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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공사('68)-풍농비료 장항공장 준공('68)-영등포 삼기물산의 제사공장('68)-국내 여류작가와의 만남('68)-제3회 한국 신문상 시상('68)-아이젠하워상 수상('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독서의 계절('64)-경찰쇼('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중앙대학교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겨울철 복장 전시회('70)-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공사('62)-영등포-김포 도로 확장 포장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력발전소 제2호기 준공식('63)-서울-춘천 도로 확장·포장 공사 현장('63)-잠사료 상설 전시장 개관('63)-한중 어린이 자매결연('63)-인구 증가('63)-문화인 체육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동준비('63)-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협상단 귀국···"APEC 계기 타결 가능성"
김용민 앵커한미 관세협상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후속 협상를 마친 우리 정부 실무 협상단은 대부분의 쟁점에서 진전이 있었다면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타결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가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 TF를 구성했는데요, 송환된 피의자 수사도 본격화 됩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주요 정책 현안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차현주 앵커먼저 대통령 언급 내용부터 짚어 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어떤 내용인가요?차현주 앵커미국과 관세 후속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났던 우리측 협상단이 귀국했습니다.귀국 현장 인터뷰,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어떤 의미로 보십니까?차현주 앵커APEC 기간 협상 타결 가능성이 전해진 만큼 기대가 커지는데요, 3천5백억 달러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합니다.차현주 앵커막판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이 자리에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진전된 논의가 오갔겠죠? 어떻게 보십니까?차현주 앵커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한중을 비롯해 미, 중 등 참가국들의 양자 회담이 잇따를 전망입니다.특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국가 폭력으로 인한 희생, 다시는 없어야"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앵커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1948년 전남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면서 비롯된 여수·순천 10.19 사건.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여순사건이 77주기를 맞은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이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애쓴 유족회와 정치권, 각계 활동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 모두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세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장소: 19일, 지리산역사문화관)김민석 국무총리는 합동 추념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김 총리는 추념사에서 여순의 비극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우리 사회는 이념의 굴레와 갈등 속에서 진실규명과 해원을 바라는 유족분들의 절박한 호소를 온전히 해소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어 최근 법원이 여순사건 피해자의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했고 법무부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였다며,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심사도 기한 내에 마무리하도록 최선
오늘의 날씨 (25. 10. 20.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하루 사이에 계절이 초겨울로 건너뛴 것 같습니다.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서울은 5.3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 7도 이상 낮고요.파주는 2.7도, 강원도 설악산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를 기록했습니다.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최고 30~40mm, 그 밖의 동해안 지역에 5mm의 비가 예상되고요.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 쾌청하겠습니다.한낮에 서울 15도, 청주와 대구 17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이른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요.목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브르 박물관, 보석 8점 도난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루브르 박물관, 보석 8점 도난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 절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범인들은 크레인을 이용해 창문을 부순 뒤 프랑스 왕실 보석 8점을 훔쳤습니다.범행은 오전 9시 30분, 박물관이 개장한 직후 벌어졌으며, 범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람객들은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한 관광객은 "소설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녹취 에미르 베크 / 독일 출신 관광객"이런 일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파리 여행은 처음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정말 영화나 소설에서나 볼 법한 일 같아요. 루브르 박물관이 도난당했다니 믿기 어렵습니다."녹취 파코 파스칼 / 프랑스 남부 출신 관광객"정말 충격적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뚫을 수 없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기 어려워요. 프랑스에서는 특히 드문 일이라 더 놀랍고 속상합니다."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870만 명이 방문한 프랑스의 대표 명소지만, 이미 '보안 인력 부족'으로 지적받아 왔는데요.이번 절도 사건으로 세계적인 미술관의 허술한 보안 관리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2. 폴란드, '초대형 호박' 신기록 세워폴란드에서 열린 '가장 무거운 호박 대회'에서 초대형 호박 신기록이 세워졌습니다.이 거대한 호박의 무게는 무려 546kg에 달하는데요.'클레멘티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호박은 폴란드 역대 최고 무게를 기록하며, 올해 폴란드 농업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녹취 프셰므스와프 그루할라 / 교직원·대형 호박 재배자"이 정도 크기의 호박은 처음입니다. '스쿼시' 부문에서 폴란드 신기록이에요. 이전에 키웠던 가장 큰
김용범 "관세협상,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 있어"
김용민 앵커미국에서 관세협상 후속논의 후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김현지 앵커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대미 협상단이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김 실장은 이번 방미 협의에선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습니다."김 실장은 앞서 러셀 보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면담하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도 만나 협상을 이어갔습니다.협의의 최대 쟁점은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자금 운용 방식입니다.미국 측은 전액 현금으로 직접투자를 요구하지만, 우리 측은 외환시장 안정성을 내세워 직접투자 비중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김 실장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미국에서 충분히 인지했다며 상호 호혜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종 협상안이 되어야 한다는 데 양국이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시기에 맞춰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이번 방미 전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쟁점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성헌)김 실장은 이번 협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국정자원 행정 시스템 373개 복구···복구율 52.6%
김현지 앵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시스템 복구율이 50%를 넘어섰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체 709개 중 373개 시스템을 복구해 복구율 52.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등급별로는 1등급 시스템 77.5%, 2등급 64.7%, 3등급 58.6% 4등급 시스템의 42.6%가 복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대보 13차 회의 모두발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대보 13차 회의 모두발언윤호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늘 오전 9시 발표)(장소: 정부서울청사 상황센터)(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20개 체인형 체육시설 불공정 약관 시정
김용민 앵커최근 헬스나 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이 늘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공정거래위원회가 중도 계약해지 및 환불을 금지하는 조항 등을 담은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체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하리 / 공정거래위원회 약관특수거래과장"생활 참여율이 높은 헬스, 필라테스, 요가 분야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 기여를 위해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습니다."공정위 심사를 통해 시정된 약관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중도 계약해지와 환불 금지 조항, 과도한 이용요금 공제, 사업자 면책 조항 등입니다.그간 일부 업체들은 할인을 받아 체결한 회원권, 또는 양도받은 회원권에 대해서는 중도 계약해지나 환불이 불가하다고 규정하고 있었습니다.공정위는 이를, 회원권의 종류를 불문하고 환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통상 체육시설업은 한 달 단위 또는 여러 회차의 계약이 이뤄져 관련법상 '계속거래'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 소비자는 계약기간 중 언제든 해지할 권리가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또 회원이 하루를 이용했더라도 한 달 이용료를 산정하거나, 카드 결제 회원에게 위약금 외에 카드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게 한 업체들도 있었습니다.환불 시 이용요금과 수수료를 과도하게 공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건데, 공정위는 이역시 부당하다고 보고 업체에 이들 규정을 삭제하도록 했습니다.또 시설 내 상해나 분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일부 업체는 업체가 '어떤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었습니다.공정위는 회원 과실이라도 사고 원인에 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있다면 범위 내에서 배상책임을 부담하도록 약관을 시정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하리 / 공정거래위원회 약관특수거래과장
'초혁신 경제' 시동···스마트농업·AI 바이오 육성 계획
김용민 앵커정부는 지난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 추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는데요.김현지 앵커스마트 농업과 수산업 등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장소: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구 부총리는 "초혁신 경제와 AI 전환을 통해 성장 기반을 새로 세우겠다"며 "민관이 함께 국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정부가 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도약대가 되겠습니다. 초혁신 경제와 AI 대전환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두 번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 계획에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의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활용, K-붐 업 분야 등이 담겼습니다.스마트농업은 AI 기반 스마트농업 체제로 전환을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혁신 선도지구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선도모델을 확산시켜 지난해 16% 수준인 스마트농업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확대합니다.스마트 수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수산 종자 생산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해 올해 2.7%에 불과한 스마트수산업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로 늘릴 계획입니다.또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1개를 지정하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기업육성과 인력 양성 등 전주기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초고해상도 위성 프로젝트에서는 국가 안보와 경제 핵심으로 국가 간 이전·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고위험군 예방 접종 중요"
김용민 앵커독감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 예방 접종을 미리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김유리 기자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독감 의사환자는 1천 명당 12.1명.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명 당 9.1명을 초과했습니다.독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로, 최근 4주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질병청은 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보다 두 달 빨리 주의보가 내려진 겁니다.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와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됩니다.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입니다.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지난 15일 75세 이상부터 시작됐습니다.이어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접종 대상자는 적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독감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 됩니다.전화인터뷰 이형민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손 씻기와 기침 예절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실내의 경우는 자주 환기하여 주시고 혹시라도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꼭 진료 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정부는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발표···자살자 1만 명 이하 목표
김용민 앵커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우리나라 국민이 1만 4천 여 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이에 정부가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10년 안에 자살률을 40% 낮추겠다는 '2025 국가자살 예방전략'을 내놨습니다.김현지 앵커지자체 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정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박정우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과장)김용민 앵커먼저, 지난 몇 년 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의 추이와 현황은 어떠한지 설명해주시죠.박정우 과장지난 9월 25일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1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 6.4% 증가하였으며, 10만명당 자살자 수인 자살률은 29.1명으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2011년 정점에 이른 후 10여년 간 완만한 감소 추세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미친 경기 불황 등 사회경제적 영향, 자극적 보도 등을 이유로 제시하고 있습니다.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에 비해 2.4배 높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003년 이후 줄곧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높은 자살률, 그 주요 원인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박정우 과장자살은 단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심리부검에 따르면 자살사망자는 사망 전 평균 4.3개의 스트레스를 복합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한 모습 안돼"···소방관 마음 건강 '적신호'
김용민 앵커생사의 갈림길에서 시민을 구하는 소방관들은 매일 현장에서 불안을 마주합니다.대형 재난과 사고 현장 목격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 때문인데요.김현지 앵커여전히 치료와 회복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박영엘 구급대원은 십수 년 전 사고 현장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인터뷰 박영엘 / 전북 무주소방서 소방장"4세 남아 아이 교통사고 현장에 갔을 때, 아이의 모습과 같이 손을 잡고 가다가 아이를 놓치면서 사고가 났던 그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이 울면서 대화하던 대화 내용과 현장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소방관의 연 출동 건수는 약 530만 건입니다.대형 참사, 교통사고, 화재 등 누군가는 평생 한 번도 겪지 않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들을 이들은 매일 마주합니다.인터뷰 이창석 /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소방관들이 가는 현장은 매일 처참한 현장입니다. 그분들이 매일 보는 훼손된 시체나 다친 사람들, 그리고 그분들을 못 구했다는 죄책감을 가진 분들. 소방 공무원들 누구나 그런 트라우마를 안고 있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소방관은 7.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자살률도 일반 국민보다 약 1.5배 높습니다."소방관들은 대부분 '힘들다'라고 말하지 못합니다.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현장에서, 팀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인터뷰 박영엘 / 전북 무주소방서 소방장"내가 마음이 아프다고 표현하게 됐을 때, 쟤는 약한 애다. 쟤는 이 일과 맞지 않다는 이런 주변 시선이 두렵습니다. 대부분 다 그럴 겁니다. 내가 마음이 아프다, 약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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