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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대성리 죽마을('82)-조국순례 대행진('82)-한 · 중 현대 서화전('82)-스쿠버 여름학교 수상훈련 실시('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철도 전성시대···상반기 5천8백만 명 돌파
모지안 앵커고속철도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올해 상반기 이용객 수는 5천8백만 명을 넘겼는데요.외국인 이용률도 1년 전보다 1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올해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수가 5천825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난 수치입니다.KTX 이용객은 4천544만 명으로 하루 평균 25만 명이 이용했고, SRT는 1천280만 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7만 명이 탑승했습니다.무궁화와 ITX-마음 등 일반철도 이용객은 2천68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습니다.고속철도 이용객 증가 원인은 신규 개통노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개통된 노선은 모두 6개.신규 노선에 상반기 동안 250만 명이 탑승했습니다.강릉에서 부산과 대구 등을 잇는 동해선 철도는 99만2천 명이 탑승하며 새로운 인기 노선으로 떠올랐습니다.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량리역을 잇는 중앙선 철도 역시 상반기에만 98만7천 명이 타며 163%의 이용률을 보였습니다.고속열차 신모델인 KTX-청룡과 이음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KTX-청룡은 상반기 58만9천 명이 탑승해 전년보다 2.3% 증가했고, KTX-이음은 464만 명으로 8.6% 늘었습니다.이번 조사에선 특히 외국인 이용객 증가가 눈에 띕니다.상반기 외국인 이용객은 28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3.4% 늘었습니다.외국인의 만족도는 100점 가운데 93점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토부는 올해 말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운행확대, 2027년 KTX-청룡 추가 도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정유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원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제조업 감소 전환
모지안 앵커지난달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가 0.39개로 집계됐습니다.고용보험에 가입한 제조업 종사자 수도 감소로 전환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달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1년 전보다 18만1천 명 늘었습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0만1천 명 증가해 전체 가입자 상승에 기여했습니다.반면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했습니다.제조업 가입자는 지난달 1천 명 줄어 감소로 전환했습니다.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가입자를 제외하면 내국인은 사실상 2만1천 명 감소했습니다.건설업도 1만9천 명 줄어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30대, 50대 순으로 가입자 증가 폭이 컸습니다.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29세 이하와 40대는 감소했습니다.일자리 상황도 계속 악화했습니다.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가 지난달 0.39개로 나타났습니다.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만9천 명 감소한 반면, 구직 인원은 4만1천 명 증가한 영향입니다.녹취 천경기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업종별로 볼 때 제조업 구인이 약 7천 명 정도 감소했고, 도·소매, 건설 중심으로 구인이 감소한 양상입니다."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천 명, 지급자는 3만1천 명 늘었습니다.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1천36억 원 늘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총리 "김대중의 길은 이재명의 길이 되었다"
김경호 앵커김민석 국무총리는 개인의 고난을 이기고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지도자, 김대중의 길은 지금 이재명의 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김 총리는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 축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로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공고히 한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또한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나라를 살리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완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대중상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리더십과 평화 및 정의에 대한 학술적 기여를 기념하기 제정됐으며 초대 수상자로 타자 바르키 폴 캐내다 맥길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에 먹거리 물가 '들썩'···과일·닭고기 최대 40% 할인
김경호 앵커폭염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정부가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은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일부 품목은 할인 행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유례없는 폭염 속에 수박과 배추 등 일부 농수산물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1일 기준 수박 평균 소매가격이 1개에 2만9천115원으로 일주일 사이 22.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여름철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 역시 4천309원으로 일주일 사이 27.4%나 급등했습니다.대중성 어종인 고등어도 한 마리 기준 4천778원으로 지난해보다 30.2% 올랐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 지난 10일,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서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14일, 정부서울청사)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먹거리 품목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이 차관은 "최근 기상영향으로 농축산물 피해와 감자, 배추 등 일부 품목 가격 상승이 우려 된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여름철 가격·수급 변동이 우려되는 품목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집중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호우 대비 현장지도와 저수지·과수원 등 시설점검 확대로 수급안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품목 비축물량 확보에 나서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을 강화합니다.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할인 행사도 선보입니다.감자는 계약재배를 1천톤을 확대하고, 저율관세할당 3천200톤을 수입권 공매를 추진합니다.한우는 여름철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과일과 닭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은 오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최대 40% 할인
식약처,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 적발
모지안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 받지 않은 스테로이드를 판매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수사 결과,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수입하거나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로부터 구매하는 방식으로 1억 1천만 원 상당의 스테로이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식약처는 불법 스테로이드제제는 자가 투여 시 세균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을 금하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대생들 복귀 선언···"학사 유연화 검토 필요"
김경호 앵커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하지만 유급 인원의 이른 복귀를 위해선 학사 운영 조정이 불가피한데요.정부는 일단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대학 측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계를 내고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 의학 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가 의대 교육과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지난 5월 마지노선을 제시하고 복귀를 호소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아 올해 1학기 유급 확정된 인원이 8천 명이 넘습니다.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를 차지합니다.유급이 확정되면 내년에나 복귀가 가능한데, 이들이 돌연 복귀를 선언한 상황에서 학사 유연화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교육부는 의대생 복귀 선언에 일단 환영한다면서도 학사 유연화에 대해선 종합 검토가 필요하단 입장입니다.학사 유연화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종합적인 여건을 살펴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학교별로 고려해야 할 여건이 다르다며 유급이나 제적에 대한 학칙이 다르고 예과생과 본과생 관련 학칙도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으로 복귀할 다수 학생이 이미 복귀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에 대해선 이미 복귀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특정 사안에 대해선 수사 의뢰도 했다며 이 같은 보호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구간' 내비게이션 안내
모지안 앵커고의로 차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금융감독원이 상습 '고의 사고'구간 35곳을 선정해,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울산의 한 회전 교차로입니다.회전 차량과 빠져 나가는 차들이 뒤섞여 있는 사이에, 한 차량이 차선을 바꾸려는 옆 차를 들이받습니다.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낸 겁니다.최근 이같은 '자동차 보험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17일부터 전국의 35개 '고의 사고 다발 지역'을 지나가는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으로 '고의 사고 유의'를 안내하기로 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양길남 /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 선임"타 지점 대비 교통량이 많고, 회전교차로 같이 차선이 복잡한 지역들이 수도권은 약 18개, 그 외 광역자치단체 17개로 선정되었는데요. 보험회사에서 평소에 고의사고를 조사하는 지점들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오는 8월까지는 서울 지역 10개 버스정류장과 법인 택시 옆면 광고를 통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카카오 내비게이션, 카카오 택시 내부스크린에는 '고의 사고 주의'를 알리는 문구를 표출할 계획입니다.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고의 사고로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합의를 신중히 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제공: 금융감독원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 꺾이고 비···강원 영동 시간당 30~50mm
모지안 앵커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이번엔 폭우가 걱정입니다.강원 영동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면서, 내일(15일)까지 최대 1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날씨 전망과 집중호우 시 안전 대책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밤낮없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던 폭염의 기세는 한 풀 꺾였습니다.하지만 이번 주에는 집중 호우가 문제입니다.내일(15일)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에 최대 120mm이상 큰 비가 예상됩니다.시간당 30~50mm안팎의 폭우가 오겠습니다.그 밖의 지방에도 최대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특히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갑작스럽게 강한 비가 쏟아질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지하차도 등 저지대가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또 빗물받이가 막혀 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홍수취약지역의 하천 제방을 미리 정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곳 대전 갑천의 상류 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 호우로 제방이 터지면서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많은 비가 쏟아지면 토사 유출로 인해 산사태, 낙석 등의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산림이 타 들어간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산사태에 더 취약해 주의가 필요합니다.비가 오면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도 급격히 짧아져,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전민영 / 영상편집: 조현지)KTV 김유리입니다.<br
폭염에 61만 가축 폐사···24시 점검·긴급 급수 지원
모지안 앵커불볕더위에 가축 폐사가 이어졌습니다.현재까지 접수된 폐사 신고만 61만 마리에 달하는데요.정부와 지자체는 24시간 농가 모니터링을 하고, 축사에 긴급 급수차량을 지원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접수된 폐사 신고는 모두 60만 4천여 마리.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58만 마리 넘게 피해를 봤고, 돼지도 2만 마리를 넘었습니다.정부가 가축 피해 대응에 나섰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주부터 기존 축산재해대응반을 폭염 대응 전담 TF로 격상해 다음 달까지 상시 운영합니다.지자체별로 농가 피해 접수 담당자를 지정하고, 24시간 연락망을 통해 모니터링합니다.전화 인터뷰 정아름 /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기존 축산재해대응반을 격상해서 이번 7, 8월 중에는 농식품부 내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상설 운영하고자 합니다. TF를 통해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면서 현장 피해 상황과 지원 실적을 매일 점검할 계획입니다."지자체와 생산자단체는 농가에 얼음과 가축 면역증진제, 축사 차광막을 지원합니다.이를 위해 지자체는 편성 예산 약 221억 원을 이달 안에 집행할 계획입니다.또 지자체 약 300대, 지역 농축협 600여 대, 소방 협조 등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 저감을 위한 긴급 급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TV와 신문 등을 통해 폭염 가축 관리 요령도 농가에 안내합니다.축사 내 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단열과 차광, 송풍이 중요합니다.가축에게는 깨끗한 물과 신선한 사료, 영양제를 공급해야 합니다.화재에 대비해서는 전기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자가발전기를 통해 비상 전력을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송미령 장관은 13일 농가 상황을 살피며, 350억 원의 정부 특별교부세 지원예산을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7. 14.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 이 대통령 "자유는 곧 경제···'K-민주주의'가 새 이정표"이재명 대통령이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의 시대에는 자유가 곧 경제라며, K-민주주의가 전세계 민주주의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2. 이 대통령, EU·영국·프랑스·인도에 특사단 파견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영국, 프랑스, 인도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EU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영국은 추미애 민주당 의원, 프랑스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인도는 김부겸 전 총리가 각각 단장을 맡았습니다.3. '한민족의 명산'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번 등재로 북한은 모두 3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4. 소비쿠폰 정보 사전 알림 서비스 오늘부터 신청'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지원 금액 등을 안내하는 사전 알림 서비스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등 17개 모바일 앱이나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안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5.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인허가 확인"민간임대주택 관련 허위광고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난해보다 40%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식 인허가 없이 임차인을 모집하는 허위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6. 반환점 돈 국정위···"국정과제 마지막까지 꼼꼼히 검토"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4주차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개헌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은 매우 중요한 주제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
'한민족의 명산'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김유영 앵커한반도 명산으로 손꼽히는 북한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우리나라 '반구천의 암각화'도 하루 앞서 이름을 올리면서 남북한이 나란히 세계유산을 추가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북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습니다.북한은 지난 2021년 등재를 신청했지만, 코로나19로 평가가 미뤄지다 4년 만에 심사를 받았습니다.높이 1천638m, 비로봉을 중심으로 수많은 봉우리와 기암괴석, 폭포와 연못이 어우러진 금강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뛰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강원도 회양군과 통천군, 고성군에 걸쳐 자리한 금강산에는 유서 깊은 사찰이 즐비합니다.과거부터 그림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등장하며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여겨져 왔습니다.전화인터뷰 최종희 / 배재대 조경학과 교수"금강산 전체가 종교적 측면, 예술적 측면, 생태 미학적 측면의 총체적인 융합 공간이라고 하는 장소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요. 한민족의 정체성이라든가 신비의식 같은 것들이 내재돼있는 대표적인 문화경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금강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두루 갖춘 '복합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남북한을 통틀어 첫 복합유산입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독특한 지형과 경관, 불교의 역사와 전통 등이 얽혀 있는 금강산이 문화적 경관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등재 이유를 밝혔습니다.이번 등재로 금강산은 평안남도 일대의 고구려 고분군과 개성 역사유적지구에 이어 북한의 3번째 세계유산이 됐습니다.한편, 우리 국보인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도 등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남북한이 나란히 세계유산을 추가했습니다.녹취 최응천 / 국가유산청장"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고,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의
KTV 뉴스 (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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