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채용박람회···청년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김용민 앵커1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김현지 앵커박람회에선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비롯해 맞춤형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는 20대 청년들.전화인터뷰 김동욱 / 사람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함에 따라 특히 3년 미만의 짧은 경력자들이 이른바 중고 신입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확대되면서 본인의 커리어 목표에 맞는 경력을 빨리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통계청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고용률 격차는 10여 년 사이 두 배 넘게 벌어졌고, 신입직 채용 비중도 2009년 82.7%에서 2017년 69.1%까지 줄어들었습니다.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정부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오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8개 부처가 처음으로 공동 마련했습니다.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등 8개 분야로 꾸려진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컴투스 등 국내외 기업 약 120곳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제공합니다.현직자가 기업의 인재상, 입사공략법을 설명해주는 커리어 ON 스퀘어를 비롯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 퍼스널컬러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청년ON라운지와 신기술 관련 직업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존도 마련됐습니다.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직무특강 등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한편 고용부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개최합니다.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천600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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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제1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오늘 오전 10시 발표)(장소: 정부서울청사)(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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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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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온화···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김현지 앵커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공기가 차가운 가운데, 오늘(11일) 한낮 기온이 서울은 15도, 대전 17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올봄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는 조업시간 단축이 이뤄지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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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사적 유용···공익법인 324곳 적발

김용민 앵커출연받은 기부금을 본래 취지대로 사용하지 않은 공익법인 30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김현지 앵커국세청은 세금 25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공익법인'은 사회 복지, 의료, 교육 등의 공익 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입니다.기부금 등 출연 재산이 제도의 취지대로 사용될 경우, 증여세가 면제되는 등 세제 혜택을 받습니다.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하는 공익법인의 중요성이 커지며 기부금 규모도 2014년 12조6천억 원에서 2023년 16조 원까지 확대됐습니다.국세청 조사 결과, 혜택은 누리면서 기부금을 사적 유용하는 등 의무를 불성실 이행한 324곳이 적발됐습니다.A 공익법인 이사장은 법인카드로 수십억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입했습니다.이를 할인 판매해 현금으로 만든 뒤, 본인 계좌로 입금했습니다.공익법인 B는 직원을 출연자의 가사일을 돕도록 시키고, 자택과 토지 관리까지 맡겼습니다.심지어 관리 비용은 법인 카드로 지출하도록 했습니다.국세청은 이처럼 세법상 의무를 위반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25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재웅 / 국세청 기획조정관"조세 정의를 묵묵히 구현해나가는 공정 세정을 전개해 국세 행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국세청은 회계 부정이나 사적 유용이 확인된 경우, 앞으로 3년동안 집중적으로 관리 감독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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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0일 수출 전년대비 2.9% 증가

김현지 앵커3월 초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습니다.관세청은 이달들어 어제(10일)까지 수출액이 139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같은 기간 수입은 159억 달러로 7.3% 증가했습니다.품목별로는 1년 전보다 0.03% 늘어난 반도체가 1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선박은 55.2%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각각 0.7%와 7.6% 줄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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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오폭' 대국민 사과···"잘못된 표적 확인 안 해"

김용민 앵커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공군참모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김현지 앵커사고 중간조사 결과,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 표적이 잘못 입력된 걸 여러차례 기회가 있었음에도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영수 / 공군참모총장"이번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참모총장인 제게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하겠습니다."이 총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다며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리고 재산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그러면서 신속한 피해복구와 의료, 심리지원 등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고는 지난 6일 화력 실사격 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 2대가 지상 폭격용 폭탄 8발을 원래 목표 지점인 사격장보다 9km가량 떨어진 지점에 비정상 투하하면서 발생했습니다.사고 중간조사 결과 1번 전투기의 최초 표적 좌표는 잘못 설정됐고, 조종사는 이륙 전 최종 점검 단계까지 이를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녹취 김권희 / 공군 공보정훈실장"표적 좌표 입력이 잘못되었는데 조종사가 적어도 세 차례 재확인해야 했으나 하지 않았습니다."폭탄 투하 단계에서도 표적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음에도 정해진 시간을 맞추느라 표적 확인을 통보하고 투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2번 전투기는 좌표를 정상 입력했음에도 1번 전투기 지시에 따라 잘못된 지점에 동시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공군은 사고 당일 오폭 관련 공지가 늦어진 것에 대해 당시 전반적인 상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오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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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첫 날···북, 탄도미사일 발사

김용민 앵커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첫날, 북한이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도발인데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김현지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이 한국을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는 데도 한국이 미국산 제품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측 오해가 있는 부분은 적극 설명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는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한미 FS 연합훈련과 함께 시작된 북한의 도발과 현실화 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까지 안보와 통상관련 현안을 이종훈 시사 평론가와 자세히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북한이 어제(10일)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한미 FS 훈련이 시작된 시점이었는데요.북한의 의도, 어떻게 봐야할까요?박성욱 앵커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이 궁금했던 걸까요?박성욱 앵커북한 외무성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비난하며 "전략적 억제력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미연합연습이 20일까지 진행됩니다.이 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까요?박성욱 앵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에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시찰하는 모습도 노출했는데요.북한이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 건조 사실과 함정 모습을 공개했는데, 어떤 의도일까요?박성욱 앵커주제 바꿔보겠습니다.미 상무부가 철강과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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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떨어지는 '대설 피해' 농가 지원?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언론 지적이 나왔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 중개사고로 인한 보상절차가 확 줄어든다는 내용 살펴봅니다.1. 현실성 떨어지는 '대설 피해' 농가 지원?지난해 11월 대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정부의 지원이 있었는데요, 관련해 최근 기사에서 '올해 농사 끝나' 남사화훼단지에 웃음꽃은 없었다며, 농협손해보험이 피해농가에 가입금액의 60% 선을 보상금액으로 제시하는 등 보상이 지연되고 있고,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뒤늦게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당시 전국적으로 총 4천5백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정부는 즉시 피해조사에 착수해 경기도 용인시 등 7개 시·군과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원예시설 보험금은 가입금액의 60%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 정도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작물의 경우, 사고 발생 즉시 피해에 따른 보험금을 산정·지급하고, 원예시설은 시설 복구 비용까지 보상하고 있습니다.현재 최종보험금이 결정되지 않았더라도 선지급을 신청한 농업인에게 추정보험금의 50%를 신청 직후 지급했는데요, 현재까지 보험금 총 146억 원이 최종 또는 선지급 됐습니다.정부는 시설 복구에 맞춰 최종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입니다.2. 확 줄어든 '중개사고 보상 절차'?이번엔 달라진 중개사고 보상절차 살펴봅니다.부동산 중개거래를 할 때, 계약 불이행이나 허위 정보 제공 등 중개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보상을 받으려면 복잡한 서류 준비에, 비용부담, 2~4년의 긴 소송과정을 거쳐야 합니다.하지만 이제 공제금 지급이 60일 내로 가능해집니다.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법원판결 없이 '조정안'만으로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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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알루미늄 관세 D-1, 위기 속 기회 찾나 [오늘의 이슈]

임보라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철강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위기 속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Q.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시행은?Q. 우리 기업, 미 관세 대응 전략은?Q. 관세부과, 우리 기업 돌파구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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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사적 유용···공익법인 324곳 적발

모지안 앵커기부금을 받은 뒤 본래 취지대로 사용하지 않은 공익법인 30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국세청이 세법상 의무를 위반한 이들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세금 25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공익법인'은 사회 복지, 의료, 교육 등의 공익 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입니다.기부금 등 출연 재산이 제도의 취지대로 사용될 경우, 증여세가 면제되는 등 세제 혜택을 받습니다.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하는 공익법인의 중요성이 커지며 기부금 규모도 2014년 12조6천억 원에서 2023년 16조 원까지 확대됐습니다.국세청 조사 결과, 혜택은 누리면서 기부금을 사적 유용하는 등 의무를 불성실 이행한 324곳이 적발됐습니다.A 공익법인 이사장은 법인카드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입했습니다.이를 할인 판매해 현금으로 만든 뒤, 본인 계좌로 입금했습니다.공익법인 B는 직원을 출연자의 가사일을 돕도록 시키고, 자택과 토지 관리까지 맡겼습니다.심지어 관리 비용은 법인 카드로 지출하도록 했습니다.국세청은 이처럼 세법상 의무를 위반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25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재웅 / 국세청 기획조정관"조세 정의를 묵묵히 구현해나가는 공정 세정을 전개해 국세 행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국세청은 회계 부정이나 사적 유용이 확인된 경우, 앞으로 3년동안 집중적으로 관리 감독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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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역 초미세먼지 기승···당분간 일교차 커

김현지 앵커대기 정체로 오늘(10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은 14도, 대전 15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내일(11일)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고, 전국 내륙의 낮 기온도 1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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