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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로 향하는 한국···외국인의 삶은?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오늘은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다문화사회를 규정하는 명확한 국제 기준은 없습니다.다만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데요.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265만 명, 전체 인구 대비 5.12%에 해당합니다.본격적인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통계청이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습니다.우선 외국인이 한국을 찾은 이유를 보면 남성은 취업, 여성은 결혼이 주된 요인이었습니다.외국인 남성의 90%는 비전문취업 비자로, 여성의 80%는 결혼이민으로 체류하고 있었습니다.외국인의 주요 직업을 살펴보면 28.2%가 단순노무직, 25.8%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임금 수준도 분석해 봤습니다.임금 근로자의 약 90%는 월 평균 200만 원 이상 벌었고, 특히 200~300만 원을 받는 비율이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그렇다면 외국인의 한국 생활 만족도는 어떨까요?5점 만점에 평균 4.3점으로 나타났습니다.가족관계 만족도가 4.5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본인 소득 만족도가 3.7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한편 차별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17.4%로 나타났는데요.주된 이유는 출신 국가와 한국어 능력 부족 때문이었습니다.이들의 한국어 실력은 평균 3.4점이었고, 쓰기 실력이 3.2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우리는 외국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이제는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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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내년 시행···앞으로 과제는?
모지안 앵커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하위법령 마련 등을 거친 뒤 내년부터 시행됩니다.하지만 연금의 근본적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 논의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요.앞으로의 과제를, 정유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정유림 기자국민연금 개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지난해 9월 정부가 단일 연금개혁안을 내놓은 지 6개월 만입니다.28년 만에 처음으로 내는 돈의 숫자를 조정하면서 미래세대에 넘어갈 부담을 해소하는 첫 발을 뗐다는 평가입니다.하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먼저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자동조정장치는 기대여명과 가입자 수 변화, 경제 상황 같은 변수에 따라 보험료율과 연금액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장치를 말하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38개국 중 24개국이 채택 중입니다.모수개혁만으로는 연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에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반면 이 장치가 사실상 연금을 삭감할 것이라는 반대 측의 의견도 있습니다.기초연금 구조조정과 함께 퇴직·직역·개인연금 등 전체적인 연금 체계의 틀을 바꾸는 작업도 필요합니다.대표적으로 모든 직장에 퇴직연금 도입을 점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전화인터뷰 윤석명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점진적으로 퇴직연금 강제 조치가 이뤄진다고 하면 어느 순간에 우리나라의 노후 소득보장 대체율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0%에 더해 퇴직연금 15%가 추가돼서 OECD로부터 55% 소득대체율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걸 하기 위해서도 구조개혁이 필요합니다."추가로 정년 연장과 세대별 보험료 차등 문제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국민연금 재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구조개혁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곧 구성될 연금
관세조치 현실화···정부, 수출 리스크 점검
최대환 앵커미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조치가 본격화한 가운데, 다음달 2일에는 상호관세 부과도 예고돼 있는데요.정부는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3월 1~20일 수출입동향 결과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습니다.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11.6%)와 승용차(3.7%), 선박(80.3%)이 증가했고, 석유제품(-24.6%)과 자동차 부품(-5.9%)은 줄었습니다.수출 시장이 소폭 증가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조치를 본격화하는 등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특히, 다음 달 2일에는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지난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책 내용과 주요국의 대응 동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정부는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습니다.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다음 달 2일 예정된 상호관세 조치까지 현실화하면 한국 수출을 둘러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정부의 입장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하기로 했습니다.실제 지난 13일과 14일 미국을 방문했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에 이어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미국을 방문해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한국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근 발표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영상편집: 김예
경남 산청 '산불 3단계' 상향···진화인력 304명 투입
최대환 앵커오늘 (21일) 낮 3시 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산림청은 진화헬기 20대, 진화인력 30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점동마을과 국동마을 등 인근 주민 160여 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평전투 소재 뮤지컬 '링크' 한-캐나다 공동 제작
모지안 앵커'한-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양국 대학생들이 뮤지컬을 공동 제작했습니다.캐나다군이 참전한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캐나다 전투기념비 앞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을, 최다희 기자가 가봤습니다.최다희 기자파란색 하키복을 입은 청년들이 하키채를 들고 기세등등하게 노래합니다."때려라, 때려라, 달려라, 달려라 속도를 더 빠르게." "빠르게 앞질러 가고 있으니까, 우리가 분명 이길 거야!"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이 활약한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링크'의 대표 넘버입니다.얼어붙은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캐나다 전투기념비. 이곳에서 뮤지컬 '링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6·25 전쟁 참전용사 김승국 씨는 기억에 젖은 듯 무대에서 눈을 떼질 못합니다.녹취 김승국 / 6·25 전쟁 참전용사"지금 젊은 사람들이 이런 시설과 (희생을) 기억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작품은 오는 7월 26~27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스테이지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입니다.녹취 김가람 / 뮤지컬 '링크' 연출"전쟁의 참상뿐만 아니라 그 안의 청년들의 삶과 열정을 발견해나가고 싶은 것이 큰 의도였고요.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함께 우정을 다졌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습니다."올해는 '한국과 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은 만큼 더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어집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캐나다의 젊은이와 한국의 젊은이들이 만나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또는 미래까지 우리가 상상하고 또 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국제영화제와 재즈
㈜문화상품권의 선불업 미등록 관련 조치사항·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문화상품권이 선불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선불업 미등록 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이용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데요.업체가 파산하면 상품권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이에 금융당국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제휴처 거래가 중단되는 등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발행사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온라인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고비자는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선불업에 등록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요.금감원 등은 ㈜문화상품권의 법 위반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673회)
2024년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 사기 조사 결과·소비자 대응 요령
임보라 기자지난해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사람이 4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적발된 혐의자는 431명으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는데요.사고 건수는 총 1천7백여 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금만 82억 원에 달했습니다.가장 많은 유형은 진로 변경 사고였는데요.상대 차량이 차선을 변경할 때 감속하지 않거나 오히려 가속해 고의로 추돌하는 방식입니다.사고는 주로 차선이 복잡한 교차로나 시야가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발생했고요.혐의자들은 경찰 신고를 피하거나 다수의 공모자와 동승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감원은 고의 사고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하고, 현장사진이나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신 서·논술형' 활성화 논의···"평가 공정성 확보해야"
최대환 앵커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턴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학점제가 시행되고, 내신 평가 방식도 5등급 절대평가로 바뀝니다.정부는 여기에 더해 평가방식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현장 교사들과 만나 내신 평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평가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 본질에 맞춰서 아이들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고 그렇지만 21세기가 요구하는 최적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그런 좋은 평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참석자들은 서술, 논술형 문제 출제와 평가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앞서 교육부는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오지선다식 평가를 지양하고, 내신에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현장에선 서술, 논술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다며 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여기에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교육정책과도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합니다.올해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모든 과목에 5등급 절대평가제가 시행되고,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나면, 대학에서처럼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 고교학점제도 운영됩니다.학생들의 학업부담을 낮추고 적성을 반영하잔 취지인데, 그만큼 변별력과 평가 공정성 모두 확보되어야 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이 부총리는 서술, 논술형 평가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한미,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가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했는데요.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났습니다.라이트 장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민감국가 문제를 절차에 따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과 우려도 전달했습니다.이번 회담에선 액화천연가스(LNG)와 전력망,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논의됐습니다.한미 정부 에너지 정책대화와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도 정례화할 예정입니다.안 장관은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고, 에너지 협력 모멘텀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방미 기간 안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만나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합니다.트럼프 행정부와 고위 관료들은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임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16일)"(관세 부과에) 그 어떤 예외도 둘 생각이 없습니다. 4월 2일은 미국이 해방되는 날이에요. 이전 대통령들이 대체 뭐하는 건지도 모르고 외국에 내줬던 부의 일부를 이제야 돌려받는 거죠."안 장관은 이에 대응해 러트닉 장관과 면담에서 한미 FTA 체결 후 양국 간 관세는 거의 없으며 비관세 조치 관련해서도 국내에서 해결 중인 사안이 많다는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그간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등 상호호혜적으로 협력해온 기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따로 있다!"
임보라 기자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나쯤은 따두는 '자격증'.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따는 자격증과 실제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취득 후 취업률이 가장 높은 자격증은 전기산업기사·산림기능사·산업위생관리기사 순이었는데요.컴퓨터활용능력·지게차운전기능사 등 구직자들이 많이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연령별로 보면, 청년층은 기계정비산업기사·고령층은 전기기능사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요.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기계정비산업기사·여성은 웹디자인기능사가 취업에 유리했습니다.고용부는 집단별로 선호하는 자격과 취업률이 높은 자격이 달라 개별 특성에 맞는 취업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중 외교장관 회담···"문화교류 복원, 실질협력 계기로"
최대환 앵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양측은 한중간 문화교류 복원이 양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 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서해에서 중국의 활동으로 인해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 해양권익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왕 부장은 해양권익에 대한 상호존중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 문제에 대해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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