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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급 공무원 선발('61)-기술교육 장려('61)-하기 야영훈련('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하와이 화산 폭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총리, APEC 현장점검···"특별한 사명감으로 준비"
신경은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총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경북 경주를 찾았습니다.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김 총리는 현장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APEC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습니다.특히 그 과정에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며 관계자들을 독려했습니다.현장음 김민석 / 국무총리"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국민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다 귀한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를 함께 하십시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활용되는 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봤습니다.최근 지적된 만찬장 공정률에 대해서도 확인했습니다.현장음"공정이 25%고 다만 빨리 준비해서 리허설 해야하기 때문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별도 팀을 넣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특히 폭염에 따른 작업장의 안전에 대해서도 당부했습니다.현장음 김민석 / 국무총리"우리가 APEC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분들이 폭염 때문에 쓰러지면 안 되잖아요. 그런 것도 점검해주세요."김 총리가 취임 이후 APEC 현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 총리는 다음 주 현장을 다시 찾아 숙소, 수송 등 제반사항을 점검하겠다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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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17년 만에 노사공 합의
신경은 앵커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월 환산액으로는 215만6천880원입니다.노사공 위원들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임금 액수에 합의했습니다.2008년 이후 지금껏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항상 표결로 결정돼왔습니다.노사공이 합의한 건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이기도 합니다.녹취 권순원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그동안 수없이 많은 최저임금 수준 결정에서 이와 같은 배제와 선택이 반복되었습니다. 합의에 의한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양측의 주장을 조정으로 조율해 화해로 정하는 방식입니다."다만 이번 합의는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이탈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공익위원이 합의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심의촉진구간의 액수가 너무 적다며 회의 도중 퇴장한 겁니다.녹취 이미선 / 민주노총 부위원장"변한 것 없습니다. 오히려 일을 해도 물가 상승에 몇 년째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았기 때문에 실질임금이 하락했단 말이에요. 임금을 빼앗긴 거잖아요."반면 한국노총 측 위원들은 항의 의사를 밝히면서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사용자위원과 요구안 격차를 좁힌 끝에 합의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녹취 류기섭 / 한국노총 사무총장"저임금 노동자 생계비 부족분을 보완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십시오.한국노총은 저율의 최저임금 인상에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사용자위원도 사회 통합을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녹취 류기정 /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내부에서도 내용에 대해 갈등이 많
대통령실 브리핑 - 언론인 오찬 회동 관련 (25. 07. 11. 16시)
대통령실 브리핑 - 언론인 오찬 회동 관련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오늘 오후 4시 7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르고 타다간 낭패, 개인 이동수단 탈 때, 이것만은 꼭! [잘 사는 법]
편리함에 속도를 더한 전동킥보드! 하지만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타는 경우 범칙금을 넘어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 속 전동킥보드 관련 법률 쟁점을 짚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변호사와 함께 살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장관 최휘영·국토장관 김윤덕 지명···첫 내각 인선 완료
신경은 앵커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습니다.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 유니버스 대표'가,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지명됐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개 부처 장관을 추가로 지명했습니다.취임 후 37일 간의 장고를 거쳐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모두 확정 지은 겁니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발탁했습니다.최 후보자는 기자를 거쳐, 온라인 포털과 여행 플랫폼을 창업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최 후보자가 민간 경험을 통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등의 폭넓은 이해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입니다."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3선 의원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김 후보자는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험으로 부동산과 지역 균형발전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들이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변화를 선도해 달라며, 빠른 성과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
여름철 달걀 관리 아차하면 '살모넬라 식중독'
신경은 앵커기온이 높고 습해지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특히 '달걀'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어,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두통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하면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최근 5년 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8천 명에 육박했습니다.이 가운데 여름철 발생 건수는 107건, 4천542명으로 절반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살모넬라 식중독은 주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여름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범은 계란 식품입니다.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와 달걀지단, 김밥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살모넬라균은 닭의 분변으로 오염된 달걀 껍질에서 많이 검출됩니다.껍질에 묻은 균이 달걀을 깨는 과정에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달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먼저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산란일자와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달걀을 만진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고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식재료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보건당국은 또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을 조리할 때에는 완전히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전화 인터뷰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살모넬라는 열에 약해서 가열 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을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중심 온도를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고요."특히 음식점, 학교 식당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위생장갑도 수시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856회)
오늘의 증시 (25. 07. 11. 17시)
오늘의 증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안보협력 더욱 강화"
신경은 앵커한미일, 세 나라 합참의장들이 서울에서 만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합참의장 회의와 맞물려 '한미일 연합공중훈련'도 진행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명수 합참의장이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만났습니다.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김명수 / 합참의장"(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합니다."김 의장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 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제는 북한의 위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진정한 책임 분담을 향해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말했습니다.군사협력 대상이 북한을 넘어 중국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현재 북한과 중국은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하고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는 움직임입니다. 우리는 이를 직시해야 합니다."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요시다 일본 통합막료장은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3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한이 불법적인 핵,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회의 후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2010년 3월 사망한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군 제2함대 사
역대급 폭염에 쪽방촌 민원 늘어···'위기대응체계' 필요
신경은 앵커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의 민원 접수가 예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5년 6개월 간 '민원 정보 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199건을 분석한 결과, 이달 초 접수된 민원은 46건으로, 최근 5년간 집계된 연평균 민원 36건을 넘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 분석 결과를 전국 지자체, 관계 기관에 공유해 폭염 대비 조치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벌통에 덮친 폭염···'꿀벌응애'로 2차 피해 우려
신경은 앵커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무더운 날씨는 '꿀벌'에게도 위협입니다.활동성이 크게 주는데다, '꿀벌 응애'로 2차 피해까지 이어지기 때문인데요.강재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충청남도 부여군 통매농장)평소 같으면 바쁘게 꿀을 나를 시간이지만 벌통 주변은 조용합니다.폭염으로 활동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산란을 멈춘 여왕벌 탓에 벌집이 텅 비었습니다.인터뷰 이해산 / 양봉업자"전 같으면 7월 말 정도에 일을 안 하는데, 올해는 7월 초부터, 지금부터 일을 잘 안 해요. 일벌들이 할 일이 없어. 여왕벌이 산란을 안 하면."강재이 기자 jae2e@korea.kr"고온다습한 날씨에 벌들이 벌통 밖에 붙어 있습니다. 죽은 일벌들도 보이는데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벌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벌들은 날갯짓과 물로 온도를 낮추려 애쓰지만, 끝 모를 폭염 앞엔 속수무책입니다.'꿀벌응애'가 번식하면 피해는 더 커집니다.인터뷰 이해산 / 양봉업자"진드기(꿀벌응애)도 심하고, 바이러스가 생겨서 작년 여름에. 그래서 올해 거의 다 결딴났죠. 우리 농장이 넓고, 숫자도 꽤 돼요. 근데 이게 90% 날아가면 남는 게 없어."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적기에 꿀벌응애를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기에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인터뷰 강재선 / 한국양봉협회 충청남도지회장"응애는 지금 집단 발병할 때예요. 그래서 여름철에 응애를 못 잡으면 가을, 겨울에 굉장한 피해가 예상되고... 또 응애가 바이러스 질병을 옮겨요. 이중삼중으로 문제가 되는 거예요."농촌진흥청은 방제 약제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습니다.특히 검증되지 않은 약
하천부터 맨홀까지···정부,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
김용민 앵커기습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하천 제방 정비부터 도심 배수시설까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살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23년 발생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갑작스런 폭우로 임시제방이 무너지며 미호강이 범람해 680m 길이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숨졌습니다.정부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침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미호강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이 사업은 미호강과 병천천이 만나는 지점의 하천 폭을 넓혀 수위를 낮추는 게 핵심입니다.신설 제방을 새로 축조하고 기존 제방은 철거해 홍수위가 최대 63cm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녹취 금한승 / 환경부 차관"새롭게 제방을 쌓으면 하폭이 제일 좁은 지점이 350m였는데 610m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집중호우 시에 통수가 잘 돼서 물빠짐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미호강 범람 위험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청주시 일대의 침수 우려지역도 함께 점검했습니다.2017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도심지를 찾아 빗물받이 시설과 맨홀 시설 상태를 점검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침수 중점관리구역에 설치된 맨홀추락 방지시설입니다. 빗물이 역류해서 뚜껑이 열려도 사람이 빠지지 않게 설치해놨습니다."금 차관은 기후변화에 언제든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작은 빗물받이부터 맨홀 하나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습니다.이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작업자들의 열사병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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