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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드론, 진화부터 복구까지 맹활약
최대환 앵커산불을 잡는 데는 헬기 의존도가 높지만, 야간에는 비행이 어렵다 보니 진화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이걸 보완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됐는데, 기동성은 물론 진화의 정확성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입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대응에서 진화 헬기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74%.하지만 야간에는 비행에 제약이 있어 공중 진화에 공백이 발생합니다.녹취 박재성 /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헬기는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야간에 산불을 진압하는 데 분명히 한계가 있고 투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로 인해 진화용 항공기 도입이 거론되고 있지만 산악 지형에서 제 역할을 해낼 지는 미지수입니다.공중 전력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기동성과 정확성을 가진 드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산림청이 보유한 드론은 모두 64대로, 화재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고해상,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불의 위치와 화염의 강도 등을 측정합니다.산불 종료 후에는 잔불 위치를 파악해 재불을 막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피해 상황을 면밀히 측정해 복구 계획을 세우는 데도 필수적입니다.이런 범용성을 바탕으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현장에 투입돼 금강송 군락지를 방어하는데도 기여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산림당국은 드론을 진화 작업에 전격 투입하기 위해 드론에 탑재할 소화약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통상전쟁 확전'···정부, 수출 현장 점검
모지안 앵커품목관세에 이어 다음 달 2일 상호관세까지,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인한 통상 전쟁이 확대되고 있는데요.정부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듣고, 지원 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25% 관세를 부과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5일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합니다. 이 조치는 곧 시행됩니다."지난 12일엔 철강과 알루미늄에 품목별 관세 부과를 발표했습니다.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도 다음 달 2일 시작됩니다.트럼프발 관세 폭탄은 다음 달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를 예고해 통상전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여기에 또 다른 관세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부과될지 예측할 수 없어 불확실성은 더 커졌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 지난 25일, 국무회의 "우리나라가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미국발 통상전쟁의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내수 부진,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미 관세 관련 수출 중소기업 지원정책 간담회)업계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정부가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수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으로부터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협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부품 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등 다양한 지원도 요청했습니다.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산업부는 앞서 통상 관련 학계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참석자들은 미국, EU 등의 통상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KTV 대한뉴스 (1678회)
각국서 산불 피해 위로···"어려운 시기 함께할 것"
최대환 앵커세계 각국 정부도 우리나라의 산불 피해에 위로의 뜻을 전해오고 있습니다.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산불 피해로부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한국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소식은,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경은 기자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한국에 대해 주변국들이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미 국무부는 태미 브루스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산불로 인한 비극적인 인명 손실과 광범위한 피해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미국은 어려운 시기에 동맹국과 함께하며, 주한미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주한 미국대사관도 SNS를 통해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피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중국 정부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SNS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주한 일본대사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또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산불 주불 진화 완료···잔불 정리·복구 박차
최대환 앵커영덕의 주불 진화를 시작으로 경북 5곳의 주불이 모두 잡혔습니다.소방당국의 총력전에 더해, 적은 양이지만 비가 내린 것도 진화를 도왔는데요.정부는 잔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경북 영덕군 석리)화마가 휩쓴 해안가 마을.지붕은 무너져 내렸고, 여전히 곳곳 잿빛 연기가 피어오릅니다.(장소: 경북 영덕군 노물리)노물리 항구도 처참하긴 마찬가지.세워둔 자동차마저 완전히 전소 됐습니다.주민 어르신들은 몸만 겨우 빠져나와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녹취 서영자 / 영덕읍 노물리 주민 "우리 집은 샌드위치처럼 됐고, 아무 것도 없고 다 내려 앉아가지고, 그러니 어떻게 사냐고 이래가지고"녹취 차연택 / 영덕읍 지품면 주민 "우리 마을에 집이 30호가 안 되는데 스물 다섯 집이 다 타버렸다니까"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불이 최대 초속 27m의 돌풍을 타고 안동과 청송을 넘어 영양, 영덕까지 번진 겁니다.수천, 수백의 진화 인력과 헬기를 총 동원해도 역부족이던 상황, 하지만 27일 오후부터 반가운 비가 내리며 산불 확산세는 잦아들었습니다.28일 오후 5시를 기해 5개 시·군 주불이 모두 진화 완료됐습니다.녹취 임상섭 / 산림청장 "주불 진화가 완료되어 잔불 진화 체계로 변경합니다. 산불진화헬기를 일부 남겨놓고 잔불 진화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한편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전국 28명, 정확한 산불영향구역은 조사 중입니다.정부는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잔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한성욱, 이수경,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유경입니다.<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온정의 손길' 이어져
모지안 앵커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모이고 있습니다.자원봉사자들도 이재민 돕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초속 2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온 불덩이는 가옥으로 옮겨 붙었습니다.순식간에 삶의 터전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녹취 김병욱 / 경남 산청군 주민 "여기 오니 우리 집이 다 타버렸더라고요. 그래서 벌 농장으로 갔지요. 벌 농장으로 가니 거기도 다 점화가 돼가지고..."주민들은 화마를 피해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습니다.가재도구 하나, 생필품 하나 챙길 틈 없이 쫓기듯 대피했습니다.이재민 대부분은 7~80대 고령층으로, 인근 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기약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다행히 전국 각지에서 구호 물품이 모였습니다.생필품이 담긴 응급구호 세트와 비상식량입니다.물과 도시락은 물론 담요와 휴지, 세면도구 등 생활에 당장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습니다.(장소: 경북 의성군)자원봉사자들은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각지에서 모인 의료 봉사단은 진료소를 차려 이재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대피소 밖에서는 봉사자들이 진화대원과 이재민을 위한 식사 준비에 분주합니다.녹취 강금숙 / 자원봉사자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났는데 한 사람이라도 필요하면 도와야 하고, 나와야겠다는 마음, 너무 안됐잖아요. 식사제공 드리면 처음엔 밥도 잘 못 잡수시는데 괜찮다고 우리가 옆에서 있으니까 라고 하면 잡수시고..."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국민 성금 모금에
해양재난구조대 공식 발대
임보라 기자해양경찰과 함께 우리 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해양재난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해양재난구조대는 어민과 해양 전문가 등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구조대인데요.전국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1만1천여 명으로, 해경과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됩니다.지난 27일에는 구조대의 시작을 축하하는 발대식이 열렸는데요.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재난구조대가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진화 상황 산림청 브리핑
산불 진화 상황 산림청 브리핑임상섭 / 산림청장 (오늘 오후 5시 발표)(장소: 의성 산불현장지휘본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피해 지역 지방세 감면 등 세제혜택
모지안 앵커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지방세 감면도 시행됩니다.불에 탄 주택이나 농기계 등을 새로 취득할 때 세금을 면제하는 등,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정부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방세 감면에 나섭니다.각종 세금 납부기한을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주택, 축사, 농기계 등 대체물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 등록 면허세를 면제합니다.자동차가 산불로 멸실, 파손된 경우 자동차세도 면제합니다.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겁니다.특히 경남 산청,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의 경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해당 지역에 소재한 7천여 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세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연장 조치를 실시합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합니다.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는 피해주민 긴급구호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55억을 추가로 지원하였습니다."지자체가 산불 피해 수습과 주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방재정을 운용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또 지자체에서 긴급 재해복구를 실시할 때 필요한 경우 수의계약을 일시 허용하고 계약 심사 면제, 입찰 기간 단축 등 특례 제도를 실시합니다.정부는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피해 가구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도 지원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최대 3천만 원 규모의 긴급 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도 실시할 계획입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북 도발 즉각·압도적 대응"
최대환 앵커열 번째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와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장소: 28일, 국립대전현충원)'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열번 째 정부기념식이 열렸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55용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지구상에서 가장 퇴행적인 북한 정권은 여전히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미사일 발사와 GPS 전파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와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서해수호 용사들의 투혼을 이어받은 후배 장병들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한미동맹 강화와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도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감히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도록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희생한 영웅과 부상자,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도 약속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한 권한대행은 기념식 후, 국립대전현충원 내 급식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외교부, 미얀마 지진 관련 국민 피해 점검
모지안 앵커외교부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미얀마 지진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황 파악과 재외국민보호 조치 강구를 위한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 등을 감안해 미얀마와 태국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앞서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33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주일 만에 잡힌 불길···장비 한계 드러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산불 소식 이어갑니다.뉴스룸에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조태영 기자, 경북 산불 주불이 일주일 만에 잡혔다고요.조태영 기자 네, 그렇습니다.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쯤 경북 산불의 모든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최초 발화 이후 149시간 만입니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 경북 의성에서 발생했습니다.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데요.이후 서풍 중심의 강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됐습니다.최대환 앵커불길이 잡힌 건 다행이지만, 화마가 덮친 곳들은 말 그대로 폐허가 됐죠?조태영 기자 네,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이었습니다.사망자는 총 28명입니다.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산불로 기록됐습니다.기존에는 198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26명이었습니다.산불 영향 구역은 4만8천170헥타르에 달합니다.2020년 동해안 산불의 두 배 규모입니다.축구장 6만3천여 개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한 겁니다.산림청은 강풍 등의 기상 악화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에 산불을 빠르게 잡지 못하면서, 진화 장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가장 중요한 진화 헬기 상황이 열악하다고요?조태영 기자 그렇습니다.현재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모두 50대입니다.이중 러시아산 헬기 8대는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부품 조달을 못했기 때문입니다.또 50대 헬기 중 90%가 20년 이상된 노후 기종입니다.이렇게 노후화된 헬기들은 사고 위험도 큽니다.여기에 담수 용량도 문제입니다.전문가들은 대형 헬기 도입도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녹취 박재성 / 숭실사이버대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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