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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분기 수출액 10.6% ↑···10대 기업 수출 비중 37.4%
최대환 앵커올해 3분기 수출액이 작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또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 비중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반도체 수출의 활성화가 큰 몫을 한 걸로 풀이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우리나라 수출이 올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천7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습니다.기업별로 보면 올해 3분기 대기업 수출액은 1천1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늘었고, 중소기업 수출액은 2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대기업의 경우 IT부품과 제품, 화학공업 제품 등 자본재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고, 중소기업은 내구소비재와 비내구소비재, 광산물, 수송장비 수출이 증가한 덕으로 분석됐습니다.통계청은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을 뜻하는 무역 집중도 결과도 발표했습니다.3분기 무역집중도는 1년 전보다 3.2%포인트 상승한 37.4%를 기록했습니다.이는 2018년 3분기 기록인 3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상위 100대 기업 무역 집중도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한 67.6%로 2017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통계청은 반도체 수출이 활성화하면서 대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한편 올해 3분기 전체 기업 수입액은 1년 전보다 6.2% 늘어난 1천6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수입액은 중소기업에서 줄었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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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610회)
S&P 등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시장안정조치 지속 시행
최대환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국제 신용평가사와 잇따라 화상회의를 여는 등, 불안한 정국 속에 대외신인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제도적 회복력을 체감했다며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장소: 13일 오전, 은행연합회관)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연일 금융·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는 일명 F4 회의.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탄핵 정국 속에 연일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참석자들은 지난 12일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 매수세 등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며 그동안의 낙폭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한 국채 금리 역시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참석자들은 회복 흐름에도 최근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여기에 더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고,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일본 재무장관 화상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3대 국제신용평가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 상황을 설명했고, 국제신용평가사는 최근 정치적 상황에도 한국의 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한국의 제도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특히, SP는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 시스템이 잘 작동했다는 점은 신용 평가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고, 정부와 한은의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는 한국의 경제 시스템이 강건함을 보여준 사례로 꼽았습니다.금융업계도 여신금융포럼과 기
고환율에 '수출입 물가' 상승세···환율 안정에 총력
모지안 앵커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장기적으로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정부는 환율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모두 전달 보다 상승했습니다.국제 유가 하락에도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화 기준으로 집계한 수출입 물가가 오른 겁니다.실제 지난 10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천361원 수준이었으나 11월 들어 1천393원까지 상승했습니다.이는 한 달사이 2.4% 오른 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3%나 높습니다.이에 따라 1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9.03으로 전달 대비 1.1%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1차 금속제품, 석탄 석유 제품 순으로 오름세가 높았습니다.수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1.6% 올랐습니다.석탄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이처럼 환율이 오르면 같은 값으로 물건을 거래하더라도 원화로 사면 더 비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과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해져 현재 원달러 환율은 연일 1400원 대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은 향후 수출입 물가에 대해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 하방 요인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여건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 전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환율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단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경제 금융 상황 점검 T/F를 운영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필요한 경우 외화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외화
관절건강 기능성분의 1일 섭취량 기준 충족하나 제품별 가격 차이 커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요즘 관절이나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MSM 관절 건강기능식품'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소비자원이 13개 식품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MSM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했습니다.MSM뿐 아니라 비타민D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종근당의 '관절애 MSM', 안국건강의 '안국 관절 MSM' 등이 있었습니다.다만 이러한 제품들을 다른 영양제와 함께 섭취할 경우, 오히려 비타민D·칼슘 등을 과잉 섭취할 우려가 있었는데요.액상형 제품들도 5~8g의 당류를 함유하고 있어, 당류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는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가격은 최대 7.8배 차이가 났는데요.정제형 제품 중에는 건국대 '관절건강 MSM'이, 액상형 제품 중에는 고려인삼의 '관절조아'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소비자원은, 알약 크기는 동화약품 'MSM 2000 비타민D'가 가장 작았다며, 소비자24에서 자세한 비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위 '사이버보안 점검회의' 개최···비상대응 체계 강화
모지안 앵커금융시장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금융당국이 사이버 보안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회사들이 긴밀히 협력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금융위원회가 금융보안 관계 기관들과 '금융권 사이버보안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금융위는 지난 4일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에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금융위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과 함께 해킹 등 그간의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관계 기관은 현재 사이버 공격 관련 특이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으나 해킹,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상시적인 대응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또한 금융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보안 관제 활동을 강화해야 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금융감독원은 올해 실시한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결과로 드러난 주요 보안 취약점을 금융권에 안내했다며 금융보안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 즉각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금융결제원은 악성 이메일 유포, 해킹,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 관련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며 핵심 금융 인프라에 집중 보안 관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금융보안원은 금융권 보안체계에 대한 점검, 모니터링 강화 등 사이버 위기 징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강은희)한편,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금융보안 사고는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금융회사들이 긴밀히 협력해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KTV 최다희입니다.(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감속·차간거리 확보
모지안 앵커겨울철 교통사고의 절반이 12월에 집중된다고 합니다.특히 추운 날씨가 이어질 땐 빙판길 교통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빙판길 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운행해야 하는지,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겨울철 도로 위에 내린 눈이나 비 등이 얼어붙으면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커집니다.특히 도로 위 살얼음, 블랙아이스는 매연이나 먼지와 섞여 검은색을 띠는 만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실제로 최근 5년간 빙판길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이 한겨울의 초입인 12월에 발생했습니다.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고, 출근길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됐습니다.특히 빙판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적인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7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차량 운행 전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다리 위나 고가도로, 터널, 지하차도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운전해야 합니다.또 빙판길에서는 차량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는 만큼 도로 결빙이 의심되는 곳에서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녹취 이원길 / 기상청 통보관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있는 도로에서는 감속 운전을 하시고, 자동차 간의 안전거리를 필히 확보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활용해서 안전 운행을 하시길 바랍니다."눈길에 대비해 차량용 월동용품을 구비하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여객선 뱃길, 네이버 지도에서 한눈에!
김현지 기자이제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시간표, 소요시간과 요금이 나오고, 실시간 운항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해양수산부와 네이버가 지난해 MOU를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한 결과입니다.섬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섬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지역 최대 5cm 눈 예보···주말 강추위 예상
모지안 앵커찬바람과 함께 곳곳에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제주 산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달하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나뭇잎을 떨구고 앙상해진 나뭇가지가 마냥 휑합니다.두꺼운 외투와 모자, 장갑으로 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오늘(13일) 오전,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가운데, 호남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호남 지역에는 최대 5cm의 눈이 오겠고, 제주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1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이번 눈비는 호남과 제주를 제외하고 오늘(13일) 저녁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요일 다시 눈과 비가 예상됩니다.녹취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14일 토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15일 일요일에는 서해바다와 대기의 기온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내일(14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로 곤두박질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춘천도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도, 대전, 전주 5도, 부산 8도로 전망됩니다.바람도 강해지면서 중부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에 달할 예정입니다.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한편 강원도와 부산, 울산 지역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대기가 많이 건조한 데다 바람도 부는만큼,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
저고위 "인구위기 극복 핵심, 일·가정 양립"
모지안 앵커인구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열었습니다.주형환 부위원장은 인구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제2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 (장소: 13일, 대전상공회의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경제계, 지자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 해법을 논의했습니다.지난 9월 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민간 차원의 전국 풀뿌리 저출생 극복운동입니다.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지역은 '소멸'이란 말이 나올 만큼 인구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이런 지역소멸과 인구 비상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당면 과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주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려면 여성과 남성의 성별 차이가 차별이 될 수 없도록 직장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부모에게 아이를 키울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무엇보다 성차별 없고 유연한 근무환경이 갖춰진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입장입니다.주 부위원장은 지역 기업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제언을 충분히 듣고 앞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어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결혼과 출산 의향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어렵게 만든 반전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계와 지자체도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이혜진입니다.
전국서 동행축제···지역 판매전·나눔행사 개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경기침체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더욱 두터워지고 있습니다.동행축제부터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의 쓰임새까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대표적인 소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내수 경제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관련한 소식 짚어보죠.조태영 기자 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시작해 12월 한 달간 동행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지난 6일에는 개막행사를 열었는데요.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 장터와 청년상인 판매존을 마련하고, 지난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소상공인 100개 사의 제품을 할인 판매했습니다.그 결과 개막행사에 2만2천 명 넘게 방문하는 등 지난해 12월 동행축제보다 2배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중기부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예를 들어 이번 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나눔 바자회'와 '동행 패션쇼'가 진행됐고, 다음 주에는 우수기업 선발을 위한 '동행 품평회'를, 4·5주 차에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행 어워즈'를 개최합니다.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도 열립니다.대구에서는 크리스마스 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이, 군산에서는 겨울 나눔 동행축제가 개최됩니다.민간에서도 축제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90여 개 채널에서 할인쿠폰 발행,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동행축제 외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짚어주시죠.조태영 기자 이번 주 진행됐던 행사 2가지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먼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대
지방권 첫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구미~대구 30분대
최대환 앵커경북 구미와 대구, 경산을 광역철도로 잇는 대경선이 개통합니다.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개통으로 근로자와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경북과 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줄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이 14일부터 운행에 나섭니다.비수도권에서 최초의 광역철도입니다.경북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총 61.8km에 이릅니다.대경선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다니는 기존의 경부선 선로와 기존 역을 최대한 활용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현재 약 1시간 간격의 무궁화호와 달리, 평일 출퇴근 시간에 19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최고속도 시속 100㎞의 전동차를 통해 구미역에서 서대구역까지 37분, 동대구역에서 경산역까지 11분으로 이동시간이 줄어듭니다.이로써 대구와 가까운 구미, 경산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대경선 개통은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광역 철도의 혜택을 이제 대구 시민과 경북 도민 여러분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대경선의 기본운임은 1천5백 원으로 정해졌는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씩 추가되고, 구미에서 경산까지 부과되는 최대 요금은 2천800원입니다.또 대경선 개통에 맞춰 환승 체계도 개선합니다.대구와 경북이 확대 개편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에 광역철도도 포함해 버스나 도시철도 같은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기본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또 추가로 현재 건설 중인 경북 칠곡의 북삼역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대구광역시에 새로 들어서게 될 원대역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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