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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잔류농약 초과 검출’ 멕시코산 아보카도 판매 중단·회수
모지안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멕시코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됐다며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은 돌코리아가 수입한 멕시코산 '아보카도'로, 생산년도가 2024년인 제품입니다.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액 1천582억 원···1년 새 56% ↑
모지안 앵커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힘들어 하는 가구를 위해 국가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제도가 있는데요.지난해 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액이 1천500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에 비해 과도한 병원비를 지출하는 취약계층에게 정부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본인부담 의료비가 가구 연소득의 10%를 초과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지난해 집행된 재난적의료비 지원 금액은 1천582억 원.전년도보다 56.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건수로는 5만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건당 평균지원금액도 전년도보다 3.7% 늘었습니다.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는 251만 원에서 262만 원으로, 중증질환자는 389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재난적의료비 지원 건수와 금액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입니다.대상질환이 대폭 늘었고, 가구당 지원한도도 5천만 원까지 상향되면서 총 지원액 상승을 견인했습니다.올해 편성된 사업 예산은 1천424억 원.국비와 건보재정이 투입됩니다.전화 인터뷰 권병기 /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은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하는 등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당국은 촘촘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의료 빈곤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면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2월 1~20일 수출 353억 달러···전년비 16% 증가
모지안 앵커관세청은 이달 1일~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35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실제 일한 날인 조업일수를 고려했을 때 일평균수출액은 2.7% 감소했습니다.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22.1%, 승용차가 40.3%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은 9.7% 감소했습니다.수입은 345억 달러로 7.7%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무기체계 우수성 확인···UAE 현지 연합훈련 실시
모지안 앵커육군 기계화부대가 아랍에미리트 군과 현지에서 연합훈련을 펼쳤습니다.우리 군의 주력 보병전투 차량을 비롯해 최신 전투공병전차가 해외 연합훈련 사상 최초로 투입돼, 한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UAE 알하므라 훈련장)뿌연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힘차게 전진하는 K-2전차.목표물을 포착하자 침착하게 조준을 마치고, 포신이 불을 뿜자 포탄이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합니다.육군은 2025년 UAE 연합훈련 TF가 UAE군과의 현지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훈련에는 제8기동사단 장병과 K2전차, K9A1자주포 등 육군 기계화부대 주요전력 14대가 투입됐습니다.특히 우리 군의 주력 보병전투차량인 K21보병전투장갑차와 최신 전투공병전차 K600장애물개척전차도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투입됐습니다.K9A1자주포와 UAE군의 120㎜ 자주박격포의 포병사격을 비롯해 K2전차와 UAE군의 르클레르 전차가 사막의 모래 위를 고속기동하는 등 공격작전 야외기동훈련도 펼쳤습니다.K600장애물개척전차는 사막의 모래를 갈아엎으며 통로를 개척해 아군의 진격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K2전차는 최대 유효사거리를 넘어선 4.5km 표적을 100%의 명중률로 타격하며 이를 지켜보던 UAE 관계관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녹취 안유현 / 제8기동사단 기갑중대장"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UAE군과 원팀이 되어 함께 호흡하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훈련 뒤에는 UAE 정부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무기체계 성능 시범과 탑승 체험이 이어졌습니다.UAE군 관계자는, 연합훈련을 통해 여러 한국군 장비의 능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의 훈련은 매우 좋은 경험이자 큰 영광이었다
다음 주 11회로 변론 종결···3월 중순 선고 전망
최대환 앵커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는 25일 11차 변론을 끝으로 종결됩니다.헌재에 탄핵심판이 접수된 지 73일 만인데요.최종 변론이 끝나면 늦어도 다음달 중순쯤 선고가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헌법재판소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최종 변론기일을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이날 증거조사 후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종합변론이 진행됩니다.증거조사를 포함해 주어진 시간은 각 2시간씩입니다.양측 대리인 종합변론이 끝나면 당사자인 윤 대통령과 국회 소추위원의 최후 진술이 이어집니다.시간 제한은 없습니다.녹취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난 20일)"소추위원과 피청구인 본인께 최종의견 진술 기회 드리는데 이때는 시간 제한하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마지막으로 변론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재에 접수된 후 73일 만입니다.횟수로는 11회로 종결입니다.이렇게 변론이 종결되면 재판관 평의를 통해 의견이 취합됩니다.이어 주심 재판관이 검토 내용을 발표한 뒤 표결로 결정하는 평결을 합니다.평결 후에는 주심 재판관이 다수 의견을 기반으로 결정문 초안을 작성하고, 소수의견까지 반영해 최종 확정됩니다.대통령 탄핵심판이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 통상 2주 가량 걸린다고 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달 중순, 더 좁게는 둘째 주쯤 나올 가능성이 점쳐집니다.일각에선 쟁점이 복잡했던 박 전 대통령 사건과 달리, 이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쟁점이 4개로 많지 않아 이르면 3월 초, 첫째 주에 결론이 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만약 탄핵안이 인용되면 대선은 60일 안에 치러야 하는데, 이 경우 대선 날짜는 5월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최대 3년까지 가능
모지안 앵커오는 23일부터 이른바 '육아지원 3법'이 시행에 들어갑니다.맞벌이 부부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늘어나고, 출산, 임신과 관련한 휴가도 확대됩니다.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오는 23일부터 '육아지원 3법'이 시행됩니다.저출생 추세 반등을 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입니다.녹취 조정숙 /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인구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해 인구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해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저출생 추세를 반등시키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육아지원 3법' 시행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보다 6개월 더 늘어납니다.부모 모두 석 달 이상 육아 휴직을 썼다면, 각각 1년 6개월까지 육아 휴직이 가능합니다.부부가 합쳐 총 3년간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또 연장된 기간의 휴직 급여는 최대 160만 원, 사용 기간 분할은 3회로 늘어납니다.출산과 임신 관련 휴가도 늘어납니다.출산 후 90일 안에 열흘 동안 쓸 수 있었던 배우자 출산 휴가는 20일로 확대됐고, 출산 후 120일 안에 세 차례 나눠 사용이 가능합니다.난임 치료 휴가는 3일에서 6일로 늘어났고, 하루 단위로 낼 수 있습니다.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우, 정부가 첫 이틀간의 유급 휴가 비용을 지원합니다.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대상 자녀 나이도 8살에서 12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특히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은 2배 가산해 근로시간 단축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생수·음료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환경부 입법예고
모지안 앵커앞으로 생수나 음료를 제조하는 업체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활용한 페트병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정부가 하위법령 개정안을 곧 입법 예고할 계획인데요.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조치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최근 국제사회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EU에서는 식품용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5%까지 올리도록 의무화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올해까지 플라스틱 포장재에 25%에 해당하는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정부도 지난 2023년, 합성수지 중 페트를 연간 1만 t 이상 생산하는 원료 생산자에 재생 원료를 3% 사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했습니다.하지만 재생 원료를 사용해 생산한 페트 원료는 국내 최종제품 업체들로부터 수요가 없었고, 정부는 이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앞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생수·비알코올 음료를 제조하는 업체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사용한 페트병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녹취 이정미 /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플라스틱 재생원료 의무사용 업종을 기존의 페트 원료 생산자에서 연간 5천 t 이상 페트를 사용하여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생수 생산업과 기타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또한 2030년까지 재생원료 이용 목표율을 단계적으로 30%까지 상향하고, 의무사용 대상자를 연간 1천 t 이상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현재 페트병 먹는샘물과 음료류를 제조하는 업체는 10여 개로, 정부는 이번 법령이 시행되면 약 2만 t의 재생 원료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한편,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하위법령 개정안을 40일간 입법 예고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전공의·의대생 복귀 저조···"의료체계 정상화해야"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현장을 이탈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아직 이들의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도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인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정부가 그동안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촉구하면서 여러 대책을 내놨었는데, 현재 복귀 상황은 어떻습니까?박지선 기자네, 전반적으로 복귀 비율은 매우 저조합니다.지난달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율은 2.2%에 그쳤습니다.새 학기를 앞둔 상황에서 의대생 복학도 안갯속입니다.올해 1학기 40개 의대의 복학 신청 규모가 1천500명에 못 미치는데요.휴학생 전체의 8.2%에 불과합니다.한 명도 복학 신청을 안 한 학교도 세 곳이나 됩니다.21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는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는 정부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직접 들어보시죠.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대한민국 미래 의료를 이끌어갈 다수의 전공의가 수련을 중단하고 많은 의대생이 학업을 멈추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서 의료체계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합니다."최대환 앵커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얼마나 복귀할지는 내년 의대 정원 규모 논의와도 연결되어 있어 중요한데요.현재 정부가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 자율로 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요?박지선 기자네,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칙적으로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는데요.다만, 검토 중인 여러 대안 중에 하나로 현재 각 의대의 총 정원은 유지하되 추가 증원규모는 대학이 자율로 하는 방안도 언급됐다고 밝혔습니다.내년도 정원 논의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원칙적으론 내년에도 의대 정원이 2천 명 늘어납니
정부, 미국에 관세 제외 요청···고위급 협의 제안
최대환 앵커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으로 우리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미국으로 간 산업부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미 행정부 통상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피해 품목의 관세 제외를 요청하고, 고위급 협의를 통한 논의를 제안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 행정부가 다음 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보편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자동차·반도체 등 적용 품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까지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수출 중심국인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상무부, USTR 등 미 정부 통상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박 차관보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고 한·미 FTA에 따라 양국 간 관세가 거의 철폐됐음을 강조, 한국이 상호관세, 철강·알루미늄 등 제반 관세 조치에 포함되지 않도록 요청했습니다.박 차관보는 조만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및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도 제안했습니다.전문가들은 한미 정부 간 대화가 최대한 자주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전화 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정부 같은 경우에는 최소 관세를 맺을 수 있도록 미국 행정부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야 돼요. 관세를 매길 때 이게 어느 정도로 내릴 수 있고, 예를 들어서 어떤 산업은 뺄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협상해 기업을) 도와줘야 된다는 거죠."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미 통상 접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입장과 협력 방안을 미국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조태영입니다.</
주말 내내 영하권 '강추위'···건조특보 확대 '산불 유의'
모지안 앵커이번주 평일 내내 매서웠던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는데요.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북서풍 영향으로 맑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늦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강한 바람이 불며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동장군의 기세는 주말 내내 매섭겠습니다.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로 평년보다 춥겠습니다.강풍까지 계속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2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1~5cm, 제주 산간에는 오후까지 3~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눈 소식이 없는 건조특보 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서쪽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다음 주 초 바람 방향이 서풍으로 바뀌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기상청은 다음 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꽃샘추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산불과 화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제공: 기상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김지영)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KTV 대한뉴스 7 (363회)
'대북제재 감시' MSMT 첫 회의···한미일 등 11개국 참여
최대환 앵커대북 제제 상황을 감시하는 다국적 점검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포함해 모두 11개 나라가 참여했는데, 우리 주도로 올해 첫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입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북한의 국제사회 제재 위반과 회피 시도 등을 감시하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지난해 3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해체되자, 한미일 주도로 같은 해 10월 새롭게 설립됐습니다.녹취 김홍균 / 외교부 1차관 (지난해 10월)"새로운 매커니즘의 목표는 북한의 제재 위반·회피 시도에 대한 엄격한 조사에 기반한 정보를 발표해 대북제재의 완벽한 이행을 돕는 것입니다."제1차 MSMT 운영위원회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습니다.한미일과 독일, 프랑스, 영국 등 11개 나라가 참여했습니다.참여국들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공동 결의를 강조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SMT는 과거 전문가패널과 유사하게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합니다.첫 보고서는 최초 제안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하며, 올 1분기 중에 발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부는 MSMT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디면서, 대북제제 이행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특히, 워싱턴DC에서 첫 회의가 열린 만큼,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한미일과 우방국들을 중심으로 한 대북제재 이행 체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MSMT 참여국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여러 나라에서 동참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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