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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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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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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주말·명절 '취소 수수료' 인상···"노쇼 방지"
모지안 앵커오는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을 취소할 때 수수료 기준이 바뀝니다.상대적으로 좌석 수요가 몰리는 휴일과 명절에 평일보다 많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해 '예약 노쇼'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좌석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고속버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손보기로 했습니다.현재 고속버스의 경우 출발 1시간 전에 승차권 예약을 취소하면 5%, 출발 직전 취소의 경우 10%의 수수료만 내면 됩니다.기차가 최대 20%인데 비해 저렴하다 보니 일정이 유동적인 경우 여러 장을 예매해 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또 출발 후의 수수료도 기차는 승차 금액의 70%를 물리지만 고속버스는 30%에 불과한데, 일부 승객은 두 개의 버스 좌석을 예매한 뒤 출발 직후 한 좌석을 취소해 두 자리 모두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화인터뷰 정일웅 /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정책과 사무관"노쇼 문제로 인해서 실제로 고속버스를 타야 되는 사람이 표를 못 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금 고령자와 같이 모바일 예매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취소표를 확인하시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고령자의 발권 기회가 좀 더 침해되는..."이에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해 5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현재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똑같은 취소 수수료율을 물리던 것을 평일과 주말 명절로 구분해, 평일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수요가 많은 주말과 명절에는 더 높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또 기차와 마찬가지로 출발 전 최대 수수료 부과 시간을 출발 1시간 미만~출발 전에서 출발 3시간 미만~출발 전으로 앞당깁니다.출발 후 취소 수수료율도 대폭 오릅니다.기차와 달리 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한 뒤에는 재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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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22일 일본서 개최
최대환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합니다.조 장관은 21일 일본 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 후 22일 토요일에는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함께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작년 5월 개최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3국 협력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조 장관은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감국가 지정 '파장'···정부, 총력 대응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민감국가 지정은 보안 문제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외교부 청사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입니까?문기혁 기자 / 외교부정부는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앞서 보셨듯이 외교부는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닌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라고만 밝혔는데요.민감국가 지정 사실이 알려진 후 일각에서 제기된 '핵무장론'이나 '친중', '간첩' 등의 이유는 아니란 것으로 읽힙니다.이런 가운데,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1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주목되는데요.윤 대사대리는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일부 사건이 있었고 민감국가 명단이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한국이 명단에 오른 것은 일부 민감한 정보에 대한 취급 부주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사대리는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큰 일이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최대환 앵커민감정보에 대한 취급 부주의 때문이라는 건데요.이런 가운데,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알려졌죠?문기혁 기자 / 외교부네, 미 에너지부 감사관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의 도급업체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에 해당하는 정보를 소지한 채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했다 적발돼 해고된 사건이 있었습니다.도급업체 직원이 한국으로 가져가려고 한 정보는 연구소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로, 특허 정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외교부와 윤 대사대리의 설명에 비춰보면, 이런 사례들로 인해 민감국가 명단 최하위 단계에 포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다만, 정부는 구체적인
비전문취업 외국인 30만 명···'월소득 200만 원 이상' 98%
모지안 앵커비전문취업 비자는 단순 노무직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비자인데요.이 비전문취업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처음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또 비전문취업 근로자의 약 98%가 월 소득이 2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해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 가운데 취업자의 비중은 64.7%.반면 비경제 활동인구 비중은 31.4%, 실업자는 3.9%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전체 외국인 취업자 가운데 비전문 취업의 비중이 29.9%로 가장 높았습니다.비전문취업은 단순 노무직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취업 비자로, 지난해 처음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녹취 송준행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지난해 5월 기준) 외국인 상주 인구는 비전문취업, 전문인력 등에서 증가를 주도하여 전년보다 13만 명 증가한 156만1천 명이었습니다."산업별로 보면 광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45.6%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비전문취업 근로자의 80.5%가 광제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수준은 200~300만 원 구간이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300만 원 이상은 37.1%를 차지했습니다.특히 비전문취업 근로자의 약 98%가 월 200만 원 이상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외국인의 한국 생활 만족도는 평균 4.3점으로 집계됐습니다.체류 자격별로는 비전문취업 근로자가 4.4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차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외국인은 17.4%, 차별의 주요 이유로는 출신 국가와 한국어 능력 등이 꼽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은 평균 3.4점이었는데, 특히 쓰기 실력이 3.2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3. 3. 19.)
-정부미를 먹자(83')-국립극단 상설무대 공연(83')-고싸움놀이(83')-아이스하키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83')-데이비스컵 동부지역 예선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간 속을 걸어가는 '군산'
군산은 타임머신이 아니라 자동차, 버스, 기차를 타고 도착해도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도시. 이번 여행의 백미는 멈추어 버린 시간 속을 유영하는 것이다. 100여 년 된 건물들, 해방 이후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과 마을이 빚어내는 정겨운 풍경들. 그 덕분으로 수많은 영화가 군산의 거리에서 탄생했다. 장군의 아들, 타짜,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가 사랑할 때, 변호사 그 속에는 도시의 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어느덧 우리는 시원하게 뚫린 새만금방조제를 달린다. 서해의 물결 위에 한가로이 떠 있는 고군산군도에서 우리는 그리움을 만난다.■ 군산- 군산 땅의 옛 이름은 진포이다. 진포는 금강 하구를 중심지로 삼고 성장했다.- 진포와 달리 애초에 군산이라고 불리던 곳은 바다 위에 있었다.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수십 개의 무인도가 산처럼 무리 지어 자리한 곳을 군산이라고 했다.- 고군산군도와 고군산대교. 푸른 바다 위 여러 개의 섬이 산처럼 솟아있다. 돛 모양을 형상화한 다리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로 2016년에 완공됐다. 군산은 수십 개의 섬이 산처럼 솟았다고 붙은 이름이었다. 육지에 이름을 내어준 지금은 옛 군산이라는 뜻의 고군산군도로 불린다.- 군산은 전 인구가 500여 명에 머물렀던 조그만 포구였다. 서쪽으로는 망망한 바다를 마주하고, 남쪽과 동쪽은 호남평야가 이어지는 풍요로운 땅이었다. 일제는 기름진 땅과 포구를 수탈의 거점으로 생각했다. 개항 후 군산은 물밀듯이 들어온 일본인들은 교활한 수법으로 땅과 곡식을 수탈하여 부를 쌓았다. 그 흔적이 아픈 상처처럼 군산 곳곳에 남아 있다.- 1930년대 군산의 겉모습은 화려했다. 동서양이 혼합된 건축양식으로 지은 건축물이 도시의 국적을 완전히 바꿔 놓은 듯하다.* 군산 원도심, 탁류길- 일제강점기 때 가장 번화했던 거리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TOPS 본격 시행
최대환 앵커요즘 스마트폰 앱처럼 온라인으로 물건 사는 분들 참 많으시죠.그런데 소상공인들의 경우는 여건상 온라인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정부가 유명 플랫폼사들과 손잡고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온라인 쇼핑이 구매 방식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지난해 유통업체 온라인 매출 비중은 50.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한 해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보다 높은 겁니다.소상공인에게도 온라인 진출은 사업 필수 요소가 됐습니다.녹취 김한나 / 아리울떡공방 MD"코로나 이후에 비대면 소비가 많이 늘기도 했고, 이제 매장을 운영하기에는 고객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온라인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SNS 같은 걸로 홍보하기도 좋고, 매장 운영하지 않아도 돼서 비용절감 할 수 있어서..."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협약식(장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를 본격 시행합니다.지마켓, 무신사 등 유명 플랫폼 10개사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돕습니다.총 3단계로 자원을 투입합니다.1단계로 플랫폼사가 직접 선발한 3천 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합니다.2단계로 300개 사를 재선별해 광고·물류비용을 지원합니다.3단계로 30개 사를 최종 선정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소상공인의 스몰 브랜드를 강한 브랜드로 키우고, 이 강한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까지 이어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민간 플랫폼사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SSG는 소상공인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메인 베너노출을 기획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김은아 / 영상그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합동점검반 구성
모지안 앵커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통학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관련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정부가 다음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섭니다.사회관계장관회의 소식, 박지선 기자가 전합니다.박지선 기자최근 5년간 통학버스를 이용한 어린이가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늘봄학교 확대 등 가정 밖에서의 돌봄활동이 늘면서 통학버스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영유아 교육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맞벌이 가구 증가와 방과 후 과정 확대 등으로 통학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통학버스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통학버스 3만여 대 가운데 약 15%를 선별해 점검하는데, 전년도 점검에서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안전운행 기록이 제출되지 않은 곳들이 대상입니다.지자체별로 점검반이 가동되며 교통법규 위반 여부, 안전교육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한편 이날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선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됐습니다.현재 영유아검진과 일반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하지만, 학생 대상 검진은 학교장이 출력물로 개별 관리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또, 학생검진은 학교장이 지정하는 기관에서 이뤄지는데, 도서 지역의 경우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이에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에 한해 학생검진도 건강보험공단이 위탁 관리하고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됐으며 다음 달부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이 확대됩니다.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단 방침입니
외교부 "민감국가 지정, 미 연구소 보안문제"
최대환 앵커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사안에 대해, 외교부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외교 정책상의 문제가 아니라,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 때문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외교부는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사실과 관련해 외교정책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미국 측과 접촉한 결과,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 최하위 단계에 포함시킨 건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는 설명입니다.외교부는 이와 함께 미국 측에서 한국이 해당 목록에 등재되더라도 한미간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또, 과거에도 한국이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됐다가 미국과 협의를 통해 제외된 선례도 있음을 언급했습니다.미 회계감사원 보고서를 보면, 지난 88년과 96년에도 한국은 민감국가로 분류돼있다가, 94년 7월 민감국가 목록에서 해제됐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과거에도 한국이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됐다가 미 측과 협의를 통해서 제외된 선례가 있습니다."아울러 이번 사안이 한미간 과학기술과 에너지 협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 정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계부처에 민감국가 지정 대응을 지시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주 중 다시 미국을 방문합니다.안 장관은 다음달 15일 자정 민감국가 지정 효력이 발효되기 전까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서 배제해달라는 우리 정부 요청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는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도 만납니다.산업부는 안 장관이 다음 주 방한하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앞으로도 충분"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내년에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거란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마음 속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방법 살펴봅니다.1.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앞으로도 충분"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최근 언론 보도에서 '서울 집값 불안해지는데, 내년 입주물량 2만 가구가 감소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에 입주가 예정돼 있는 아파트는 4만 7천호 규모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입주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7만 1천호로, 지난 2년 간의 입주물량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양질의 정비사업단지만 4만 5천호를 계획하고 있고, 청담 르엘 등 수요가 많은 강남 3구에서는 2만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정부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신축매입 물량을 지난해 11만호로 대폭 늘렸는데, 이 중 80% 수준의 물량이 수도권 역세권 등에 공급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개시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실제 수도권 입주물량이 부동산원과 부동산 R114, 서울시의 입주예정 물량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2. '청소년 상담 1388'···24시간 고민 상담'청소년 상담 1388' 들어보셨나요?365일 24시간, 청소년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상담 채널입니다.학업, 진로, 친구, 가족관계, 학교폭력, 성폭력, 성매매문제, 가출 고민 등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고민은 생각보다 참 다양한데요.이런 고민들을 맘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청소년상담 1388입니다.전문 상담사가 고민
"서울 집값 상승요인 차단···투기거래 엄단"
김현지 앵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등을 주재하고, 최근 서울 일부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계부처가 단호히 대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부동산 관련 규제, 금융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을 차단하고, 신장질서 교란 등 투기거래를 엄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미국 신정부 관세정책에 대비해서도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조치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기약에 마약 성분이···불법 의약품 반입 급증
김용민 앵커마약 성분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외국에서 불법 의약품을 들여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중독되는 일도 있다는데요.해외 의약품 성분을 꼭 확인해야겠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인이 권유한 감기약을 복용한 A 씨.높은 진통 효과에 해당 약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했습니다.알고 보니 이 감기약, 마약류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이 들어있었습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에 중독된 A 씨.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을 국내로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지난해 A 씨처럼 마약류가 함유된 불법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된 사람은 252명에 달합니다. 19명이던 2020년에 비해 13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중량 기준으로도 5년 새 43배가 늘어난 국내 반입 불법 의약품.올해 들어 더욱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세관에 적발된 불법반입 건수와 중량은 17건, 2천305g.올해 2월 말까지 적발된 수치는 65건, 1만1천854g으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3.8배, 중량은 5배 이상 늘었습니다.관세청은 적발 증가 주요 원인으로 부주의를 꼽았습니다.녹취 최문기 /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어떤 의도성, 고의성을 갖고 들어오시는 분들의 비율은 부주의로 인한 비율보다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부주의로 인해 불법 의약품에 중독되는 부작용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관세청은 불법 의약품 반입 차단에 나섰습니다.특송화물과 우편물에 대한 정보분석, 세관검사를 더욱 강화합니다.녹취 손동열 / 관세청 특수우편총괄과 "엑스레이에 투입했을 때 알약이라든지 이상한 가루 이런 것들이 확인되면, 이 집중검사장으로 와서 물건 개장 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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