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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후에도 유가족 지원"···심리치료 등 병행
최대환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 179명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정부는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소홀함 없이 지원하고, 유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희생자 3명의 시신이 지난 6일 오전 유가족에 인도되면서 사고 8일 만에 희생자 179명 모두 가족 품으로 인도됐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2차 회의(장소: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2차 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모든 희생자분들이 유가족에게 인도되는 등 장례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더라도 유가족들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국토부, 행안부, 전남도, 광주시 등은 유가족분들과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사항을 계속 발굴하여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유가족과 사고 수습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심리 회복 지원과 이번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도 추진합니다.최 권한대행은 "유가족 의사에 따라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 후에도 어려움이 계속되는 분들께는 국가 트라우마 센터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중기부는 기존 대출과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부담을 줄이고, 금융위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과 함께 신규 자금이 필요한 유가족에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특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 모금을 활용한 유가족 대상 긴급 생계비는 오는 10일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한국정책방송원
북,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경계 태세 강화"
김용민 앵커한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기다렸다는 듯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2주 뒤에 있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우리 군은 감시, 경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합동참모본부가 6일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미사일은 1천100여km를 비행한 후 동해 상에 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북한의 올해 첫 도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후 두 달 만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2주 남은 것을 겨냥해 도발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방한해 있는 점도 도발 요인으로 꼽힙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서울에서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이뤄진 만큼 미국 측에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단 겁니다.이와 함께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을 감안해 대응태세를 확인하려 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우리 군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국가안보실은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북 미사일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특히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은 사전에 동향을 포착해 감시해왔으며 발사 시 즉각 탐지하여 추적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또 미국,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기종을 비롯해 비행 거리와 정점 고도 등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이 현재 안보 상황에 대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
설화 속 강원도 영월 [함께 힐링]
설화 속 강원도 영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외교장관회담···"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어"
임보라 앵커한미 외교 장관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한미는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미 외교장관회담(장소: 6일,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구))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바이든 행정부 임기가 2주가량 남은 상황에서 '고별 회담' 성격의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미 간에 첫 장관급 대면 소통이자, 미국 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한미는 이 자리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오는 20일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이나 국내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음을 재확인한 겁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하였습니다."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양국 간의 관계는 어느 한 지도자, 한 정부, 한 정당보다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한미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특히,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기술을 공유하려 한다는 신뢰할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모스크바가 북한에 첨단우주 및 위성기술을 공유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습니다."이에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블링컨 장관을 접견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안보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또,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소통과 굳건한
헌재 "재판관 선별임명 권한쟁의심판, 22일 변론"
임보라 앵커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체제' 구성 후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습니다.헌재는 이번 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변론기일을 오는 22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달 31일 조한창·정계선 신임 재판관을 임명하면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인 체제'를 갖췄습니다.8인 체제 구성 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소집한 첫 재판관 회의 결과, 헌재는 재판관 선별 임명 관련 권한쟁의 심판 사건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22일 오전 10시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사실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권한쟁의심판은 헌재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간 권한 범위, 충돌 문제 관련 판단을 내리는 제도입니다.녹취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2025 헌라1 국회와 대통령 사이 권한쟁의 사건의 변론은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상입니다."이번 재판관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수명재판관들이 8명 전원재판부에 변론준비절차 종결 상황을 보고했습니다.전원재판부는 관련 상황 인식을 공유했고, 재판관 8명 모두 일치된 의견으로 변론기일을 매주 2차례,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이렇게 변론기일을 일괄 지정한 근거는 헌법재판소법 30조 3항과 헌재 심판규칙 20조 1항에 있고, 재판부에서 당사자의 변론계획 수립과 원활한 절차 진행의 필요성을 고려해 기일을 미리 정했다고 헌재는 설명했습니다.재판관 전원이 모여 사건의 주문을 도출하기 위해 쟁점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평의는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합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헌재는 이에 더해 윤 대통
희생자 179명 모두 가족 품으로···악성 게시글 126건 수사
임보라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179명 모두가 오늘(6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126건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를 주재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번 참사 희생자 179명 중 마지막 남은 시신 3구를 유가족에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오늘 희생자분들의 가족 인도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며 마지막 한 분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정부는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장례 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입니다.36개 기관이 함께 운영 중인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장례절차와 의료, 심리치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합니다.서류 제출 편의를 위해 각종 증명서류를 간소화하고, 국민건강보험료 경감과 세금 납부 유예, 시민안전보험 등 20여 종의 지원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안내할 계획입니다.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도 재차 강조했습니다.경찰청 전담수사단에서는 17개 전 시도청의 사이버수사대를 활용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무안공항에는 악성 게시글 현장 신고센터도 운영 중입니다.정부는 모두 126건의 명예훼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고,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안공항 14일 오전 5시까지 폐쇄···FDR 미국 이송
모지안 앵커정부는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를 오는 14일 새벽 5시까지로 연장하고,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이런 가운데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가 미국으로 이송됐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 규명에 집중합니다.우선 제주항공 사고로 폐쇄된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을 오는 14일 오전 5시까지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지난해 12월 29일 사고 발생 이후 두 번째 폐쇄 기간 연장인데, 한미 합동조사팀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현장 보존을 위해서입니다.사고 현장 관리권을 넘겨받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종실 음성기록장치의 녹취록 작성을 마친 가운데, 비행기록장치, FDR을 미국으로 이송했습니다.커넥터 분실로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워 FDR과 사조위 관계자 2명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에 보내 손상된 부품을 확인하고, 기록 추출 방법을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사조위는 격납고 내 엔진과 조종석 상부 패널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주 날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사의 B737-800을 보유한 6개 항공사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10일까지 실시합니다.항공기 주요계통의 정비 이력 적정성과 비행 전후 점검실태, 운항과 정비기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은 8일까지 이어집니다.국토부는 현재 정부 주도 합동 추모제 추진을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필요할 경우 전남과 광주 등 지자체의 지원을 위한 협의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아울러 또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49재까
독감 유행 8년 만에 최대···백신접종·위생관리 중요
모지안 앵커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의 유행인데요.독감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은 물론,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자세한 내용,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최근 인플루엔자,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습니다.지난달 넷째 주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7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직전 주 31.3명과 비교하면 2.4배나 늘어난 건데, 이는 2016년 이후 최고치입니다.연령대별로는 13세에서 18세, 7세에서 12세 순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았습니다.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독감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을 맞으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는 데다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은 물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또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하는 등 실내 환기에도 신경써야 합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수처 "공조본 체제로 경찰과 체포영장 집행 계속"
김용민 앵커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집행을 경찰에 일임하겠단 뜻을 철회하고 공조수사본부 체제로 경찰과 계속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공수처는 아울러 법원에 체포영장의 기한 연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대통령경호처에 비해 수적 한계가 있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겼던 공수처가 입장을 철회했습니다.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거부의 뜻을 밝히자, 공수처가 이를 존중하기로 한 겁니다.공수처는 법리적으로 체포 영장 일임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단 점에서 경찰과 의견을 같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공수처는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해 기한을 연장하고, 영장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단 방침입니다.앞서 경찰은 내부 법률적 검토 결과 논란이 있다며 영장 집행 주체는 공수처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다만 공조본 체제의 협조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공조본 체제에서 영장을 집행하고, 2차 영장집행 시엔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을 체포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첫 영장 집행 당시에도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본이 함께 집행에 나섰습니다.만약 윤 대통령이 체포될 경우 조사는 공수처에서 맡습니다.공수처는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체포 시 공수처 검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경호처는 앞서 체포 영장 집행에 응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헌재 "양심 따라 '독립 심판'···국민만 보고 갈 것"
임보라 앵커탄핵심판 사건들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심판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여야를 떠나 주권자인 국민만 바라보고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겠단 설명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헌법재판소에 계류된 탄핵심판 사건은 모두 10건.지난 1988년 헌재가 설립된 후 가장 많은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해야 하고, 올해 안에 모두 종결해야 합니다.헌법재판소법은 헌재가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법정기한 180일 안에 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헌재는 이와 관련해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여야를 떠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단 입장을 냈습니다.아울러 헌법재판소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 헌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심판기관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이어 헌법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내리는 헌재의 결정을 갖고 새로운 헌법 분쟁을 만드는 건 헌법재판소를 만든 주권자 국민의 뜻은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정식변론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3일까지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마쳤고 14일부터 매주 두 차례, 화요일과 목요일에 변론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헌재는 앞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고, 신속하고 공정히 재판하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지난 6일)"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습니다."재판관 전원이 모여 사건의 쟁점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평의는 일주일에 한 번 열립니다.(영상편집: 최은석)헌재는 평의 횟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보다 적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재판관 회의에서도 사건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평의 횟수만으로 일률적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
최 권한대행 "새해 업무보고,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임보라 앵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시작되는 정부 업무보고가 위기 대응 총력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제1회 국무회의(장소: 7일, 정부서울청사)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국민이 정부가 민생과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소홀하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습니다.이어, 8일부터 시작하는 새해 정부 업무보고는 지난 업무보고와 완전히 다른, 위기 대응 총력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올해는 업무보고라기보다는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운영하겠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국무위원이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국무위원 한 명 한 명이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 대행"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입니다."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어려운 민생경제가 더욱 얼어붙을 우려가 커진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며, 모든 부처는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은 예산 집행에 즉시 착수하고, 내수 회복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밖에 북한의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며 국방부는 군과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 철통 같은 안보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습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첨단전략산업 대폭 증가
임보라 앵커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특히 반도체, 바이오 분야 등 첨단전략산업의 투자가 대폭 증가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조태영 기자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34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재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겁니다.제조업이 144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 증가를 견인했습니다.특히 반도체가 13억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고, 바이오 분야는 12억3천만 달러로 254.2% 증가하는 등 첨단전략산업의 투자가 대폭 증가했습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에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여전히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근래의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는 꾸준히 유입돼 한국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국가별로는 일본과 중국의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일본이 61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5.6%, 중국이 57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6.1% 증가했습니다.반면 미국의 투자는 52억4천만 달러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6% 줄었고, EU 투자는 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1% 줄었습니다.미 대선, EU 집행위원회 교체 등 정치적 변화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됩니다.산업부는 "세계 지정학적 갈등과 트럼프 리스크 등으로 기업들이 느끼는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올해 정부가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대내외적 정세 변화에 흔들림 없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투자 활성화 등 본연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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