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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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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실화자도 최대 3년 징역형···'각별한 주의' 필요
모지안 앵커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처벌이 무거운 데다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산불의 원인과 예방법을,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소각이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와 임야 태우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절반 이상 사람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녹취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쓰레기를 태운달지 성묘 가서 묘지를 손질하면서 불을 붙인달지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되는데 건조 강풍이 불 때 이런 위험한 행위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이에 따라 지난 몇 년 사이 실화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습니다.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합니다.민사상 산림 피해와 진화 비용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엔 입산 시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산과 가까운 곳에선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선 안됩니다.성묘 시에도 라이터 등 화기물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산속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또, 산행 시엔 허용 구역에서만 취사나 야영을 즐길 수 있고 화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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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피해기업 지원···통합 지원체계 구축
최대환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대미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관세 피해 접수부터 상담, 사업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이 품목별 추가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다음 달 2일부터는 국가별 상호관세도 도입합니다.국내 수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됩니다.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대미 수출이 감소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원자재에 가까울수록 수출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철강이라든지 반도체라든지...“정부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기업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먼저 '관세 대응 119'와 '중기청 애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합니다.”이후 단계별로 지원이 이뤄집니다.1단계로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안내합니다.기업이 직접 관세 부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적용되는 관세율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2단계에서는 코트라와 유관 기관의 맞춤형 심층 상담이 진행됩니다.3단계에서는 기업별로 필요한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합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세대응 바우처·해외 지식재산권 보호·원산지 검증 등 범부처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해, 관세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플랜트 산업 수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플랜트는 발전소와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을 말합니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의 외국 수주를 달성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그래픽: 강은희 / 영상편집: 정성헌)<br
동·서·남해 해상기동훈련···"잠수함 도발 대응 강화"
최대환 앵커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이 동·서·남해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기동 훈련을 펼쳤습니다.적의 잠수함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도 진행됐는데, 해군은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잠수함 도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3천100톤급 호위함 대전함이 거친 서해 바다를 가로지릅니다.현장음 "총원 전투배치, 훈련, 둘 셋!" "전투배치!"해군 장병들은 일사분란하게 5인치 함포탄을 장전하고, 가상의 적을 향해 발사합니다.이번 훈련은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사흘 동안 실시됩니다.해군 함정 30여 척, 잠수함, 해상작전헬기 등 해군 전력과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합니다.녹취 박희원 / 대전함장 (해군 중령) "서해수호 55용사가 보여줬던 필승의 정신을 가슴 속에 새기고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여 우리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대함 실사격과 방공 훈련이 동·서·남해에서 실전처럼 입체적으로 펼쳐졌는데, 특히 북한 잠수함 도발 대응을 위한 대잠 훈련도 진행됐습니다.해군은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신형 호위함과 3천톤 급 잠수함을 건조하는 등 대잠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이날 서해 2함대에서는 천안함 15주기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국민담화···"이번주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
모지안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이번 주 남은 기간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산불 방지 대국민담화 (장소: 26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산불 방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고 언급하며,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이번 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을 검토하고, 개선책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는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습니다.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투기, 입산 시 화기 소지 등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산불 대응 중대본 제5차 회의 (장소: 26일, 정부서울청사)한 권한대행은 대국민담화 발표에 앞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5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중대본부장인 행안장관 직무대행 등이 주재해오던 회의를,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 권한대행이 처음으로 직접 주재한 겁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기존의 예측방법과 예상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전 기관에서 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한 권한대행은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피와 철저한 통제, 예찰 활동 강화를 주문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b
내일 전국에 비···산불 잡는 '단비' 될까?
모지안 앵커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일 비 소식에 관심이 모입니다.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강수량이 5mm 안팎으로 예보됐는데요.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영남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는 고온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경남, 경북 대부분 지역에 연일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최근 비도 적게 내려, 산불이 집중되고 있는 영남 지역의 땅은 메말라 있습니다.산불 지역인 경북 의성군의 지난달 누적 강수량 4.8mm에 불과합니다.1991~2020년 평년 강수량 22.6mm 대비 21% 수준으로 비가 턱없이 적게 내린 겁니다.문제는 진화 작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바람이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점입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27일 목요일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겠지만, 비가 그친 뒤 기압골 후면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금요일까지 강풍은 유지되겠습니다."산불 확산을 막아줄 '단비'가 더욱 절실한 상황.다행히 내일(27일)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쪽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동쪽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전국적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다만 대형 산불 지역인 영남지역의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습니다.전화인터뷰 장미나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5mm의 비가 온다고 가정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수급량은 줄어들지만 다음 날까지는 안정적인 수급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분의 양은 온도나 풍속 등의 영향을 받으므로 내일의 기상 여건이 매우 중요합니다."비가 내리면서 습도를 높여 산불 진화에 도움은 되겠지만, 진
난임 시술 3년 새 36% 증가···평균연령 37.9세
모지안 앵커국내 난임 시술 건수가 3년 새 36% 증가했습니다.2022년 한 해 동안만 20만 건을 넘어섰는데요.시술 받은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7.9세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 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2022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난임 시술은 모두 20만 건입니다.2019년과 비교해 5만3천여 건, 36.7% 증가했습니다.난임 시술을 받은 대상자는 7만8천여 명, 평균 연령은 37.9세로 집계됐습니다.시술별로 보면 체외수정 비율이 83.4%, 인공수정이 16.6%를 차지했습니다.난자와 정자를 외부에서 수정하는 체외수정과 달리, 인공수정은 정자를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입니다.임신에 성공한 비율인 임신율은 체외수정이 더 높았습니다.체외수정의 임신율은 평균 36.9%, 인공수정은 13%를 기록했습니다.연령별 임신율의 경우 인공수정은 25세 미만이, 체외수정은 25세~29세 사이가 가장 높았습니다.두 시술 모두 40세를 기점으로 임신율이 급격히 낮아졌습니다.전화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나이에 비해 난소 기능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임력 검사를 통해 35세 이전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대안이 되겠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난임 시술 기록지를 바탕으로 통계를 작성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시술별 임신율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수용자 500명 이송
최대환 앵커국가유산청은 계속되는 산불로 주요 문화재의 피해가 잇따르자, 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교정 당국은 산불 피해 지역 교도소의 수용자 일부를 이송했습니다.계속해서 김유영 기자입니다.김유영 기자영남지역 대형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주요 문화재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통일 신라시대 때 창건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가 불에 타 전소 됐습니다.보백당 김계행을 배향한 묵계서원과 안동 용담사 등도 불길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까지 불길이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 모두가 대피한 상탭니다.잇따른 문화재 피해에 국가유산청은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국가유산청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나뉘는데 '심각' 수준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하루 전 산불 피해 지역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수용자 3천여 명 이감을 결정했던 법무부는 수용자 일부를 대피시켰습니다.교정본부는 오늘(26일) 오전 경북 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신속한 진화 활동과 바람의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 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돼 이감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향후 상황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권한대행 "신속한 주민 대피에 전 행정력 동원"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로 국민 인명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지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수십 대의 헬기가 산불 진화에 동원된 만큼 통합관제에 유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권한대행 "미국발 관세 폭풍 돌파에 모든 역량"
최대환 앵커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산불 피해 수습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3회 국무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소명은 국민 안전을 지키고,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 협치를 통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저부터 그간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뜻도 재차 밝혔습니다.봄철산불 대응체계 확립도 주문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산불진화헬기와 지상 진화인력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의대생 복귀도 호소했습니다.이번 주가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앞서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모집인원을 3천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의대생은 앞으로 대한민국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을 다같이 지켜나갈 인재들입니다. 이분들이 이제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와야 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오는 28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며, 관계부처는 함께 기억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
제2의 요소수 대란 '차단'···공공비축 70일로 확대
최대환 앵커몇년 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겪었던 '요소수 대란' 기억하실 겁니다.정부가 올해 들어 첫 공급망안정화 위원회를 열었는데요.제2의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해 차량용 요소의 공공비축 물량을 70일까지 확대하고, 해외 수입처를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2021년과 2023년 중국은 두 차례 요소 수출을 제한했습니다.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시적인 차량용 요소수 품절로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당시 요소 수입을 많게는 97%까지 중국에 의존했기 때문입니다.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장소: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제2의 요소수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비축 확대와 수입 다변화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앞선 회의까지 민간 국내생산 방안과 비축 확대·수입 다변화 방안 두 가지를 두고 고민했습니다.결국 수급 안정화 효과와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안을 선정했습니다.차량용 요소수의 공공비축을 70일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현행 50일 수준의 공공비축을 70일 수준으로 확대하고, 해외 수입처를 기존의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중동, 유럽까지 다변화하겠습니다."회의에서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전기차, 이차전지 등 제품에서 핵심광물을 사용 후 추출하는 겁니다.정부는 2030년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추진합니다.우선,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자원화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재자원화 산업육성을 위해 선도 기업과 지원 시스템 강화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재자원화 원료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통관절차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기업의 원료 수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녹
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하회마을 등 주민 대피령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불길이 동진하면서 인접한 안동까지 번졌는데요.안동 하회마을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산등성 사이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을 타고 불이 도깨비불처럼 번집니다.산 바로 아래에는 민가가 있어 소방대원들이 그 주위를 지키고 있습니다.녹취 예용해 / 서울 노원소방서 상계119 진압대장 "민가와 가축 축사에 대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소방대는 방어선을 구축해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을 지키고 있습니다."주변에는 1천50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도 있습니다.축사 주인은 불길이 번질까 애가 탑니다.녹취 김동길 / 축사 주인 "지금 축사 주위에 100미터 안쪽에 삼면이 다 포위돼 있는데···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이 농가들이 이렇게 고군분투해서 이렇게 하는데..."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경북 의성의 진화율은 62%에 그쳤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현장에서는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의성의 산불 영향 구역은 1만4천501㏊로 크게 늘었습니다.역대 세 번째 피해 규모입니다.여전히 진압되지 않은 불의 길이도 약 93km에 달했습니다.한편, 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25일 오후 4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시에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산림청은 의성군에 헬기 77대와 진화인력 3천708명을 동원해 진화작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최대환 앵커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주말 경남과 경북,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각 지역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절반 이상이 배치, 대기해야 합니다.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계속된 대형 산불에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중대본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진화 헬기와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합니다.진화 과정에선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는데 중점을 둡니다.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피해 우려 지역의 민가, 요양시설 등에서는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 통신시설을 보호합니다.도로 통제와 철도 운행 조정 등 안전조치도 나섭니다.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방안도 밝혔습니다.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정부는 긴급구호를 비롯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한편 정부는 3월 23일 기준, 올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4건이라고 밝혔습니다.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와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고기동 행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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