는 금주 북한 핫이슈 <궁금한 한반도 이슈 텔링> 햄버거와 커피가 평범한 일상? 우리가 몰랐던 MZ세대 평양 청년들의 실제
1. 친절한 한반도 시사 토크 -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하는 금주의 북한 핫이슈는? 전문가 패널 : 중앙일보 이영종 북한전문취재기자, 한평정책연구소 정대진 평화센터장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고 있는 지금, 북한의 코로나 현황은? 현재 북한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호텔을 정비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 반면 예민하다 싶을 만큼 방역에 집착하는 북한의 현 상황들을 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남북관계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도 전망해본다. 2. 궁금한 한반도 이야기~ 이슈 텔링 햄버거와 커피가 평범한 일상? 우리가 몰랐던 평양 청년들의 실제 생활! 이슈텔러 : 진천규 / 통일TV 대표 2017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무려 17차례 방북 취재! 평양의 현재 모습은? 2010년 5.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를 한 진천규 통일TV대표. 2017년부터 북한의 국경이 닫히기 직전인 2020년 1월까지 무려 17차례를 방북,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취재해 우리에게 전해왔다. 그가 취재한 북한, 그중에서도 평양의 모습은 서울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평양과 현재의 평양의 모습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양 청년들이 찾는 최고의 핫플레이스, 줄서 들어간다는 별무리차집의 정체는? 서양 자본주의를 배척한다고 알려진 북한에서 햄버거와 커피가 자연스러운 문화? 심지어 스위스식 퐁듀와 이탈리아식 피자도 청년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북한 청년들이 줄서서 찾는다는 별무리차집의 정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북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일상 문화를 들여다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주왕산 자락에서 꽃향기 품고 삽니다
1. 프롤로그- 물 좋고, 공기 좋은 경북 청송! 30여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꽃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직접 재배한 꽃으로 꽃차를 덖는 김종희 씨를 만나보자.2. 꽃을 닮은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알록달록~ 드넓게 펼쳐진 꽃밭 한쪽에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는 듯, 붉은 맨드라미가 가득 피었다. 32년 전 귀향한 김종희 씨는 이곳에서 20여 종의 꽃을 기르고 있다.- 김종희 씨의 남편은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코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남편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한방 공부를 하던 중, 우연히 코에 좋은 꽃차를 접하게 되었다.- 꽃은 적당히 피었을 때 채취해야만 예쁜 꽃차가 된다는데! 김종희 씨가 만드는 꽃차는 유독 깊~은 맛을 낸다. 오랜 공부와 연구를 통해 김종희 씨만의 꽃차를 만들어 냈다고. '맨드라미 꽃차'를 덖어내는 이곳에 꽃향기가 가득하다!- 꽃차의 다양한 매력을 나누고자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김종희 씨의 수업을 듣는 제자들은 이곳을 '꽃차 보물창고'라고 부른다!3. 나누고, 더하고, 합해지는 시골살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심심한 시골살이를 버틸 수 있었던 건 언제나 함께해준 든든한 남편 덕분이다! 분재가 취미인 김종희 씨의 남편 역시 시골살이의 묘미를 느끼고 있다.- 김종희 씨에게 쉬는 날이란 다양한 꽃을 구경하고, 다른 농장을 통해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32년 경력의 꽃차 전문가도 이때만큼은 처음 꽃을 공부하던 그때로 돌아간다.-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종희 씨. 청송사과축제에서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을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4. 에필로그-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처럼... 오랜 시간이 모이고 쌓여 꽃다운 삶을 살아가는 김종희 씨. 그녀의 콧소리가 바람을 타고 흐르는 이곳에는 언제나 꽃내음이 가득하다!<b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적대적 2국가' 우려 포함
최대환 앵커북한의 심각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 결의안'이 유엔에서 20년 연속으로 채택됐습니다.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우리 정부 주도로, 북한의 적대적 2국가 주장에 대한 우려도 새롭게 반영됐는데요.자세한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합의안'으로 채택됐습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으로, 이 결의는 12월 중에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됩니다.특히, 이번 결의안 문안에는 북한의 '적대적 2국가' 주장이 반영됐습니다."북한이 2024년 1월, 더 이상 통일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선언이 이산가족을 포함한 인권 상황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유의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겁니다.또,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있는 납북자, 이산가족 분리 문제와 전쟁포로 송환 의무가 담겼고, 유엔총회 의장에게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인권 침해 관련 증언을 다루는 '고위급 전체회의' 개최를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녹취 김상진 / 주유엔 차석대사"20년 연속 채택된 결의에 압도적 지지를 표명하며 우리 대표단은 북한이 유엔총회의 지속적인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할 것을 촉구합니다."결의안 채택 후, 김상진 주유엔 차석대사는 북한에 인권 문제 개선에 힘쓰라고 강하게 꾸짖었습니다.녹취 김상진 / 주유엔 차석대사"하지만,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한 아무런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미국과 서방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결의안 채택에 환영을 표한 가운데, 북한 측은 결의안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미국과 서방이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는 데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녹취 김 성 /
김치통에 현금 다발···고액체납자 696명 추적
최대환 앵커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6백여 명에 대해 재산 추적 조사를 벌였는데, 재산을 은닉해놓은 수법을 들어보면 여러분도 깜짝 놀라실 겁니다.명품가방이나 미술품 등으로 재산을 숨겨놓는가 하면, 자녀의 집에 있는 김치통에 현금을 다발로 감춰놓은 사례도 있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체납자의 집에, 국세청 직원들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체납자는 강하게 항의하며 반발합니다.현장음"조금만 진정하시고요.""세금 낸다 그랬어, 안 낸다 그랬어!"집안 곳곳에서 명품 가방, 미술품 등이 쏟아져나옵니다.모두 합쳐 6억 원어치가 압류됐습니다.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또다른 체납자.자녀들에게 양도 금액을 이체하는 등 조직적으로 세금을 회피했습니다.국세청이 자녀들의 주소지를 수색했더니 김치통 안에서는 5만 원권 현금 다발이, 서랍장에는 현금 뭉치와 귀금속이 나왔습니다.이처럼 세금을 낼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 생활을 하는 고액 체납자 696명에 대해 국세청이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배우자 명의의 해외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외화로 송금해 재산을 은닉하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는 사례가 적발됐습니다.아파트 분양권 양도 대금으로 가상 자산을 구입한 후, 가상 자산 일부를 가족들에게 이전해 재산을 숨기는 등 신종 수법도 등장했습니다.녹취 안덕수 /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신종 소득·재산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기획 분석을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국세청은 올해 10월까지 2조 5천억 원의 체납 세금을 강제 징수했다며, 앞으로도 고액, 상습체납자의 은닉 재산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유병덕,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내달 1일 동행축제 '개막'···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
모지안 앵커올해 마지막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지난 5월과 9월 참여했던 600개 기업의 제품 가운데, 소비자와 전문가가 뽑은 우수 소상공인 100개 기업 제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합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동행축제.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12월 1일 개막해 온-오프라인은 물론 각종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양호한 회복의 흐름을 보이는 수출이 소비·투자·고용·소득으로 이어져 경제가 선순환되기 위해서는 내수도 함께 살아나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의 소비 진작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중기부는 개막행사 기간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 장터와 청년상인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특히, 지난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가운데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 100개 사의 제품을 집중 할인 판매합니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와 협업해 동행 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쇼를 선보이고, 나눔 바자회도 진행될 계획입니다.3주 차에는 100개 사 중 우수기업 선발을 위해 동행 품평회가 열리고, 4·5주 차에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행 어워즈도 개최합니다.전국 곳곳에서는 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가 열립니다.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군산에서는 겨울 나눔 동행축제가 각각 개최됩니다.또한, 전국 8천여 곳의 착한 가격 업소와 1천300여 곳의 백년 가게를 이용하면 카드 할인되고, 쿠팡 등 총 190여 개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발행할 계획입니다.이 밖에도 전국 7개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와 국민
손에 손 잡고(1988)
전쟁 후 세계 최빈국으로 손꼽히던 대한민국이 치러낸 세계 최대의 행사! 냉전이 끝나지 않은 시대, 분단 국가에서 부르는 평화의 이 노래는 과연? # 오프닝 및 주제곡 소개- 고정패널 김장실, 하재근, 특별출연 이한별 소개 # 오늘의 주제곡 손에 손 잡고 - 우리나라 역사의 분기점이 된 노래- 88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 잡고 발표 이후 유럽 차트 진입, 미국 라디오 방송 리퀘스트 1위, 전세계에서 음반이 1700만 장 팔렸다는 소문도...! # 1988년, 그때 그 시절- 3저 호황(저금리, 저유가, 저달러).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을 누리던 경제 성장기- 1986~1989년까지 경제성장률 연평균 12.1% 기록. (2023년 한해 경제성장률은 1.4%) 실업률은 2.5%, 대학생들은 기업 골라서 취직하던 때. - KTV 대한뉴스 : 자동차 보급률 상승, 시내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 광주사태 치유책 발표, 소비자보호원 설립, 신용카드 이용률 증가, 이태원 상가 거리 축제, 무역 규모 1천억 달러 돌파, 세계 12대 무역국으로 성장# 올림픽을 개최하기까지- 전쟁 겪은 분단국, 회복하는 데 100년이 걸리는 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기회- 분단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상징성은 세계인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 세계 1, 2차대전을 겪은 세계인들에게는 평화와 화합이 필요했던 시기- 북한은 공동개최 거절을 이유로 불참. 올림픽 방해 위해 KAL기 테러 사건 일으키고, 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 개최. 하지만 관광수입, 부동산 개발 불가한 상황에서 경제적 타격- KTV 대한뉴스 : 올림픽 개최 확정부터 준비하는 과정 (오리고기 보급, 여자 경관들의 외국어 공부, 나무 심기, 서울 5대 궁 복원, 88올림픽 고속도로, 대중음식점 개선, 비둘기 훈련)# 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 잡고>
여주 가을빛에 물들다
여강은 여주를 관통하는 남한강을 뜻하는 말로 가을이 되면 여강 주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한층 더 아름다워진다. 파사산의 고대 성곽과 함께 펼쳐지는 단풍 풍경, 소박한 매력의 소달산과 싸리산, 그리고 단풍으로 물든 황학산의 수목원까지, 가을마다 특별한 장관을 선사한다. 또한,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명소인 세종대왕릉에서는 붉은 단풍길을 걸으며 고즈넉한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여주의 산과 강, 그리고 역사를 아우르는 가을 풍경을 만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판소리의 무한 매력
서울대학교 국악과 안나 예이츠 교수는 독일과 영국 이중 국적자로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고 공부했다. 이러한 성장배경 탓에 어려서부터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녀는 대학과 대학원을 거쳐 인류학과 정치학을 공부하다가, 어느 날 아주 우연한 기회로 한국의 판소리를 접하게 됐다는데...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소리꾼이 전하는 이야기가 온전히 이해되면서 큰 감동과 충격을 받은 그녀는 이후 전공까지 '인류음악학'으로 바꿨다. 오로지 판소리를 연구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유럽에서 흔치 않은 판소리 교육 기회로는 성에 차지 않아 한국에까지 와서 한국의 소리꾼 선배에게서 판소리를 사사받고 서울대 국악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에까지 이르는데... 그렇다면 그녀가 생각하는 판소리의 매력은 뭘까?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오늘날에 이른 판소리는 정작 한국 사람들에게는 외면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안나 예이츠 교수. 그녀는 판소리가 오늘날의 한국인과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고급 문화'로서 온전히 향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의 판소리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수많은 무대에 오른 유럽 출신의 소리꾼, 안나 예이츠 교수의 특별한 판소리 사랑,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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