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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밭·비닐하우스 더 뜨거워···"그늘에서 휴식해야"
임보라 앵커기상청이 올여름 '폭염 특별관측'을 벌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폭염 속 농업 환경에서는 밭과 비닐하우스가 다른 곳보다 기온이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그늘에서의 휴식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2일, 여주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A씨는 밭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A씨가 발견된 당시 여주의 기온은 32.9도, 체감온도는 33.4도로 측정됐습니다.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기상청이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해당 조사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농업환경, 휴양림 등 14개 지점에서 실시 중입니다.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 농업환경 중 폭염의 강도는 밭, 과수원, 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고추밭의 평균 일 최고기온이 배나무가 심어진 과수원보다는 0.4도, 논보다는 0.9도 높았습니다.특히 비닐하우스는 주변 밭보다도 평균 3.9도 높았는데, 한낮 더운 시간대엔 무려 11.5도나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자세에 따라서도 기온 차이가 확인됐습니다.허리를 굽히거나 앉아있는 50cm 높이에서는 서 있을 때보다 일 최고기온이 평균 1.8도 더 높았습니다.반면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그늘로 조사됐습니다.전화 인터뷰 김강하 / 기상청 예보국 영향예보지원팀장"그늘에서 정자에서도 관측을 했었는데 기온이 높은 오후에 평균 기온이 평균적으로 그늘에서는 0.8도 낮고, 최대 3도까지 (낮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폭염이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 또 피서지인 계곡이나 휴양림은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낮게 관측된 한편, 해수욕장의 경우 오히려 평균기온이 0.2
한국정책방송원
한미회담 전 기업인 간담회···"경제 성과 극대화"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들 기업인과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총수와 경제계 고위 인사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미국 방문에 동행해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우리 기업인들입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2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과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구매 계획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히 경청했습니다. 또한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과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또,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당부입니다.간담회에 참석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며 재계가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
해군, 인천항서 항만 방호훈련···UFS 연습 일환
김경호 앵커한미 간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시작됐습니다.사이버부터 드론 공격까지, 군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항만 방호 훈련으로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무장한 장병들이 인천항 터미널 내부로 진입합니다.이어 적에게 납치된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해냅니다.해군이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 일환으로 항만 방호훈련을 실시했습니다.국가 중요시설인 인천항을 대상으로 해상, 지상, 공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격상황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해 민관군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습니다.이날 훈련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육군, 수도군단, 관내 경찰과 소방서 등에서도 참가했습니다.사이버 공격과 적의 침투를 가정해 항만 경비정과 고속단정이 투입됐고, 해상 차단선을 구축하기 위해 육군 전력과 합동작전으로 적을 소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배가 나포되고 크루즈 터미널 내부 인질극 발생 상황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상공에서는 적의 무인기 자폭 공격이 이어졌고, 군은 오염지역 제독을, 소방 전력들은 자폭에 따른 인근 화재를 진압했습니다.녹취 이동원 / 해군 인천기지방호대대장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 통합대응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수도권 서측 해역 심장인 인천항을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이런 가운데 김명수 합참의장은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연합 군사 정보 지원 작전 구성군사령부를 찾아 UFS 연습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현대전에서 군사 정보 지원 작전은 승리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한미 간 소통으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김예준)KTV 박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함께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회담에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총수와 경제계 고위 인사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미국 방문에 동행해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우리 기업인들입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2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과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구매 계획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히 경청했습니다. 또한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과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또,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당부입니다.간담회에 참석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며 재계가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영상취재: 오민호,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한미 'UFS' 연습 진행···정부 "북 공격 의도 없어"
김경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 대해 정부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UFS 연습이 이틀째 진행됐죠?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한미 군 당국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적인 연합 훈련인 UFS 연습을 진행 중인데요.오는 28일까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 연습과 야외 기동훈련 등을 시행합니다.예년과 비슷한 구모로 치러지는데, 4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 중 20여 건은 폭염 등을 이유로, 다음 달 실시됩니다.UFS 연습 첫날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경호 앵커북한이 늘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 왔잖아요.정부가 방어적 훈련이라고 강조하기 했지만 이번 반응도 여전히 부정적입니까?문기혁 기자그렇습니다.UFS 연습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 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입장 표명이라고 반발했습니다.북한의 첫 번째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의 무장체계 통합운영 시험과정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런 메시지가 나온 건데요.그러면서 '핵무력 강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우리 정부는 한미연합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도 방어훈련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내놨는데요.김정은 위원장의 반발에 대해서는 반복적으로 나
모지안 앵커기상청이 올여름 '폭염 특별관측'을 벌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폭염 속 농업 환경에서는 밭과 비닐하우스가 다른 곳보다 기온이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그늘에서의 휴식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거로 확인됐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2일, 여주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A씨는 밭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A씨가 발견된 당시 여주의 기온은 32.9도, 체감온도는 33.4도로 측정됐습니다.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기상청이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해당 조사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농업환경, 휴양림 등 14개 지점에서 실시 중입니다.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 농업환경 중 폭염의 강도는 밭, 과수원, 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고추밭의 평균 일 최고기온이 배나무가 심어진 과수원보다는 0.4도, 논보다는 0.9도 높았습니다.특히 비닐하우스는 주변 밭보다도 평균 3.9도 높았는데, 한낮 더운 시간대엔 무려 11.5도나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자세에 따라서도 기온 차이가 확인됐습니다.허리를 굽히거나 앉아있는 50cm 높이에서는 서 있을 때보다 일 최고기온이 평균 1.8도 더 높았습니다.반면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그늘로 조사됐습니다.전화인터뷰 김강하 / 기상청 예보국 영향예보지원팀장 "그늘에서 정자에서도 관측을 했었는데 기온이 높은 오후에 평균 기온이 평균적으로 그늘에서는 0.8도 낮고, 최대 3도까지 낮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폭염이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또 피서지인 계곡이나 휴양림은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낮게 관측된 한편, 해수욕장의 경우 오히려 평균기온이 0.2~0.3
취수구 주변서 채수하고 당일 경보···녹조 관리 개선
모지안 앵커기후변화로 녹조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녹조 관리 체계를 손봅니다.실제 수돗물 취수구와 더 가까이 수질검사가 이뤄지고, 사흘 넘게 걸리던 조류경보는 당일 발령으로 개선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걸쭉한 녹색 알갱이로 뒤덮인 물결.1천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입니다.기후위기로 심화하는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녹조 관리 방안을 개선합니다.19일 환경부는 현행 '조류경보제'를 이달 말부터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조류경보제는 전국 하천 상수원 등에서 주기적으로 물을 떠 분석하고, 유해남조류 세포 수에 따라 경보를 내리는 제도입니다.현재 낙동강 하천 4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 이 제도는 그간 상류에서 채취한 시료로 수질검사가 이뤄졌습니다.즉 채수 위치가 수돗물 원수 취수구에서 2~4km가량 떨어져 있던 건데, 이를 50m 이내로 옮깁니다.또 채수 뒤 분석을 거쳐 경보를 내리기까지 기존에는 평균 3.5일이 걸렸습니다.분석 체계를 개선해, 앞으로는 발령일을 채수한 날로 앞당깁니다.이번 개편은 실제 취수구로 유입되는 녹조 상황을 더 정확히 반영하고, 채수일과 경보발령까지의 시차를 줄여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 겁니다.정부는 이번 안을 녹조가 극심한 낙동강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녹취 김성환 / 환경부 장관 "녹조가 가장 심각한 낙동강부터 우선 적용을 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전체 강으로 최대한 빨리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조류경보제 개선을 시작으로 녹조 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녹조 분석결과는 '물환경 정보시스템' (water.nier.go.kr)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b
청탁금지법 시행 9년···위반 제재 2천643명
모지안 앵커'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9년이 지났습니다.그동안 위반 신고는 1만6천여 건, 제재를 받은 인원은 2천6백여 명에 달했는데요.신고 유형의 절반 이상은 부정청탁에 해당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위반 신고는 1만6천175건에 달했습니다.유형별로는 부정청탁이 9천여 건으로 절반을 넘었고, 금품 수수가 6천5백여 건, 외부강의 초과사례금 수수가 500여 건이었습니다.연도별로는 2018년이 4천3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2023년에는 1천2백여 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소폭 늘었습니다.권익위는 지난해 공직자 대상 외부 강의 관리가 강화되면서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 같은 신고를 통해 제재를 받은 누적 인원은 총 2천643명.이 가운데 95% 가까운 2천504명이 금품 수수로 제재를 받았습니다.특히, 지난해 제재를 받은 위반행위자는 법 시행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녹취 민성심 /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2024년에는 위반행위자가 446명에 이르면서 연도별 최다 제재 인원을 보였습니다. 이는 각 기관이 법 위반행위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한 결과로 판단됩니다."처분 유형을 보면 과태료가 68%로 가장 많았고, 징계부가금과 형사 처벌이 뒤를 이었습니다.아울러, 권익위는 과태료 통보 누락 등 후속 조치가 미흡했던 사례 13건을 적발해 해당 기관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3670[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3670" "2025.09.03"||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산림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김현지 기자최근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업장 안전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산림청이 산림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산림사업은 급경사지나 암반에서 굴착기 등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데요.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조치 이행과 보호구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숲가꾸기와 임도, 사방,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전반을 살필 예정인데요.산림청은 산림사업 현장이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보 한도 1억 원으로···금융당국, '자금 이동' 예의주시
모지안 앵커다음 달 1일부터 예금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두 배 오릅니다.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예금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요.금융당국은 "자금 이동에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도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다음 달부터 예금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예금자는 회사마다 1억 원씩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까지 모두 보호 한도가 오릅니다.예금과 적금 등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가 보호됩니다.예보 한도가 오르면서 나눠서 예치했던 예금을 금리가 높은 곳으로 집중하는, 이른바 '머니 무브' 가능성이 고개를 듭니다.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쪽에 돈이 몰리는 '머니 무브' 현상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시중은행 금리보다 약 0.5에서 많게는 2%까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금융당국은 지난 5월 입법 예고한 뒤부터 상시 점검 TF를 구성하고 자금 이동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금융당국은 지난 7월까지 2금융권이나 대형 저축은행으로의 자금 쏠림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입법예고 이후 고금리 수신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다만,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고금리 특판 상품 수가 다소 증가했다고 금융당국은 밝혔습니다.금융당국은 자금 이동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특히 예금 만기가 집중되는 4분기에 예금 잔액과 수신 금리를 자세히 살필 계획입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이번 주 무더위 계속···전국 폭염특보 강화
모지안 앵커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 '처서'가 코앞인데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이번 주도 불볕더위가 예고된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사이를 넘나들며 신나게 뛰어놉니다.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도심 내 분수는 아이들에게 오아시스입니다.더위가 물러가고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코앞인데도 폭염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폭염특보는 더욱 강화된 모습입니다.강원 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전국이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우리나라 상공을 겹겹이 뒤덮고 있는 더운 고기압이 원인입니다.오늘(18일) 서울은 한낮 기온이 32도, 강릉과 대구는 34도까지 올랐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고기압권내에서 강한 일사와 함께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는 서해안 지역과 도심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중북부 지역은 폭염 속 비도 오겠습니다.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오늘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최대 80mm 이상, 서울과 경기남부에도 5~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중북부 지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비가 오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계속되겠습니다.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달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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