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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2030자문단' 2기 출범···청년 정책 발굴·제안
최대환 앵커문화체육관광부 제2기 2030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2기 자문단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콘텐츠 기획자와 관광기업 창업자, 스포츠 국제 심판과 전 국가대표 선수 등 19세에서 39세 청년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 모니터링과 제언 등 청년층 문화 인식과 수요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발대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올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자문단이 문화 현장과 정책을 잇는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미 정책 변화···"국익 최우선 경제 영향 재점검"
최대환 앵커정부가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연일 힘을 쏟고 있는데요.정부는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고,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안을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재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한 직후 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에 서명했습니다.'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는 타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와 무역 협정의 유효성 등을 각 부처가 조사하고, 4월 1일까지 보고하는 내용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보고 내용을 기반으로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다른 국가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는 대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대외경제현안 간담회(장소: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행정명령 등 동향을 점검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전통적 화석연료를 포함한 에너지 개발·생산 확대, 미국 기업 우대 조세정책 등 트럼프 취임 직후 발표되고 있는 정책은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안부터 대응 방향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또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순차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과의 소통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장소: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한편 앞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도 미 신정부 정책과 국제 금융시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 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지만 미국 신 정부 정책 구체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습니다.(영상취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역할
김용민 앵커관할 해역을 특정하지 않고, 임무와 역할에 따라 필요한 해역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습니다.김현지 앵커기동함대사령부는 적 공격 탐지부터 보복까지를 일컫는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탄도미사일 방어·대잠수함작전 훈련 (장소: 지난 1일, 제주 인근 해상)동해 북방 해역에서 북한 잠수함이 포착된 것을 가정한 상황.적 잠수함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 징후가 포착되자, 전투배치 명령이 떨어집니다.현장음 "대잠, 대공, 황색경보 발령. 총원 전투배치!"정조대왕함이 스파이 레이더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했고, 곧바로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습니다.녹취 조완희 / 정조대왕함장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도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습니다."정조대왕함은 지난 1일 창설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의 기함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기동함대사령부에는 정조대왕함을 포함한 이지스 구축함 4척을 비롯해 구축함 10척과 군수지원함 4척이 우선 배치됐습니다.기동함대사는 관할 해역을 특정하지 않고, 임무와 역할에 따라 필요한 해역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합니다.이에 기존 제7기동전단과 비교해 해군의 핵심전력을 유연하고 주도적으로 작전통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녹취 양용모 / 해군참모총장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달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동 함대의 사명입니다."특히 미사일 요격을 비롯해 함대지, 함대공 공격 능력을 갖추면서 적 공격 탐지부터 보복까지를 일컫는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해군은 기동함대사
취준생 55.2% "어디든 관계없다"···다음달 대규모 채용박람회
김용민 앵커고용 여건 악화로 올해 취준생의 절반 이상은 어디든 취업하고 싶어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다음달 열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올해 들어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 구인구직 플랫폼이 올해 취업 목표를 조사한 결과 취준생의 55.2%는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고 답했습니다.응답자의 15.1%는 중소기업을, 12.1%는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했습니다.반면 공기업·공공기관, 대기업, 외국계 기업에 대한 희망 비율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고용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눈을 낮춰 취업해야겠다는 위기감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인터뷰 최명주 /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4학년 "워낙 취업시장이 안 좋다 보니까 바로 대기업에 들어가는 건 무리인 것 같고 중소기업이나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기업 형태와 무관하게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응답이 55.1%로 가장 많았습니다.길어지는 구직 활동에 지쳐서라는 응답도 40%에 육박했습니다.남들보다 스펙이 부족하거나 경기가 좋지 않아 채용이 줄어서라는 응답은 30%에 달했습니다.인터뷰 서연우 / 충남대학교 정보통계학과 3학년 "은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전문직이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은 아직 많이 뽑고 있는데 신입 행원 채용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여서 불안하기도 합니다."취업 이후에도 이직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37.3%에 달했습니다.이직하기 전 현 직장에서의 평균 희망 근무기간은 1.8년으로 나타났습니다.전화인터뷰 김동욱 / 사람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매니
이번 주 내내 강추위···'한랭질환' 주의
김현지 앵커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2월부터 지난 2일까지 총 23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4.5%이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1.7%로 나타났습니다.질병청은 이번 주 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는 등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겨울 최강 한파···대설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김용민 앵커오늘(4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서울 동부와 경기 일부 지역,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모레(6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40cm 이상, 전북 서해안에는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한편,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강 한파에 한랭질환 증가···"만성질환자 주의"
임보라 앵커이렇게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랭질환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기본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도움이 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극강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12월부터 지난 2일까지 한랭질환자가 233명이었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5명으로 추정됩니다.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은 84.5%에 달했습니다.'입춘 한파'가 절정에 달한 상황.지난해보다 한랭질환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완전히 추위가 가실 때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심뇌혈관 질환자, 당뇨병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안대식 / 질병관리청 기후 보건·건강위해대비과 사무관 "심뇌혈관질환·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셔야 합니다."호흡기 질환자 역시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 기관지가 수축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런 만큼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능하다면 독감 예방접종을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한 고령자와 어린이도 보온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체온이 35℃보다 낮아지며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띤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오래 지속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옷을 여러 벌 겹쳐입는 등 체온을 빠르게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거나 땀을 흘리는 심한 운동을 하는 건 체온을 빠르게 잃게 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
전국 강타한 강추위···호남·충청·제주 많은 눈
임보라 앵커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 지났다는 게 무색할 정도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한파와 대설이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도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서울시 광화문 광장)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채 빠르게 걸어가는 사람들.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추위를 쫓기 위해 제자리 뛰기를 하기도 합니다.모자와 장갑, 목도리로 꽁꽁 싸매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찬바람을 막는 데는 역부족입니다.녹취 정연우 / 서울시 강남구 "지금 바람이 너무 세서 얼굴이 얼 것 같아서 모자 쓰고 계속 다니고 있어요."오랜만에 고향에 온 교민과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한국의 강추위를 몸소 체험하고 돌아갑니다.녹취 김명운 / 호주 시드니 "저는 시드니에서 어제 왔는데, 진짜 추워서..."녹취 마유코 / 일본인 관광객 "진짜 추워요."절기상 입춘인 지난 3일부터 이어진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설악산의 기온은 영하 22도를 기록했고, 대관령 영하 17.5도를 비롯해 경기 파주 영하 14.5도, 인천 영하 11.3도, 충북 충주 영하 10.9도, 경북 안동 영하 10.4도 등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습니다.특히 서울은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한낮이 가까워진 시간에도 기온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제가 지금 들고 있는 온도계의 기온은 영하 8.4도입니다. 두꺼운 옷을 끼어 입고 장갑까지 착용했지만, 칼바람이 매섭게 파고들고, 잠깐 사이에 발음이 힘들 정도로 입이 얼어붙었습니다."한파와 함께 호남과 충청, 제주에는 많
우리·KB국민·NH농협 '부당대출' 3천875억 원 적발
임보라 앵커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의 3천875억 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을 적발했습니다.금감원은 부당대출 관련 범죄 혐의를 수사당국에 통보하고 위법 사항을 원칙에 따라 엄정 제재할 방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와 은행 등에 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우리와 KB국민, NH농협은행 등에서 3천8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됐습니다.우리은행의 부당대출이 2천300억 원대로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지난해 7월 금감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규모는 약 350억 원이었는데, 이번 검사에서 380억 원이 더 드러났습니다.모두 730억 원으로 부당대출 규모가 2배 넘게 늘었습니다.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이미 부실화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전현직 고위 임직원이 관여한 부당대출도 적발됐습니다.우리은행 본부장과 지점장 27명이 1천600억 원어치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다른 은행의 위법 행위도 적발됐습니다.KB국민은행은 892억 원, NH농협은행은 649억 원을 부당대출 해주고 일부 임직원이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과 금융권에 만연한 불건전한 조직문화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녹취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지주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공고하고 상명하복의 순응적 조직문화가 만연하여 내부통제 등 견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고..."금감원은 거액 부당대출 관련 범죄 혐의를 수사당국에 통보했습니다.또,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제재하고 검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영과 내부 통제상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은행권 내부통제 혁신 방안 등 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철도지하화 하위 법령 시행···용적률 150%·건폐율 최대 완화
최대환 앵커철로를 땅 밑으로 내리고 땅 위 부지를 활용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령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용적률은 기존의 150%로 높아지고 건폐율은 최대 수준으로 완화되는 등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가 대폭 확대됩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철도지하화와 철도부지 개발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31일부터 시행됩니다.녹취 윤진환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지난 12월 30일)"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발을 위해 상부 개발 유형을 도심복합개발사업, 재정비 촉진사업, 복합 환승센터 사업 등 총 16개로 다각화하며..."시행령을 통해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특례가 도입됩니다.고밀, 복합 개발을 위해 용적률을 기존 법령의 150%까지, 건폐율은 최대 수준으로 완화합니다.건축물의 옥상이나 포장된 주차장 등 인공지반은 용적률과 건폐율 산정에서 제외합니다.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습니다.지자체가 철도 지하화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할 때 사업의 파급효과와 장래의 지방세 수입 증가분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또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설치비용은 시도지사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 밖에도 사업 시행자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의 방법과 절차를 명확하게 명시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종합계획 수립, 변경 시 고시절차와 검사공무원의 증표 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해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지난해 방한 관광객 1천630만 명···코로나 이전 93.5% 회복
최대환 앵커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90% 넘게 회복된 건데요.정부는 올해 목표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63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2023년과 비교해 48.4% 늘었습니다.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은 1천750만 명.2023년에는 2019년의 63%, 지난해에는 93.5%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태국과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뎌지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팬데믹 이전 대비 89.9% 회복했고 그 밖의 대륙에서는 2019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정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최근 국내 상황에 따른 방한 관광 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국제회의와 관광박람회,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상적이고 안전한 한국 여행을 홍보하는 한편, 안전 민감도가 높은 MICE 등 고부가 관광시장 모니터링과 지원을 강화합니다.전화 인터뷰 정란수 /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안전 캠페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안심하게 하는 정책들은 필요할 것 같고 조기로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것 같아요."외국인 여행객이 더 편하게 한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도 개선합니다.네이버 등 민간 지도앱을 통한 예약과 결제를 연내 시작하고 철도 결제 수단에 해외 신용카드를 추가하는 등 외래객 불편 사항을 발굴해 해소합니다.또, 2월까지 이어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비롯해 한류와 뷰티 축제, 오사카 엑스포 등 상반기 대형 이벤트로
윤 대통령, 대통령실 참모진 접견···일반 접견은 처음
최대환 앵커대통령실 참모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설 연휴 의료체계가 잘 작동됐는지 등을 묻고,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이번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일반 접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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