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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대 총장들 "집단 휴학계 반려···학칙 따라 처리"
최대환 앵커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유급이나 제적 등이 발생하면 학칙에 따라 처리한단 방침입니다.일부 대학은 제적으로 빈자리가 생기면 편입학을 통해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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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인재양성···산업 현장 '맞춤형 육성'
최대환 앵커우주항공 분야는 우리나라의 핵심 첨단산업이지만, 주요국에 비해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정부가 우주항공 인재양성 방안을 내놨는데요.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연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구상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전 세계 우주항공 인력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9천 명 수준으로 미국이나 영국 등 우주항공 선도 국가들과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핵심첨단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인재 양성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우주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긴요합니다. 대학 교육과 연구개발의 융합, 우주항공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먼저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합니다.우수 연구원들이 대학 교원으로 갈 수 있도록 채용절차나 정년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연구자 교류사업엔 재정을 지원합니다.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대학이 활용해 협동수업할 경우 학점 인정 범위도 확대합니다.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에도 힘씁니다.우주항공 관련 산업체 48%가 비수도권에 위치한 점을 고려한 겁니다.구체적으로 과학 연구 특구인 대전과 발사체 특구 전남, 위성 특구 경남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설정해 지역 대학에서, 산업체로 이어지는 고급인력 양성에 나섭니다.교육과 취업을 연계해 지역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겁니다.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과의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한 우주기술 교육센터도 운영됩니다.연구개발부터 실무참여까지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육성합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년
수산인의 날 기념 '대한민국 수산대전'···최대 50% 할인
모지안 앵커다음달 1일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수산인의 날'입니다.정부가 이를 앞두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시작했는데요.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살 때, 최대 반값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월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올랐습니다.그중 수산물 물가가 3.6% 오르면서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서민들의 단골 메뉴인 고등어와 오징어 가격도 급등하면서 '피시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입니다.소비자들은 할인 행사 소식이 더 간절해졌다고 말합니다.녹취 예순애 / 대전시 유성구"늘 먹는 과일하고, 생선, 식탁에 자주 오르는 거가 아무래도 많이 오른 것 같고, 할인행사 한다고 할 때만 오는데도 두 번, 세 번 생각을 하고 물건을 잡게 되네요."정부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합니다.이번 특별전은 다음 달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소비자들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할인 대상은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가자미와 전복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입니다.(장소: 킴스클럽 / 대전시 유성구)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도 대전의 한 마트를 찾아 수산물 물가 동향을 살폈습니다.녹취 송명달 / 해양수산부 차관"정부 비축물들 충분히 공급하면서 가격 모니터링과 함께 그리고 이런 할인 행사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부담 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자 합니다."우리 수산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KTV 대한뉴스 7 (380회)
미국 통상 압박 지속···산업부,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모지안 앵커미국의 통상 압박에 규모가 크지 않은 수출기업들은 정보에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요.정부가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대응 요령을 공유하고, 상반기 안에 종합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의 무역이 불평등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지난 5일 의회연설)"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네 배나 높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군사적으로나 여러 다른 방식으로 한국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미국은 다음 달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자동차나 반도체 등에 대한 추가 보편 관세도 예상됩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강연회(장소: 19일, 신라호텔)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견기업 CEO를 만나 강연에 나섰습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4월 2일 관세가 최종관세는 아니다. 조정될 여지가 있다. 협상하기에 달려 있을 것이고 또 우리가 어떤 패키지를 준비하느냐에 따라서..."산업부는 상반기 내 중견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여기에는 공급망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지원이 포함됩니다.한편 미국은 제3국 우회 수출까지 단속할 방침입니다.산업부는 올해 초부터 법무법인과 관련 대응 전략을 마련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형 박남일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정성헌)이를 토대로 기업들에 미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공 중입니다.정부는 기업의 정보 부족을 막기 위해 설명회를 지속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핵 추진 항공모함 참가
모지안 앵커한편 한미일 세 나라 군이 올해 첫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이 참가한 가운데,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는데요.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한미일 해상훈련(장소: 20일, 제주 남방 공해상)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한미일 3국의 함정들이 바다를 가로지릅니다.한미일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올해 첫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한미일은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에 따라 정례적으로 해상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차단 등 3자 협력 증진에 중점을 뒀습니다.훈련에는 칼빈슨함과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함 등 총 7척이 참가했습니다.칼빈슨함은 축구장 3배 크기의 갑판에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이달 초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녹취 마이클 워시 /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장(지난 3일)"우리의 부산 방문은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강력한 동맹을 보여주며..."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장소: 20일, 임진강 일대(경기 연천))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의 일환으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이 진행됐습니다.도하지점을 확보하고, 지상과 공중을 통해 도착한 한미 도하자산 등으로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180m의 연합부교가 완성됩니다.우리 전차와 미 장갑차 등 대규모의 아군부대가 연합부교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합니다.인터뷰 정병혁 / 육군 5공병여단 도하중대장(소령)"이번 훈련을 통해 여단 장병들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도하장비 상호운용 극대화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식용 얼음 수거·검사 결과 발표
임보라 기자날이 풀리면서 카페에서 시원한 얼음이 들어간 음료 많이 찾으실 것 같은데요.그 얼음에, 세균이 들어있다면 어떨까요?식품접객업소 385곳의 식용얼음을 조사한 결과, 389건 중 2건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들이 제빙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세척·소독 후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또 영업자에게는 제빙기 관리법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습니다.얼음주걱의 경우 매일 1번 이상, 제빙기 내부 벽면은 매주 1번 이상 소독해 건조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혼인 건수 증가율 14.8% '역대 최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통계청이 지난해 '혼인 통계'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22만여 쌍이 결혼한 것으로 집계됐고, 증가율도 역대 가장 컸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지난해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혼인 건수, 22만 2천 건 입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2만 9천건, 14.8% 늘어났는데요.1970년 연간 통계가 나온 이래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혼인 건수는 2021년 20만 건대가 무너졌고요.2023년 반등한 뒤,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다면 이렇게 혼인 건수가 늘어난 이유는 뭘까요?신경은 기자통계청은 크게 3가지 이유를 꼽았는데요.우선 초혼 평균 나이죠.30대 초반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게 영향을 줬다고 봤고요.또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몰리면서 혼인 건수가 늘어나는 '기저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밖에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영향이 있다고 봤는데요.통계청의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통계청 사회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인식을 묻고 있는데요. 2022년에는 50% 정도 답변을 했는데 긍정 답변을, 그리고 2024년에 했더니 52. 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영향도 있다고 보이고요."최대환 앵커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어난 게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군요.그렇다면 초혼 연령에도 변화가 있었습니까?신경은 기자네, 남녀의 차이가 있었는데요.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3.9세로 1년 전보다 0.1세 하락했습니다.남성의 초혼 연령이 낮아진 것은 2020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br
'인공 시각 장치', AI로 개발 시간 줄이고 정확도 상승
모지안 앵커'인공 시각 장치'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아직까지 실용성이 떨어져 과학계의 난제로 꼽히는데요.국내 한 연구팀이 개발 시간을 대폭 줄이고, 인간과 유사한 인식 정확도를 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을 내놨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소: 서울시 성북구)AI 고글을 쓰고, 손을 흔드니 화면 속에 상이 점 형태로 나타납니다.시각 장애인도 광유전학, 즉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활동하게 하는 자극을 받으면 이런 형태로 앞을 볼 수 있습니다.빨간 원이 눈의 움직임을 따라 이동합니다.물체를 구분할 때 어디를 중심으로 보는지를 알 수 있는 동공 추적기입니다.인공적인 자극을 통해 시각을 새로 생성하는 '인공 시각 기술'.지금까지 여러 인공 시각 장치들이 출시됐지만, 유용한 수준의 장치 개발은 아직입니다.녹취 임매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설계와 제작, 그리고 동물을 사용한 행동 실험, 그다음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임상 시험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인공 시각 장치를 개발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이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장치의 성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AI 모델이 개발되면서, 사람의 도움 없이도 연구가 가능해졌습니다. AI 기술은 인공 시각 이미지들에 대해 사람과 유사한 인식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AI로 인공 시각 장치 성능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반복적인 실험 절차 없이 빠르고 경제적으로 기술 개발이 가능해집니다.다만 이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로 시중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이 기술이
18년 만의 연금개혁···내고 받는 돈 어떻게 바뀌나?
최대환 앵커'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세 번째이자, 18년 만의 연금개혁이 이뤄지는 건데요.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18년 만에 맞는 연금개혁.주된 내용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과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입니다.우선 내는 돈인 연금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3%로, 내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8년간 인상합니다.명목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43%로 상향 조정합니다.이에 따라 월 309만 원 급여를 받는 직장인일 경우 보험료율 13%가 적용되는 2033년이 되면 월 보험료는 27만8천 원에서 40만2천 원으로 12만 원가량 오릅니다.절반은 회사가 내므로 가입자가 내는 돈은 6만2천 원가량 오르는 겁니다.이 직장인이 은퇴 후 받을 첫 연금액은 132만 원으로 개혁 이전보다 약 9만 원 많습니다.내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만 해당되고 이미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예외로 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이번 연금개혁과 기금수익률 제고 노력이 병행된다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기를 15년 정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복지부는 현행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 기금이 2056년에 바닥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출산과 군 복무 같은 특정 시기를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크레딧'도 확대됩니다.출산 크레딧은 현행 둘째부터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합니다.이에 따라 첫째와 둘째는 각각 12개월씩, 셋째부터는 18개월씩 가입 기간을 인정합니다.군 복무 크레딧은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해선 12개월 동안 보험료 50%를 지원할 방침입니다.국민연금법에 국가가 국민연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급을 보장하는 내용
EU, 철강 수입 최대 15% 감축···한국도 영향
최대환 앵커유럽연합이 다음달부터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격화되자 철강업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요.유럽연합의 철강 수입국 중 3위인 우리나라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시행한 가운데, 유럽연합(EU)도 계속해서 맞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EU는 현지시간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 '철강·금속 산업 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 계획에는 다음 달부터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까지 감축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현재 시행 중인 철강 세이프가드에 따라 4월 1일부터 할당된 수입 물량을 줄이는 내용입니다.EU는 지난 2018년부터 국가별로 지정된 할당량까지는 저율 관세나 무관세 수입을 허용했지만, 초과 물량에 대해선 25% 관세를 부과해왔습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격화되자 철강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수입량 감축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녹취 스테판 세주르네 / EU 번영·산업전략 수석부위원장"철강 없이 국가가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철강이 없다면 화학이나 방위산업도 존재할 수 없겠죠. 철강은 반드시 지켜야 할 전략적 분야입니다."EU의 이번 철강 수입량 감축 조치로 한국이 받을 타격도 불가피해졌습니다.한국은 지난해 기준 EU 전체 철강 수입국 가운데 3위이기 때문입니다.이 중에서도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열연과 합판이 이번 조치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EU의 철강 수입량 제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따라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가 내년 6월말 끝나긴 하지만, EU 집행위원회는 이를 대체할 신규 무역보호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b
대량살상무기 대응 작전···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
모지안 앵커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 연합 전투지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대량살상무기 의심 시설에 진입해 적을 소탕하고, 대량살상무기를 확보하는 훈련이 펼쳐졌는데요.그 현장을,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대량살상무기 대응작전(장소: 17일, 도시지역전투훈련장(인천 서구))드론이 대량살상무기 의심시설을 파악합니다.동시에 공병소대가 절단기로 출입문을 열고, 진입로에 설치된 폭발물과 장애물을 제거합니다.이어 한미 기동부대가 진입해 적을 소탕하고, 한미연합 화생방대응팀이 화생방정찰로봇을 앞세워 대량살상무기를 확보합니다.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한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이 지난 16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전투지휘훈련은 군단·사단급 지휘관과 참모의 실전적 전투지휘 통제 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가상모의체계 활용 훈련입니다.이번 훈련은 대량살상무기 대응작전과 공중기동작전을, 야외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합니다.특히, 육군 17사단장이 미국 측 연합사단 예하 2개 여단을 전술 통제하면서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키웁니다.녹취 정현철 / 육군 17사단 백승여단 대대장(중령)"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들이 한 몸처럼 훈련하며 '원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상호 간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발전시켜 적이 가장 두려워하고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함께 이뤄진 공중기동작전은 블랙호크와 치누크 헬기 등이 투입된 가운데, 신속히 목표를 점령하는 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최은석)육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단 전시작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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