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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한국 정상 최초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한국 정상의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국제평화 등을 주제로 토의를 이끌 예정입니다.미국 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유엔총회 기조연설로 실질적인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재명 대통령.현지시간 2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유엔 안보리는 15개 이사국이 한 달씩 돌아가면서 의장국을 맡습니다.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토의엔 15개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해 약 80개 나라가 참석할 전망입니다.안보리 공개토의 주제는 통상 의장국이 결정합니다.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선정한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입니다.다른 글로벌 현안과 주제를 제치고 AI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우리 정부가 주목하는 중요한 미래 산업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AI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높은 생산력을 동력으로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번 공개토의에서 각국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은 뭔지, 기회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우리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의 평화롭고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논의를 선도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은 계속 이어집니다.프랑스와 이탈리아, 폴란드와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과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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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대 'E.N.D'···평화 공존·공동 성장"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 선언한 뒤, 한반도 정책 구상도 밝혔는데요.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앞 단어를 딴 'E.N.D'란 열쇳말을 내세워 한반도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끝내자고 제안했습니다.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장소: 현지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전 세계 190여 개국 정상급 지도자가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이재명 대통령은 7번째 순서로 총회장 연단에 올랐습니다.차분한 어투로 기조연설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지난 겨울 빛의 혁명을 언급하며 전 세계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 선포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저는 오늘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미래를 논의할 유엔총회에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히 선언합니다."유엔의 지원에 힘입어 성장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민주주의 회복의 역사를 아낌없이 나누는 선도 국가 역할을 하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우리 국민이 증명한 '더 많은 민주주의'는 무력 분쟁,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과제 해결의 방책이 될 수 있다고도 제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E.N.D'란 열쇳말로, 한반도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영어 앞글자를 딴 'E.N.D'에는 남북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평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은 굴곡진 남북 관계의 역사가 증명한 불변의 교훈입니다.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이 대통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투자자 권익 보호
임보라 앵커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출국납부금 환급권 소멸 시효를 5년으로 늘리는 법률 공포안도 통과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지난해 '홍콩 H지수'가 폭락하면서, 이 지수와 연계된 ELS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큰 손실을 봤습니다.'불완전 판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소비자가 투자 성향에 맞지 않는 '금융 상품'에 가입하려는 경우, 금융 회사는 '적정성 판단 보고서'를 상세하게 기재해야 합니다.'투자 성향'을 평가한 '결과'와 이유 등이 담겨야 하는데요.이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입니다.2. 출국납부금 환급금 청구 기간 5년으로항공권 운임에는 '출국 납부금'이 붙습니다.출국하지 않았다면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앞으로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집니다.기존에는 환급 청구권의 '소멸 시효'가 1년이었지만, 앞으로는 5년으로 늘어납니다.또 항공사는 환급 청구권이 있는 고객에게, 5년 내에 이 사실을 미리 통지해야 합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철강 등 관세 확대 절차···"반박 의견서 작성 지원"
임보라 앵커미국이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자동차부품 관세 대상을 확대하려는 중입니다.정부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반박 의견서 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은 지난 8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새로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현재는 2차 절차를 통해 품목 추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자국 기업 신청을 받아 신규 관세 대상을 정하는 겁니다.또한 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부품 관세 확대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는 우리 기업 수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중소기업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전화인터뷰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아무래도 이제 중소기업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 맞고요. 대기업은 공장을 이전하고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기존에 한국 기반의 중소기업들은 이제 좀 어려울 수도 있는..."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회의에서는 미국 기업 신청서에 대응해 반박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산업부는 우리 기업뿐 아니라 미국 지사나 바이어 명의로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그러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의견서 작성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지방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통관 등 실무 중심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아울러 산업부는 미 관세 정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민관 정례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미 상하원 의원 접견···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임보라 앵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에 이어 미 상하원 의원들과도 만났습니다.이번 방미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인데요.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90여 개국 정상 중 7번째 순서로 유엔총회 연단에 오릅니다.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나 AI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맺은 이재명 대통령.녹취 이재명 대통령 "세계 인공지능 인프라를 쥐락펴락하시는 대단한 분들이신데 한국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각별히 감사드립니다."경제 외교 다음 행보는 미 상하원 의원단과 만남이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도 내주시고 감사합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전문인력 구금 사태가 다신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한미 관세협상 관련해선 협상 과정에서 우리 외환시장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상업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뉴욕 방문 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현지시간 23일), 190여 개 나라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습니다.우리 정부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입니다.대한민국이 회복 탄력성을 갖춘 성숙한 민주국가가 됐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외교적 신뢰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조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반도 평화 구상은 어떤 모습일지에도 관심이
노동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7곳 공표
임보라 앵커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7곳을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습니다.이번에 공표된 사업장의 경영 책임자 6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나머지 1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된 경우, 사업장의 명칭과 재해 발생 일시, 장소, 과거 재해 이력 등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분 연설···"북한에 적대행위 안 해" 언급에 박수갈채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20분간 이어졌는데요.연설 중 북한에 대해 흡수통일과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목에서 큰 박수가 쏟아지는 등 세 차례 박수를 받았습니다.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장소: 현지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태극기 배지를 단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7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각국 정상들 앞에 선 이 대통령의 연설은 20분간 이어졌습니다.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33번 언급했고, 이어 '평화'는 25번, '민주주의'와 '한반도'는 각각 12번, 8번 말했습니다.특히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을 때와 북한을 향해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을 때를 포함해 연설 중 세 차례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은)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총회장에 앉은 북측 인사들도 대북 유화 메시지를 낸 대목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조연설 후 이 대통령과 만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도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 대통령과 구테레쉬 총장의 만남은 지난 6월 G7 이후 두 번째입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엔 지원의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사회의 도전 과제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역량있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구테레쉬 총장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체코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IMF, 한국 성장률 0.9% 전망···재정관리·구조개혁 제시
김유영 앵커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0.1%p 소폭 상향했습니다.하지만 장기적인 재정 건전화 노력을 주문하면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요구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습니다.두 달 전 0.8%보다 0.1%p 높인 것으로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입니다.내년 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치인 1.8%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라훌 아난드 한국미션단장은 "완화된 재정과 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견조한 대외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 상쇄로 0.9%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또한 내년에는 불확실성 완화와 완화적 정책 효과가 본격화하고, 기저효과 등으로 실질 GDP가 1.8%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물가 상승률에 대해선 올해와 내년 목표 수준인 2% 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아난드 단장은 이어 정부의 단기적 재정 기조와 내년도 예산안의 지출 우선 순위는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장기 재정지출 압력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건전화 노력이 재개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아난드 단장은 아울러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구조개혁을 가속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생산성 격차를 줄이고, 혁신과 AI 대전환의 이점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 연금제도 개편, 재정수입 조성, 지출효율성 향상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라훌 아난드 / IMF 한국미션단장 "더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진적인 가계부채 축소,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 인구구
KTV 뉴스 (260회)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9. 24.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남북 적대 'E.N.D'···평화 공존·공동 성장"이재명 대통령이 UN 총회 첫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E.N.D 이니셔티브' 구상도 제시했습니다.2. OECD, 한국 경제성장률 1%···"최근 경제 회복세 지속"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최근 한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3. 1천억 원대 주가조작 적발···'패가망신' 1호 사건1천억 원대 주가조작을 벌이며 4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작전세력이 적발됐습니다. 정부 합동 대응단은 계좌 동결과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4. 가맹점주 권익강화···"안전한 창업·원만한 폐업"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권익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폐업이나 계약을 갱신할 때 점주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5. 2차 소비쿠폰, 이틀만에 1천2백만 명 신청···1조2천억 원 지급'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이틀 만에 1천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급된 금액은 1조2천590억 원입니다.6. 중소기업 우대 저축공제, 3년 만기 상품 출시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기업이 지원금을 더해주는 저축 공제 3년 만기상품이 다음달 출시됩니다. 3년 동안 1천8백만 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2천3백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보라 앵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유엔 의사봉을 들어 회의를 이끄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되는 건데요.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뉴욕에서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유엔총회 기조연설로 실질적인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재명 대통령.현지시간 2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유엔 안보리는 15개 이사국이 한 달씩 돌아가면서 의장국을 맡습니다.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토의엔 15개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해 약 80개 나라가 참석할 전망입니다.안보리 공개토의 주제는 통상 의장국이 결정합니다.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선정한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입니다.다른 글로벌 현안과 주제를 제치고 AI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우리 정부가 주목하는 중요한 미래 산업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AI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높은 생산력을 동력으로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번 공개토의에서 각국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은 뭔지, 기회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우리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의 평화롭고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논의를 선도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은 계속 이어집니다.프랑스와 이탈리아, 폴란드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주요국
지난해 사업체 10만여 개↑···고령층 창업 증가
임보라 앵커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전년 대비 10만 개 넘게 증가했습니다.특히 60세 이상이 운영하는 개인 사업체가 크게 늘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사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활동한 사업체는 635만여 개로 전년 대비 10만 개 넘게 늘었습니다.개인 사업체가 12만7천여 개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비법인단체는 1만200여 개로 8.9% 늘었습니다.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5명 미만 사업체는 15만여 개 늘어난 반면 99명 미만 사업체는 4만여 개 줄었습니다.경기 부진 등으로 중소 업체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대표자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0.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1만1천 개 감소했습니다.40대도 4만 개 줄었습니다.반면 60대 이상 대표자는 16만여 개 늘었습니다.고령화로 인해 퇴직 후에도 경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소규모 창업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업종별 사업체 수는 도, 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숙박, 음식점업과 운수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전년 대비 제조업 사업체는 3만여 개 줄었습니다.다만, 전기, 가스 증기업이 3만여 개 늘면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태양광 관련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지난해 내수부진과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숙박, 음식점업은 4년 만에 종사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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