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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원호대상자 포상('79)-한국 농어민대상 시상식('79)-설악산 쓰레기 하산 작전('79)-제14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박람회('79)-울릉도의 저동항 건설공사('79)-제3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고속도로 공사('71)-제15회 발명의 날 기념식('71)-제10회 천령 문화제('71)-향군 목장 준공('71)-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공중방역('71)-세계 민속무용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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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상품 전시회('67)-펄벅 희망센터 기공('67)-여류 비행사의 비행('67)-미스코리아 선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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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740회)
한국정책방송원
5월 주택 공급 지표 하락···악성 미분양 증가 지속
김경호 앵커최근 주택 시장의 공급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인허가부터 착공, 준공까지 모두 줄었고, 완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 아파트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주택공급 우려가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주택 시장에서 공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지방의 악성 미분양 규모는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으면서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 통계를 보면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4백여 가구로 전달인 4월과 비교해 15.0%, 1년 전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습니다.착공은 1만 5천2백여 가구로, 1년 전 보다 12.3% 줄었습니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된 착공 물량은 7만4천여 가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감소한 셈입니다.분양과 준공 물량 역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분양은 1만1천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감했고, 준공은 2만6천3백여 가구로, 10.5% 감소했습니다.전화인터뷰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택 업체들이 아파트를 짓지 못하고 몸사리기를 하고 있다는 게 통계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이런 가운데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규모는 2년 가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말 기준, 2만7천13가구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이 중 83%가 지방에 몰렸는데, 대구와 경북, 경남에서 각각 3천 가구를 넘어섰습니다.한편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매매가 6만 2천7백여 건으로, 4월보다 4.2% 줄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10% 이상 늘었습니다.특히 서울의 주택 매매 건수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여파로 4월에 비해 10%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5월 방한 외국인 163만 명···1년 전보다 14.9%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62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21만여 명 늘었습니다.지난달까지 방한 외래객 수는 7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03.5%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년 월력요항' 발표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내년 달력의 '빨간 날'은 총 며칠일까요?우주항공청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6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2026년 달력의 '빨간 날', 즉 관공서 공휴일은 총 70일인데요.52번의 일요일과 20번의 공휴일을 더하면 원래 72일이지만, 3·1절과 부처님 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인 공휴일은 70일이 됐습니다.'주 5일제' 근로자는 토요일까지 더해, 실질적으로 118일 쉴 수 있습니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인데요.설날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추석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 쉬게 됩니다.2026년 월력요항이 궁금하다면 우주항공청이나 한국천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방에 침수 위험 구간"···내비게이션 경고 지역 확대
모지안 앵커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가 반복되면서 도로 위 홍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홍수와 침수 위험 구간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는데요.정부는 더 촘촘한 정보 제공을 위해 홍수 경보 알림 지점을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렸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녹취"약 1km 앞 동서고가로 인근 홍수 심각 정보가 있습니다."운전자가 홍수위험정보 반경 1.5㎞ 이상, 침수 위험 구간 일정 전방에 진입하면 안내되는 '내비게이션 도로 위험 안내 서비스'.지난 2023년 7월, 지하차도가 빠르게 침수돼 발생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정부와 기업은 운전자에게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체계를 만들었습니다.올해부터는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위험 구간 정보를 더욱 촘촘히 제공합니다.기존에는 전국 223개 지점의 홍수 경보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933개 지점으로 약 4배 늘렸습니다.홍수량이 100%에 도달해 하천이 범람 직전인 '홍수정보 심각 단계'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알려주게 됩니다.전화인터뷰 박상근 / 환경부 물재해대응과 연구관"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운전자들이 즉각 위험 인지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특히,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에는 침수 이력과 지반 상태 등을 고려해 침수 우려 지하차도 6곳, 일반 도로 7곳이 추가 지정됐습니다.정보 안내의 효과성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이번 서비스는 티맵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카카오내비와 네이버지도 등 모든 주요 앱에 순차 적용될 예정입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농축산물 민감성·특수성 고려해 협의"
김현지 앵커정부가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열었습니다.30개월 이상 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완화와 관련해 정부는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미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한미 관세협의 공청회 (장소: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정부가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앞서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녹취 박종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통상조약법상 국내 절차를 거치고,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합심해 전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이날 공청회에는 농축산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미 행정부는 그간 3차례 진행된 한미 기술협의 등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 참석자는 이 조치가 광우병 우려를 키우는 등 국민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또 국민 불안으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자체가 줄어들 소지가 있다며, 추가 개방 요구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FTA를 통해 미국이 농축산물 부문 특혜를 보고 있다"며 "민감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자동차 부품업계의 어려움도 제기됐습니다.미국은 지난 5월부터 자동차 부품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산업부는 부품업계가 관세 조치로 받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협상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미 협상 과정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는 언론에 큰 틀은 설명하고 있지만, 국익을 고려해 일부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통상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졌습니다.양은영 코트라 지역통상조사실장은 정부가 한미 기업 간 협력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트럼프, 금리 1% 이하 주장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 투데이입니다.1. 트럼프, 금리 1% 이하 주장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에게 금리를 1% 이하로 내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을 통해 연준이 제 역할을 했다면 미국은 수조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을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 정책을 비판했는데요.백악관 대변인은 금리를 1% 이하로 내려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하며 규제를 계속 완화하겠다고 전했는데요.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규제 완화 정책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법안 통과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대통령이 연준 의장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에는 파월 의장이 너무 늦었고, 미국에 큰 손해를 끼쳤으며, 금리를 크게 내려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우리는 규제를 계속 완화하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압박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향후 금리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될 전망입니다.2. 팔레스타인 피란민, 생존권 호소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폭격으로 무너진 UN 학교 잔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물품 찾기에 나섰습니다.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은 생존권을 외치고 있지만, 폭격과 철수 명령으로 고통은 계속되고 있는데요.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 자이툰 지역에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이어지면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백 가구가 대피 명령을 받았습니다.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지휘부 타격이라고 주장했지만, 주민들은 학교 등 피난처가 반복적인 공격을 받으며 민간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녹취 아마니 스왈하 / 팔레스타인 피란민"우리는 숫자도, 사진도 아닙니다. 매일 죽어가는 사람들, 무너지는 집들이 있어요. 숫자로만 보지 마세요. 우리도 인간이고, 다른 사람
이 대통령, 오는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
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는 오는 3일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제목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민생경제와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특히,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합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입니다."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에 열리는 겁니다.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 100일을 전후해 정식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습니다.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언론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일주일 만에 대통령실 구내식당과 매점을 방문해 기자들과 마주했고,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향하던 대통령 전용기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 기내 즉석 간담회 (지난 16일) "언론인 여러분한테 최대한 기회를 많이 드리자, 이런 입장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니까 잘 부탁드립니다."대통령실은 타운홀 미팅 형식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적극적으로 대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예준)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관리도 안되는데, 사고위험까지"···개인형 이동장치 '민원주의보' 발령
임보라 기자길가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전동킥보드,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지나다니기 불편할 뿐 아니라, 어린이나 어르신들은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권익위가 관련 민원 2만 7천여 건을 분석하고 '민원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은 월평균 1천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1.8배나 증가했는데요.주요 내용은 불법 방치 신고, 안전모 미착용·다수 탑승 신고, 출입금지 요구 등이었습니다.권익위는 관계기관에 전동킥보드 등 불법 방치를 단속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아울러 출입금지 지역 관리·확대 등 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테리어 계약 후 연락 두절"···용역 중개 플랫폼 피해 증가
모지안 앵커요즘 인테리어나 청소 등과 관련된 전문가나 업체를 연결시켜주는 용역 중개플랫폼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그런데 계약을 맺고 돈을 지불 한 뒤 연락이 두절 되는 등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2년 전 창업 준비에 한창이던 A씨.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 인테리어 시공업자에게 도배와 가벽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하면서 계약금을 지불했습니다.하지만 시공업자는 원래 계약과 달리 시공 과정에서 A씨 에게 추가 비용을 계속 요구했고, 계약대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탓에 A씨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두절됐습니다.전화인터뷰 용역 중개플랫폼 피해자"해당 매칭(중개) 플랫폼이 국내에서 가장 큰 업체이기도 하고 그래서 믿고 맡겼는데 이렇게 당할 줄 몰랐습니다. 계약금 8백만 원을 지불하고 어떤 재료를 사야한다면서 몇십만 원 조금씩 입금을 요구해요."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용역 중개 플랫폼인 숨고와 크몽, 탈잉 3곳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지난해 전체 피해사례 중 청소와 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 관련 피해가 절반을 넘었습니다.피해 유형을 보면 판매자가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계약불이행이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 거부와 품질, AS 부실, 부당행위가 뒤를 이었습니다.용역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와 판매자들은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점으로 판매자의 서비스 품질 검증 강화를 꼽았습니다.실제로 플랫폼 3개 사 모두 판매자의 일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분쟁 해결 기준을 알리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울러 피해가 해결된 188건 중 플랫폼의 중재로 해결된 건은 25건, 13.3%에 불과했습니다.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플랫폼 3사에 판매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분쟁 해결 기
'3단계 DSR' 시행···1억 원까지 예금 보호
김경호 앵커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됩니다.오는 9월부터는 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늘어나는데요.김찬규 기자가 하반기 달라지는 금융정책을 정리했습니다.김찬규 기자대출 금리에 가산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인 스트레스 DSR.금리 상승에 따라 상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산정하는 겁니다.녹취 김병환 / 금융위원장(지난 3월)"DSR을, 그러니까 갚을 능력이 있는 만큼 빌리게 하는 이 기본 원칙은 점차 상황에 따라 더 안착하도록 해나가겠다."가계부채 관리 목적으로 지난해 2월 1단계가 도입됐는데, 가장 높은 단계인 3단계가 이번 달 들어 시행됐습니다.2단계 DSR 때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만 0.75%의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됐는데, 하반기부터는 전 금융권 모든 가계대출에 1.5%의 스트레스 금리가 붙습니다.소득이 같다면 대출 문턱은 높아집니다.예를 들어 연 소득 5천만 원인 사람이 연 4.2%,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대출 한도가 1천만 원 줄어듭니다.다만, 비수도권 지역은 올해 말까지 2단계 수준인 0.75%의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됩니다.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녹취 김병환 / 금융위원장(지난 5월)"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라든지, 또 느끼는 경기 상황에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은 감안을 해야 되겠다."9월 1일부터는 예금 보호 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릅니다.예금 보호 한도가 상향된 건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입니다.은행권뿐만 아니라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도 함께 적용됩니다.퇴직연금과 사고보험금 등도 동일하게 1억 원까지 보호받습니다.오는 22일부터는 대부업
이 대통령 "장마·혹서 대비 취약층 각별히 관리"
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아직 비 피해가 부각 되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장마와 혹서기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혹서기가 도래하면 쪽방촌과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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