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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공사('71)-제15회 발명의 날 기념식('71)-제10회 천령 문화제('71)-향군 목장 준공('71)-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공중방역('71)-세계 민속무용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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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4호 우주 산책('65)-보리와 배 증산('65)-화전민 부락에 초등학교 준공식('65)-미스코리아 선발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의 공중쇼('63)-여자 기성복 패션쇼('63)-딸기 요리 강습('63)-연고 축구전('63)-제2회 전국 학생 특수체육 경조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한 거래('82)-제1회 대한민국 봄 미술 대전('82)-제1회 무궁화배 대상전 경마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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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기 화물선 취항('62)-특급 재건호 등장('62)-종합금속공장 기공('62)-파리로 떠나는 민속예술단('62)-국제 패션쇼 개최('62)-전국 검도대회('62)-서울운동장에서 프로레슬링('62)-뉴욕항에 입항한 독일 범선('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심기('62)-조기 풍어('62)-목선 건조('62)-광나루에 관광시설('62)-맥주 통 들기 대회('62)-제50회 전국 여자 연식 정구대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수용소 군도 해방 촉구 서명운동('82)-갈잎 벽지 생산 수출('82)-길 따라 풍물 따라('82)-제11회 전국 종별 육상대회('82)-한강에서 조정경기('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 첫 국회 시정연설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합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배경과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이 예정된 국회로 연결하겠습니다.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은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을 설명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회는 6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습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결정으로 '정부의 시정연설'을 상정하고 본희의를 시작하면 곧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게 됩니다.*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이재명 대통령(장소: 국회 본회의장)김용민 앵커시정연설 함께 보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자세한 내용, 대담에서 짚어 보겠습니다.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을 호남을 찾았습니다.해묵은 갈등 현안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신경은 앵커.신경은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의 첫 시정 연설과 지역 행보 관련 소식,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신경은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첫 시정 연설이었습니다.이번 시정 연설 의미부터 짚어주시죠.신경은 앵커2차 추경산의 편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경기 회복과 민생경제를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신경은 앵커이번 추경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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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김상환·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김경호 앵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했습니다.국세청장 인사를 비롯해 국방부와 고용부 등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강재이 기자입니다.강재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대통령실은 김상환 전 대법관에 대해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법관 출신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이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자리에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판사로, 법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법관이라는 평가입니다.이들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 헌재소장과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입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이번 인사는 헌법재판소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첫걸음입니다. 위험 수위에 달했던 헌법재판소 흔들기를 끝내고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독립성을 더욱 높이려는 인사입니다."국세청장 후보로는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점됐습니다.임광현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조세행정 전문가입니다.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 대상입니다.국방부 차관에는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대통령실은 신임 이두희 차관을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 억제 능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평가했습니다.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연금 전문가인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발탁됐습니다.환경부 차관에는 환경부에서 30년간 근무한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이 낙점됐습니다.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창준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동일 공정위 상임위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대통령실은 앞으
청년청약통장, 디딤씨앗·내일저축계좌 연계···"일시납 허용"
모지안 앵커7월부터 디딤씨앗통장과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한 번에 납입 할 수 있게 됩니다.청년을 위한 정책 금융상품의 연계성을 강화해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서인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19에서 34세 이하 청년 중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데,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 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청년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으로 현재까지 170만 명 가까이 가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박지민 /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나중에 이 통장을 활용하고 (주택 청약에) 당첨되고 나서 대출 받게 되면 일정 기준에 따라서 최대 80%까지 대출을 해주고, 대출 금리도 2%대로 낮아지는 그런 효과까지 있습니다."정부는 여기에 더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디딤씨앗통장의 만기에 받는 목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최대 5천만 원까지 일시납 할 수 있습니다.청년내일저축계좌나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해지 후 3개월 이내에 납입하면 되는데, 다만 은행을 직접 방문해 창구를 통해 일시납을 해야 합니다.앞서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역시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이 허용된 바 있습니다.정부는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강화해 청년층이 생애주기에 맞춰 주택 구입 자금을 모으고, 청약 후 저리의 대출까지 연계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
지역내총생산 분기별 통계 '첫 발표'···대경권 감소
김경호 앵커통계청이 처음으로 지역내총생산을 분기 단위로 작성해 공개했습니다.연간 통계보다 지역 경제를 촘촘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올 1분기에는 수도권과 동남권, 호남권에서 생산이 늘어난 반면, 대경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연간기준으로 작성하던 지역내총생산 통계를 분기별로 처음 발표했습니다.조사 결과, 올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동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의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수도권이 0.2% 늘었고, 호남권과 동남권은 각각 0.3%, 0.5% 늘었습니다.동남권의 경우 서비스업과 광업, 제조업이 상승을 이끌었고 호남권은 전기·가스 등 기타에서 8.6%나 늘며 올 1분기 지역내총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충청권은 보합세를 보이며 성장률이 0%를 기록했습니다.대구와 경남, 경북 등 대경권은 0.4% 감소했습니다.특히, 대경권은 지역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이 -19.7%를 기록, 감소 폭을 키웠습니다.녹취 김대유 /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이번에 공개된 지역내총생산 통계가 분기 단위로 제공됨에 따라 지역의 경제정책과 지역 간 불균형 축소를 위한 정책에 시의성 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시도별 편차도 컸습니다.경북과 울산은 전년 대비 지역내총생산이 각각 1.4%, 1.6% 상승했습니다.반면, 대구와 세종은 광업과 제조업, 건설업 등의 하락세가 커지며 각각 -3.9%, -1.5%를 기록했습니다.경제 활동별 성장률을 보면 광업 제조업에서는 충청권이 1.6% 증가했습니다.1분기 반도체와 전자제품 등의 생산이 늘었던 동남권 역시 1.2% 늘었습니다.서비스업은 운수 창고와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증가한 수
이 대통령, 추경 시정연설···"경기회복 골든타임 지켜야"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국회에서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시급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으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국회에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5. 06. 26.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습니다.하늘빛이 잔뜩 흐리기만 한데요.장마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다만, 오전까지는 강원 영서와 충북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늦은 오후에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비가 자주 내리다보니 공기질은 깨끗한데요.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낮기온도 다시 크게 오르며 더워지겠습니다.서울과 세종 27도, 전주 29도, 대구와 창원은 30도까지 오르겠고요.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토요일 새벽,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다음 주 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보실장, 나토 정상회의 참석···방산협의체 신설 합의
김용민 앵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위 실장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한-나토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 의지를 담은 이 대통령 명의 친서를 전달하고, 이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사정을 설명했습니다.위 실장은 이와 함께 한국이 나토의 방산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한-나토 양측은 국장급 방산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습니다.위 실장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도 만나 빠른 시일 안에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례식장 용품 강매·위생불량···"제도 개선 추진"
모지안 앵커국민권익위원회가 장례식장 관련 민원 500여 건을 분석했습니다.장례 절차 운영과 음식물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권익위는 민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장례식장 계약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장례를 치르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5년간 민원정보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551건의 민원을 분석했습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장례 수요가 줄었던 2020년부터 이듬해까지는 매년 5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하지만 2022년부터는 연 130건 안팎으로, 관련 민원이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민원을 살펴보면,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외부 용품 반입을 금지하는 등 장례 절차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녹취 박은령 /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장"구체적으로는 유족이 기존에 가입한 상조가 있음에도 직영 서비스를 이용해야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영정 꽃장식과 관 등의 강매에 동의하지 않자 입관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또 제수용품을 재사용하거나, 제사 음식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민원도 제기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개선 요청 사항을 분석해, 장례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한편 '장례식장 관련 민원 분석 자료'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
이 대통령, 첫 시정연설···"경기회복 골든타임 지켜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을 통해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장소: 26일, 국회 본회의장)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의원들이 박수로 맞이합니다.의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이 대통령이 연설대에 섰습니다.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입니다.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건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실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경제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올해 1분기 정부와 민간소비, 설비·건설투자도 줄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폐업한 자영업자 수도 연간 100만 명입니다.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가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의 취약성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도 견뎌낸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지금은 정부가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경제는 타이밍'인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는 설명입니다.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바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 아니겠습니까.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부, 그리고 위기 앞에 실용으로 답하는 정부라야 합니다."이 대통령은 현시점에서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모지안 앵커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를 승인했습니다.가동을 멈춘 지 8년만인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고리 1호기는 국내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입니다.1972년 착공했고,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녹취 고리 1호기 준공식 / 대한뉴스 제1194호"경상남도 양산군 장안면 고리에 세워진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원자력국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40년 동안 전력을 생산한 고리 1호기는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됐습니다.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5월, 최종해체계획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해체 승인을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됐습니다.지난 5월부터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그리고 26일, 원안위가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원안위는 한수원이 해체에 필요한 인력·기술 등을 확보했고, 관련 품질 보증 체계를 갖췄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해체계획서에는 방사능 오염 조사, 해체 전략 등이 포함됐으며, 이는 원자력안전법령과 기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수원은 우리나라의 첫 원전해체 사례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오는 2037년까지 부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체감 신속 과제 추진···모두의 광장 9개 과제 선정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선정해 신속 과제로 추진합니다.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올라온 제안 중 9개 제안을 선정하고 분과별 토론을 진행 중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확정 전, 신속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추진합니다.국민이 새 정부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신속 과제 선정 기준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을 포함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입니다.법정 의무사항 등 기한이 임박해 새 정부의 철학 반영이 필요한 사안도 신속 과제로 선정합니다.법령 개정이 따로 필요 없거나 하위 법령 개정만으로도 이행 가능한 경우를 비롯해, 지난 정부 때 정부의 권력으로부터 불합리하게 피해를 본 국민, 단체와 연관된 과제도 신속 과제로 분류합니다.여야 공통 과제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각 당에서 공식적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공약들을 저희 국정기획위원회에 자료 요청 협조를 해 주시면, 그 자료와 국무조정실, 각 정당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취합해서 여야 공통 과제들을 추리고 여야 공통 과제들도 국정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지난 25일 하루,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방문한 국민이 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티몬·위메프 사태 환불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정책 제안도 4백여 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지난 21일까지 제안된 정책 가운데 시민들의 추천과 국민주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제안을 선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선정된 제안은 사기범죄 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과 민주주의 시민교육, 주4일제 도입 등으로 현재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국내 기업 채용계획 5만여 명↓···취업 문턱 높아지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올해 2, 3분기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 상황이 나빠지자 신규 일자리부터 줄인 건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채용 감소 규모가 코로나 때와 비슷한 정도라고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입니다.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채용 계획을 물었더니 신규 채용 규모가 47만 명 정도입니다.1년 전보다 약 10%, 5만여 명 줄었는데요.채용계획 인원이 40만 명대를 기록한 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코로나 땐 42만5천 명 수준이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채용 계획 인원은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나 감소했습니다.김경호 앵커채용계획 규모가 이렇게까지 줄어든 건 조사 기간 영향도 있다고요?박지선 기자이번 조사 실시 기간을 보면요, 지난 4월 1일부터입니다.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있기 직전인데요.지난해 비상계엄부터 올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기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이 컸는데요.경기 침체 요인과 함께 혼란스런 사회 상황도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당시 기준으로 채용 계획을 물은 거니까 현재 시점에서 사업주들이 생각하는 채용 상황은 좀 나아졌을 수 있단 건데요.직접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번 조사는 4월 1일 기준인데 아시다시피 탄핵 선고가 4월 4일자로 탄핵 선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상황이 있었기에... 지금 시점에서의 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경호 앵커아무래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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