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2차방안 곧 발표"
모지안 앵커정부가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이후 의료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2차병원 육성과 비급여, 실손보험 개편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장소: 14일, 정부서울청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의료개혁은 수십 년간 누적돼 온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란 겁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이미 상당수 과제가 이행 중인 상황에서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적 철회를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현장 의견을 경청하여 보완해 나가겠습니다."이어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거나 정부 당국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빠르면 다음 주, 지역 2차 병원 육성,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안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합니다.조 장관은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 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당장 참여가 곤란하다면 의견을 가감없이 들려달라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또 지난달 불거진 고대구로병원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예산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정부는 예산 8억6800만 원을 확보해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예산 부족으로 인한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운영 중단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정부는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 지원대
한국정책방송원
"관세전쟁 최악이면 성장률 1.4%···금리인하 기조 유지"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우리 경제 성장률이 1.4%까지 악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아울러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미국발 관세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1.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녹취 최창호 /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미 관세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도 높은 만큼 향후 미국 관세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한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나리오별 영향을 재평가하고, 한국 경제성장률을 제시했습니다.미국이 중국에 현재 수준의 관세를 유지하고 다른 주요국에는 그보다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1.5%, 1.8%로 제시됐습니다.그러나 미국이 올해 말까지 중국 등 주요 무역 적자국에 관세를 점차 높여 부과한 뒤 2026년까지 유지하고,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고강도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모두 1.4%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한은은 대미 수출 감소와 세계교역 위축,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성장과 물가에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한은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비중을 두고 운영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습니다.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를 포함해 올해 2~3차례 낮출 계획인데, 시기와 속도는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환율 등 금융 안정 상황을 살펴 결정할 방침입니다.한은은 당분간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1년 뒤 시행···"안착 적극 지원"
모지안 앵커내년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갑니다.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정부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돌봄서비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정부가 구상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가 대상입니다.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병원이 아니라 살던 집에서 필요한 진료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의료 서비스, 장기요양과 돌봄을 통합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데, 만족도가 높습니다.시범사업에 참여한 이용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1점이었고,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추천 의사를 밝혔습니다.생활지원 서비스가 89%로 매칭률이 가장 높은 데 반해 주거지원은 64%로 가장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서비스 전담주체인 지자체가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하고 준비한단 방침입니다.녹취 이선식 / 보건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장"시범적으로 운영을 먼저 하고 싶은 지자체는 계속해서 저희가 시범사업 지역을 받을 계획이고요. 이제 처음 하시는 지자체에 대해서 원래 하셨던 시범사업 지자체를 연계해 줘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방안도 검토를..."지자체 관계자들도 제도 시행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인터뷰 송빛나 / 강원 동해시청"사업이 시행되면 흩어져 있던 돌봄서비스들을 한군데로 모아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일 것 같고요. 이게 잘 정착이 된다면 정말 지역 내에서 노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돌봄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제도의 전국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 별도 예산 지원과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
컴패니언[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컴패니언" "3월 19일 극장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63. 3. 14.)
-농가 부업 장려('63)-초특급열차('63)-예비병에 재건 교육('63)-토지개량사업 촉진('63)-장충체육관에서 친선 농구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후 세대의 생존 노래(1966)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한창 진행 중이던 1966년은 전후 재건과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이산의 아픔과 생존의 고단함을 안고 살아가던 때였다. 만주 출생에 6.25 전쟁 고아 출신인 쟈니 리는 13살에 "너라도 남쪽으로 가라"는 외할머니의 말씀을 따라 홀로 피난길에 올랐던 경험을 노래에 담아 수많은 이산가족의 한을 대변했다. 동시에 "한국의 레이 찰스" 혹은 "제임스 딘"으로 불리며 청바지와 장발 등 젊음의 반항을 상징했던 쟈니 리의 모습은, 전후 세대의 자유와 희망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뜨거운 안녕(1966)을 부르면서 "헤어진 부모님 생각이 나서 유난히 많이 울었다"는 고백. 대한민국 현대사가 고스란이 아로새겨진 쟈니리의 인생과 노래의 사연을 들어본다. # 쟈니리 그는 누구인가 - 만주국 지린성 출신, 일제강점기 유년시절을 보내고, 1.4후퇴때 부산으로 피난을 하는등 현대사를 몸으로 겪음- 미국인 양부모 아래서 팝을 접함 - 쟈니리가 영향 받은 가수 : 냇킹 콜 # 60년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 극장 (KTV자료) - 스카라 극장 입장권 추첨 - 국도극장 무대 예술인들의 궐기 결단식- 명동 국립극장 - 쇼보트 출신: 현인, 김용만 # 60년대 쇼보트 출신 가수들의 노래- 남인수 : 황성옛터- 현인 : 신라의 달밤- 현인 : 파리의 아가씨 - 배삼용 씨의 코믹 노래 # '눈물을 삼키며' 집중 해부- 첫 독집 앨범으로 35만 장 판매, 1960년대 베스트 셀러-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 : 그 당시 동숙의 노래, 울려고 내가 왔나 등 기존의 한을 담은 노래 분위기와 차별성을 가지는 이별 노래 분위기 - KTV영상으로 보는 당시의 이별상 : 월남 국군 증파 결정으로 인한 가족간의 이별, 서독 간호사·광부 파견으로 인한 연인간의 이별- 영화 '뜨거운
꽃길만 걷자, 봄꽃 여행
꽃길만 걷자, 봄꽃 여행(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대행, FS 연습 현장방문···"확고한 군사대비태세"
모지안 앵커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현장을 찾았습니다.김 대행은 이번 훈련이 북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변화된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장소: 13일, 지상작전사령부)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FS 연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찾았습니다.FS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직무대행은 이번 연습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변화 양상을 반영해 진행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연습기간 중에도 적의 직접적인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주문했습니다.지휘소 연습과 함께 야외기동훈련과 통합방위훈련을 적극 실시할 것도 당부했습니다.녹취 김선호 /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훈련기간 동안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우리의 의도들을 한번 다 적극적으로 구현해보고, 또 계획하면서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의문사항들을 현장에서 한번 다 확인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장소: 13일, 부산신항 1부두)FS 연습의 일환으로, 부산신항에서는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이 진행됐습니다.부산신항은 연평균 1만3천여 척의 선박과 2천200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이 드나들며,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곳입니다.테러범들이 해상을 통해 부산신항으로 침투한 뒤, 중요시설 폭발을 시도하는 가상 상황, 군, 관, 경, 소방이 합심해 화생방 물질 탐지와 화재 진압, 테러범 제압에 성공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영상제공: 국방부·해군 / 영상편집: 김예준)이와 함께 육군항공사
아파트 공시가격 3.65% 상승···서울-지방 격차 심화
최대환 앵커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전국의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올해가 지난해보다 3.65% 올랐습니다.서울의 상승폭이 다른 지역의 2배 이상인 데 반해, 지방의 주요 광역시는 하락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지난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 69%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아파트 시세가 10억 원이라면 공시가격은 6억9천만 원인 셈입니다.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3.65% 올랐습니다.이는 지난 2005년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 이래 연평균 변동률 4.4%보다 낮습니다.녹취 박천규 /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2020년 수준과 동일하게 가면서 시장 변동률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오르고 떨어진 만큼을 반영시켜서 시장 수준을 최대한 반영시키되, 공시가격의 안정성을 유지 시키고 국민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은 서울로 7.86%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이어 경기 3.16%, 인천 2.51%, 전북 2.24%, 울산 1.07% 순으로 올라 수도권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반면 세종이 3.28% 대구 2.9% 광주 2.06% 부산 1.66%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와 부산, 광주, 전남, 경북, 경남, 제주 7곳은 3년 연속 공시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공시가격의 중윗값은 전국 기준 1억7천1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3백만 원 올랐습니다.올해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12억 원을 넘는 주택 수는 31만8천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5만1천여 가구 늘었습니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공동주택이 위치한 시, 군, 구청 민원실에서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
제주도 오름 기념우표 발행
임보라 기자제주의 아름다운 오름 2곳을 담은 기념우표 52만8천 장이 발행됩니다.기념우표엔 '다랑쉬오름'과 '두산봉'이 담겨 있는데요.다랑쉬오름은 화산 지형 특징을 온전히 간직해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립니다.정상에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우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죠.두산봉은 과거 말을 방목한 장소였다는 점과 말 머리를 닮은 지형 때문에 '말미오름' 또는 '멀미오름'으로 불리는데요.해발고도는 145.9m로 비교적 낮지만 독특한 화산 지형을 갖고 있습니다.제주도의 두 오름을 품은 기념 우표는, 오는 20일부터 가까운 총괄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아온 고향에서 꽤 삼삼하게 삽니다
1. 프롤로그 / 아버지의 말 나는 우리 아들이 '양복에 넥타이 하고 좋은 차를 몰면서 멋진 직장으로 출근했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데 별안간 귀농을 하겠다 하더군요. 나를 따라 인삼 농사를 짓겠다고요. 그러니 제가 억장이 무너져요. 안 무너져요? 2. 아버지는 극구 반대! 아들은 결사 귀농! 팽팽했던 부자의 12년 간의 이야기 - 아버지 이정열 씨는 금산군 금성면에서 45년 가까이 직접 인삼 농사를 지어, 증삼, 건조, 홍삼액 추출까지 손수 다 해내는 이른바 '홍삼의 장인'이다. 약 3만 평 가량의 대량 경작지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장은 흔치 않다. 그만큼 오랜 세월 무수한 땀과 노력을 쏟아온 결과다. - 아들 이성규 씨는 첫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시는 아버지의 거친 손과 지친 어깨를 보며 자라왔다. 아버지의 꿈대로 양복 입고 출근하는 멋진 직장인이 되려고 도시로 나가 공부를 하면서... 명확히 깨달았다. 아버지의 농업을 잇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그래서 귀농을 결심했다. - 예상대로 아버지의 반대는 극심했다. 갈등은 귀농 초기 3년 정도 계속됐다. 아버지와 다투고 짐을 대여섯 번은 쌌다고 하니 말 다 했다. 그러나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온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홍삼 관련 논문을 찾아 연구하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는 결국, 아들을 인정했다. 그렇게 아버지의 오랜 경험과 아들의 당찬 패기가 뭉치며, 농장은 하루하루 새로워졌다.3. 정성을 다하는 인삼홍삼! 찬찬히 하나씩 희망의 바구니를 채워가다- 성규 씨의 하루는 늘 새벽 6시에 시작이다. 농번기일 때는 인삼밭으로! 농한기일 때는 홍삼 공장 사무실로 향한다. 밤새 들어온 주문을 확인하고, 홍삼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는 인터넷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5년 전엔 공장 옆에 카페로 새로 지었다. 시골에 웬 카페냐? 주변에선 우려했지만 이 공간은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문화시설이 부
트럼프, 상호관세 재확인···통상본부장 관세협상 방미
김용민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는 변함없이 시행될 것이라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김현지 앵커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대미 흑자를 줄이는 방안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절대 굽히지 않을 겁니다. 알루미늄이든, 철강이든, 차든, 뭐가 됐든지요. 우린 굽히지 않을 겁니다."자신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서는 일부 혼란이 있을 거라 인정하면서도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맞대응 격으로 유럽연합(EU)이 발표한 '보복관세'에 대해선 반격을 경고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가 즉시 폐지되지 않으면 미국은 프랑스와 EU 국가에서 나온 모든 샴페인, 알코올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습니다.미국 측 당국자들과 이미 시행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와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일정입니다.정인교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상 각료들이 무역수지 적자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점을 고려해 협의 자리에선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줄일 방안을 제시하며 미국 측을 설득하겠단 입장입니다.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한미 관계는 통상에 있어서도 우호적 협력관계가 유지됐고,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협력관계는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산업상 강점과 통상제도 관련 개선 사항을 미국 측에 설명할 계획입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