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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긴급 일정' 한미 2+2 협의 연기···일정 재조율
김경호 앵커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고위급 협의가 미국 측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다만 산업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은 예정대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정부는 미국과 빠른 시일 안에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8월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2+2 협의가 연기됐습니다.미국 측이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린 겁니다.정부는 연기 사유를 설명하며 "미국 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로써 2+2 협의를 위해 출국하려던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출국은 취소됐습니다.정부는 2+2 협의 연기와 별개로 총력 외교전을 펼칩니다.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루 전 미국에 도착한 데 이어 우리시간 오늘(24) 새벽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김 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합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여 본부장과 함께 24∼25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합니다.'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미 간 무역협상 진전 방안과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입니다.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입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 지난 22일"최대한 국익과 실용 차원에서 오늘 논의했고, 마지막 갈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관세 압박에 나섰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인 SNS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
한국정책방송원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국가 품격 훼손···철저히 엄단"
김경호 앵커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품격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향한 인권 침해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첫 소식,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장소: 24일, 용산 대통령실)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회의를 시작하며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최근 한 외국인이 지게차에 묶여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을 봤다며, 충격적이었다고 밝힌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 같은 차별과 폭력, 인권 침해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특히 국가의 품격을 훼손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앞서 페이스북에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세계적 문화 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곤 믿을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모멸적인 대접을 이역만리 타국에서 받았으니 얼마나 괴롭고, 또 외롭고, 서러웠겠습니까. 또 그걸 보는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가히 어떻게 볼까, 참으로 걱정되는 장면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야만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실태 조사를 하고 대책을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이어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내 금융기관이 투자 확대에 더 신경써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국민 경제 파이를 키우고 기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이자 수익 보다 투자 확대에 집중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각 부처가 기업 투자 촉진,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민 소득 증대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며 배당소득세제 개편
익수사고 환자 29% 사망···"안전수칙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폭염이 이어지면서 계곡이나 바다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사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물놀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최근 5년 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523명입니다.이 가운데 150명이 사망했습니다.익수사고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겁니다.노약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물에 빠져 실려온 70세 이상 절반이 사망했습니다.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남자가 73.6%로 여자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고, 약 30%는 9세 이하에서 발생했습니다.익수 사고는 과거 여름휴가가 몰려 있는 7월과 8월에 주로 발생했습니다.그런데 최근 5년간 현황을 살펴봤더니 6월과 9월에 사고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사고 발생 기간도 늘어난 겁니다.주로 바다와 강 등 야외에서 사고가 벌어졌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도 다수 발생했습니다.질병청은 물놀이 사고가 심정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파도와 조류가 강한 날은 물놀이를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요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뒤 물놀이를 하는 것도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어린이는 수영이 가능한 보호자가 감독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수영실력을 과신해 혼자 수영하는 것도 위험합니다.질병청은 휴가를 떠나기 전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물놀이 안전수칙'국가손상정보포털'(kdca.go.kr)
정부 '온열질환 매뉴얼' 개정···장애인용 예방수칙 추가
모지안 앵커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장애인 대상 예방 수칙을 새로 마련했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여름 신고된 온열질환자와 온열 사망자는 모두 1천717명.지난해보다 환자는 2배 넘게 늘었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습니다.갈수록 이상고온이 심해지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지난해 질병청이 마련한 폭염 대비 가이드로, 올해 열대야 대응 요령과 장애인용 예방수칙이 추가됐습니다.전화인터뷰 안윤진 / 질병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온열질환 예방이 필요한) 상황과 대상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위에 민감한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관계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고요."바깥에서 휠체어 사용 시 주의 사항, 응급 시 비상연락망 요령 등 장애인을 위한 상황별 안전 수칙이 담겼습니다.장애인용 자가 점검표도 마련됐습니다.온열질환 노출 우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예방 체크리스트입니다.또 보호자용 자료를 포함해, 스스로 예방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칙을 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외에도 실외 근로자와 고령 농업인, 어린이와 임신부 등 취약군 맞춤 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온열질환 매뉴얼 확인질병청 누리집 kdca.go.kr / 대표전화 1339개정된 매뉴얼은 시도, 보건소 등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b
졸업 후 1년 넘게 백수 56만여 명···미취업 장기화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경제 소식 좀 더 살펴봅니다.졸업하고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56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졸업 후 취업하지 못하는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모습인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올해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줄었다고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가 전년 대비 15만 명 줄었습니다.경제활동 참가율도 1년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1만 5천명 줄었는데요.졸업 후 1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은 56만 명을 넘었습니다.그 비중이 전체 미취업 청년에 절반 가까이 해당하는데, 지난해 대비 확대됐습니다.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은 23만 명으로 이 비중도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은 청년층 채용이 비교적 많은 제조업 등의 상황이 부진하고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관련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송준행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최근 제조업 업황이 고용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제조업 전체의 고용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청년층에도 같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경력직을 선호하는 그런 부분들도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김경호 앵커졸업하고 첫 직장을 구해도 금방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고요?그 이유는 뭔가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청년들이 촐업 후 첫 일자리를 갖기까지 평균 11개월 정도 소요되는 걸로 나타났는데요.첫 직장이 임금 근로자인 경우 근무 기간이 평균 1년 6개월 정도입니다.지난해보다 더 감소한 수치입니다.업종별로 보면 숙박, 음식점이나 제조업, 도소매업 순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b
카톡 등 '슈퍼앱' 사전점검···개인정보 관리 강화 권고
김경호 앵커카카오톡처럼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에 대한 실태점검이 이뤄졌습니다.개인정보보호위는 운영사에, 앱 내 서비스 간 개인정보를 공유할 때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슈퍼앱은 하나의 앱에서 검색과 쇼핑,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말합니다.여러 서비스 사업자가 연계돼 있는 만큼, 개인정보를 이전, 공유할 때 더욱 면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톡과 네이버, 쿠팡과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슈퍼앱'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했습니다.사전 실태점검은 개인정보 보호 침해 사고 전에 선제적으로 예방, 점검하는 제돕니다.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권고하고, 법 위반은 아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행정지도 성격의 개선권고를 부과합니다.점검 결과, 개인정보위는 앱 서비스 간 개인정보 이전·연계 지점에 대한 관리 강화를 개선권고했습니다.반드시 개인정보 보호 담당부서가 참여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저장소 접속기록을 2년간 관리·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아울러, 불필요한 동의 항목을 줄이도록 개선권고했습니다.동의 항목이 너무 많을 경우 이용자가 실제 동의가 필요한 항목이 무엇인지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또, 이용약관 등에 서비스 목록을 명확히 안내하고, 서비스별로 탈퇴가 가능한 기능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개선권고했습니다.녹취 전승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3팀장"이번 점검은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슈퍼앱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민 생활 밀접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개인정보위는 향후 이행점검 등을 통해 개선권고 사항이 제대로 준수되는지 지
한일 외교장관 통화···"한일관계 안정적 발전 협력"
김경호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장관은 한일·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 정부 실용외교의 중심축이라고 하고, 양국 국민들 간 상호 우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습니다.이와야 대신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한미일 협력의 심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양 장관은 한일 양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이 계속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글로벌 정세 대응을 위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정상 간 셔틀외교는 물론 장관 간에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임보라 앵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겠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찌는 듯한 습식 폭염에 양산을 쓰고 부채질도 해봅니다.뜨거운 볕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폭우가 끝나기 무섭게 시작된 폭염이 이번 주 내내 기세를 더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도 확대·강화돼,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녹취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고..."낮 동안 달아오른 열기가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해 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곳곳에 세찬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오늘(23일) 강원과 경북 북동 내륙, 충북에 최대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무덥겠습니다.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아주 더운 시기, 특히 하루 2시~5시 가장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외부 활동이나 외출을 아무래도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피치 못하게 나갈 때에는 물을 수시로 충분히 드시고..." 외출 시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 양산, 쿨토시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100일 앞둔 APEC 종합점검···"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계기"
김경호 앵커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100일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김 총리는 이번 회의 개최가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지난 2주 연속으로 경주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확인한 데 이어, 민관이 함께 모여 현황을 점검한 겁니다.회의는 약 1시간 동안 전체 공개로 진행됐습니다.김 총리는 이번 APEC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란 점을 강조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이번 APEC은 마치 88올림픽 이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꿨듯이 어찌 보면 그 이상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선진국의 초입에서 내란으로 주춤했다가 다시 완전히 안착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이기 때문에..."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챙기겠단 계획도 제시했습니다.콘텐츠, 인프라, 프로그램, 서비스, 안전, 홍보 등으로 나눠 이번 달 말까지 점검을 끝내겠다고 말했습니다.국민 참여도 요청했습니다.국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채널도 만들 계획입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저는 국민주권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님의 철학에 따라 APEC 준비의 모든 과정을 국민 여러분께 공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APEC 성공을 위한 국민적 지혜와 협력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김 총리는 참석자들의 의견도 꼼꼼히 들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영상으로 지금 보고 계시는, 함께 참여하고 계시는 경주시장님, (경북) 부지사님 계시거든요."녹취 주낙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55명, 대한민국 찾는다
김현지 기자'다시 찾은 한국, 다시 보는 한국.''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정부의 초청으로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참전용사 6명,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정부 포상자, 재향군인회장단 등 총 55명이 방한하는데요.최고령자는 97세인 해롤드 심락 미 참전용사입니다.미국에서 한국전쟁 관련 도슨트로 활동 중인 말콤 린 윌리엄슨 용사도 명단에 포함됐고요.클리포드 피어슨 영국 참전용사는 전쟁 이후 처음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유족으로는 故 프레드 맥기 참전용사의 딸이 방한해, '태극무공훈장'을 대신 받을 예정입니다.재방한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판문점 방문·기념식·감사 만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757회)
농촌 달리는 왕진버스···폭염 어르신 건강 살핀다
모지안 앵커찾아가는 왕진 버스 들어보셨나요?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서비스인데요.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진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동행했습니다.최유경 기자현장음"허리하고 어깨 외에는 다른 불편한 데는 없으세요?"(장소: 22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동네 체육관에 의료진들이 찾아왔습니다.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입니다.어르신들은 불편했던 곳을 이야기하며 치료를 받습니다.녹취 신용길 / 창녕군 부곡면 주민"진작 이렇게... 오늘 여기 안 왔으면 원통할 뻔했어요."밭일로 바빠 미뤄뒀던 검진도 모처럼 몰아서 해 봅니다.녹취 류진문 / 창녕군 부곡면 주민"밭일하다 왔어요. 여기서 봐준다고 하는 건 다 보고 싶어요."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 낮은 지역을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입니다.순회 버스가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면, 담당 의료진이 양한방 진료부터 구강, 안과 검진을 합니다.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맞춤 진료와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이곳에선 온열질환 진료는 물론, '폭염 키트'도 제공합니다. 냉찜질팩과 안전수칙 안내문 등 여름철 농작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습니다."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정부와 지자체,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창녕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성낙인 / 창녕군수"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이에서 이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기를..."사업 첫해 전국에서 9만 명 넘는 농촌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고, 올해는 5월까지 6만여 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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