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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 인력 40여명 확충···조기경보체계 가동"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캄보디아 내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정부 대응 상황 살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재외공관의 인력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는데, 정부가 이번에 영사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죠?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밝힌 내용인데요.조 장관은 캄보디아 사태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사 인력 40여 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정원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일단 임시로는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 공관의 영사 인력을, 캄보디아 공관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사태를 계기로 동남아 전역에 조기경보체계도 가동된다고요?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동남아 전 지역에 '조기경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외교부 영사안전국 등 관련 부서뿐 아니라 경찰 등 관련 부처도 참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해외안전상황실, 영사 콜 센터 등 기존 시스템 중 개선할 점을 들여다보고, 이를 '조기경보체계'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입니다.김경호 앵커업무시간 외에는 현지 대사관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외교부가 해명을 내놓았죠?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 범죄 단체를 탈출해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업무 시간이 아니라 어려움이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설명했는데요.우선 업무시간 외에도 당직자가 상시 응대하고 있으며, 담당 영사가 해당 내용을 접수한 이후, 업무 시간이 시작하기 전에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더 나아가 대사관은 업무시간 외에도 영사 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경호 앵커미진한 대응 때문에 캄보디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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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혁신 경제' 시동···스마트농업·AI 바이오 육성 계획
모지안 앵커정부는 지난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 추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는데요.스마트 농업과 수산업 등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장소: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구 부총리는 "초혁신 경제와 AI 전환을 통해 성장 기반을 새로 세우겠다"며 "민관이 함께 국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정부가 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도약대가 되겠습니다. 초혁신 경제와 AI 대전환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두 번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 계획에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의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활용, K-붐 업 분야 등이 담겼습니다.스마트농업은 AI 기반 스마트농업 체제로 전환을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혁신 선도지구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선도모델을 확산시켜 지난해 16% 수준인 스마트농업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확대합니다.스마트 수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수산 종자 생산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해 올해 2.7%에 불과한 스마트수산업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로 늘릴 계획입니다.또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1개를 지정하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기업육성과 인력 양성 등 전주기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초고해상도 위성 프로젝트에서는 국가 안보와 경제 핵심으로 국가 간 이전·협력이 어려운 초고해상도 광
1~9월 수출 2.2%↑···반도체·자동차 역대 최대
모지안 앵커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이 전년보다 2.2% 늘었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는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5천19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습니다.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1천197억 달러를 수출해 역대 1~9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안기현 /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AI 반도체 때문에 그렇습니다. AI 반도체 때문에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가 많아서 그래요. 대신에 그러다 보니까 일반 디램의 공급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가격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쌍끌이죠 일종의. 둘 다 (성과가) 좋습니다."자동차도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줄었지만, 유럽에 대한 수출이 늘어난 영향입니다.같은 기간 화장품, 농수산식품, 전기기기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다만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은 유가 하락 여파로, 일반기계는 미 철강관세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양대 시장 수출은 부진했습니다.중국의 경우 주요 품목인 반도체·석유화학 수출 감소로 전년보다 3.6% 줄었고, 미국은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3.8% 감소했습니다.반면 아세안 수출은 반도체·선박 등의 호조세로 7% 증가했습니다.EU 수출 역시 자동차, 반도체 등이 고르게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한편 우리 수출은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올 3분기 수출액은 1천850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
K-국방·항공우주 한자리에···역대 최대 규모
김경호 앵커이번 아덱스는 국내외 6백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첨단 무기부터 미래형 이동수단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로봇이 앞뒤는 물론 사선으로도 매끄럽게 이동합니다.위험지역 밖에서 원격 조종을 통해 폭발물을 처리하는 로봇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조작 팔로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임무장비들을 통해 폭발물을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매설된 지뢰를 탐지해 3차원 영상으로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운용자가 탐지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 가능한 겁니다.올해 말부터 각 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장병들의 안전을 더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됩니다.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의 기술 개발도 빨라지고 있습니다.조종사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가상시스템 훈련은 실전 같은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가상통합운용플랫폼은 기체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 안전성을 높입니다.실시간으로 소음과 전파, 기상 정보를 파악하고, 예측도 가능합니다.녹취 이장호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실제로 향후 현실에서 벌어질 것 같은 일들에 대해 운용자들이 가상공간에 모여서 시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전에 가상공간이라는 시험환경에서 운용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효과를..."격년으로 열리는 항공우주·방위산업 국제 전시회, '서울 ADEX'.올해는 35개국 600야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한국형 차세대 보병 전투차량,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다양한 신형 무기도 대거 공개됐습니다.특히 우주항공청이 처음으
김용범 "관세협상,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 있어"
김경호 앵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후속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아직 조율이 필요한 쟁점이 남아 있다며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대미 협상단이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김 실장은 이번 방미 협의에선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습니다.”김 실장은 앞서 러셀 보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면담하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도 만나 협상을 이어갔습니다.협의의 최대 쟁점은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자금 운용 방식입니다.미국 측은 전액 현금으로 직접투자를 요구하지만, 우리 측은 외환시장 안정성을 내세워 직접투자 비중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김 실장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미국에서 충분히 인지했다며 상호 호혜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종 협상안이 되어야 한다는 데 양국이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시기에 맞춰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이번 방미 전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쟁점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성헌)김 실장은 이번 협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설악산 '첫눈'···전국 초겨울 추위
모지안 앵커쾌청한 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강원 설악산에는 20일 새벽 첫눈이 관측됐고,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설악산국립공원)칠흑 같은 어둠 속 하얀 눈이 제법 굵게 흩날립니다.20일 새벽 설악산에 올해 첫눈이 내렸습니다.20일 아침 영하 1도까지 내려간 중청대피소에는 약 1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올해 첫눈은 10월 19일 내렸던 작년보다 하루 늦고, 21일 내렸던 재작년보다는 하루 빨랐습니다.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월요일 아침 전국은 급격히 쌀쌀해졌습니다.20일 오전 한때 대부분 지역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지역별로 서울은 5.3도, 경기 파주는 2.7도 수원 4.8도까지 떨어지며 중부 지역은 5도 안팎으로 나타났고, 대전 6.3도, 전주 7.5도 등 남부 지역도 10도를 밑돌았습니다.해발고도 1천595미터의 관측 지점인 설악산은 오전 7시 16분쯤 영하 1.3도를 기록했습니다.체감온도는 오전 5시 15분쯤 영하 8.2도까지 떨어졌습니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동해안에선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전화인터뷰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고기압에서 불어 들어오는 북동풍에 의해서 주로 동해안 쪽에서는 이번 주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이고요. 지대가 높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도 일부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더 떨어지는, 그러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지역도 나타나겠습니다."경기 북부 내륙 일부와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에 대비해야 합니다.(자료제공: 설악산국립공원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시스템 복구율 56%···86개 시스템 이번 주 재가동
김경호 앵커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시스템의 절반 이상이 복구됐습니다.정부는 추가로 86개 시스템을 이번 주 내로 정상 가동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6시 기준 총 39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전체 복구율은 56%입니다.앞으로의 복구 계획도 발표했습니다.대전센터의 복구 대상 시스템 가운데 1등급 시스템인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86개 시스템을 이번 주에 복구할 계획입니다.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로는 16개 시스템을 이전합니다.이전이 확정된 시스템은 복지부의 보건의료인 행정처분시스템과 소방청의 소방예방 정보시스템 등입니다.중대본은 대구센터 이전 대상 기관과 협의회를 여는 등 신속한 이전에 나섭니다.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시스템과 인프라 이전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이전기관과 민간 클라우드사 간 협의를 지속하고, 업무 이전에 따른 대전센터와 대구센터 간 네트워크 증설 등 세부 검토 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7전산실 4개 스토리지 복구 완료 소식도 밝혔습니다.스토리지 복구로 데이터 복원 기반이 확보된 만큼 시스템 복구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한편 중대본은 미복구 1, 2등급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방안도 집중 점검했습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각 기관은 대체서비스가 실제 현장에서 문제없이 제공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중대본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무리한 일정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 여건을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KTV 윤현석입니다.
오늘부터 '토허구역' 효력···갭투자 차단
모지안 앵커오늘(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입니다.토허구역에서 집을 살 때 2년 실거주 의무가 생겨 이른바 '갭투자'가 차단되는데요.지난 주말까지 해당 지역에서는 '막차' 거래가 이어졌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서울 전역, 경기 과천과 광명 등 경기도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입니다.기존 토허구역은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동일 단지 내 아파트가 1개 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주택도 포함됐습니다.토허구역 효력이 발생하기 전 주말까지 해당 지역에서는 막판 신고가 계약이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성동구 A 부동산 공인중개사 "19억 5천만 원에 계약이 됐어요. 최고가죠. 그분들은 (규제 전에) 빨리 사야 한다는 목적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놀랄 정도로 금액이 지금 올라가 있는 상태고."마포·성동구 등 '한강 벨트'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매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전화인터뷰 관악구 B 부동산 공인중개사 "어제(19일)까지 매수 의사도 있고 그랬죠. 근데 어차피 오늘(20일)부터는 안되니까 어제까지 (문의)하시는데, 좀 위험하신 분들(갭투자)도 계시고. 계속 문의는 하세요. 어제(19일) 저한테 전화 문의 두 팀이 들어왔거든요. 가계약금 바로 쏘겠다. 내가 계약금 10% 보내겠다."토허구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을 사고팔 때, 계약 전 관할 지자체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2년의 실거주 의무도 생깁니다.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금지되는 겁니다.녹취 김규철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지난 15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같이 지정하게 되었기 때문에 갭투자를 통해서 별도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근본적으로
외교장관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2명 구출"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현지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정부 합동대응팀의 방문 이후 단속이 이뤄진 건데, 범죄 혐의를 받는 10명도 추가로 체포됐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은 8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온라인 스캠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들도 1천 명 남짓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캄보디아 경찰이 한국인 범죄 혐의자 10여 명을 추가 체포하고, 2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조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80여 명의 미확인 국민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대응팀의 캄보디아 방문 이후 캄보디아 경찰의 추가 단속으로 지난 16일 온라인 스캠 범죄 혐의를 받는 한국인 1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이와 별도로 같은 날 캄보디아 경찰이 감금돼 있던 한국인 2명을 구출했으며, 이들은 이번 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외교부는 아울러,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역에서 온라인 스캠에 연루된 한국인 전수조사도 시작했습니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확한 현황 파악에 나서겠다는 겁니다.한편, 경찰은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과 관련된 집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유인광고 게시자에 대한 계좌와 IP 추적 등을 적극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박성주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지난 18일) "우리 법적 절차에 따라서 송환을 해서 우리나라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고, 아울러 체포된 사람들의 국내 조사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규모를, 조직을, 전모를 밝히는 데 주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혐의를 들여다보기 위한 전담팀도 꾸렸습니다.(영상그
이 대통령 "자주국방 핵심은 방산···국방비 대폭 확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방산 기업 대표들과도 마주앉아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발전이 자주국방의 핵심 기반이라며 국방비 증액 구상을 밝혔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방위산업 발전 토론회 (장소: 20일, 일산 킨텍스)이재명 대통령과 방산 관련 기업 대표들이 마주앉아 방위 산업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먼저, 자주국방에 대해 입을 열며 국방을 어딘가에 의존해야 된단 일부 인식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현재도 충분히 조금만 보완하면 (자주국방을) 넘쳐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서 자주국방의 핵심 기반으로 방위 산업의 발전을 꼽았습니다.이어 방산 발전이 단순히 무기를 잘 만드는 수준이 아닌, 첨단 산업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방비를 저는 대대적으로 대폭 늘릴 생각입니다. 제일 큰 것은 아마도 연구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이 되겠죠."이 대통령은 이어 수출 시장에서 국산화의 의미는 중요하며 국산화된 무기 체계를 국방에 실제 적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산업의 독점화를 지양해야 한다면서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누구든 기술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지원해서라도 새싹을 키워내야 할 거라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주 K-컬처주간에 이어, 이번 주를 K-방산주간으로 정하고 방위산업 육성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행보가 이어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융자 확대·이자율 인하
모지안 앵커정부가 주택 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초기사업비 융자 대상을 조합뿐 아니라 추진위원회까지 포함하고, 이자율은 내리기로 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는 9.7 대책을 통해 주택 정비사업의 초기 사업비 지원 대상에 조합 이전 단계인 추진위원회를 추가해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이에 따라 기존에 조합만을 대상으로 한 초기자금 융자 지원 대상에 추진위를 추가하고, 융자 한도와 이자율도 완화했습니다.최소 18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 이었던 융자 한도는 조합을 대상으로 최소 30억 원에서 60억 원까지 확대합니다.지원 대상에 추가된 추진위는 최대 15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이자율도 인하해 조합과 추진위 모두 2.2%입니다.이를 통해 조합과 추진위는 초기사업비 대출로 확보한 자금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와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에 쓸 수 있습니다.노후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소규모로 개선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택 정비사업비 융자 한도도 늘어납니다.현재는 세대수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경우에만 총사업비의 70%까지 융자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20% 미만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경우는 적용받지 못해 임대주택 공급 유인이 부족하다고 보고, 세대수의 10% 이상 20% 미만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해도 총사업비의 60%까지 융자 한도를 받을 수 있는 특례를 추가했습니다.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규제개선과 사업자융자 등 공공지원을 통해서 작지만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 정비사업에서 체감 가능한 공급을 만들어 내겠습니다."재건축 사업장 내 이주자를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에
"방산 4대 강국 도약···'안보협력 파트너'로"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에 참석해 방산 4대 강국 도약 의지를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세계 시장에 한국이 안보 협력 파트너라는 새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K-방산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세계 각국 정부대표단과 주한대사,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때 내수 시장에 만족해야 했던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 이제는 세계가 먼저 찾는 수출산업으로 당당히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국민주권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은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민의 지원을 받아 태동하고 성장해 온 방위산업을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방위산업 4대 강국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닙니다."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민간이 국방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국방 핵심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 우주개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는 방향입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수요만으론 한계가 명확한 만큼 세계와 연대, 협력이 필수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아울러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단순히 뛰어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안보 협력 파트너'란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개막식 후 이 대통령은 방산업체 전시부스를 돌며 제품과 기술을 꼼꼼히 살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영상편집: 김예준)녹취 김남준 / 대통령실 대변인"이 대통령은 제품의 국산화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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