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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수용자 500명 이송
최대환 앵커국가유산청은 계속되는 산불로 주요 문화재의 피해가 잇따르자, 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교정 당국은 산불 피해 지역 교도소의 수용자 일부를 이송했습니다.계속해서 김유영 기자입니다.김유영 기자영남지역 대형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주요 문화재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통일 신라시대 때 창건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가 불에 타 전소 됐습니다.보백당 김계행을 배향한 묵계서원과 안동 용담사 등도 불길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까지 불길이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 모두가 대피한 상탭니다.잇따른 문화재 피해에 국가유산청은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국가유산청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나뉘는데 '심각' 수준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하루 전 산불 피해 지역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수용자 3천여 명 이감을 결정했던 법무부는 수용자 일부를 대피시켰습니다.교정본부는 오늘(26일) 오전 경북 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신속한 진화 활동과 바람의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 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돼 이감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향후 상황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한 권한대행 "신속한 주민 대피에 전 행정력 동원"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로 국민 인명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지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수십 대의 헬기가 산불 진화에 동원된 만큼 통합관제에 유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권한대행 "미국발 관세 폭풍 돌파에 모든 역량"
최대환 앵커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산불 피해 수습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3회 국무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소명은 국민 안전을 지키고,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 협치를 통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저부터 그간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뜻도 재차 밝혔습니다.봄철산불 대응체계 확립도 주문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산불진화헬기와 지상 진화인력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의대생 복귀도 호소했습니다.이번 주가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앞서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모집인원을 3천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의대생은 앞으로 대한민국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을 다같이 지켜나갈 인재들입니다. 이분들이 이제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와야 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오는 28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며, 관계부처는 함께 기억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
제2의 요소수 대란 '차단'···공공비축 70일로 확대
최대환 앵커몇년 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겪었던 '요소수 대란' 기억하실 겁니다.정부가 올해 들어 첫 공급망안정화 위원회를 열었는데요.제2의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해 차량용 요소의 공공비축 물량을 70일까지 확대하고, 해외 수입처를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2021년과 2023년 중국은 두 차례 요소 수출을 제한했습니다.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시적인 차량용 요소수 품절로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당시 요소 수입을 많게는 97%까지 중국에 의존했기 때문입니다.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장소: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제2의 요소수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비축 확대와 수입 다변화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앞선 회의까지 민간 국내생산 방안과 비축 확대·수입 다변화 방안 두 가지를 두고 고민했습니다.결국 수급 안정화 효과와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안을 선정했습니다.차량용 요소수의 공공비축을 70일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현행 50일 수준의 공공비축을 70일 수준으로 확대하고, 해외 수입처를 기존의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중동, 유럽까지 다변화하겠습니다."회의에서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전기차, 이차전지 등 제품에서 핵심광물을 사용 후 추출하는 겁니다.정부는 2030년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추진합니다.우선,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자원화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재자원화 산업육성을 위해 선도 기업과 지원 시스템 강화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재자원화 원료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통관절차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기업의 원료 수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녹
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하회마을 등 주민 대피령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불길이 동진하면서 인접한 안동까지 번졌는데요.안동 하회마을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산등성 사이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을 타고 불이 도깨비불처럼 번집니다.산 바로 아래에는 민가가 있어 소방대원들이 그 주위를 지키고 있습니다.녹취 예용해 / 서울 노원소방서 상계119 진압대장 "민가와 가축 축사에 대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소방대는 방어선을 구축해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을 지키고 있습니다."주변에는 1천50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도 있습니다.축사 주인은 불길이 번질까 애가 탑니다.녹취 김동길 / 축사 주인 "지금 축사 주위에 100미터 안쪽에 삼면이 다 포위돼 있는데···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이 농가들이 이렇게 고군분투해서 이렇게 하는데..."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경북 의성의 진화율은 62%에 그쳤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현장에서는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의성의 산불 영향 구역은 1만4천501㏊로 크게 늘었습니다.역대 세 번째 피해 규모입니다.여전히 진압되지 않은 불의 길이도 약 93km에 달했습니다.한편, 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25일 오후 4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시에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산림청은 의성군에 헬기 77대와 진화인력 3천708명을 동원해 진화작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최대환 앵커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주말 경남과 경북,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각 지역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절반 이상이 배치, 대기해야 합니다.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계속된 대형 산불에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중대본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진화 헬기와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합니다.진화 과정에선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는데 중점을 둡니다.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피해 우려 지역의 민가, 요양시설 등에서는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 통신시설을 보호합니다.도로 통제와 철도 운행 조정 등 안전조치도 나섭니다.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방안도 밝혔습니다.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정부는 긴급구호를 비롯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한편 정부는 3월 23일 기준, 올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4건이라고 밝혔습니다.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와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고기동 행안부 장관
미 백악관 "한 권한대행과 협력에 전념"
모지안 앵커미국 백악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업무 복귀에 대해 미국은 한 대행 및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국무총리실은 보도참고자료에서 백악관이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고 밝혀왔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외교부는 한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실무진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관세 피해기업 지원 강화···무역보험 확대
모지안 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에 우리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수출기업의 상담 창구인 '관세 대응 119'를 운영하는 한편, 관세 피해 기업의 무역보험 한도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이 지난 10일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를 발표했습니다.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했습니다.다음 달 2일에는 대미 수출국을 겨냥한 상호관세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전화인터뷰 양주영 / 산업연구원 경제안보실장 "이번 조치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비용 부담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균열, 대체시장 확보 어려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대미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 (장소: 25일, 코엑스)대미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에서 정부가 대응 방안을 내놨습니다.수출기업의 상담 창구로 '관세 대응 119'를 운영합니다.관세 피해 기업의 무역보험 한도가 2배로 확대됩니다.중소·중견기업 수출보험료를 올 상반기 50% 할인합니다.민관 협업도 강화됩니다.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대화 채널로 활용할 예정입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또 정부는 '대체시장 진출 패키지'를 추진합니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간담회에서는 한국이 미국 수출의 우회처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에 차등적인 관세 부과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나라가 우회 수출 기지로 오해받지 않도록 무역관리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예산 민생안정·첨단산업 집중 투자
최대환 앵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공개했습니다.민생안정은 물론,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인데요.이를 포함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내년도 예산안 지침 확정 민생안정·첨단산업 투자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이 나왔습니다.각 부처가 예산 요구안을 낼 때 지켜야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인데요.'민생'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이렇게 두가지에 방점이 찍혔습니다.우선, 내수 진작과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고요.첨단 산업에 집중 투자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습니다.'효율적인 재정 운용'도 강조했는데요.정부가 조정할 수 있는 '재량 지출'을 10% 이상 줄이기로 했고요.법으로 꼭 쓰게 돼 있는 '의무 지출'도 꼼꼼하게 점검하기로 했습니다.2. 댐 주변 정비사업 추가금액 확대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있죠.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 대응댐' 건설이 추진되는데요.이에 맞춰 '댐 주변 정비 사업'도 이뤄집니다.댐 주변 지역에 도로, 상하수도 같은 공공시설이나, 진료소 등 복지 시설을 만드는 것입니다.정비 사업을 할 때는 '기초 금액'에 '추가 금액'을 더한 재원이 투입되는데요.기초 금액은 '저수량'에 따라 금액이 구분되고요.여기에 수몰 세대 수, 개발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금액을 책정하는데요.앞으로 이 추가 금액의 상한이 '700억 원'으로 높아집니다.지금까지 국무 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정부 "즉각 시정 촉구"
모지안 앵커일본의 고등학교 새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습니다.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교과서를 또 다시 검정에 통과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 봄부터 배울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지지통신 보도를 보면 지리와 역사, 공공 교과서 모두 독도를 다뤘고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술이 검정을 거쳐 추가된 사례도 있었습니다.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이렇게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 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촉구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강제 징용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는 서술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다수 포함된 교과서를 용인한 것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또, 이렇게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취재진 질문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길 촉구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아울러 미래
'K-콘텐츠' 순수출 7배 증가···"해외 의존도 감소"
최대환 앵커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난 10여 년간 콘텐츠 순수출이 7배 이상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자체 제작 역량이 강화되고 해외 의존도는 감소하면서,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오징어게임 시즌2)지난해 하반기 시청 수 8천7백만 회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영상제공: 넷플릭스 코리아)연말에 공개됐지만 지난 하반기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등극했습니다.이처럼 한국 콘텐츠는 2023년부터 연이어 비영어권 콘텐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른바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수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K-콘텐츠 수출액은 지난 2010년 32억3천만 달러에서 2021년 124억5천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업종별로는 게임이 전체 수출 증가분의 77%를 차지하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음악과 방송 분야도 각각 연평균 19%, 5%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특히 수출이 급증하는 동안 수입은 꾸준히 줄면서 순수출은 7배 이상 늘었습니다.이는 콘텐츠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녹취 이진국 / KDI 선임연구위원 "예전에는 해외 광고라든지 해외 영화가 국내에 들어와서 현지화돼서 방영이 됐다면 이제는 한국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수출하기 때문에 수입이 많이 감소하는 경향들이 보이죠."콘텐츠 산업의 생산 유발 계수는 1.572로 나타났습니다.콘텐츠 수요가 한 단위 늘 때마다 전체 생산은 1.5배 이상 증가하는 셈입니다.이 같은 생산 유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3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콘텐츠 산업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핵심 과제로 꼽혔습
"탄핵심판 존중돼야···사회질서 파괴, 현행범 체포"
모지안 앵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집회가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자, 헌법재판소 앞에선 경찰관 폭행 사태가 발생하는 등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치안관계장관회의(장소: 25일,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공권력에 도전하거나 사회질서를 파괴하면,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겠단 방침입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가용한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치안 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습니다."한 대행은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는 존중돼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집회와 시위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행사돼야 한다며, 선고 결과에 따른 우발 상황 발생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 겁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그것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가 분열과 대립을 넘어 하나로 통합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회의에는 경찰청과 행안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경찰청은 선고 전날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하고, 행안부는 탄핵집회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운행, 출입구 폐쇄 등을 관리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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