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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중산층 시대 열겠다"···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오늘 들여다볼 뉴스 키워드는 부의 양극화입니다.대한민국 사회에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는 얼마나 벌어졌을까요?통계청 자료를 통해 소득 분위별로 소득과 지출 규모를 비교해봤습니다.예상했던 대로 소득이 높을수록 쓰고 남는 돈, 흑자 폭이 더 컸는데요.소득 증가분보다 지출 증가분이 훨씬 작았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의 흑자율은 43.8%를 나타낸 반면, 가장 낮은 1분위는 무려 -34.7%를 기록했습니다.부의 양극화 못지 않게 노력하면 나아질 거란 희망이 사라져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계층 이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높다고 답한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5%p가량 줄었는데요.본인이 아닌 자녀의 이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그 두 배인 10%p 넘게 떨어졌습니다.이렇게 한국 사회의 활력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로는 교육 양극화가 지목됐습니다.사교육비 조사 결과, 월 소득 2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절반 가량이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았는데요.이에 반해 월 소득 800만 원 이상인 가구의 43.1%는 월 70만 원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 격차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고용 불안도 계층 이동 희망이 줄어든 것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전 연령의 고용률은 70%에 육박했지만 청년 고용률은 45% 수준에 그쳤습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후반기 국정 목표로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이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는 건데요.과연 정부의 정책이 희망 복원의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한국정책방송원
"알리·테무 등 소비자 보호 미흡"···공정위, 개선 권고
최대환 앵커해외직구 쇼핑몰을 이용할 때, 분명히 한국어인데 표현이 이상하다는 느낌 받은 적 있으시죠.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해 봤더니, 알리나 테무 같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상품 정보는 물론 소비자 민원에 대한 답변까지 번역기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지난해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덩달아 소비자 피해 상담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특히 국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상담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소비자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품질 불량'이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 계약 불이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10개를 조사한 결과, 사업자 정보 제공과 분쟁 해결, 소비자 보호 등 곳곳에서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습니다.특히 알리, 테무 등 국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상품 정보를 번역체 어투로 제공하거나 상담원이 일부 소비자 민원에 번역기를 이용해 답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사업자 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국외 정보로만 표시하는 문제도 발견됐습니다.공정위는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 개선을 권고할 방침입니다.전화 인터뷰 송선 / 공정위 소비자정책총괄과 서기관"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부분에 대해서는 플랫폼별로 개선을 권고할 계획으로 대부분의 항목이 신속히 시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공정위는 지난 20일 알리·테무의 불공정 약관 47개를 시정 조치하고, 위해제품 1천9백여 건의 유통을 차단한 바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외국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방안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br
'L-SAM' 우리 기술로 완성···"세계적 수준 미사일 방어 능력"
임보라 앵커더 높은 고도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 L-SAM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L-SAM의 개발을 축하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청사)하늘을 향해 높이 뻗은 발사대와 대항공기용 유도탄, 대탄도탄용 유도탄 두 발이 위용을 뽐냅니다.국방과학연구소가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우리 기술로 독자개발된 L-SAM을 공개했습니다.L-SAM은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 체계'로, 장거리, 고고도에서 적의 항공기와 탄도탄을 직접 요격하는 최첨단 무기입니다.기존의 패트리어트와 M-SAM-Ⅱ보다 넓은 영역에서 북핵 위협을 막을 수 있는 겁니다.녹취 김용현 / 국방부 장관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특히, L-SAM은 '직격요격' 기술이 적용돼 대기밀도가 낮은 높은 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적의 미사일을 순간적인 위치변환과 자세조정을 통해 정밀 타격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미국, 이스라엘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기술인데, 우리나라가 구현해 낸 겁니다.우리 군은 그동안 혹독한 조건의 다양한 시험을 통해 기술적 완전성을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연구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은 L-SAM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올해 개발이 완료된 L-
인생의 겨울 날 살린 펀치볼 시래기
1. 프롤로그DMZ와 맞닿은 강원도 최북단 지역. 동지가 지나자 바짝 겨울이 달려오고 있다. 우리네 인생에도 그런 시절이 있다. 여기... ‘인생의 겨울’에 이곳을 찾아 다시 ‘인생의 봄’을 맞았다는 사람이 있다. 2. 실패를 배낭에 메고 양구에 오다- 해발 1100m 이상의 고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산 아래쪽으로 옴폭 안겨 들어간 모양이 독특하다. ‘펀치볼’ 마을로 불리고 있는 양구군 해안면. 한국전쟁 당시 외국 종군기자들이 마을의 지형을 보고 마치 ‘펀치볼’ (화채를 담는 그릇) 같다고 한 데에서 마을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 펀치볼 마을은 시래기 주산지로 유명하다. 오늘날 펀치볼 시래기가 인기를 끄는 데는 20년 전 이곳으로 귀농한 조하연 씨(66)의 공이 적지 않다는 게 마을 사람들의 평가다. 중국에서 하던 사업에 실패하며 갑작스레 택하게 된 귀농. 차분한 계획도 충분한 자금도 없었다. 연고 없는 외딴 지역에 중년 남성 혼자 내려온 외기러기 귀농인 신세. 누가 봐도 ‘실패 확률이 높은’ 귀농의 전형적인 사례였다. 그만큼 시행착오도 많았다. 3. 양구 펀치볼 마을, 명품 시래기의 탄생 - 요즘 펀치볼 마을은 수확이 한창이다. 드넓게 펼쳐진 무밭에 저마다 자리를 잡고 칼로 무청을 자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시래기용 무청이다. 밭 한쪽엔 하얀 무뿌리가 수북이 쌓여 있다. 8월 하순 밭에서 감자와 배추를 수확한 뒤 이모작으로 시래기 무를 파종하고 두 달 후부터 수확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자연 속에서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 건조되는 양구 시래기는 무보다 무청의 품질이 좋은 전용 품종을 길러내, 다른 지역의 시래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영양성분이 잘 보존된다고. - 2007년부터 시래기 농사에 전념한 조하연 씨는 무엇보다 시래기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건시래기, 삶은 시래기 등을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TV홈쇼핑에 진출, 미국에 3톤 분량의 시래기를 수출하는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4. 11. 29.)
-독일인 수녀들의 따뜻한 인정(64')-우수상품 시상식(64')-화신백화점에서 열린 상품 전시회(64')-국제 바자회 개최(64')-탐스럽게 핀 국화(64')-제5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라서 든든합니다
“함께라서 든든합니다”: 사 남매 부모 박규남·정다연 부부 첫째 윤지, 둘째 윤성이를 키우던 어느 날 엄마 정다연씨는 양손 가득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그 많은 음식물 쓰레기양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는데, 숟가락 하나 더 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했던가. 셋째 윤담이와 넷째 윤슬이를 입양하는데 있어서 아내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남편 박규남씨. 친생자녀들과 똑같이, 입양 자녀들인 윤담이 윤슬이를 만나는 첫날부터 “내 새끼”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처럼 윤지, 윤성, 윤담, 윤슬이와 울고 웃고 서로 부대끼며 한 지붕 아래 살아가고 있는데... 먼 훗날 사 남매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했을 때, 엄마 아빠와 형제자매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큰 기쁨과 보람을 똑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부부. 사 남매를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에 엄마 아빠는 투잡, 쓰리 잡을 뛰며 땀흘려 일을 하고, 사 남매 각자의 개성을 맞춰주느라 진땀을 빼지면 그런들 어떠랴...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든든하기만 하다는데... 나중에 사 남매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부부. 이들이 말하는 ‘입양’의 의미에 대해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하권' 기습한파···오후부터 다시 눈·비
김용민 앵커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설 후 기습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서울은 영하 3도, 강원도 횡성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는데요.오늘(29일) 오후 전국 곳곳에 다시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맞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눈보라가 몰아닥쳤습니다.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건축물이 무너지는가 하면 도로가 빙판이 되면서 여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어제(28일) 대부분 해제됐지만,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설 이후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평균 5∼7도 떨어졌습니다.서울은 영하 3도, 충북 제천 영하 9도 강원도 횡성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여기에 강풍도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출·퇴근 시간대 차량 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눈이나 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적설량은 전북 동부 2~7㎝, 경기 남부와 강원 1~5㎝,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 1~3cm, 대전·세종·충남 1㎝ 안팎의 눈이 예보됐습니다.제주도 산지는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5~10㎝의 눈이 내리겠습니다.비도 때때로 내리겠습니다.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경남, 울릉도에 5㎜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내일 이른 새벽까지 제주도는 5~20㎜, 전라권은 5~10㎜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KT
‘응급의료기관평가’ 획일적 잣대 논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먼저, 응급의료기관평가 기준 둘러싼 오해 짚어보고요.대두유 값 상승으로 치킨과 같은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를 거란 보도가 나왔습니다.팩트체크 해봅니다.각종 콘서트가 열리는 연말입니다.티켓 거래 시 주의사항 살펴봅니다.1. ‘응급의료기관평가’ 획일적 잣대 논란?첫 소식입니다.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해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평가 기준을 둘러싼 지적이 나왔는데요.최근 보도된 기사입니다.정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인해, 9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일부 병원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우선 응급의료기관평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응급의료법 제17조에 근거해, 해마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평가로, 1년 동안의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해, A등급부터 C등급까지 구분하는데요.A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정부 보조금과 같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C등급을 받으면 과태료 처분과 같은 행정조치를 받게 됩니다.원래는 평가를 실시하는 전년 7월부터 평가하는 해 6월까지 기간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지만, 이번만큼은 비상진료 기간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2월 6일까지의 기간에 대해서만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요.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평가결과에 대해 기관별로 접수받은 이의신청 내용을 토대로, 추가적인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인데요.특히 이번 의료대란 가운데 자리를 지킨 의료기관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검토하겠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2. 콩기름 값 올라, 서민 먹거리 줄줄이 비상?다음 소식입니다.콩식용유를 만드는 데에는 보통 수입산
북, 쓰레기풍선 약 40개 부양···수도권에 낙하
김현지 앵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40개의 오물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확인된 내용물은 대남전단 등으로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32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향 땅 향하는 이스라엘 국민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고향 땅 향하는 이스라엘 국민지난 27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발효되면서, 이스라엘 북부의 국경마을 주민들이 고향 땅을 향했습니다.무려 14개월 만입니다.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지역은 전쟁 기간 동안 군사 구역으로 선포 돼, 1년 넘게 폐쇄된 채로 남아 있었는데요.이곳에 거주하던 6만 명의 주민들은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과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일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향을 떠나 있어야만 했습니다.녹취 하하르 타코 / 국경마을 주민“우리가 떠난지 1년이 지났고, 지난 1년간 메툴라(이스라엘-레바논 국경지역)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녹취 탈 카프 / 국경마을 주민“휴전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전쟁이 더 과도해지기 전에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그러나 마을로 돌아온 주민들은, 위협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완전한 거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2. 바이든, 과세정책 반대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과세정책을 두고 다시 생각해야 하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지난 28일, 바이든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과세정책이 두 나라와의 관계를 망칠 수 있다며 우려했는데요.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그가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역효과를 낳는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러면서,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로 둘러싸인 나라라며, 미국의 동맹국인 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전에 말했듯, 미국은 특이한 상황에 처해있어요. 우리는 태평양과 대서양, 그리고 두 동맹국인 멕시코와 캐나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를 향해 마약과 이민자를 단속할 것을 촉구하며
기준금리 3.00% '연속 인하'···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김용민 앵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0%로, 두 차례 연속 인하했습니다.한은은 또,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0%로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합니다.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경기 대응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수출 둔화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활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된 상황입니다.아울러,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도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으로 고려됐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성장의 하방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년은 1.9%로 수정했습니다.지난 8월 전망치보다 각각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2026년에는 1.8%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글로벌 성장세 둔화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겁니다.(영상편집: 정수빈)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1.50~1.75% 포인트로 다시 확대됐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 주 '한미 NCG'···북핵 시나리오 상정 '첫 도상훈련'
김현지 앵커다음 주, 미국에서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가 열립니다.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핵 사용을 상정한 첫 도상훈련도 실시하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확장억제와 북핵위협 관리를 논의하는 한미 고위급 협의체, NCG.제4차 한미 NCG 회의가 열립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한미 양국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도상연습을 실시합니다."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공동 주관하며, 양국 NSC, 국방, 외교, 정보, 군사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완성 이후 보안 및 정보공유 절차, 유사시 핵 협의 및 전략적 소통, 전용 보안통신 체계 구축, 핵·재래식 통합 등을 점검합니다.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NCG TTX, 도상연습에선 북한의 핵 사용을 가정하고 국방, 군사당국 관계자가 참여해 북핵 위기관리와 군사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DSC TTX와 유사한 연습으로, NCG 출범에 따라 NCG TTX로 이름을 바꾼 겁니다.이번 NCG 회의는 바이든 정부 내에서 마지막으로 열립니다.(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어떤 방식으로 핵 운용연습과 회의가 개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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