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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사에 앞장선 여경('82)-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길 따라 풍물 따라('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10월 역대 3위
최대환 앵커10월 경상수지가 97억8천만 달러로 10월 기준으로 역대 3위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반도체와 철강제품 같은 주요 산업 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10월 기준 역대 3위이자 지난 5월 흑자 전환 후 6개월 연속 흑자 기록입니다.1~10월까지 합계하면 742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한은이 지난 8월 제시했던 전망치인 730억 달러 흑자를 초과 달성한 겁니다.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0월 81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상품수지 구성 항목 중 수출은 600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0% 늘어나는 등 13개월 째 증가세입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39.8%, 철강제품 6.8%, 승용차가 5.2% 늘었습니다.수입은 519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습니다.원유·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4.7% 감소한 영향입니다.반면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수입은 7.5% 늘고, 귀금속과 같은 소비재 수입도 총 8.8% 증가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서비스수지의 경우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중 외국인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여행수지를 중심으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며, 본원소득수지는 양호한 흑자흐름이 지속됐습니다."경상수지의 구성 항목인 서비스수지는 17억3천만 달러 기록하면서 2년8개월째 적자 흐름 보였습니다.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4억5천900만 달러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경상수지 흑자를 뒷받침했고, 이전소득수지는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10월 금융
한국정책방송원
국민과 공무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한 유공자 첫 포상
임보라 기자요즘 도를 넘는 '악성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많은데요.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올해 처음으로, 악성민원 방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행정안전부는 6일 '민원의 날' 행사를 개최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악성민원 대응 방안을 추진한 주무관 3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습니다.기관 중에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등을 도입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시상식 이후에는 '민원 담당자 보호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인문학·AI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인 10명 긴급출국금지···"'2차 계엄' 사실무근"
모지안 앵커군 검찰이 현역 군인 1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한편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국방부 검찰단이 법무부에 비상계엄 관련 내란죄 등으로 고발되거나 연루된 현역 군인 10명에 대해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신청했습니다.전 계엄사령관과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과 병력을 출동시킨 공수여단장 3명, 대령 지휘관 3명 등이 대상입니다.앞서 국방부는 중장급인 3명의 사령관에 대해 직무 정지를 단행하고 대기조치 했습니다.한편,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김 차관은 국방부와 합참이 계엄 발령 요구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2차 계엄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녹취 김선호 /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김 차관은 6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각 군과 국직부대, 기관에 지시를 내렸습니다.비상계엄 관련 원본 자료를 보관하고, 폐기, 은폐, 조작 행위는 일체 금지하며 검찰 등 내·외부기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료 제공 요청도 적극 협조하라는 내용입니다.특히, 병력 이동은 합참의장 승인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고, 국방부 관할 부대의 경우 김 차관의 승인 시에만 가능하다고 지시했습니다.국방부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금융·외환 시장 안정적···밸류업 등 지속 추진
모지안 앵커한편 경제·금융 수장들은 비상계엄 사태 후 매일 모여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금융·외환시장은 현재 안정적이란 판단 아래,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중장기 구조개혁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장소: 6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전국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일명 F4 회의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5번 연속입니다.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금융, 외환시장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헌법과 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결과로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정부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산업경쟁력 강화와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등 중장기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특히, 밸류업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을 포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5천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밸류업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추진합니다.2025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높은 경계감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부처·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금융 상황 점검 TF가 가동돼 소비·투자·수출 등 민생 전반을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국제금융기구, 국제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대외 신인도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한편,
기록적 폭염에 폭설···"올해 겨울도 날씨 변화 커"
최대환 앵커올 가을을 돌이켜보면 기록적인 폭염과 폭설 등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가 많았죠.'뜨거운 바다'가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그런데, 가을뿐 아니라 올 겨울도 기후 변동폭이 클 걸로 전망됩니다.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경은 기자올 가을 전국 평균 기온은 16.8도로 평년보다 2.7도 높았습니다.1973년 기상 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제일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9월의 시작부터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는 1948년 이후 76년 만에 '9월 폭염'이 나타났습니다.11월 중순까지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첫 서리, 첫 얼음도 평년보다 늦게 관측됐습니다.평년보다 비소식도 잦았습니다.올가을 전국 평균 강수량은 415.7mm로, 관측 이후 5번째로 많았습니다.11월 하순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첫 눈이 폭설로 쏟아졌습니다.특히 서울에는 지난달 28일, 눈이 30cm가까이 내려 쌓이며 11월 기준, 117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우리나라 주변과 북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가 이같은 이례적인 가을 날씨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녹취 황호성 /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기후분석관"가을철 필리핀 부근의 활발한 대륙활동과 북서태평양의 높은 수온은 고온과 많은 비에 영향을 줬으며, 11월 하순에는 데워진 바닷물 위로 찬 기압골이 통과하며 중부지방에 폭설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기상청은 9월에 폭염이 발생하고, 11월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계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이어 올해 겨울에도 기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인터넷서비스, 위약금 관련 소비자피해 38.9%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국내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수, 작년 말 기준 2천4백만 명을 넘어섰는데요.관련 소비자 피해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2022년 380여 건이었던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작년에 440여 건, 올해 540여 건까지 증가했는데요.주요 이유로는 '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이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사은금 미지급 등 계약불이행, 해지 누락 등 부당행위, 과다 요금이 뒤를 이었습니다.다만 위약금 환급으로 합의가 이뤄진 경우가 70%에 달했고, 합의율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높았는데요.소비자원은 피해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한 KT·SK 등 주요 4개 사업자와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피해 감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계약 체결 시 약정기간·위약금 등을 계약서에 명기하고, 해지했을 때도 제대로 처리됐는지 자동납부 이력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년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역대 최저'···제재 처분 318명
최대환 앵커지난해 약 2만4천 개 공공기관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신고는 1천294건으로 지난 2016년 법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제재 처분을 받은 인원은 318명으로 2022년 대비 약 24% 감소했습니다.국민권익위는 법이 시행된 지 8년 차가 되면서 생활 속 규범으로 정착해 감에 따라 위반신고와 제재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 첫 예술인 임대주택···주거·창작·지원 한 곳에서
최대환 앵커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예술인 임대주택이 지방에선 처음으로 대구에 만들어집니다.오는 2027년까지 약 1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인데, 정부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현장음"하나, 둘, 셋."대구 청년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국토교통부의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주거와 창작공간을 필요로 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서울 서초구와 서대문구에서 각각 60세대, 96세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터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제 뒤로 보이는 곳이 임대주택 부지인데요. 오는 2027년까지 대구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한 주거 공간 약 10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은 약 5천7백 명.그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삼십 대 청년예술인입니다.청년예술인들은 시세의 절반 수준인 임대료 30만 원으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지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인터뷰 이가희 / 순수미술 작가"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월세랑 작업실, 작업 공간의 월세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데 그걸 하나로 줄일 수 있으니까..."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주택에는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모여 사는 주거 공간과 함께 창작 공간과 예술인 지원센터 등 지원시설이 마련됩니다.인터뷰 김미성 / 소프라노"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예술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게 개인의 활동, 음악적인 표현에도 크게 반영이 돼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빵 제공·대체수업"
모지안 앵커급식과 돌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교육 당국은 일선 학교에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늘봄학교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급식, 돌봄 업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파업에는 직종별로 조리 실무사, 돌봄 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이 참여하면서 급식, 돌봄 수업, 특수 학급 운영 등에 영향을 줬습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3천910개 학교가 급식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201개 학교에서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했습니다.교육 당국은 파업 상황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일선 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대응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 급식종사자 규모를 고려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으로 조정하고, 늘봄 학교는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특수학급의 경우 단축 수업 등 탄력 운영을 지시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교육 당국은 노조의 단체 행동권은 존중하나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모든 공직자 소임 다해달라"
최대환 앵커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취재기자 연결해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든 공직자들에게 소임을 다해달라고 메시지를 냈죠?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오전에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경제팀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아울러,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교육, 복지, 치안 등 민생 분야가 차질없이 작동될 것을 지시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외교 상황도 궁금한데요.한미 외교장관이 통화를 했다고요?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한미 외교장관이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통화를 했는데요.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블링컨 장관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한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모든 정치적 이견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기를 강력히 희망했습니다.양국 장관은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이에 앞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습니다.이 자리에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 미국의 방위공약이 흔들림없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 따뜻한 겨울의 동반자? 안전사용이 필수입니다!
임보라 기자춥고 건조한 날씨, 화목보일러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농촌·주택 등 약 11만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경제적이긴 하지만 장작을 넣을 때 불티가 튈 수 있고, 연통 부식이나 가연물 적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매해 2백 건 이상으로, 36명의 사상자와 11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부식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연통이 직접 닿는 부분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데요.장작을 넣은 후에는 덮개를 꼭 닫고, 종이나 목재·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은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화목보일러에서 다 타고 남은 재는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철 호흡기 질환 급증 대비···코로나19 협력병원 재가동
모지안 앵커정부가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호흡기 질환 관리에 나섭니다.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을 재가동하고, 호흡기감염병에 대응하는 범부처 합동대책반도 운영합니다.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정부가 올겨울 호흡기질환 급증에 대비해 발열클리닉 100곳 이상과 코로나19 협력병원 200곳 등을 재가동합니다.이를 통해 가까운 병원으로 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막을 계획입니다.호흡기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도 운영합니다.합동대책반을 통해 국내외 호흡기질환 유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예방접종 독려 등 대책을 추진합니다.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도 강화합니다.현재 14곳인 거점지역센터를 10곳 내외로 추가 지정,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 보완에 나섭니다.비상진료 기여도에 따른 사후 인센티브도 제공합니다.심뇌혈관과 소아, 분만 등 특정 질환에 대해서는 권역 내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속한 이송과 전원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설 연휴 기간 특별 대응책도 발표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다가올 설 연휴는 징검다리 연휴로, 지난 추석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설 연휴 특별대응 기간을 운영해 후속진료 역량 강화 및 경증환자 분산 대응 등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이 밖에도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수술과 마취료 수가를 인상하고 역량 있는 상급종합병원 등이 권역응급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 인력이탈을 막고 응급실 미수용 사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정수빈)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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