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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무장관 "경제·금융 협력 파트너···협력지속"
김용민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 어젯밤 (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통해 안정적인 국정운영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체계적인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옐런 장관도 공통의 민주적 가치를 토대로 형성된 굳건한 한·미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양국 협력이 앞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박성욱 앵커12월 10일 자정,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습니다.대한민국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게 됐는데요.이로써 한국 문학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정덕현 / 문화평론가)박성욱 앵커우선, 한국 작가로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도 최초지만 아시아 여성이 수상한 것도 124년 역사상 처음입니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박성욱 앵커공식 시상식에 앞서 한강 작가는 노벨 강연에서 "내 모든 질문은 사랑을 향해 있었다"고 했습니다.한강 작가의 작품에서 사랑은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며, 이러한 주제가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보십니까?박성욱 앵커노벨 주간 동안 한강 작가님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특히 스톡홀름 시청 외벽에 작가의 이미지가 미디어 파사드로 전시되었는데요.이러한 국제적인 관심이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십니까?박성욱 앵커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는 맨부커상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한강 작가의 작품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박성욱 앵커 한강 작가의 문체는 감각적이고 시적인 표현으로 독특한 섬세함을 보여줍니다.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데요.한강 작가의 이러한 문체가 독자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박성욱 앵커한강 작가의 작품에는 한국 현대사의 사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소년이 온다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요.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세계 거장' 반열에 올라
김현지 앵커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귀빈 1천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스웨덴 한림원을 대표해 문학상 시상 연설을 맡은 엘렌 맛손 종신 위원은 작가의 문학 작품에 대해 설명한 뒤 한강을 호명했습니다.녹취 엘렌 맛손 /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국왕으로부터 수상을 위해 무대로 나와 주세요."이로써 한강 작가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이후 24년 만입니다.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은 직접 메달과 노벨상 증서를 건넸습니다.수상자들에겐 상금 1천100만 크로나, 우리 돈 약 14억3천만 원도 함께 수여됩니다.약 한 시간에 걸친 시상식이 끝나고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린 연회 자리에서 한강 작가는 약 4분간 영어로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문학 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를 서로 연결해주는 언어와 이 언어를 다루는 문학은 필연적으로 일종의 체온을 품게 된다며 책을 읽고 쓴 시간을 되돌아보면, 경이로운 순간을 몇 번이고 되새겼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이날 연회장에서는 뜻밖의 한국어가 울려 퍼지는 일도 있었습니다.한강의 수상소감 차례를 소개하던 스웨덴 대학생 사회자가 한국어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깜짝 소개를 한 겁니
철도노조 파업 일주일째···노사 실무교섭 평행선
김용민 앵커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인 오늘(11일)도 열차 감축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률 개선, 부족 인력 충원 문제 등을 놓고 여전히 실무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어제 오후 기준 파업 참가율은 28.6%를 기록했고, 열차운행률은 파업으로 인한 감축 운행으로 평상시의 68.6%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장 변동성 우려 대응 강화···대외 소통 확대
김용민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일명 F4 회의를 연일 소집해 금융 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시하고 있는 시장 안정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대외 소통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의 경제, 금융 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탄핵 정국 속에 연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장소: 11일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11일 오전 일명 F4 회의,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난 10일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금융과 외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 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진하고 있는 시장 안전조치 상황도 점검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지금까지 환매조건부증권 14조 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습니다.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등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 역시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지난 10일 밤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기획재정부는 주요 신용평가사 컨퍼런스 콜을 12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금융위원회도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계
작년 신혼부부, '100만 쌍' 무너져···'무자녀' 비중도 47.5%
김용민 앵커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쌍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또한 신혼부부의 절반 가량은 무자녀 상태인 걸로 조사됐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신혼부부 수는 97만4천 쌍으로 전년에 비해 5.6% 감소했습니다.혼인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가 100만 쌍을 밑돈 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다만 혼인 1년 차 신혼부부는 19만1천175쌍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지은 /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 행정통계과장"혼인 1년 차 신혼부부는 전년보다 2.9% 증가해서 통계 작성 이래 첫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에 지연됐던 결혼이 23년도에 집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7.5%로 전년보다 1.1%p 상승했고,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감소했습니다.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 비중은 58.2%로 나타나 통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외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보다 7.8%p 낮았으며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보다 10.0%p 낮았습니다.아울러 유주택 부부의 유자녀 비율은 58.3%로 무주택 부부의 유자녀 비율보다 9.7%p 높았습니다.한편,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7천265만 원으로 전년보다 475만 원 증가했으며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7.8%로 전년보다 1.2%p 하락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
한 총리 "무거운 책임감···한미동맹·한미일 안보협력 중요"
김용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숱한 위기를 극복한, 위대한 국민들의 저력과 통합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국회와 정치권, 종교계 등에서도 국정 안정과 국민통합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AI 활용
김용민 앵커학교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김현지 앵커교육부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현행 법률에 따라 정부는 3년에 한 번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교육부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번 계획의 목표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학교안전생태계 구축입니다.정부는 이를 위한 3대 전략 목표로 지능형 통합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안전교육, 지속 가능한 학교 안전을 제시했습니다.우선, AI 기술을 활용한 학교 안전 관리체계가 도입됩니다.유형별 사고 발생 현황 등을 분석한 AI 예측 사고 모델을 도입해 학교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시스템 기반 재난관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 예측 안내는 물론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의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현장 중심형 안전교육도 강화합니다.지진과 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훈련 교육안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을 확대하고, 모든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진행합니다.정부는 체험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17개 시도에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을 1개 이상 설립할 방침입니다.학교 안팎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전화 인터뷰 전진석 /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먼저 통학로 안전에 대해서 학교 현장수요를 반영해서 과속방지턱이나 안전 울타리 그리고 인도진입 방지물 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고요, 내진보강, 석면제거 그리고 화재예방시설 확충도 개선해나가겠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대국민 안전 캠페인과 안전 점검의 날 계기 학부모
조태열 외교장관 "책임 통감···외교에 공백 없도록"
김용민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일련의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습니다.김현지 앵커추가로 외교에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 조태열 외교장관.조 장관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국무위원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우리 외교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계엄령 해제 후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에 이어 두 차례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만난 사실을 언급하고,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가 북핵 위협에 대한 3국간 공조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같은 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에 참석한 조구래 외교전략 정보본부장은 미국, 일본 북핵대표와 함께 북한의 대내외 정세와 도발 가능성, 러북 불법 군사협력 등에 대해 평가하고,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 5일)"외교정책을 차질 없이 꾸준히 이행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외교부는 주한미국대사를 시작으로 각 급에서 주한 공관장들과 접촉해 계엄령 사태와 관련한 설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a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박성욱 앵커우리나라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이는 한국 음식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는데요.한국 전통 식문화의 중심인 장 문화와 그 세계적 위상에 대해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이규민 / 한식진흥원 이사장)박성욱 앵커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박성욱 앵커유네스코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공동체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고 했는데요.유네스코에 등재된 배경과 평가 기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죠.박성욱 앵커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장 관련 식품명인의 역할도 컸다고 하는데요.어떤 역할을 하셨나요?박성욱 앵커370년 동안 씨간장이 보관됐다는 점이 놀라운데요.유지 비결은 무엇이었나요?박성욱 앵커한국의 장은 독특하게, 중국, 일본과는 제조법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어떻게 만들어지나요?박성욱 앵커이를 보관하기 위한 장독대 항아리의 역할도 중요해 보이는데요.'숨 쉬는 그릇'이라 부를 만큼 발효 과정에 큰 역할을 한다고요?박성욱 앵커장 담그기 문화가 요즘 세대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전통 장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박성욱 앵커그렇다면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하거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박성욱 앵커'장' 주제로 담양·순창을 방문하는 'K-미식 장 벨트 기차여행'이 있다고 하는데요.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주시죠.박성욱 앵커전통 장류의 수출도 늘어나고 있
철도노조-코레일 총파업 이후 첫 실무교섭 재개
김용민 앵커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엿새째를 맞는 오늘(10일) 사측인 코레일과 교섭을 재개했습니다.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총파업 이후 첫 실무협의를 열어 기본급 인상과 인력 충원 문제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섰습니다.철도노조는 사측과의 실무교섭에 이어 오후에는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코레일은 이번 교섭을 통해 조속히 파업을 종료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화보유 등 대응 여력 충분···대외 신인도 영향 최소화
김용민 앵커정부의 경제, 금융 수장들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탄핵 정국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요.시장안정조치를 추진하면서 대외 신인도 영향이 없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장소: 10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참석자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우리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하지만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대외 건전성에 비해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 안정조치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지난 8일, 관계부처합동 브리핑)"대한민국의 경제 시스템이 굳건하고, 정부의 긴급 대응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정부는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소통을 더 강화합니다.지난 9일 주한 일본대사 면담을 시작으로 금융 상황 점검회의와 은행권 간담회 등으로 현재 경제 상황과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기획재정부 중심으로 3대 신용평가사 컨퍼런스콜과 주한 중국대사대리 면담이 예정돼 있고, 은행 국제금융 담당 임원 간담회 등으로 최근 정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한국은행과 금감원은 각각 국내 외국계 은행 간담회와 글로벌 IB 애널리스트 간담회 등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정부는 또 변동성 확대 등으로 최근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는 주식 시장 대응도 확대합니다.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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