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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최대환 앵커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주말 경남과 경북,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각 지역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절반 이상이 배치, 대기해야 합니다.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계속된 대형 산불에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중대본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진화 헬기와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합니다.진화 과정에선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는데 중점을 둡니다.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피해 우려 지역의 민가, 요양시설 등에서는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 통신시설을 보호합니다.도로 통제와 철도 운행 조정 등 안전조치도 나섭니다.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방안도 밝혔습니다.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정부는 긴급구호를 비롯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한편 정부는 3월 23일 기준, 올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4건이라고 밝혔습니다.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와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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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피해기업 지원 강화···무역보험 확대
모지안 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에 우리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수출기업의 상담 창구인 '관세 대응 119'를 운영하는 한편, 관세 피해 기업의 무역보험 한도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이 지난 10일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를 발표했습니다.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했습니다.다음 달 2일에는 대미 수출국을 겨냥한 상호관세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전화 인터뷰 양주영 / 산업연구원 경제안보실장"이번 조치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비용 부담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균열, 대체시장 확보 어려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대미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장소: 25일, 코엑스)대미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에서 정부가 대응 방안을 내놨습니다.수출기업의 상담 창구로 '관세 대응 119'를 운영합니다.관세 피해 기업의 무역보험 한도가 2배로 확대됩니다.중소·중견기업 수출보험료를 올 상반기 50% 할인합니다.민관 협업도 강화됩니다.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대화 채널로 활용할 예정입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또 정부는 '대체시장 진출 패키지'를 추진합니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간담회에서는 한국이 미국 수출의 우회처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에 차등적인 관세 부과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우리나라가 우회 수출 기지로 오해받지 않도록 무역관리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br
내년 예산 민생안정·첨단산업 집중 투자
최대환 앵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공개했습니다.민생안정은 물론,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인데요.이를 포함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1. 내년도 예산안 지침 확정 민생안정·첨단산업 투자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이 나왔습니다.각 부처가 예산 요구안을 낼 때 지켜야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인데요.'민생'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이렇게 두가지에 방점이 찍혔습니다.우선, 내수 진작과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고요.첨단 산업에 집중 투자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습니다.'효율적인 재정 운용'도 강조했는데요.정부가 조정할 수 있는 '재량 지출'을 10% 이상 줄이기로 했고요.법으로 꼭 쓰게 돼 있는 '의무 지출'도 꼼꼼하게 점검하기로 했습니다.2. 댐 주변 정비사업 추가금액 확대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있죠.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 대응댐' 건설이 추진되는데요.이에 맞춰 '댐 주변 정비 사업'도 이뤄집니다.댐 주변 지역에 도로, 상하수도 같은 공공시설이나, 진료소 등 복지 시설을 만드는 것입니다.정비 사업을 할 때는 '기초 금액'에 '추가 금액'을 더한 재원이 투입되는데요.기초 금액은 '저수량'에 따라 금액이 구분되고요.여기에 수몰 세대 수, 개발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금액을 책정하는데요.앞으로 이 추가 금액의 상한이 '700억 원'으로 높아집니다.지금까지 국무 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 "벗어나고 싶다"
최대환 앵커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고립·은둔 청소년들 10명 중 6명이,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의 결과가 나왔는데요.이들이 어떤 상황이고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전국 9~24세 청소년 1만9천여 명 가운데 고립·은둔 청소년은 28.6%.열 명 중 세 명 가까이가 외부와 단절된 겁니다.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4.76점으로 일반 청소년(7.35점)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여성가족부가 지난해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한 첫 전국 조사를 시행했습니다.응답자들은 고립과 은둔의 이유로 '친구 등 대인관계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이어 공부와 학업, 진로·직업 순으로 답했습니다.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게 처음이 아닌 경우도 40%에 육박했습니다.녹취 최홍일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39.7%의 청소년이 재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고립·은둔의 이유를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30.7%가 힘들고 지쳐서라고 응답했습니다."정서적 불안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6명은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다행인 것은 현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당사자의 회복 의지가 수치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고립·은둔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절반을 넘었습니다.여성가족부는 부모 상담과 자조모임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또 회복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탈고립·은둔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책적 지원을 위한 주기적인 조사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정부 "즉각 시정 촉구"
모지안 앵커일본의 고등학교 새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습니다.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교과서를 또 다시 검정에 통과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 봄부터 배울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지지통신 보도를 보면 지리와 역사, 공공 교과서 모두 독도를 다뤘고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술이 검정을 거쳐 추가된 사례도 있었습니다.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이렇게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 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촉구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강제 징용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는 서술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다수 포함된 교과서를 용인한 것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또, 이렇게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취재진 질문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길 촉구했습니다.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는 올바른
2072년 인구 절반 고령층···"보수·진보 갈등 심각"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통계청이 2024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는데요.사회의 현 주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주요 분야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먼저 한국의 인구 현황부터 짚어보죠.지난해를 정점으로 이제 감소세에 들어설 전망이라고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 지난해 총인구가 5천175만 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었습니다.앞으로 감소세에 접어드는데요.2072년에는 3천6백만 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고령화 속도도 빨라집니다.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9.2%를 차지했는데요.2072년에는 50% 가까이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최대환 앵커노인 인구가 많아지는건데, 기대수명과 건강 지표도 살펴보겠습니다.기대 수명은 계속 늘어날 것 같은데요.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라고요?이리나 기자네, 우선 2023년 기준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전년 대비 0.8년 늘었습니다.사망 원인의 1위는 암입니다.인구 10만 명당 166.7명이 사망했습니다.암 다음으로는 심장 질환과 폐렴 순으로 나타났는데요.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알츠하이머병, 치매로 인한 사망률이 2000년과 비교해 70배 이상 늘었다는 점입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 치매에 대한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그리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 저희가 최근 전해 드린 적 있는데요.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개선 됐다고요?이리나 기자네, 지난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중이 늘었습니다.52.5%로 2년 전보다 2.5%포인트 오른 겁니다.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도 68.4%로, 직전 조사보다 3.1%포인트 올랐는데요.통계청의 설명 들어보시
'K-콘텐츠' 순수출 7배 증가···"해외 의존도 감소"
최대환 앵커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난 10여 년간 콘텐츠 순수출이 7배 이상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자체 제작 역량이 강화되고 해외 의존도는 감소하면서,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해 하반기 시청 수 8천7백만 회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오징어게임 시즌2)(영상제공: 넷플릭스 코리아)연말에 공개됐지만 지난 하반기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등극했습니다.이처럼 한국 콘텐츠는 2023년부터 연이어 비영어권 콘텐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른바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수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K-콘텐츠 수출액은 지난 2010년 32억3천만 달러에서 2021년 124억5천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업종별로는 게임이 전체 수출 증가분의 77%를 차지하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음악과 방송 분야도 각각 연평균 19%, 5%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특히 수출이 급증하는 동안 수입은 꾸준히 줄면서 순수출은 7배 이상 늘었습니다.이는 콘텐츠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녹취 이진국 / KDI 선임연구위원"예전에는 해외 광고라든지 해외 영화가 국내에 들어와서 현지화돼서 방영이 됐다면 이제는 한국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수출하기 때문에 수입이 많이 감소하는 경향들이 보이죠."콘텐츠 산업의 생산 유발 계수는 1.572로 나타났습니다.콘텐츠 수요가 한 단위 늘 때마다 전체 생산은 1.5배 이상 증가하는 셈입니다.이 같은 생산 유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3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콘텐츠 산업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핵심 과제로 꼽혔습니다.지식재산권 한 건이 기업 매출을 평균 4.1%
"탄핵심판 존중돼야···사회질서 파괴, 현행범 체포"
모지안 앵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집회가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자, 헌법재판소 앞에선 경찰관 폭행 사태가 발생하는 등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치안관계장관회의(장소: 25일,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공권력에 도전하거나 사회질서를 파괴하면,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겠단 방침입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가용한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치안 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습니다."한 대행은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는 존중돼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집회와 시위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행사돼야 한다며, 선고 결과에 따른 우발 상황 발생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 겁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그것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가 분열과 대립을 넘어 하나로 통합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회의에는 경찰청과 행안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경찰청은 선고 전날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하고, 행안부는 탄핵집회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운행, 출입구 폐쇄 등을 관리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광주가 왔다"···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
모지안 앵커광주시가 방문 인구 1천 800만 명을 목표로,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문학과 예술부터 스포츠와 맛까지, 광주의 매력을 관광에 녹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인데요.선포식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가봤습니다.현장음"광주가 왔다! 세계인이 온다!"김찬규 기자저마다의 바람을 담아 손팻말을 힘차게 흔들어 봅니다.올해 '광주 방문의 해'가 선포됐습니다.녹취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2025년 광주는 여러분들이 전 세계와 대한민국과 함께할 많은 행사와 맞이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문학과 예술부터 스포츠와 맛까지.도시의 매력을 녹여낸 관광 산업.광주광역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광주시는 올해 도시 이용 인구 1천800만 명 달성에 도전합니다."가을에만 운영되던 광주 통합축제, 'G-페스타'가 사계절 내내 진행됩니다.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굵직한 행사들이 겨울까지 이어집니다.문학과 미술 등 지역 문화 자원도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올해로 20돌을 맞은 디자인비엔날레가 하반기에 열리고,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관광 상품으로 재탄생합니다.여기에 '맛의 도시'라는 강점을 살린 '미식주간'도 운영됩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올 한 해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서 많은 관광객의 힘으로 많은 상처가 회복되기를 그런 마음으로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스포츠도 한 축입니다.기아 타이거즈와 광주FC는 이미 도시를 대표하는 프로팀으로 다른 지역의 스포츠팬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세계 양궁선수권대회도 9월에 개최됩니다.광주시는 스포츠 관람
해피엔드[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해피엔드" "2025.04.30"|| 언어 : 일본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아마추어[기타]
|| 부제 : 기타||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아마추어" "4월 9일 극장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의성 산불 확산···하회마을 등 주민 대피령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불길이 동진하면서 인접한 안동까지 번졌는데요.안동 하회마을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산등성 사이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을 타고 불이 도깨비불처럼 번집니다.산 바로 아래에는 민가가 있어 소방대원들이 그 주위를 지키고 있습니다.녹취 예용해 / 서울 노원소방서 상계119 진압대장"민가와 가축 축사에 대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소방대는 방어선을 구축해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을 지키고 있습니다."주변에는 1천50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도 있습니다.축사 주인은 불길이 번질까 애가 탑니다.녹취 김동길 / 축사 주인"지금 축사 주위에 100미터 안쪽에 삼면이 다 포위돼 있는데... 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이 농가들이 이렇게 고군분투해서 이렇게 하는데..."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경북 의성의 진화율은 62%에 그쳤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현장에서는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의성의 산불 영향 구역은 1만4천501㏊로 크게 늘었습니다.역대 세 번째 피해 규모입니다.여전히 진압되지 않은 불의 길이도 약 93km에 달했습니다.한편, 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25일 오후 4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시에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산림청은 의성군에 헬기 77대와 진화인력 3천70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이수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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