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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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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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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댄다
임보라 기자겨울철 운전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 바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죠.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3천900여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은 편인데요.행정안전부가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재난원인 조사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갑니다.중앙부처 과장급과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립기상과학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데요.조사반은 결빙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터널과 교량을 중심으로 기존 법과 제도 등을 분석해 내년 1월까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행안부는 도로 결빙 교통사고가 연쇄 추돌로 인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공군, '소링 이글 훈련'···항공기 60여 대 참가
모지안 앵커우리 공군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중종합 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이 실시됩니다.60여 대의 항공전력과 190여 명의 요원이 참가하게 되는데, 특히 이번 훈련엔 지난 6월 창설된 우주작전대대도 처음으로 참가합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5일, 공군 청주기지)소링 이글 훈련을 위해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출격합니다.이륙 전 최종기회점검을 마친 F-15K 전투기들도 지상에서 활주합니다.공군은 25일부터 닷새간 올해 후반기 소링 이글 훈련을 시행합니다.소링 이글 훈련은 대한민국 공군 단독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입니다.F-35A 스텔스 전투기, F-15K, KF-16, FA-50 전투기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과 190여 명의 요원이 참가합니다.훈련은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방어제공, 항공차단 긴급항공차단 등의 훈련을 밤낮으로 실시합니다.방어제공은 적 항공 전력이 침투했을 때 가능한 원거리에서 탐지하고 요격하는 임무입니다.항공차단은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이를 지연시키거나 공격 원점을 미리 타격해 위협을 제거하는 작전이며, 긴급항공차단은 아군 전투기가 공중대기하고 있다가 실시간으로 식별되는 적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임무입니다.특히 이번 긴급항공차단 훈련에는 지난 6월 창설된 우주작전전대가 처음 참가합니다.다목적 실용위성들이 적 위협징후를 감시·촬영하고, 우주작전전대가 촬영물을 판독한 뒤 대응이 필요한 표적인지를 판단하게 됩니다.녹취 정성우 소령 /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1 대대"적 도발과 위협이 점차 고도화되는 만큼 이번 훈련에서 우리 공군의 강력한 대응능력을 보여주어 적의 도발 의지를 꺾어놓겠습니다."이번 훈련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전의 양상을 고려해 하이브리드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
국가봉사 은퇴견 지원···진료·사료비 할인
모지안 앵커검역탐지견이나 119 구조견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 동물이, 은퇴 후 안락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민간에 입양된 은퇴견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비와 사료비를 할인해 주기로 한 건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이리 저리 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즐기는 '알파'.지난 2017년에 태어나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약했습니다.어느덧 일곱 살이 된 알파는 은퇴 후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검역 탐지견이었던 알파와 같이 군견이나 경찰견, 세관 탐지견, 119 구조견 등 국가 봉사동물로 살다 은퇴하는 동물은 매년 약 150마리에 이릅니다.대부분 대형견에, 노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은퇴 후 입양이 쉽지 않자 정부와 관련 민간 협회들이 지원에 나섰습니다.우선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전국의 34개 동물병원에서 은퇴견을 위해 진료비를 30% 할인하고, 한국펫사료협회는 5개 회원사에서 사료비를 최대 50% 할인합니다.한국반려동물 장묘협회와 한국동물장례협회는 은퇴견의 장례비를 각각 30%, 5만 원씩 할인하고, 손해보험협회는 내년 2분기부터 보험료를 최대 5% 내리기로 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영덕 / (사)한국반려동물장묘협회 대표"특히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다가 사망한 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자진해서 지원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거든요."이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 협회들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국가 봉사 은퇴견의 입양을 고민하는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전망입니다.국가봉사동물 은퇴견을 입양해 양육하고 있는 경우, 국가봉사동물 입양 확인서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참여 동물병원과 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지원 대상 기관은 '국가동물보호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향후 국가봉사동물의 복지와 입양 활성화
바닥 난방 면적 제한 폐지···오피스텔 건축 규제 전면 해제
최대환 앵커전용면적 120 제곱미터를 넘는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규제가 폐지됩니다.이렇게 되면 지난 2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에 이어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쓰는 걸 막는 규제는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사회 여건의 변화로 1인 가구와 재택근무가 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증가했고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도 함께 늘었습니다.이에 정부는 오피스텔의 다변화와 공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녹취 정우철 /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안전, 주거 환경 등 당초 입법 취지와 사회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규제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지난해 말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주민공동시설을 둘 수 있게 허용했고, 올해 2월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금지 규제를 폐지했습니다.바닥 난방 제한 규제 폐지 방침도 밝혔습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06년 처음으로 전용면적 60㎡까지 허용됐습니다.이어 2009년엔 85㎡ 이하, 2021년에는 120㎡ 이하까지 기준이 완화됐습니다.그리고 이번 개정안으로 120㎡ 초과 면적까지 난방 설치를 허용하면서 바닥 난방 면적 제한 규정은 사라지게 됐습니다.개정안에는 지난달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도 담겼습니다.생활형숙박시설 건축물 일부를 오피스텔로 전환할 때 별도의 전용 출입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또 전용면적을 계산할 때 기존 산정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용도변경 과정에서 소유자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윤현석입니다.
사도광산 별도 추도식···"아픈 역사 기억되도록 양국 진심 다해야"
최대환 앵커일본에서 우리 정부가 별도로, 사도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을 열었습니다.유족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박철희 주일대사는 일본 측의 추도사엔 들어있지 않았던 '강제 동원' 부분을 명확히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오늘(25일) 오전 9시, 일본 사도광산 인근 '조선인 기숙사 터'에서 정부 별도의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습니다.유족 9명과 박철희 주일대사, 외교부 공공문화 외교국 당국자 등이 참석했습니다.박철희 대사는 추도사에서 "80여 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간 한국인 노동자분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전날 우리 측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외무성 정무관이 읽은 추도사와 대비되는 부분입니다."한반도에서 온 노동자가 가혹한 환경에서 노동했다"고 언급했지만, 일본의 '강제동원'에 의한 것이란 표현은 없었기 때문입니다.박 대사는 추도사를 끝맺으며 "80여 년 전의 아픈 역사가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일본에 조선인 노동자 강제징용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요구한 겁니다.전화 인터뷰 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역사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양측이 좀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한일관계가)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일본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정부 추도식에 참석한 유족은 추도식 개최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묵념과 헌화 후, 개인적인 추도 시간을 갖고 행사장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외교부는 우리 측 자체 추도 행사에 대해 "과거사에 대해 일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반도체·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글로벌 불확실성 대비"
모지안 앵커올해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작년보다 9% 증가한 5천658억 달러를 기록했고,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올 1~10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5천658억 달러를 기록했고, 15대 주요 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1위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역대 최대 수출인 1천15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59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선박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0억 달러를, 컴퓨터는 67.6% 증가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녹취 박성택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작년 10월부터 수출이 반등을 시작해서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 들어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한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대외 교역환경을 정밀 진단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주력 품목을 위주로 좋은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각종 위험 요인을 점검해야 한다는 겁니다.박 차관은 트럼프 리스크를 언급하며 "기회요인은 살리는 방향으로 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민관이 원팀으로 긴밀한 소통과 면밀한 상황점검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올해 7천억 달러 수출을 목표했던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은 2022년
KTV 뉴스 (55회)
김경호 앵커우리 정부의 사도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이 오늘 오전 일본에서 유족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박철희 주일대사는 추도사에서 아픈 역사가 계속 기억되도록 한일 양국이 진심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오늘(25일) 오전 9시, 일본 사도광산 인근 '조선인 기숙사 터'에서 정부 별도의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습니다.유족 9명과 박철희 주일대사, 외교부 공공문화 외교국 당국자 등이 참석했습니다.박철희 대사는 추도사에서 "80여 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간 한국인 노동자분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전날 우리 측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외무성 정무관이 읽은 추도사와 대비되는 부분입니다."한반도에서 온 노동자가 가혹한 환경에서 노동했다"고 언급했지만, 일본의 '강제동원'에 의한 것이란 표현은 없었기 때문입니다.박 대사는 추도사를 끝맺으며 "80여 년 전의 아픈 역사가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일본에 조선인 노동자 강제징용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요구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역사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양측이 좀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한일관계가)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일본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정부 추도식에 참석한 유족은 추도식 개최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묵념과 헌화 후, 개인적인 추도 시간을 갖고 행사장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외교부는 우리 측 자체 추도 행사에 대해 "과거사에 대해 일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
태풍·지진 등 바다 지키는 '기상관측선'···대형급 도입 검토
김경호 앵커전례 없는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정밀한 기상관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국내 최초의 기상관측선 기상 1호는 해양과 지진, 태풍까지 관측 가능한데요.기상청은 대형 관측선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제주도 서귀포항)헬륨 가스를 넣은 흰색 풍선이 배 위로 떠오릅니다.기온, 습도, 기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매단 채 상공 20km까지 올라가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합니다.우리나라 해양 기상 관측을 책임지는 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 1호'에서 매일 실시되는 관측입니다.올여름 고수온 경보로 집단 폐사가 잇따른 만큼 정확한 해양 기상 관측과 분석이 더 중요해진 시점.'기상 1호는' 해양과 해상 뿐만 아니라 고층에서 대기 환경까지 입체적으로 관측 가능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CTD라 불리는 이 원통형 장비는 바다의 염분과 수온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3천 미터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이 관측선은 지진 발생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합니다.특히 태풍 등 위험기상 발생에 대해 관측선 위치를 옮겨가며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습니다.기상청은 2011년 운항을 시작한 '기상 1호'에 이어, 대형 기상관측선의 추가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올해 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 발생에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까지, 이상 기후가 속출하면서 기상 재난을 방지하는 '날씨 조절' 기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장소: 제주도 국립기상과학원(구름물리실험챔버동))전 세계적으로 인공 강우 기술 개발이 한창인데 우리나라의 주 목적은 '산불예방'.비행기나 드론으로 인공 빗방울을 만드는 구름씨를 뿌리는 겁니다.구름물리실험챔버를 이용하면 빙정 생성과정을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b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INC-5 부산서 개막
김경호 앵커플라스틱 오염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가 오늘 부산에서 개막합니다.170여개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약 4천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선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다루는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안 마련을 위해 최종 담판을 벌이게 됩니다.우리 정부는 개최국으로써 "플라스틱 전 주기를 다루는 효과적이고 이행할 수 있는 국제협약이 조속히 성안되도록 노력한다"라는 입장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말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러북 협력 우려"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두 정상은 러북 간 군사 협력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장소: 25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반갑게 악수합니다.윤 대통령이 내년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한국을 공식방문한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두 정상은 먼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교역 투자, 인적 교류를 넘어 국방, 방산, 그리고 그린수소, 핵심 광물을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로 확대되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녹취 안와르 이브라힘 / 말레이시아 총리"이를 통해서 포괄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저희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과 러북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특히 안와르 총리는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8.15 통일 독트린을 환영한단 뜻을 밝혔습니다.지난 2023년 우리나라의 FA-50 경공격기 18대를 도입한 말레이시아와 방산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두 정상은 이와 함께 5년 만에 협상이 재개된 양국 간 FTA 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2025년까지 양국 FTA 타결을 마무리 짓겠단 양국 의지를 확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양자 관계를 넘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라트비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진
시빌 워: 분열의 시대[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시빌 워 분열의 시대" "12월 31일 IMAX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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