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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68회)
한국정책방송원
밤샘 산불진화 작업···'서울시 절반 면적' 영향
김용민 앵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인 안동과 영양, 영덕까지 번졌습니다.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요.정부는 밤샘 진화 작업에 이어 날이 밝으면서 헬기를 다시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최다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최다희 기자 / 의성 산불 지휘본부네, 의성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지휘본부 주변은 여전히 희뿌연 연기가 둘러싸고 있는데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산림당국은 어제 일몰 후에도 야간 대응 체제를 유지했습니다.날이 밝으면서 헬기도 다시 투입돼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한때 산불이 안동 병산서원 인근 3㎞ 내외까지 접근했지만 밤새 소강상태를 보이며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요.전날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 다시 불이 확산해 천년고찰 대전사에서도 긴급 방재 작업이 진행됐지만 다행히 이날 새벽부터 불이 잦아들었다고 합니다.진화 속도는 여전히 불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3만 6천㏊가 넘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서울시 면적 절반에 이르는 규모인데,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보다 피해 면적이 1.5배나 넓습니다.진화율은 지역별로 집계되고 있는데요.불이 시작된 의성 54%, 안동 52%, 청송 77%, 영덕과 영양은 1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그렇다면 지금까지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죠?최다희 기자인명피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산불로 2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인데, 미처 대피하지 못했거나 대피 중 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와 별도로 의성군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
김용민 앵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인 안동과 영양, 영덕까지 번졌습니다.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요.정부는 밤샘 진화 작업에 이어 날이 밝으면서 헬기를 다시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최다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최다희 기자 / 의성 산불 지휘본부네, 의성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지휘본부 주변은 여전히 희뿌연 연기가 둘러싸고 있는데요.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산림당국은 어제 일몰 후에도 야간 대응 체제를 유지했습니다.날이 밝으면서 헬기도 다시 투입돼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한때 산불이 안동 병산서원 인근 3㎞ 내외까지 접근했지만 밤새 소강상태를 보이며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요.전날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 다시 불이 확산해 천년고찰 대전사에서도 긴급 방재 작업이 진행됐지만 다행히 이날 새벽부터 불이 잦아들었다고 합니다.진화 속도는 여전히 불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3만 6천㏊가 넘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서울시 면적 절반에 이르는 규모인데,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보다 피해 면적이 1.5배나 넓습니다.진화율은 지역별로 집계되고 있는데요.불이 시작된 의성 54%, 안동 52%, 청송 77%, 영덕과 영양은 1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한편, 전북 무주군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확산하고 있는데요.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근 적상면 야산으로까지 번진 상태라고 합니다.현재까지도 야산 경계를 중심으로 저지선을 구축해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그렇다면 지금까지 인명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죠?최다희 기자인명피해 역시 역대
기후변화로 '산불 연중화'···조심기간 외 산불 28%
김용민 앵커산불 발생 엿새째인 오늘도 진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산불 상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먼저 대형산불의 의미와 특징부터 설명해주시죠.김경호 기자산불 피해 면적이 1백 핵타르 이상이고 지속 시간이 24시간 이상 이어지면 대형산불로 분류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그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3월과 4월에 산불이 집중됐는데요.1991년부터 2024년 사이 발생한 대형산불의 절반이 강원 동해안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피해 면적은 4만1천 헥타르로 축구장 5만8천 개와 맞먹는 크기입니다.문제는 이번 산불이 경상도에 집중된 것처럼 기존의 산불 공식이 깨지고 있는 건데요."아카시 꽃 피는 5월 이후엔 산불이 나지 않는다"라는 속설이 무색해졌습니다.최근 10년 동안 5월과 6월에 발생한 산불 비중은 전체 산불의 16%를 차지했습니다.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산불 비율도 28%에 달했습니다.다시 말해 산불의 연중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김현지 앵커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와 피해 규모, 설명해주시죠.김경호 기자가깝게는 2022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기억하실 겁니다.당시 1만6천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죠.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만 무려 21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역대 산불 가운데 최장 기간 기록입니다.앞서 2000년에는 강릉과 동해, 삼척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도 있었는데요.이느 역대 가장 큰 피해 면적을 기록한 산불로 축구장 3만5천 개 크기의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이로 인해 주택 8백여 채가 소실됐고 경제적으로는 약 360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이밖에도 2017년 강릉삼척 산불, 2018년 고성 산불, 2019년 고성강릉인제 산불 등 해마다 대형산불이 발생했습니다.최근
2025 경주 APEC···한국의 멋·첨단기술 알린다
박성욱 앵커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기구인 APEC은 경제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의 교류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오늘은 올해 개최될 APEC 회의를 통한 문화와 예술 교류의 의미를 살펴보며, 지역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한 내용을 APEC 문화고위급대화추진위원회 최경규 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최경규 / APEC 문화고위급대화추진위원회)박성욱 앵커신라를 말하자면 천년의 고도 '경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그런데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지지가 바로 경주입니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경주'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박성욱 앵커지난 10일에는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수님을 비롯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들로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는데요.APEC 문화고위급대화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특별한 이유와 역할은 무엇인가요?박성욱 앵커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경제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회원국들의 각기 다른 전통과 현대 문화를 교류하는 예술의 장이 되기도 하는데요.APEC에서의 예술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박성욱 앵커그러니까 예술과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는군요?박성욱 앵커천년고도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정상회의 기간 중에 우리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어떤 행사가 준비되어 있나요?박성욱 앵커이에 앞서 APEC 정상회의 개최 전에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도 개최가 될 예정이라고요?박성욱 앵커한편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적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50만 명
"역대 최악의 산불" 진화에 총력
김용민 앵커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초대형 산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번지는 역대 최악의 산불에 정부와 지자체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산불에 이재민도 크게 늘었습니다.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인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출연: 이송규 /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박성욱 앵커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지리산 국립공원까지 산불이 번졌고, 뒤늦게 확산된 곳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현재 산불 피해 양상,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박성욱 앵커산불 진화에 전방위적으로 소방 인력과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을 잡지 못하는 원인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박성욱 앵커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까지... 진화에 난항이 되는 이유, 기상이 문제일까요?박성욱 앵커오늘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이번 비가 산불 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박성욱 앵커산불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고령자가 많다보니 대피가 더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박성욱 앵커이번 산불로 문화 유산 피해도 심각합니다.마을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도 초긴장 상태입니다.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까지 덮쳤다구요?박성욱 앵커영남지역의 이번 산불 진화가 어려운 이유가 동시 다발로 일어났다는 점도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진화인력을 집중배치하는데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박성욱 앵커의성 산불로 인해 인근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열차 운행도 중단됐는데요.도로나 열차 통제가 필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업계와 헙력···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식품업체들이 가공식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고, 정부가 물가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1. "업계와 헙력···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정부와 업계는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최근 언론 보도에서 식품업체들이 정치 불안 등을 틈타 가공식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정부가 물가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정부는 이와 관련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물가 관리·감독에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정부는 식품업계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력을 요청해 왔습니다.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 원재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지원 노력을 강화해 왔는데요.올해 할당관세는 코코아생두, 커피농축액 등 19개 품목에 적용되고, 커피와 코코아는 부가가치세 10%가 면제됩니다.식품업계도 불가피하게 제품가격을 인상할 때는 인상률과 인상품목 최소화, 인상시기 조정, 가격 할인행사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정부는 앞으로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외국인도 간편한 금융거래···'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이제는 외국인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발급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중,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발급이 가능합니다.국내 6개 은행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대면 거래는 신한, 하나, 아이엠뱅크, 부산, 전북, 제주은행에서 가능하고, 비대면 거래는 전북은행
안전십장생이 알려주는 4월 산불 안전수칙 - 행정안전부
안전십장생이 알려주는 4월 산불 안전수칙 - 행정안전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785회)
트럼프, 틱톡 매각 거래 구상 중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트럼프, 틱톡 매각 거래 구상 중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서비스 틱톡을 두고 중국과 일종의 거래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거래 조건으로 관세 인하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에 매각하는 것에 협조할 경우, 관세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미국은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제정했는데요.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회사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우리는 일종의 거래를 할 것입니다. 틱톡은 매우 인기 있고, 성공적이며, 아주 좋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종의 거래를 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관세를 약간 인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거래를) 이룰 것입니다. 관세에 관한 모든 것이 틱톡보다 더 많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매각 마감일인 다음 달 5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마감일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2. 마크 카니, "미 자동차 관세는 공격"계속해서 관세 관련한 소식 이어갑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 관세는 '공격'이라며, 캐나다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자세히 보시죠.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3일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관세는 고도로 통합된 북미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대
산불 피해지역, 재난 의료체계 강화···이재민 긴급지원
임보라 앵커동시다발적 산불이 연일 이어지면서 이재민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재난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이재민 긴급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번 산불로 경북, 울산, 경남 지역의 이재민이 3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을 확대 개편해 비상 대책반을 꾸리고, 24시간 상황 모니터링에 나섭니다.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임시 주거 시설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산불 장기화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 수가 크게 늘어나고 불편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지원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정부는 임시 주거 시설이 부족하지 않도록 민간이나 공공기관 숙박시설을 적극 활용한단 방침입니다.의료 지원 체계도 강화합니다.중앙응급 의료 상황실을 통해 산불 위험 지역의 병상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 지원팀을 꾸려 현장 의료 지원에 나섭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 하동군 경북 의성군 주민들에겐 보험료 경감 혜택을 지원합니다.건강보험 지역 가입자는 3개월간 피해규모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경감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도 최대 1년간 납부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피해 주민은 또 재난이 발생한 날부터 3개월간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기 위해 전문가를 임시거주시설로 파견하는 등 심리지원에도 나섭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박지선입니다.
오늘 전국에 비···산불 잡는 '단비' 될까?
임보라 앵커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 비 소식에 관심이 모입니다.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강수량이 5mm 안팎으로 예보됐는데요.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비가 내린 후 다음 날까지는 산불 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영남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는 고온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경남, 경북 대부분 지역에 연일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최근 비도 적게 내려, 산불이 집중되고 있는 영남 지역의 땅은 메말라 있습니다.산불 지역인 경북 의성군의 지난달 누적 강수량 4.8mm에 불과합니다.1991~2020년 평년 강수량 22.6mm 대비 21% 수준으로 비가 턱없이 적게 내린 겁니다.문제는 진화 작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바람이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점입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27일 목요일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겠지만, 비가 그친 뒤 기압골 후면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금요일까지 강풍은 유지되겠습니다."산불 확산을 막아줄 '단비'가 더욱 절실한 상황.다행히 오늘(27일)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쪽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동쪽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전국적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다만 대형 산불 지역인 영남지역의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습니다.전화 인터뷰 장미나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5mm의 비가 온다고 가정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수급량은 줄어들지만 다음 날까지는 안정적인 수급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분의 양은 온도나 풍속 등의 영향을 받으므로 기상 여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습도를 높여 산불 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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