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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동준비('63)-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실과 이상 사이, 골목길(1989)
1989년 신촌블루스의 명곡 골목길. 한국형 블루스의 정수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엄인호가 만들고 김현식이 완성했다. 이 곡이 탄생한 1980년대 후반은 ‘단군 이래 최대의 호황'이라 불릴 정도로 경제적 급성장을 이룬 시기. 하지만 도시와 농촌의 격차, 노사갈등, 계층갈등 등 사회 문제가 공존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미국 남부 흑인들의 노동요로 시작된 블루스는 한국에서 일제강점기에 '부르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신촌블루스는 1986년 동호회처럼 시작하여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될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급변하는 사회에서 갈 곳을 잃은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던 청년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노래로 자리매김한 골목길. 그곳을 함께 거닐어보자.# 오프닝 및 주제 소개- 특별손님 엄인호 : 한국형 블루스를 탄생시킨 신촌블루스의 리더# 1989년 발표된 한국형 블루스의 대표곡 골목길과 시대 배경- 블루스란 연주자의 즉흥적 표현과 개성을 담아내는 장르, 한국의 '산조'와 유사- 미국 남부 흑인들의 노동요로 시작되어 백인 연주자들에 의해 대중화-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부르스'라 불리던 장르가 시작, 1960년대부터 다양한 부르스 곡들 등장# 신촌블루스의 형성과 활동- 엄인호의 음악 입문: 둘째 형의 영향으로 소울 음악에 심취, B.B. King 등의 음악을 접함- 1970년대 포크 곡 작곡 시작, 후에 카페에서 DJ 활동- 1986년 김현식, 한영애, 이정선 등과 함께 블루스 동호회처럼 시작 ‘신촌블루스'라는 이름은 멤버들이 신촌 지역에서 모여 연습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붙여짐- 신촌블루스의 앨범 1, 2집은 한국형 블루스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각각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 # 골목길의 탄생과 특징- 이곡은 엄인호가
한국정책방송원
청춘 황금빛 감귤에 물들다
1. 프롤로그- 전라남도 나주, 그중에서도 삼면이 영산강에 둘러싸여 있는 동강면! 15년간의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나주에서 새로운 꿈을 그려나가는 박융권 씨를 만나 보자.2. 저요? 나주에서 감귤 농사짓습니다!- 잘하는 것을 좇아 요리사의 꿈을 키운 박융권 씨. 호텔 요리사로 근무한 지 2년 차, 갑작스레 찾아온 손가락 통증에 일을 그만뒀다. 그때 지인의 소개로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알게 되었고, 이론과정과 현장실습 등 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귀농했다.- 제주 유명 감귤 마이스터를 만나 확신을 얻게 된 그는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과 깊은맛의 카라향에 반했고 어머니의 고향인 나주로 내려와 감귤농사를 짓게 된다.- 유라조생과 카라향, 황금향 등이 열리는 융권 씨의 농장! 지금은 본격적인 카라향 수확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 농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땀의 가치를 배워나간다.- 귀농을 준비하는 후배가 방문했다.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인연이 되어 4월부터 그의 농장에서 실습도 앞두고 있다. 융권씨는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을 기꺼이 돕고싶다.3. 알차게 여물어 가는 청년농부의 꿈!-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이모님댁에 방문했다. 가끔 찾아와 축사 일을 거들어 드리고 농사에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데, 이모와 이모부는 그에게 농사 스승이다.- 나주에서 각자 농사에 힘쓰고 있는 청년 농부들을 초대했다. 요리사였던 융권 씨가 준비한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 농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도 함께 구상한다.- 귀농 초기에는 걱정했던 부모님도 이제는 그의 길을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다. 기댈 수 있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 늘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4. 에필로그- 확 트인 자연을 달리며 바람을 가르는 시간, 나주 느러지 전망대에 왔다. 나주에서 새로운 꿈을 위해 달려온 지도 7년 째! 그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4. 3. 28.)
-해금강 꽃소식('84)-독립기념관('84)-국가대표 화랑팀 경기('84)-제12회 한일 여자 실업 핸드볼대회('84)-제55회 동아마라톤대회('84)-팀스피리트('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빵지순례
다섯 개 지역의 대표 청년 리포터들과 함께하는 본격 지역 자랑 토크쇼, "오지다"!지금은 ‘빵지순례’의 시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지역별 대표 빵집을 찾아 떠나봅니다.■ 출연진 전문가진행: 맹수지 (아나운서)리포터: 김나윤(전라), 김민솔(강원), 김민수(제주), 손동혁(경상), 이재희(충청)전문가: 박미이 (『방 자매의 빵빵한 여행』 저자)■지역별 대표 빵 빵지순례 명소전라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단팥빵 야채빵 / 군산 이성당충청 - 빵집을 넘어 빵 마을! 거북이 빵 / 천안 뚜쥬루 경상 - 국내 최초 미슐랭 등재 빵집! 크림치즈빵 /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제주 - 제주 지역 특산품을 담은 빵! / 제주 아베베베이커리 강원 - 떡인가, 빵인가? 인절미빵 / 강릉 빵다방 빵, 단순한 간식을 넘어 여행 콘텐츠가 되다!한 지역을 대표하는 빵 하나가 열 관광지 부럽지 않다!빵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빵지순례 성지들5개 지역의 매력을 담은 특별한 한 입을 찾아 떠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라서 더 즐거운 우리 놀이
오징어게임으로 덩달아 화제가 된 우리 전통놀이. 모든 게 부족하던 시절이지만,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팽이돌리기 등 옛 놀이문화가 지닌 문화적 의미와 '함께'의 가치도 돌아본다. 함께라서 더 즐거운 우리 놀이.(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피해 "역대 최악"···차단 총력전
김용민 앵커산불 지역에 고대했던 비가 내려, 진화율이 많이 올랐습니다.하지만 역대 최악의 산불은 아직 계속되고 있고, 피로감이 쌓인 진화대원들은 여전히 산불 차단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안동과 청송·영양·영덕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결국 피해 면적과 사망자 모두 '역대 최악'이 됐습니다.현재까지 산불 관련 소식,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봅니다.(출연: 박재성 /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박성욱 앵커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여전히 대형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현재 산불 피해 상황,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박성욱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고기동 중대본부장에게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서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지시했는데요.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박성욱 앵커정부는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박성욱 앵커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군까지 현장에 투입됐다고 하던데요.지금 얼마나 많은 병력이 투입됐고, 어떤 식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나요?박성욱 앵커산불의 확산 속도와 범위가 여전히 매우 빠른 상황인데요.지금 확산세는 어떻게 보고 계시고, 앞으로 특히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디라고 보십니까?박성욱 앵커지난 울진 산불 당시 비가 적게 왔지만 덕분에 불길이 잡혔던 것으로 아는데요.어제도 적은 양이었지만 비가 내렸습니다.이 비가 산불 진
산불 실화자도 최대 3년 징역형···'각별한 주의' 필요
김용민 앵커이번 산불은 성묘객 실수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처벌이 무거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김유영 기자가 산불 예방법을 전해드립니다.김유영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소각이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와 임야 태우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절반 이상 사람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녹취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쓰레기를 태운달지 성묘 가서 묘지를 손질하면서 불을 붙인달지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되는데 건조 강풍이 불 때 이런 위험한 행위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이에 따라 지난 몇 년 사이 실화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습니다.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합니다.민사상 산림 피해와 진화 비용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엔 입산 시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산과 가까운 곳에선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선 안됩니다.성묘 시에도 라이터 등 화기물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산속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또, 산행 시엔 허용 구역에서만 취사나 야영을 즐길 수 있고 화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69회)
대형 진화헬기 태부족···진화용 항공기 도입 거론
김용민 앵커산불 진화에 모든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있지만 완전 진화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았습니다.계속되는 산불 상황, 취재기자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먼저 주요 지역 산불 상황 먼저 정리해주시죠.김경호 기자어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진화율이 진척됐습니다.먼저 어젯밤 울주 온양읍과 전북 무주 산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비의 양이 적어 걱정했지만 진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고요.경북 주요 지역의 진화율은 오늘 오전 5시 기준,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로 집계됐습니다.이들 5개 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2%로 전날보다 20%가량 올랐습니다.특히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의성 지역은 곧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산청에서 시작돼 하동으로 번진 산불은 8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경남 지역의 경우 산청, 하동산불의 진화율은 86%를 기록했습니다.김현지 앵커완전 진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는데요.진화가 더딘 이유로 헬기 부족 문제가 지목됐죠?김경호 기자산불 진화에서 헬기는 단연 핵심 자원 중 하나입니다.산불 대응에서 진화 헬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4%에 달하는데요.작년 기준 산림청이 보유한 진화 헬기는 모두 50대입니다.문제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뿌릴 수 있는 대형 헬기가 턱없이 부족하단 점인데요.담수 용량 5천 리터 이상의 대형 헬기는 고작 7대에 불과합니다.진화 헬기의 대부분인 32대가 1천~5천 리터 사이의 중형 헬기고요.나머지 11대는 1천 리터 미만의 소형 헬기입니다.게다가 이들 헬기가 모두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것도 아닙니다.헬기는 50시간을 비행하면 점검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동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결국 하루 동안 운용 가능한 헬기는 35대가 한계입니다.<br
군, 산불진화 인력 추가 투입···주한미군 헬기 지원
김용민 앵커국방부가 산불 피해 지역에 진화 인력 6천 명을 파견한 데 이어, 990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김현지 앵커주한미군 헬기도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강물을 연신 퍼올리는 우리 군 헬기 수리온과 치누크.불길 위로 신속하게 날아 물을 흩뿌립니다.최악의 산불 피해 우려에, 군이 대규모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안동, 울산 울주군 등에 현재까지 파견된 군 병력은 6천여 명.여기에 잔불 제거와 의료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는 인력 990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군 헬기도 48대를 더 지원해, 지금까지 240여 대의 헬기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이 밖에도 군은 전투 식량과 이불 등 구호 물자와 산림청, 소방청 등 헬기에 사용할 40만 리터 이상의 항공 유류를 지원했습니다.주한미군도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급파했습니다.주한미군 소속 블랙호크, 치누크 헬기 등이 경남 산청 지역 진화 작업에 돌입하는데, 미군 헬기가 우리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런 가운데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은 산불 관련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김 대행은 이 자리에서 고립 지역 주민을 위한 적극 지원을 지시한 한편, 투입 병력과 조종사의 안전한 작전 수행을 거듭 당부했습니다.(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조현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산불 평균 진화율 85%···"주불 잡기 총력"
김용민 앵커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의성 산불이 확산한 안동과 청송 등 5곳의 산불 평균 진화율은 85%로 집계됐습니다.어제(27일) 적은 양이지만 비가 내린 덕분으로 보이는데요.의성 진화율은 95%까지 올랐고, 가장 늦게 산불이 번진 영덕은 65% 수준입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최유경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최유경 기자 / 경북 영덕군네, 영덕군 석리마을에 나와있습니다.동해 바닷가와 맞닿아있는 마을인데요.바다 냄새를 덮을 정도로 짙은 탄내가 가득합니다.온통 새카맣게 타버린 마을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연상케합니다.집들은 처참히 무너져 내렸고, 마을길도 곳곳 검게 그을려있습니다.예순 가구 정도가 모여 살던 이곳 석리 주민들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피신해있습니다.어제(27일)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의성 등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왔습니다.취재진이 영덕으로 이동하는 길 포항 지역부터도 한때 아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현재 바람은 초속 3m의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기온은 영상 8도, 습도는 85% 수준입니다.굵은 빗줄기는 아니지만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이 확산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있습니다.밤사이에는 지상 위주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당국은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습니다.영덕 지역에 헬기 25대가 순차 투입됐습니다.진화인력은 1천7명, 진화차량 70대가 배치됩니다.김현지 앵커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밤사이 추가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최유경 기자 / 경북 영덕군네, 어제(27일) 오후 8시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전국에서 28명입니다.부상자까지 합하면 인
"농산물 수입 위험분석 절차, 수입 규제 목적 아냐"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미국산 사과 수입에 대한 과잉 처벌·보호가 비관세장벽이 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살펴봅니다.1. "농산물 수입 위험분석 절차, 수입 규제 목적 아냐"정부는 외래 병해충으로부터 국내 농산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최근 언론 보도에서 미국 정부가 1992년 자국 사과에 대한 수입 위험분석을 신청했는데, 현재까지도 여전히 8단계 중 2단계, 즉 수입 위험분석 착수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수출은 하지만 수입은 할 수 없다는 논리가 미국에 먹힐지 의문이다 라고 지적했습니다.이에 대해 정부는 수입 위험분석 절차는 양국 간의 협의된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되고, 미국 측에서 (사과)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절차상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외국산 농산물이 국내에 들어오려면 관세와는 별개로 국제식물보호협약과 세계무역기구의 SPS 규정, 즉, 동식물 위생 검역조치에 의해 8단계의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정부는 미국·일본·독일·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사과 수출을 위한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밟고 있다며, 미국산 사과는 현재 2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사과 같은 생과실의 경우,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거쳐 외래 병해충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2.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에 금융지원정부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우선 산불 피해 거래고객에게 은행에서 긴급생활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1년 간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합니다.보험료 납입과 카드 결제금 청구는 최대 6개월 유예됩니다.또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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