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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관세 말 안돼"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캐나다, "트럼프 관세 말 안돼"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세 나라 모두 보복 대응에 나선 가운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총리는 트럼프 관세가 말이 안 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이 같은 조치에 데이비드 에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총리는 해당 관세가 정당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제 성장도 방해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그러면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정부는 이 지역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이미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데이비드 에비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총리"이러한 관세는 말이 안 됩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이라는 자신(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를 방해하는 조치입니다. 캐나다는 미국이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한편, 관세 대상이 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은 보복관세 등 상응 조치에 나섰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2. 필라델피아 주택가에 떨어진 항공기다음 소식입니다.워싱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미국에서 또 다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번에는 필라델피아 주택가로 떨어졌다는데요.자세한 소식 확인해 보시죠.지난 31일,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에서 소형 항공기 한 대가 건물에 부딪혀 추락했습니다.해당 항공기는 의료용 항공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어린이 환자 등을 태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7명이 숨지
한국정책방송원
미국 통상압박 강화···"신속한 초기 대응 중요"
최대환 앵커트럼프 2기 행정부가 연일 보호무역주의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조하고, 모든 채널을 활용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미국 공화당 연방하원 컨퍼런스(장소: 현지시간 27일, 플로리다주)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연방하원 컨퍼런스 연설에서 해외 수입 물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반도체, 철강, 군사물품 등 특정 산업을 언급하며 보호무역 기조를 강조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우리 군에 필요한 물자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우리는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와야 합니다."미국 상무부 장관 지명자인 하워드 러트닉도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이 미국을 그저 이용했다"며 관세 강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녹취 하워드 러트닉 / 미 상무장관 후보자 (현지시간 29일)"우리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존중 받아야 합니다. 관세를 활용해 상호주의, 공정성, 그리고 존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31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정책 대응 방향을 점검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외교부, 산업부 등 부처 장관들에게는 "가용 가능한 모든 협력 채널을 활용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하라"고 지시했습니다.아울러 미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정부는 불공정무역에 대한 보호막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또 유사한 상황에 놓인 주요
기내 배터리 사고 지난해 5건···관리 규정 '모호' 지적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제주항공 사고가 일어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이번 화재사고의 원인과 예방법은 없는지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죠?정유림 기자예, 그렇습니다.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합동조사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선 상황입니다.일단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고요.여러 원인 중 하나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탑승객 증언 등을 종합해봤을 때 기내에 가지고 탄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여행이나 출장갈 때 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나 다름없는데, 실제로 배터리로 인한 항공기 화재가 매년 늘고 있다면서요?정유림 기자네, 최근 들어 충전이 가능한 리튬배터리와 관련한 항공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지난해 12월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에어부산 BX142편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보조배터리를 든 승객이 화상을 입었고요.작년 4월에도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 선반 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난 적이 있습니다.이렇게 크고 작은 기내 배터리 화재가 국내외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국내에서는 재작년에 6건, 지난해는 8월까지 5건으로 집계됐고 미국에서는 기내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2주에 한 번꼴로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대환 앵커아직 배터리 화재로 원인을 지목하긴 섣부르지만,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지금 반입규정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정유림 기자네,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는 위험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내
KTV 대한뉴스 (1639회)
미 정책 변화···"국익 최우선 경제 영향 재점검"
최대환 앵커정부가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연일 힘을 쏟고 있는데요.정부는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고,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안을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재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한 직후 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에 서명했습니다.'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는 타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와 무역 협정의 유효성 등을 각 부처가 조사하고, 4월 1일까지 보고하는 내용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보고 내용을 기반으로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다른 국가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는 대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대외경제현안 간담회(장소: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행정명령 등 동향을 점검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전통적 화석연료를 포함한 에너지 개발·생산 확대, 미국 기업 우대 조세정책 등 트럼프 취임 직후 발표되고 있는 정책은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안부터 대응 방향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또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순차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과의 소통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장소: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한편 앞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도 미 신정부 정책과 국제 금융시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 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지만 미국 신 정부 정책 구체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습니다.(영상취
헌재 "재판관 개인적 관계, 심리에 영향 없어"
최대환 앵커헌법재판소는 재판관의 개인적 사정이나 인간관계가 심판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한편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위헌 여부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 달 3일로 정해졌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비롯해 여러 탄핵 관련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일각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헌법재판소는 헌재 재판관의 개인적 사정이나 인간관계가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헌재 재판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서 재판하며 그 외 개인적 일들은 재판, 선고와 무관하다는 설명입니다.헌재는 앞서 이달 초에도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 헌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심판기관인 만큼 여야를 떠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위헌인지에 대한 헌재의 판단은 다음 달 초 나옵니다.헌재는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에 대한 선고기일을 2월 3일로 지정했습니다.녹취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위헌 확인 사건의 선고기일이 2025년 2월 3일 월요일 오후 2시로 지정됐습니다."헌재는 이와 함께 이번 탄핵심판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에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을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은 모두 30명, 이 가운데 헌재가 증인으로 채택한 인원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입니다.이들 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지난 23일 4차 변론기일에서 진행된 바 있습니다.박춘섭 경제수석은 다음 달 6일, 이상민 전 장관은 11일 증인 신문이 예정돼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
한은, 지난해 성장률 2%···"정치 불확실 영향"
최대환 앵커한국은행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2%로 집계했습니다.지난해 11월 전망했던 것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인데, 한은은 정치 불확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건설 투자 감소를 이유로 꼽았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지난해 한국 경제가 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은행의 연간 국내총생산 속보치 결과 2.0%로 11월 전망보다 0.2%p 낮은 수준입니다.전년 성장률 1.4%보다는 높았지만, 전망보다 낮은 수치로, 한은은 정치 불확실로 인한 소비와 건설 경기의 위축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녹취 신승철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 심리가 위축됐고, 그런 부분들이 민간 소비에 영향을 준 것 같고..."4분기 성장률을 살펴보면 소비 부문에서 민간 0.2% 정부 0.5%를 보였지만 건설투자가 -3.2%로 줄었습니다.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업종별로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가 3%,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0.1%, 0.3% 늘었지만 농림어업에서 3.9%, 건설업에서 3.5% 줄었습니다.이와 함께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 GDI 증가율은 3.9%로 GDP 성장률 2.0%를 상회했습니다.한은은 교역 조건이 전년보다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김예준)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외교장관 통화···고위급 소통 시작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외교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통화를 하고, 한미 관계와 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두 장관은 미국 신 행정부에서도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마르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장관이 소통을 한 겁니다.조 장관은 "지난 70여 년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동맹을 미국 신 행정부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권한대행 체제 아래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루비오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이라며, "취임 후 24시간 내에 조 장관과 통화한 것도 그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또,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하다"고 덧붙였습니다.조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포함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루비오 장관은 공감하면서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루비오 장관은 아울러, 한미 간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조 장관을 미국으로 초청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양측은 상호 편리한 가능한 이른 시기에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구체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통화하면서 고위급 소통이 본격 시작됐습니다.정부는 정상급 통화를 비롯해 조 장관 방미 등 고위급 소통을 이어간단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지난 21
KTV 대한뉴스 7 (349회)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합동 감식'···"모든 가능성 조사"
모지안 앵커지난달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사고조사위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항공기 동체 윗부분이 검게 그을린 채 대부분 녹아내렸습니다.감식 요원들이 내부를 살피기 위해 기체에 오르내립니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을 비롯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이 에어부산 여객기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지난달 2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여객기 이륙 전 화재가 발생한 지 엿새 만입니다.합동 감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합동조사팀은 현장 위험관리 평가도 완료했습니다.그간 현장 조사에서 문제가 됐던 건 양쪽 날개에 실려 있는 16톤가량의 항공유 처리 여부였습니다.감식 과정에서 추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합동조사팀 평가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남아 있는 연료를 제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이번 감식 작업의 주목적은 사고 원인 규명.현장 감식에서는 수집된 증거물 촬영과 목록 작성 분류 작업 등이 수행됐습니다.전화인터뷰 최인찬 /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이미 주요 발화 소재가 전부 다 소실됐기 때문에 정밀, 과학적 자료수집·분석에 들어가야 되는 거죠. 종합적인 상황(항목)을 다 수거할 겁니다. 기내 전기 배선 문제라든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게..."증거물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시설 등으로 이송해 세부 조사와 정밀 감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완료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상편집: 조현지)사고조사위는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초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KT
서울 올해 첫 한파경보···24시간 상황관리
모지안 앵커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찾아온 강추위로, 서울에 올해 첫 한파 경보가 발효됐습니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가 가동되고, 한파 응급대피소도 확대 운영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한파경보는 영하 15도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됩니다.서울시는 서울 동북권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동시에 나머지 지역인 서울 동남·서남·서북권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영하 35도 이하의 찬공기가 머물면서 6일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한파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25곳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꾸려진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됩니다.각 자치구도 방한용품과 응급구호 물품을 비축한 뒤 개별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되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입니다.한파특보 발효 기간, 한파 쉼터는 24시간 개방 '한파 응급대피소'로 확대 운영됩니다.4일 오전 9시부터 6일 저녁 6시까지는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됩니다.동파 경계는 최저 기온 영하 10도 미만이 이틀 넘게 이어질 때 발령되는 단계입니다.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외출할 때나 밤에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둬야 합니다.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0초간 일회용 종이컵이 채워질 정도로 물이 흘러야 동파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이런 속도로 수돗물이 10시간 흐르게 둬도 가
미북 힘겨루기 본격화···정부 "미국과 긴밀히 공조"
모지안 앵커북한이 미 국무장관의 '불량국가' 언급을 맞받아치면서, 미북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미국,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단 방침인데요.이런 가운데 김명수 합참의장이 서부전선을 찾아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마르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지칭했습니다.북한은 즉각 반응했습니다.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정치적 도발로 간주한다"며, 강력 규탄했습니다.이어 "늘 적대적이었고, 앞으로도 적대적일 미국의 그 어떤 도발 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이 트럼프 행정부를 직접적으로 공식 비난한 건 처음으로, 미북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우리 정부는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주체는 북한이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분명한 것은 국제규범을 훼손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체는 북한이라는 점, 그리고 한국, 미국,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특히,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녹취 조구래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KTV '생방송 대한민국' 출연)"루비오 국무장관이 취임한 직후에 첫번째 거의 통화한 외국 외교장관이 카운터파트가 저희 외교부 장관이었고, 그때 긴밀한 정책 공조, 방미 초청 등에 대해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한미 간에 긴밀한 정책 공조의 협의 틀이 지금 가동 중에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요."이런 가운데,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데릭 맥컬리 유엔사 부사령관과 서부전선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김 의장은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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