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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기체계 우수성 확인···UAE 현지 연합훈련 실시
모지안 앵커육군 기계화부대가 아랍에미리트 군과 현지에서 연합훈련을 펼쳤습니다.우리 군의 주력 보병전투 차량을 비롯해 최신 전투공병전차가 해외 연합훈련 사상 최초로 투입돼, 한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UAE 알하므라 훈련장)뿌연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힘차게 전진하는 K-2전차.목표물을 포착하자 침착하게 조준을 마치고, 포신이 불을 뿜자 포탄이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합니다.육군은 2025년 UAE 연합훈련 TF가 UAE군과의 현지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훈련에는 제8기동사단 장병과 K2전차, K9A1자주포 등 육군 기계화부대 주요전력 14대가 투입됐습니다.특히 우리 군의 주력 보병전투차량인 K21보병전투장갑차와 최신 전투공병전차 K600장애물개척전차도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투입됐습니다.K9A1자주포와 UAE군의 120㎜ 자주박격포의 포병사격을 비롯해 K2전차와 UAE군의 르클레르 전차가 사막의 모래 위를 고속기동하는 등 공격작전 야외기동훈련도 펼쳤습니다.K600장애물개척전차는 사막의 모래를 갈아엎으며 통로를 개척해 아군의 진격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K2전차는 최대 유효사거리를 넘어선 4.5km 표적을 100%의 명중률로 타격하며 이를 지켜보던 UAE 관계관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녹취 안유현 / 제8기동사단 기갑중대장"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UAE군과 원팀이 되어 함께 호흡하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훈련 뒤에는 UAE 정부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무기체계 성능 시범과 탑승 체험이 이어졌습니다.UAE군 관계자는, 연합훈련을 통해 여러 한국군 장비의 능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의 훈련은 매우 좋은 경험이자 큰 영광이었다
한국정책방송원
유명무실한 어선 안전 점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바로보기 시간입니다.정부의 어선 안전 점검 체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디지털 서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겪어본 '다크패턴' 수법, 주의사항 짚어봅니다.1. 유명무실한 어선 안전 점검?첫 소식입니다.최근 어선 안전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정부가 단속에 나서고는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최근 기사에서, 합동 어선 점검 시 단속 시간을 어민들에게 미리 알려줘 단속 효과가 없다고 보도됐습니다.다른 어선 구명조끼를 가져와 검사를 받기도 한다며,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먼저 해수부는 조업으로 인한 점검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검사 일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3년에서 5년 이내 점검을 받지 않은 어선이 점검 대상인데요.해경과 지자체, 수협,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점검 대상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상태와 통신, 항해 장비, 기관 정비 상태입니다.어선선비기준 상 구명조끼에는 선명을 표기해야 하는데요.정부는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시정 요구에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어선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됩니다.어선법 제44조를 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2. 은근슬쩍 구독 유도, 알고보니 '이 수법'?다음 소식입니다.영화나 음악 감상할 때 구독형 결제 서비스, 많이들 쓰시는데요.원치 않는 구독을 유도하거나, 무료 서비스가 어느새 유료로 전환돼 당황하신 적 있으실 겁니다.이같은 상술을 '다크패턴' 이라고 합니다.기만적 패턴이라고도 불리는 다크패턴은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의 선택을 왜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겨, 기만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된 눈속
오늘의 핫이슈 (25. 02. 21. 11시)
강민지 앵커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오늘의 핫이슈.첫번째 기사입니다.하와이 등 여행을 다녀온 미국 뉴잉글랜드 출신의 30대 여성.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여성이 뇌와 척수에 염증을 일으키는 기생충 쥐 폐선충에 감염됐다고 합니다.주요 숙주는 쥐이지만 날것이나 덜 익힌 음식 섭취시 인간도 감염될 수 있다는데요.여성은 여행이 끝난 직후 약간의 피로감만 느꼈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이후 온 몸이 타는 듯한 통증과 심한 두통을 겪었다는데요.여성은 6일 만에 퇴원했다고 합니다.해당 여성의 진료를 받은 박사는 여성이 다녀온 태국, 일본, 하와이 중 매년 10~1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하와이를 감염 원인으로 꼽았다고 하네요.여행 가셔서 먹거리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다음 기사입니다.'의사판 블라인드'로 통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사와 의대생이라는 신분을 인증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의정갈등 이후 일부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 복귀하려하면 이들 신상을 담은 '블랙리스트'가 온라인에 유포되는데 그 중심에는 이 익명 커뮤니티가 있었다고 합니다.사직 전공의 A씨는 인터뷰에서 "강경한 의사들이 집단린치를 벌이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다"며 A씨도 지난해 이곳에 신상 정보가 올라가 '전화·문자 폭탄'에 시달리는 등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지난 1년간 의료현장을 지킨 공보의 등도 이 커뮤니티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당했고 한 의대 교수는 복귀를 권유했다는 이유로 신상 정보가 이곳에 올라가 무분별한 비난에 노출됐다고 합니다.한 의료계 관계자는 내부의 문화 자정 작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하네요.다음 소식입니다.서울시가 주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가 또다시 흥행했다고 합니다.지난 1
사망한 인질 추모식 열려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사망한 인질 추모식 열려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채 돌아온 인질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지난 20일, 하마스는 10개월 남짓된 아기와 네 살배기 어린아이를 포함해 인질 시신 4구를 이스라엘로 인계했고 이스라엘 시민들은 수도인 텔 아비브에 모여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인질들을 추모했습니다.녹취 니므로드 코헨 / 추모식 참석자"지난 몇 주 동안 인질들이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하는 것을 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슬픔만이 가득한 예외적인 날입니다."녹취 추모식 참석자"지금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정부가 너무 무책임합니다."한편, 하마스는 시신 인계에 앞서 인계 행사를 열었는데요.이스라엘 측은,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2. 중국 영향력 관련 미국과 논의 거부파나마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지난 20일,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 외무장관에게 미국 남부사령관과의 회동에서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 논의가 진행될 경우, 이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해상 무역로 중 하나인 파나마 운하에 대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요.미국 남부사령관과의 만남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펼쳐질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녹취 호세 라울 물리노 / 파나마 대통령"저는 파나마 외무장관에게 (중국 영향력 관련) 주제가 나오면, 논의를 거부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한편, 미국군 남부사령부 사령관인 앨빈 홀시 제독은 지난 20일,
"컴퓨팅 인프라 확충···국가 AI모델 개발 속도"
최대환 앵커정부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추진합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 분야의 사령탑인 국가인공지능 위원회를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먼저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AI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 작동하고 있습니다.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장소: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주재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선진국이 잇따라 AI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혁신으로 미국 빅테크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글로벌 AI 환경의 급변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라며 AI 역량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국가 AI 역량 강화를 빠르게 추진해야 할 중대한 시점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인재 확보, 인프라 구축, AI 산업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정부는 우선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먼저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해 즉시, 단기, 중장기 3단계에 걸친 마스터 플랜 이행으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국가 중심으로 확대합니다.총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첨단 GPU 1만 장을 확보해 컴퓨팅 자원 제공 독자적 AI 모델의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AI 국가대
'2025 KTV 국민기자단' 발대식···157명 활동 시작
모지안 앵커2025 'KTV 국민기자단'발대식이 정부세종청사 17동 소강당에서 열렸습니다.올해 새롭게 선발된 60명과 평가를 거쳐 연임하는 97명은 국민기자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국민기자 5명과 이달의 국민리포트로 선정된 12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정책방송원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곳 중 1곳' AI 교과서 채택···"안착 적극 지원"
모지안 앵커새 학기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됩니다.전국의 학교 3곳 중 1곳이 인공지능 교과서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정부는 학교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올해부터 초중고 일부 학년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AI 디지털교과서.올해 새학기 AI 교과서를 채택한 전국 학교 비율은 32.3%로 집계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전면 도입을 추진하는 대구가 98%로 신청률이 가장 높았습니다.강원은 49%로 절반 가까이가 신청했고 충북·경북은 45%였습니다.서울, 세종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청률을 보였습니다.AI 교과서 선정을 위해선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만큼, 추가 선정을 통해 앞으로 채택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교과서 가격도 잠정 확정됐습니다.76종 가운데 74종이 합의됐는데, 2만9천750원에서 5만7천500원 사이로 결정됐습니다.최종 비용은 교과서 이용료와 클라우드 이용료를 합해야 합니다.교육부는 "클라우드 이용료와 나머지 2종의 가격도 합의되는 대로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AI 교과서 가격은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의 교과용도서심의회를 거쳐 확정돼 관보에 게재됩니다.교육부는 AI 디지털 교과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한단 방침입니다.녹취 고영훈 / 교육부 교육콘텐츠정책과장(20일, '생방송 대한민국' 인터뷰)"모든 불확실한 상황을 다 제어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신학기 적용을 준비하고 있고요. 지역이나 소득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한편 AI 교과서 선정 학교들은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
믹타 외교장관회의···한국, 의장국 수임
김현지 앵커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인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남아공에서 개최됐습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앞으로 1년간 한국이 의장국을 이어받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아울러, 영국, 호주와도 각각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 후 대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 체감 경기 넉 달째 하락···코로나 이후 최악
김현지 앵커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연속 악화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 하락한 85.3으로 집계됐습니다.코로나19 유행 때인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수출 개선으로 제조업 업황은 개선됐지만 건설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비제조업 업황이 나빠져 전산업 CBSI가 하락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령 운수종사자 자격검사 강화···"검사 변별력 높인다"
김용민 앵커택시나 화물차 기사 같은 운수 종사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4%에 달한다고 합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고령자의 교통사고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운수종사자의 적격성 검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성산자동차검사소 자격유지검사실)만 65세 이상의 택시나 버스, 화물차 운전자들이 신체와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유지검사를 하기 위해 검사장에 모였습니다.자동차 그림의 위치를 기억한 후 자동차가 나타난 방향을 찾아 버튼을 눌러야 하는 시야각 검사가 시작됩니다.현장음"아 쉽지 않은데 이거."난도가 높은 검사는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기계 조작과 긴장감에 한숨을 내쉬는 운전자도 있습니다.인터뷰 김복수 / 개인 택시 운전자"마지막에 복합적인 게 좀 복잡하고, 그거 빼고는 다 무난했어요. 조이스틱 (조작) 하면서 빨간 버튼 누르고 장애물 피하고 이런 게 좀 복잡하더라고요."합격증을 받은 운전자들은 기쁜 표정으로 시험장을 나갑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운전능력을 평가하는 7가지 검사를 마치면 그 자리에서 합격 여부가 가려집니다. 이날 시험을 본 18명 중에는 전원이 합격했습니다."지난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운수 종사자에 대한 자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그동안 자격시험은 7개 항목 중 2개 이상에서 최하 5등급을 받으면 불합격 판정을 받았는데, 합격률이 98%가 넘어 변별력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앞으로는 사고 관련성이 높은 4개 검사 항목 중에서 4등급 이하 항목이 2개만 나와도 자격이 제한됩니다.부적합자의 반복 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
5년간 기차표 29억 원 환불···감사원 "모니터링 강화해야"
김용민 앵커승차권을 대량 구입한 뒤 이를 환불하는 이른바 노쇼 구매자가 고속열차 좌석 부족 문제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현지 앵커악성 구매자로 꼽히는 5명은 5년 동안 무려 29억 원을 환불했는데, 감사원은 코레일에 승차권 상습 취소자에 대한 감독 강화를 촉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연간 1억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는 고속철도.이에 반해 고속열차의 공급 좌석 수는 9천2백만 석에 그쳤습니다.통계로 공급 부족이 확인됐지만 곳곳에 빈 좌석이 보이는 이유는 이른바 노쇼 때문입니다.승차권 취소율이 95%가 넘는 구매자 대부분이 코레일 자체 모니터링에서 적발되지 않아 좌석 부족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이들의 연간 승차권 취소 금액은 한 명당 1천만 원이 넘었습니다.특히 악성 구매자로 꼽히는 5명은 5년 동안 무려 29억8백만 원을 환불했지만, 코레일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했습니다.운행이 몰리는 구간에 대한 열차 확대 노력도 미흡했습니다.평택~오송 구간은 복선화 공사 완공까지 3년이 소요되는데, 코레일과 에스알이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열차 확대에 적극 나서지 않은 겁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열차 운행에 대한 안전 의식도 결여됐습니다.코레일은 선로에 깔리는 주요 부품인 콘크리트 침목을 불량 제품으로 납품받으면서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않았고, 소속 기관사가 음주운전 적발 당일 열차를 운행한 사실도 몰랐습니다.감사원은 코레일에 불량 침목 전체 교체와 음주 측정 등 직원 감독에 철저히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승차권 상습 취소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 마련도 통보했습니다.이에 코레일은 비회원 구매에 대한 모니터링이 미흡했다며, 앞으로 감독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감사원은 또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철도 운영 기관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좌석 부족
'공공기관 통합채용제도' 권고···"비효율·불공정 채용 개선"
최대환 앵커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상의 비효율과 불공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 도입의 확대를 추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관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주는 방안도 마련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공공부문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공직 유관단체 채용 비리 건수가 지난 5년간 약 79%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지만 공정 채용을 위해 준수해야 하는 법령과 규정이 크게 강화되고 절차도 복잡해지면서 부작용도 나타났습니다.외부 대행업체에 채용 업무를 위탁하는 공공기관의 수가 크게 늘었고, 비용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채용 업무를 외부에 위탁한 기관 수는 2019년 290개에서 2023년 356개로 약 23% 증가했습니다.위탁 비용도 같은 기간 335억 원에서 414억 원으로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도 확인됐습니다.소규모 공공기관의 경우 채용 과정에서 시험 비용 과다 소요와 담당 인력 부족 등 경제적, 행정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이에 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상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불공정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먼저 공공기관 통합채용제도 도입 확대를 제안했습니다.통합채용은 상급기관 또는 감독기관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업무를 위탁받아 일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광역지자체 산하 지방공공기관의 경우 감독기관인 광역지자체가 채용 공고와 필기 전형을 주관하고, 서류와 면접, 합격자 결정은 개별 지방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겁니다.권익위는 수요 조사를 통해 소규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 후 대상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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