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유입 미세먼지 기승···서울,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최대환 앵커독감에 미세먼지에, 이래저래 마스크는 꼭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초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서울시에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충남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서울시에 올해 첫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서울시 25개구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7㎍까지 치솟았습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75㎍ 이상의 초미세먼지가 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발령됩니다.녹취 윤태호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모델링팀장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 오염 물질이 축적되고요.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돼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습니다."인천과 경기 중부권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충남은 20일 오전 6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도 내려졌습니다.충남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50㎍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이 지역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공공 부문의 먼지 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또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외부 활동은 줄이고, 물과 향산화효과가 있는 과일·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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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한국대사관 공식 개관···"교류협력 확대"

최다희 앵커한국과 쿠바가 지난해 2월 수교를 맺은 지 11개월 만에 쿠바 현지에 한국대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쿠바 아바나에 설립된 주쿠바한국대사관에서 공식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영사서비스와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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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20일 출범···정부 "기민하게 대응"

최다희 앵커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현지시간 20일 출범합니다.정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외교, 안보, 통상 등 대외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현지시간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우리시간으로는 21일 새벽입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 있는 만큼, 외교, 안보, 통상 등 큰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정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우선은 미국 신 행정부와 협의 채널을 조기에 구축하는데 집중합니다.취임식은 관례대로 조현동 주미대사가 참석하고, 이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조속한 미국 방문부터 추진합니다.조 장관의 방미는 다음 달 안에는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부는 미북 대화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주 외교,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북한 핵 보유국 지칭', '비핵화 재검토 시사' 등으로 외교가가 떠들썩했습니다.북한 핵을 일부 용인하는 이른바 '스몰딜'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다만 정부는 후보자가 미국 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만큼, 미국 측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를 포함하여 한반도 전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제반 사안에 대하여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이러한 공조 정책은 앞으로 신 행정부와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정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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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3. 1. 19.)

-확장되는 교육 시설('63)-타자 경기대회('63)-어린이 빙상경기('63)-중국 영화제('63)-필리핀 쇼단 내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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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1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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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매도 법인 전산시스템 의무화

최다희 앵커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오는 3월 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금융당국은 공매도 법인의 내부통제 세부 기준을 규모와 무차입 공매도 발생 가능성에 따라 차등화하고, 대규모 법인은 기관 내 잔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습니다.또, 공매도 수탁 증권사의 내실 있는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확인을 위해 점검 항목과 방법 등을 명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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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부 외교·안보 뒷받침···민생 협력"

최다희 앵커대통령실은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개최하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도 내각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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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94조 자금공급···공과금 출금일 연기

최다희 앵커다가오는 설 연휴 전후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94조6천억 원의 자금이 공급됩니다.보험료나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에 포함돼 있을 경우엔 출금일이 연휴 이후로 연기됩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금융권이 설 연휴 기간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15조 2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지원합니다.지원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입니다.은행권도 같은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79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설 연휴 금융 이용 편의도 제고합니다.대출 상환만기가 연휴 기간에 포함되면 연체이자 없이 만기일이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카드대금과 보험료, 공과금 자동납부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주식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 대금 지급일이 연휴 기간이라면 그 직후로 지급이 미뤄집니다.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 기간에 포함되는 고객에게 주택연금을 미리 지급할 계획입니다.금융당국은 설 연휴에 부동산 거래 등으로 큰 자금이 필요한 경우 미리 자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한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또 연휴 전후로 보험금을 받을 계획이 있는 고객은 미리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지급일정을 확인하라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이런 가운데, 설 명절을 겨냥한 사이버사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범칙금 조회 문자나 본인이 구매하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문자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인터넷 주소가 있다면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명절 선물을 지나치게 저렴하게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발견하면 상품을 사기 전 사업자 정보와 판매자 이력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만약 사이버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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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현직 첫 구속···"증거인멸 염려"

최다희 앵커법원이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서울서부지법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법원은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법원 결정에 반발했습니다.증거인멸 염려에 대해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이고, 사건 핵심 관계자들도 구속기소된 상황"이라며 일축했습니다.그러면서 공수처와 법원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구속 후 첫 조사를 위한 공수처 출석 요구에 블응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구속기간은 체포일인 지난 15일로부터 20일로,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는 검찰과 구속기간을 열흘씩 나눠쓰기로 협의했습니다.이에 따라 오는 24일쯤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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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성수기 배추·무 유통 실태 점검

최다희 앵커정부는 설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한 배추와 무의 유통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겨울 배추와 무의 생산, 유통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한편, 배추 소비자 가격은 16일 기준 포기당 5천7원으로 평년보다 46.8% 높고, 무 소비자 가격은 한 개에 3천189원으로 평년보다 73.0% 비쌉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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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서부지법 불법폭력' 엄정 수사"

최다희 앵커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 청사에 난입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며 경찰에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일부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서울서부지법 청사에 난입했습니다.이들은 경찰과 대치 끝에 진압됐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며,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습니다.경찰은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경찰은 "이번 사태를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특히 불법행위자 전원을 구속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추가 불법 행위자와 이를 교사·방조한 사람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입니다.대법원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법원 보안 대책을 논의했습니다.대법원은 "법치주의에 대한 부정이자 도전"이라며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엄중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한편 윤 대통령은 옥중에서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이 전했습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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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 청소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지원···2월 5일까지 프로그램 공모

임보라 기자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주세요!다음 달 5일까지 청소년 보훈문화 체험활동인 '보훈해봄 프로그램'의 공모가 진행됩니다.청소년 수련시설·문화원 같이 '청소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공모 분야는 독립·호국·민주·공익수호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 분야 프로그램이 다수 선정될 예정인데요.신청을 원한다면, 다음 달 5일까지 각 지역 보훈 관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이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발표되고,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됩니다.전년도 우수 프로그램은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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