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뉴스 (17시) (1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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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회갈등' 인식 6년 만에 최고치

최다희 앵커지난해 국민이 느낀 '사회갈등' 정도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진보와 보수 등 이념 갈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19세에서 75세 성인 3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도는 4점 만점에 3.04점으로 나타났습니다.같은 문항이 포함된 2018년 이후 6차례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갈등 유형 가운데 진보와 보수 간 대립이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꼽혔습니다.2018년 3.35점이었다가 2023년에는 3.42점, 지난해엔 3.52점으로 올랐습니다.이어 수도권과 지방간 갈등이 3.06점, 정규직과 비정규직 3.01점, 노사 갈등 2.97점, 빈부 갈등 2.96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사회통합에 대한 인식은 10점 만점에 4.32점이었습니다.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이후 2년 연속 후퇴하다 지난해 0.12점 소폭 회복했습니다.이주민과 관련한 사회통합 인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지난해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49%가 '우리 동네에 피부색이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인이 살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이민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추세 유지'가 53.83%, 외국인을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와 '더 적게 받아들여야 한다'가 각각 21.17%, 18.78%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한편, 사회통합 실태조사는 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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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17일까지···110만 가구 대상

최다희 앵커국세청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110만 가구가 신청 대상으로, 국세청은 지급 요건을 심사해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장려금 신청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홈택스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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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교육급여' 집중 신청기간 운영

최다희 앵커교육부는 내일(4일)부터 21일까지 교육급여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와 고교 학비를 지원하는 제돕니다.올해 처음으로 교육급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나 학생이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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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빈집 정비사업 모집···3년간 사업비 21억 지원

최다희 앵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빈집 정비 지원 사업을 상반기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농식품부는 오는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은 뒤, 3개 시·군을 선정해 지역당 3년간 사업비 21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내일(4일) 지자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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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866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한미 관세협의 첫발 '3월 중 실무급 협의'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면제를 요구한 가운데 양국은 3월 중 실무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2. 트럼프, 목재 관련 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 영향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원목, 목재 등의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목이나 목재 수입품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수출한 목재를 재료로 만들어 다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싱크대와 같은 제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3. 젤렌스키, 장문 성명 "미국 지원 덕분에 살아"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성과 설전 속에 파국으로 끝난 이후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문의 성명에서 "미국의 지원 덕분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미국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4. 의정갈등 속 지난해 빅5 의사 36% 감소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의사가 36%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빅5 병원의 전체 의사 수는 4천570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대병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5. 새 학기 AI 교과서 채택률 대구 100%·세종 8%올해 새 학기에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시도별로 최대 12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가 100%로 가장 높았고, 강원 49%, 충북과 경북 45%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채택률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으로 8%였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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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5. 3. 2.)

-옥포 조선소 건설 현장('75)-부산의 대한조선공사('75)-안면도 간척 사업('75)-제3직업 소년학교 설립('75)-크리스천 의료 선교 회의·양로원 무료 진료('75)-생필품 전달('75)-미 제2보병사단 우리나라 주둔 5천일('75)-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고등부 결승전('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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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5. 03. 02.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한미 관세협의 첫발 '3월 중 실무급 협의'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면제를 요구한 가운데 양국은 3월 중 실무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2. 트럼프, 목재 관련 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 영향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원목, 목재 등의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목이나 목재 수입품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수출한 목재를 재료로 만들어 다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싱크대와 같은 제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3. 젤렌스키, 장문 성명 "미국 지원 덕분에 살아"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성과 설전 속에 파국으로 끝난 이후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문의 성명에서 "미국의 지원 덕분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미국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4. 의정갈등 속 지난해 빅5 의사 36% 감소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의사가 36%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빅5 병원의 전체 의사 수는 4천570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대병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5. 새 학기 AI 교과서 채택률 대구 100%·세종 8%올해 새 학기에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시도별로 최대 12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가 100%로 가장 높았고, 강원 49%, 충북과 경북 45%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채택률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으로 8%였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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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기회 공존···AI 도입 대응방안은?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오늘은 인공지능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최근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룬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특히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에 AI 도입은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AI는 한국의 생산성을 3.2%까지 높이고, GDP는 최대 12.6%까지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고민하는 한국에는 희소식인데요.특히 대기업과 장수 기업에 AI 도입 효과가 두드러져, AI는 이들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우려스러운 점도 있는데요.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자본과 기술력이 부족해서 AI 도입과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컸습니다.또 국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AI의 영향을 받을 전망인데, 사무 종사자와 기계 조작원 등이 AI 도입으로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직된 노동시장이 근로자의 원활한 일자리 이동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겁니다.따라서 AI로 인해 실직할 가능성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에서 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또 근로자의 원할한 이직을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실업급여와 기초소득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아울러 중소기업도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세제 혜택도 급해보입니다.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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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5. 3. 1.)

-제56회 3.1절('75)-우수 공무원 포상식('75)-영추문 복원공사 착공('75)-수석 전시회('75)-제주의 큰 눈('75)-제56회 전국체육대회 동계 스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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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5. 03. 01.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최 권한대행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 통합의 정신"최상목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는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히 대응하면서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2. 한국, 나토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 가입국방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에 가입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로써 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나토 과학기술기구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은 일본,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나토 파트너십에 가입하게 됐습니다.3. 2월 수출액 526억 달러···전년 대비 1% 증가지난 2월 한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역대 2월 수출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규모입니다. 지난 1월 조업 일수 부족으로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멈췄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4. 산업장관, 트럼프 정부 고위당국자 연쇄접촉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미국 핵심 고위 당국자들을 만났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6∼28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 등을 면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계획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하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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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865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최 권한대행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 통합의 정신"최상목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는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히 대응하면서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2. 한국, 나토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 가입국방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에 가입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로써 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나토 과학기술기구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은 일본,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나토 파트너십에 가입하게 됐습니다.3. 2월 수출액 526억 달러···전년 대비 1% 증가지난 2월 한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역대 2월 수출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규모입니다. 지난 1월 조업 일수 부족으로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멈췄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4. 산업장관, 트럼프 정부 고위당국자 연쇄접촉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미국 핵심 고위 당국자들을 만났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6∼28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 등을 면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계획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하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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